신아르 임금 아므라펠과 엘라사르 임금 아르욕과
엘람 임금 크도를라오메르와 고임 임금 티드알의 시대였다.(창세 14,1)
그들은 또한 소돔에 살고 있던 아브람의 조카 롯을 잡아가고
그의 재물도 가지고 가 버렸다.(창세 14,12)
아브람과 그의 종들은 여러 패로 나뉘어 밤에 그들을 치고,
다마스쿠스 북쪽에 있는 호바까지 쫓아갔다.(창세 14,15)
그는 모든 재물을 도로 가져오고,
그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함께 부녀자들과 다른 사람들도 도로 데려왔다.(창세 14,16)
살렘 임금 멜키체덱도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다.(창세 14,18)
▶창세기 14장 본문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10 1신아르 Shinar 임금 아므라펠 Amraphel과 엘라사르 Ellasar 임금 아르욕 Arioch과 엘람 Elam 임금 크도를라오메르 Chedorlaomer 와 고임 Goiim 임금 티드알 Tidal의 시대였다. 2그들은 소돔 Sodom 임금 베라 Bera, 고모라 Gomorrah 임금 비르사 Birsha, 아드마 Admah 임금 신압 Shinab, 츠보임 Zeboiim 임금 세므에베르 Shemeber, 벨라 Bela 곧 초아르 Zoar 임금과 전쟁을 벌였다. 3이들 다섯[5] 임금은 모두 동맹을 맺고 시띰 골짜기 Valley of Siddim 곧 ‘소금 바다 Salt Sea’로 모여들었다. 4이들은 십이[12] 년 동안 크도를라오메르를 섬기다가, 십삼[13] 년째 되는 해에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5십사[14] 년째 되는 해에는 크도를라오메르가 자기와 연합한 임금들과 함께 진군해 가서, 아스타롯 카르나임 Ashteroth-karnaim에서 라파족 Rephaim을 치고, 함 Ham에서는 주즈족 Zuzim을, 사웨 키르야타임 Shaveh-kiriathaim에서는 엠족 Emim을, 6그리고 세이르 산악 지방 hill country of Seir에서는 호르족 Horites을 쳐서 광야 언저리에 있는 엘 파란 Elparan까지 이르렀다. 7그들은 발길을 돌려 엔 미스팟 Enmishpat 곧 카데스 Kadesh로 진군해 가서, 아말렉족 Amalekites의 온 땅과 하차촌 타마르 Hazazon-tamar[☞엔 게디]에 사는 아모리족 Amorites까지 쳤다.
8그러자 소돔 임금, 고모라 임금, 아드마 임금, 츠보임 임금, 벨라 곧 초아르 임금이 마주 나와, 시띰 골짜기에서 그들에 맞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9엘람 임금 크도를라오메르, 고임 임금 티드알, 신아르 임금 아므라펠, 엘라사르 임금 아르욕, 이 네[4] 임금이 다섯[5] 임금과 맞섰다. 10그런데 그 골짜기에는 역청 bitumen 수렁이 많아, 소돔 임금과 고모라 임금이 달아나다 거기에 빠지고 나머지는 산으로 달아났다. 11그러자 적군들이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모든 재물과 양식을 가지고 가 버렸다. 12그들은 또한 소돔에 살고 있던 아브람의 조카 롯을 잡아가고 그의 재물도 가지고 가 버렸다.
13그곳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 하나가 히브리인 Hebrew[☞이곳에서 처음 언급됨] 아브람에게 와서 이 일을 알렸다. 아브람은 그때 아모리족 마므레 Mamre의 참나무들 terebinth 곁에 머물고 있었다. 마므레는 에스콜 Eshcol과 형제간이었고 아네르 Aner와도 형제간이었는데,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을 맺은 사람들이었다. 14아브람은 자기 조카가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 집에서 태어나서 훈련받은 장정 삼백십팔[318] 명을 불러 모아 단 Dan[☞아직 단이 생기기 전이다]까지 쫓아갔다. 15아브람과 그의 종들은 여러 패로 나뉘어 밤에 그들을 치고, 다마스쿠스 Damascus 북쪽에 있는 호바 Hobah까지 쫓아갔다. 16그는 모든 재물을 도로 가져오고, 그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함께 부녀자들과 다른 사람들도 도로 데려왔다.
