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악의 어머니 사라가 숨을 거두다
1사라는 백이십칠 [127] 년을 살았다.
이것이 사라가 산 햇수이다.
2사라는 가나안 땅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죽었다.
19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 맞은쪽 막펠라 밭에 있는 동굴에 자기 아내 사라를 안장하였다. (창세 23)
▶창세기 23장 본문
사라의 죽음과 막펠라의 무덤
23 1사라 Sarah는 백이십칠[127] 년을 살았다. 이것이 사라가 산 햇수이다[▶BC 2156-2029]. 2사라는 가나안 땅 키르얏 아르바 Kiriatharba 곧 헤브론 Hebron에서 죽었다[▶BC 2029, 이사악의 나이 37살].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 사라의 죽음을 애도하며 슬피 울었다. 3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앞에서 물러 나와 히타이트 사람들 Hittites에게 가서 말하였다. 4“나는 이방인이며 거류민 resident alien으로 여러분 곁에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내 아내를 내어다 안장할 수 있게, 여러분 곁에 있는 묘지를 양도해 주십시오.” 5그러자 히타이트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6“나리, 들으십시오. 나리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제후 elect of God 이십니다. 우리 무덤 burial sites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나리께서 고인을 모시겠다는데, 그것이 자기 무덤이라고 해서 나리께 거절할 사람이 우리 가운데는 없습니다.” 7아브라함은 일어나 그곳 주민들 곧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큰절을 하고, 8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죽은 내 아내를 내어다 안장할 수 있게 기꺼이 허락해 주신다면, 내 말을 듣고 초하르 Zohar의 아들 에프론 Ephron에게 간청하여, 9그가 자기의 밭머리에 있는 막펠라 동굴 cave of Machpelah을 나에게 양도하게 해 주십시오. 값은 드릴 만큼 다 드릴 터이니, 여러분 앞에서 그것을 나에게 묘지로 양도하게 해 주십시오. 10그때 에프론은 히타이트 사람들 사이에 앉아 있었다. 그래서 이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은 성문에 나와 있는 히타이트 사람들이 모두 듣는 데에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1“나리, 아닙니다.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제가 그 밭을 나리께 그냥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있는 동굴도 드리겠습니다. 내 겨레가 보는 앞에서 그것을 드릴 터이니, 거기에다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12아브라함은 그곳 주민들 앞에 큰절을 하고, 13그곳 주민들이 듣는 데에서 에프론에게 말하였다. “제발 그대가 나의 말을 들어 주기를 바랍니다. 밭 값을 드릴 터이니 받아 주십시오. 그래야 죽은 내 아내를 거기에 안장할 수 있겠습니다.” 14그러자 에프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5“나리,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은 사백 세켈짜리 땅이 저와 나리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거기에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16아브라함은 에프론의 말에 따라, 히타이트 사람들이 듣는 데에서 에프론이 밝힌 가격 은 사백 세켈을 상인들 사이에 통용되는 무게로 달아 내어 주었다.
17 그리하여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에 있는 에프론의 밭, 곧 밭과 그 안에 있는 동굴과 그 밭 사방 경계 안에 있는 모든 나무가, 18성문에 나와 있는 히타이트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아브라함의 재산이 되었다.
19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 마므레 Mamre, 곧 헤브론 Hebron 맞은쪽 막펠라 밭 field of Machpelah에 있는 동굴에 자기 아내 사라 Sarah를 안장하였다. 20이렇게 하여 그 밭과 그 안에 있는 동굴이 히타이트 사람들에게서 아브라함에게로 넘어와 그의 묘지가 되었다.
아브라함 나이 137세, 사라의 나이 127세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2029년) |
1. 사라가 헤브론에서 죽다.
2사라는 백이십칠 [127] 년을 살다가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죽었다(창세 23, 2).
사라는 아브라함이 살고 있는 브에르 세바가 아닌 헤브론에서 죽었다.
사라가 헤브론에서 죽게 된 이유에 대한 추론 |
●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치려 할 때 사라는 어떠하였을까? - 사라 나이 90살이 넘어 난 외아들인데 제물로 바치려한다. 울며불며, 어느 곳[헤브론 ?, 사라가 죽은 곳] 까지는 따라가지 않았을까? ● 번제 사건 이후 이사악은 헤브론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을지도 모른다. - 본문 내용에 따르면 아브라함만 돌아와서 하인들하고(창세 22,19) 브에르 세바로 돌아갔다. - 아마 이때는 이사악이 어머니 사라와 함께 있었을 것이다. ● 사라가 죽은 후에는 이사악이 브에르 라하이 로이로 갔을 지도 모른다. - 이사악이 혼인할 무렵 브에르 라하이 로이에서 네겝으로 올라 왔기 때문이다. ● 이사악은 네겝에서 레베카를 데리고 자기 어머니 사라의 천막으로 들어갔다. - 자기 어머니 사라의 천막에서 살았다는 것에서 이사악과 사라의 그간 행적을 어느정도 추론해 볼 수 있다. |
사라와 크투라와의 관계 |
● 이사악 혼인 후(24장)에 크투라의 이야기(25장)가 나왔다 하여, 크투라와의 혼인이 이사악의 혼인 이후의 상황이라고는 볼 수는 없다. ● 사라와 크투라와의 관계가 하가르일 때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져 사라가 헤브론으로 갔을 수도 있다. |
2. 아브라함이 막펠라 동굴을 매입하다.