아브람과 멜키체덱
17아브람이 크도를라오메르와 그와 연합한 임금들을 치고 돌아오자, 소돔 임금이 사웨 골짜기 Valley of Shaveh 곧 임금 골짜기 King's Valley로 그를 마중 나왔다. 18살렘 Salem 임금 멜키체덱 Melchizedek도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 a priest of God Most High였다. 19그는 아브람에게 축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아브람은 복을 받으리라.
20적들을 그대 손에 넘겨주신 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아브람은 그 모든 것의 십분의 일[1/10]을 그에게 주었다. 21소돔 임금이 아브람에게 “사람들은 나에게 돌려주고 재물은 그대가 가지시오.” 하고 말하자, 22아브람이 소돔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시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신 주님께 내 손을 들어 맹세하오. 23실오라기 하나라도 신발 끈 하나라도 그대의 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소. 그러니 그대는 ‘내가 아브람을 부자로 만들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오. 24나는 아무것도 필요 없소. 다만 젊은이들이 먹은 것을 빼고, 나와 함께 갔던 사람들 곧 아네르와 에스콜과 마므레만은 저희의 몫을 가지게 해 주시오.”
아브람의 가나안 도착부터 이스마엘 출생 전 사이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2091년 - BC 2079년) |
1. 롯이 동방 임금들에게 잡혀가다.
롯의 선택은 불행으로 귀결된다.
※ 오직 자신만을 위한 선택의 결과였다.
2. 아브람은 롯의 구출로 영웅이 된다.
아브람의 영웅적인 행동이 펼쳐진다.
※ 장정 318명은 아브람의 세력이 상당하였음을 알 수 있다.
※ 아브람은 동방에서 온 다섯 임금의 연합군(나중에 이스라엘의 적들이 살았던 곳)을 무찌르고 가나안 임금들에 의해 인정받는다.
3. 하느님의 사제인 멜키체덱이 아브람을 축복하러 나오다.
멜키체덱이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 인용된다(히브 7,11-28 멜케체덱과 같은 대사제).
그[멜키체덱]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는 이로서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
언제까지나 사제로 남아 있습니다.(히브 7,3)
살렘(예루살렘, 시편 76, 3) 임금 멜기체덱은 그 지방의 다섯 임금이 이루지 못한 아브람의 대승리를 보기 위해 갑자기 장엄하게 나타난다. 아브라함은 탈취한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멜키체덱에게 십일조로 줌으로써 축복을 인정한다. 히브리서 7장은 멜키체덱을 그리스도의 예표라고 해석한다.(RNAB) |
4. 아브람이 승리는 하느님께서 왔다고 선포하다.
하느님께서 온 땅 위의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신다(☞ 창세 1,29).
창세기 14장
본문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The Four Kings
1신아르 임금 아므라펠과 엘라사르 임금 아르욕과
엘람 임금 크도를라오메르와 고임 임금 티드알의 시대였다.
2그들은 소돔 임금 베라,
고모라 임금 비르사,
아드마 임금 신압,
츠보임 임금 세므에베르,
벨라 곧 초아르 임금과 전쟁을 벌였다.
3 이들 다섯 임금은 모두 동맹을 맺고 시띰 골짜기 곧 ‘소금 바다’로 모여들었다.
4이들은 십이 년 동안 크도를라오메르를 섬기다가,
십삼 년째 되는 해에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5십사 년째 되는 해에는 크도를라오메르가 자기와 연합한 임금들과 함께 진군해 가서,
아타롯 카르나임에서 라파족을 치고,
함에서는 주즈족을,
사웨 키르야타임에서는 엠족을,
6그리고 세이르 산악 지방에서는 호르족을 쳐서 광야 언저리에 있는 엘 파란까지 이르렀다. [14:6▷ 신명 2,12].
7그들은 발길을 돌려 엔 미스팟 곧 카데스로 진군해 가서,
아말렉족의 온 땅과 하차촌 타마르에 사는 아모리족까지 쳤다.
8그러자 소돔 임금, 고모라 임금, 아드마 임금, 츠보임 임금, 벨라 곧 초아르임금이 마주 나와,
시띰 골짜기에서 그들에 맞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9엘람 임금 크도를라오메르,
고임 임금 티드알,
신아르 임금 아므라펠,
엘라사르 임금 아르욕,
이 네 임금이 다섯 임금과 맞섰다.
10그런데 그 골짜기에는 역청 수렁이 많아,
소돔 임금과 고모라 임금이 달아나다 거기에 빠지고 나머지는 산으로 달아났다.
11그러자 적군들이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모든 재물과 양식을 가지고 가 버렸다.
12그들은 또한 소돔에 살고 있던 아브람의 조카 롯을 잡아가고 그의 재물도 가지고 가 버렸다. [14:12▷ 창세 13,10–12].
13 그곳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 하나가 히브리인 아브람에게 와서 이 일을 알렸다.
아브람은 그때 아모리족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에 머물고 있었다.
마므레는 에스콜과 형제간이었고 아네르와도 형제간이었는데,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을 맺은 사람들이었다.
14 아브람은 자기 조카가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 집에서 태어나서 훈련받은 장정 retainers 삼백십팔 명을 불러 모아 단까지 쫓아갔다.
15아브람과 그의 종들은 여러 패로 나뉘어 밤에 그들을 치고,
다마스쿠스 북쪽에 있는 호바까지 쫓아갔다.
16그는 모든 재물을 도로 가져오고,
그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함께 부녀자들과 다른 사람들도 도로 데려왔다.
아브람과 멜키체덱
17아브람이 크도를라오메르와 그와 연합한 임금들을 치고 돌아오자,
소돔 임금이 사웨 골짜기 곧 임금 골짜기로 그를 마중 나왔다.
18 살렘 임금 멜키체덱도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다.
19그는 아브람에게 축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아브람은 복을 받으리라. [14:19▷ 시편 110,4; 히브 5,6.10; 7,1].
20적들을 그대 손에 넘겨주신 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아브람은 그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다.
21소돔 임금이 아브람에게
“사람들은 나에게 돌려주고 재물은 그대가 가지시오.” 하고 말하자,
22 아브람이 소돔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시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신 주님께 내 손을 들어 맹세하오.
23실오라기 하나라도 신발 끈 하나라도 그대의 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소.
그러니 그대는 ‘내가 아브람을 부자로 만들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오.
24나는 아무것도 필요 없소.
다만 젊은이들이 먹은 것을 빼고,
나와 함께 갔던 사람들 곧 아네르와 에스콜과 마므레만은 저희의 몫을 가지게 해 주시오.”
주석
[14,1] 주석: 아브라함의 지도자 역할
[14,1] 아브라함은 다른 세계 지도자들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는 (나중에 이스라엘의 적들이 살았던) 동쪽에서 온 다섯 임금의 연합군을 물리치고,
가나안 임금으로부터 가장 높으신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자로 인정받는다.
사건의 역사성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신아르(바빌론), 티드알(히타이트 투드할리야), 엘람을 제외하고는 이름과 장소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없다.
다섯 도시는 사해 남쪽 끝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벨라(즉, 초아르)를 제외한 모든 도시는 멸망될 운명이었다(창세 19:20-24; 호세 11,8).
이 구절은 전통적인 창세기 자료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는다.
이는 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 왕실 연대기의 군사 작전 보고와 어느 정도 유사하다.(인용 RNAB 주석)
20보십시오, 저 성읍은 가까워 달아날 만하고 자그마한 곳입니다. 제발 그리로 달아나게 해 주십시오. 자그마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제 목숨을 살릴 수 있겠습니다.” 21그러자 그가 롯에게 말하였다. “좋소. 내가 이번에도 그대의 얼굴을 보아 그대가 말하는 저 성읍을 멸망시키지 않겠소. 22서둘러 그곳으로 달아나시오. 그대가 그곳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내가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오.” 그리하여 그 성읍을 초아르라 하였다. 23롯이 초아르에 다다르자 해가 땅 위로 솟아올랐다. 24그때 주님께서 당신이 계신 곳 하늘에서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퍼부으셨다.(창세 19,20-24)
8에프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내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저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내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츠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호세 11,8)
[14,13] 주석: 히브리인 아브람
[14,13] 히브리인 아브람:
“히브리어”는 성경 저자들에 의해 이스라엘 이전의 조상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언어적으로는 민족 용어이다.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시조 조상,
즉 이스라엘은, 그들이 이름을 추적한 사람인 시조 에베르 위에 기반을 두거나(창세 10,21.24-25; 11,14-17),
또는 조상이 유프라테스강(에베르) 너머에서 왔다는 전승을 반영할 수도 있다.