이방인인 아브라함이 막펠라 동굴을 매입하는 것을 하느님의 땅 약속에 대한 전조로 해석한다.
3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앞에서 물러 나와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가서 말하였다. 4“나는 이방인이며 거류민으로 여러분 곁에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내 아내를 내어다 안장할 수 있게, 여러분 곁에 있는 묘지를 양도해 주십시오.” 15“나리,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은 사백 세켈짜리 땅이 저와 나리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거기에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17그리하여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에 있는 에프론의 밭, 곧 밭과 그 안에 있는 동굴과 그 밭 사방 경계 안에 있는 모든 나무가, 18성문에 나와 있는 히타이트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아브라함의 재산이 되었다.(창세 23)
창세기 23장
본문
사라의 죽음과 막펠라의 무덤 Purchase of a Burial Plot
1사라는 백이십칠 [127] 년을 살았다.
이것이 사라가 산 햇수이다.
2사라는 가나안 땅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 사라의 죽음을 애도하며 슬피 울었다.
3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앞에서 물러 나와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가서 말하였다.
4.“나는 이방인이며 거류민으로 여러분 곁에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내 아내를 내어다 안장할 수 있게,
여러분 곁에 있는 묘지를 양도해 주십시오.” [23:4]▷ 창세 33,19; 사도 7,16; 히브 11,9.
5그러자 히타이트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6“나리, 들으십시오.
나리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제후 [☞ a mighty leader 위대한 지도자 (RNAB)] 이십니다.
우리 무덤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나리께서 고인을 모시겠다는데,
그것이 자기 무덤이라고 해서 나리께 거절할 사람이 우리 가운데는 없습니다.”
7아브라함은 일어나 그곳 주민들 곧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큰절을 하고,
8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죽은 내 아내를 내어다 안장할 수 있게 기꺼이 허락해 주신다면,
내 말을 듣고 초하르의 아들 에프론에게 간청하여,
9그가 자기의 밭머리에 있는막펠라 동굴을 나에게 양도하게 해 주십시오.
값은 드릴 만큼 다 드릴 터이니,
여러분 앞에서 그것을 나에게 묘지로 양도하게 해 주십시오.”
10그때 에프론은 히타이트 사람들 사이에 앉아 있었다.
그래서 이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은 성문에 나와 있는 히타이트 사람들이 모두 듣는 데에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1“나리, 아닙니다.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제가 그 밭을 나리께 그냥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있는 동굴도 드리겠습니다.
내 겨레가 보는 앞에서 그것을 드릴 터이니,
거기에다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12아브라함은 그곳 주민들 앞에 큰절을 하고,
13그곳 주민들이 듣는 데에서 에프론에게 말하였다.
“제발 그대가 나의 말을 들어 주기를 바랍니다.
밭 값을 드릴 터이니 받아 주십시오.
그래야 죽은 내 아내를 거기에 안장할 수 있겠습니다.”
14그러자 에프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5“나리,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은 사백 세켈짜리 땅이 저와 나리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거기에 고인을 안장하십시오.”
16아브라함은 에프론의 말에 따라,
히타이트 사람들이 듣는 데에서 에프론이 밝힌 가격 은 사백 세켈을 상인들 사이에 통용되는 무게로 달아 내어 주었다. [23:16] Acts 7:16.
17 [23:17–18] 창세 49,29–30. 그리하여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에 있는 에프론의 밭,
곧 밭과 그 안에 있는 동굴과 그 밭 사방 경계 안에 있는 모든 나무가,
18성문에 나와 있는 히타이트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아브라함의 재산이 되었다.
19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 맞은쪽 막펠라 밭에 있는 동굴에 자기 아내 사라를 안장하였다.
20이렇게 하여 그 밭과 그 안에 있는 동굴이 히타이트 사람들에게서 아브라함에게로 넘어와 그의 묘지가 되었다.
주석
[23,3] 주석: 히타이트
[23,3] 히타이트: 성경에서 이 용어는 여러 다른 그룹에 적용된다 ― 즉, 소아시아와 북부 시리아에 있는 두 번째 천년기의 히타이트 제국 주민들, 첫 번째 천년기 초반의 북부 시리아에 있던 신 히타이트 왕국의 주민들, 그리고 (아시리아 용어에 따라) 시리아와 필리스티아의 주민. 여기서는 세 번째 그룹을 의미한다.(RNAB 주석)
[23,4] 주석: 이방인
[23,4] 이방인: 이러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재산을 소유할 권리가 없다. 막펠라에 있는 밭에 대한, 기술적 법률 용어로 표현되어 있는 아브라함의 매입의 중요성은, 하느님께서 족장들에게 언젠가 그들의 소유로 상속되리라 약속하셨던 나라 안에서 작지만 처음으로 땅의 권리를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제공했다는 사실에 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밭을 사려 하였지, 선물로 받지 않겠다고 주장한다.(RNAB 주석)
[23,15] 주석: 사백 세켈
[23,15] 사백 세켈: 아마도 엄청난 액수일 것이다. 바빌론의 침공이 가격 인하의 도움이 되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 예레미야(32, 9)는 아나톳에 있는 자신의 밭 값으로 겨우 17세켈을 지불했다.(RNAB 주석)
창세기 23장 그림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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