이 표현은 오직 비이스라엘인이나, 외국어를 말하는 이스라엘인들에 의해 사용된다. (인용 RNAB 주석)
21셈에게서도 자식들이 태어났는데, 그는 에베르의 모든 아들들의 조상이며 야펫의 맏형이다. 24그리고 아르팍삿은 셀라흐를 낳고 셀라흐는 에베르를 낳았다. 25에베르에게서는 아들 둘이 태어났는데, 한 아들의 이름은 펠렉이다. 그의 시대에 세상이 나뉘었기 때문이다. 그 동생의 이름은 욕탄이다.(창세 10,21.24-25)
14셀라흐는 삼십 세에 에베르를 낳았다. 15에베르를 낳은 뒤, 셀라흐는 사백삼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16에베르는 삼십사 세 되었을 때, 펠렉을 낳았다. 17펠렉을 낳은 뒤, 에베르는 사백삼십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창세 11,14-17)
[14,14] 주석: 훈련받은 장정
[14,14] 훈련받은 장정(retainers):
히브리어 단어 하닉(hanik)은 구약성경에서 이곳에서만 사용되었다.
이집트와 아카드어 문헌에는 동족어가 나타나 있는데, 이는 지역 지도자의 가문에 속한 무장 군인을 의미한다. (인용 RNAB 주석)
[14,18] 주석: 살렘 임금
[14,18] 살렘 임금(예루살렘, 비교, 시편 76,3)인 멜기체덱은
다섯 명의 지역 임금들이 이룰 수 없었던
아브라함의 큰 승리를 알아보기 위해 갑자기 장엄하게 등장한다.
멜키체덱은 아브라함의 명예를 기리는 잔치를 준비하고,
분명히 가나안 판테온(만신전)에서 가장 높으신 하느님에 의해
그가 축복을 받거나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선언한다.
아브라함은 되찾은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멜기체덱에게 십일조로 바침으로써 축복을 인정한다.
이 이야기는 예루살렘 임금 다윗이 사제 역할도 수행했다는 여러 암시 중 하나이다(2사무 6,17).
히브리서 7장은 멜기체덱을 그리스도의 예표로 해석한다. (인용 RNAB 주석)
3살렘에 그분의 초막이, 시온에 그분의 거처가 마련되었네.(시편 76,3)
17그들은 다윗이 미리 쳐 둔 천막 안 제자리에 주님의 궤를 옮겨 놓았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주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2사무 6,17)
[14:18]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히브리어에서 엘 엘리온 El Elyon (God Most High,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창세 14,18)은
창세기에 나오는 하느님의 여러 "엘 이름" 중 하나이며, 다른 이름들은
엘 올람 El Olam (God the Eternal 영원한 하느님, 창세 21,33),
엘 엘로헤 이스라엘 El Elohe Israel (NAB) (El, the God of Israel, 이스라엘의 하느님, 창세 33,20),
엘 로이 El Roi (God who sees me, 저를 돌보시는 하느님, 창세 16,13),
엘 베텔 El Bethel (“the God of Betel, 베텔의 하느님, 창세 35,7) 및
엘 샤따이 El Shaddai (God Almighty 전능하신 하느님, 창세 17,1, 창세기에서 하느님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사제계 명칭) 등이다.
야훼계를 제외한 모든 자료는 엘 El 을 조상이 사용했던 하느님의 고유 이름으로 사용한다.
엘 신은 고대 근동 전역과 그에 상응하는 종교 문헌에서 잘 알려져 있었다.
조상들은 여행 중에 그리고 가나안 땅에서 발견한 산당에서 하느님을 만났을 때 이 하느님을 그들 자신의 것으로 인식했다. (인용 RNAB 주석)
33아브라함은 브에르 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그곳에서 영원한 하느님 El Olam 이신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다.(창세 21,33)
20그는 그곳에 제단을 세우고, 그 이름을 엘 엘로헤 이스라엘 El, the God of Israel이라 하였다.(창세 33,20)
13하가르는 “내가 그분을 뵈었는데 아직도 살아 있는가?” 하면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주님의 이름을 “당신은 ‘저를 돌보시는 하느님 El Roi ’이십니다.”라고 하였다.(창세 16,13)
7야곱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곳의 이름을 엘 베텔 El Bethel 이라 하였다. 그가 자기 형을 피해 달아날 때,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바로 그곳에서 그에게 드러내 보이셨기 때문이다.(창세 35,7)
1아브람의 나이가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느님 El Shaddai 이다. 너는 내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어라.(창세 17,1)
[14,22] 주석: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신 주님께 내 손을 들어 맹세하오
[14,22] 22-24절에서, 아브라함은 하느님 외에는 누구도 자신을 부유하게 하는 것을 거부한다.
후대의 이스라엘 판관 또는 부족 영웅의 특징으로 묘사된 아브라함은 자신의 승리가 오직 하느님에게서 비롯되었음을 인정한다. (인용 RNAB 주석)
창세기 14장 그림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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