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창세기

요셉의 꿈(창세 37장)

좋은생각으로 2022. 1. 3. 10:36

 

 

열일곱 살 요셉의 꿈

1야곱은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살이하던 땅 곧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았다.

2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

열일곱 [17]살 난 요셉은 형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의 아들들과 질파의 아들들을 도와주는 심부름꾼이었다.

요셉은 그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5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11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창세 37)


▶창세기 37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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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형제들

37 1야곱 Jacob은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살이하던 땅 곧 가나안 땅[☞ 헤브론, 창세 35,27]에 자리를 잡았다. 2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

 

열일곱[17] 살 난[▶BC 1899] 요셉 Joseph은 형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 Bilhah의 아들들[☞ , 납탈리]과 질파 Zilpah의 아들들[☞ 가드, 아세르]을 도와주는 심부름꾼이었다. 요셉은 그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3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BC 1916, 90살]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긴 저고리 long tunic를 지어 입혔다. 4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

 

요셉의 꿈

5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6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셔요. 7우리가 밭 한가운데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곡식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들의 곡식 단들은 빙 둘러서서 내 곡식 단에게 큰절을 하였답니다.” 8그러자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임금이라도 될 셈이냐? 네가 우리를 다스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냐?” 그리하여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9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큰절을 하더군요.” 10이렇게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야기하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어 말하였다. “네가 꾸었다는 그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 이때 레아가 살아 있음을 추정케함]와 네 형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해야 한단 말이냐?” 11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his father pondered the matter[☞ 그의 아버지는 그 문제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 가다

12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 떼에게 풀을 뜯기러 스켐 Shechem 근처로 갔을 때, 13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 형들이 스켐 근처에서 양 떼에게 풀을 뜯기고 있지 않느냐? , 내가 너를 형들에게 보내야겠다.” 요셉이 “그러십시오.” 하고 대답하자, 14이스라엘이 그에게 말하였다. “가서 네 형들이 잘 있는지, 양들도 잘 있는지 보고 나에게 소식을 가져오너라.” 이렇게 해서 그는 요셉을 헤브론 골짜기 valley of Hebron에서 떠나보냈다. 요셉이 스켐에 도착하였다.

 

15어떤 사람이 보니 그가 들에서 헤매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찾고 있느냐?” 하고 묻자, 16요셉이 대답하였다. “저는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서 양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지 저에게 제발 알려 주십시오.” 17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그 사람들은 여기서 떠났단다. ‘도탄 Dothan으로 가자.’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뒤따라가 도탄에서 그들을 찾아냈다. 18그런데 그의 형들은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 그가 자기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19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저기 저 꿈쟁이 master dreamer가 오는구나. 20, 이제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저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

 

21그러나 르우벤 Reuben은 이 말을 듣고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 하고 말하였다. 22르우벤이 그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마라. 그 아이를 여기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마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에게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23이윽고 요셉이 형들에게 다다르자, 그들은 그의 저고리, 곧 그가 입고 있던 긴 저고리를 벗기고, 24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졌다. 그것은 물이 없는 빈 구덩이였다.

 

25그들이 앉아 빵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보니, 길앗 Gilead에서 오는 이스마엘인들 Ishmaelites의 대상이 보였다. 그들은 여러 낙타에 향고무 gum와 유향 balm과 반일향 resin을 싣고, 이집트 Egypt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26그때 유다 Judah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27, 그 아이를 이스마엘인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자. 그래도 그 아이는 우리 아우고 우리 살붙이가 아니냐?” 그러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하였다.

 

28그때에 미디안 Midianite 상인들이 지나가다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요셉을 이스마엘인들에게 은전 스무 닢에 팔아넘겼다. 이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29르우벤이 구덩이로 돌아와 보니, 그 구덩이 안에 요셉이 없었다. 그는 자기의 옷을 찢고, 30형제들에게 돌아가 말하였다. “그 애가 없어졌다. , 나는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냐?”

 

31그들은 요셉의 저고리를 가져다, 숫염소 한 마리를 잡아 그 피에 적셨다. 32그들은 그 긴 저고리를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저희가 이것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 아들의your son's 저고리인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33그가 그것을 살펴보다 말하였다. “내 아들의 저고리다.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구나. 요셉이 찢겨 죽은 게 틀림없다.” 34야곱은 옷을 찢고 허리에 자루옷 sackcloth을 두른 뒤, 자기 아들의 죽음을 오랫동안 슬퍼하였다. 35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말하였다. “아니다. 나는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 아들에게 내려가련다.” 이렇게 요셉의 아버지는 그를 생각하며 울었다.

 

36한편 미디안인들 Midianites [☞ 이스마엘인과 미디안인 용어는 호환적으로 사용됨 ☞ 친족 혼인관계를 가짐은 이집트로 가서 파라오 Pharaoh내신 chief steward [☞수석집사]으로 경호대장 courtier [☞조신 朝臣]포티파르 Potiphar에게 그를 팔아넘겼다.


1. 요셉과 형제들

하란 땅에서 돌아온 지 11여년이 지났다. 야곱의 나이 107, 요셉의 나이 17살일 때의 상황이다.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18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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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야곱은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았다.

2... 열일곱[17]살 난 요셉 .

5한번은 요셉이 꿈을 ...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11...,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창세 37.1-2.11)

 

야곱의 편애를 이용한 요셉의 행동에 대해 형들은 노여워하지만, 야곱은 요셉의 꿈을 마음에 간직한다.

 꿈을 두 번 꾸었다는 것은 이들 꿈이 하느님으로부터 왔음을 명확히 한다.

2. 요셉은 스켐을 지나 도탄에 가 있던 형들을 찾았다. 

시메온과 레위의 살육 사건있었던 스켐으로 갔다는 것은,
어느 정도 세월이 흘러(11년)  사건에 대한 기억이 거의 사라졌음을 뜻한다.

그러나 당사자들인 스켐인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음을 본문(판관 9, 1.5)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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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 떼에게 풀을 뜯기러 스켐 근처로 갔을 때,

17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그 사람들은 여기서 떠났단다.

‘도탄으로 가자.’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뒤따라가 도탄에서 그들을 찾아냈다.(창세 37,12.17)

3. 요셉이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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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그때에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요셉을 이스마엘인들에게 은전 스무 닢에 팔아넘겼다.

이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31그들은 요셉의 저고리를 가져다,

숫염소 한 마리를 잡아 그 피에 적셨다.

32그들은 그 긴 저고리를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저희가 이것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 아들의 저고리인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창세 37,28.31-32)

 

영어 원문에는 야곱의 아들들이 직접 간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통해 메시지와 옷을 함께 보냈다고 나온다. 

 32Then they sent someone to bring the long ornamented tunic to their father, with the message:

 “We found this. See whether it is your son’s tunic or not.”(창세 37, 32 USCCB, RNAB)

 ☞ 요셉을 노예로 판 당사자들이 가기에는 너무 뻔뻔했을 것이다. 

 

미디안인은 크루라의 자손(35, 2), 이스마엘인은 하가르의 자손(16, 15)이다.

이들은 같은 지역인 현재의 아라비아 북서쪽인 아카바만 동쪽에서 살았다.

 미디안인과 이스마엘인을 같은 사람들이라고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참조 bible.ca)    

 여기서는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갔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4. 야곱이 요셉을 생각하며 슬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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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야곱은 ... 오랫동안 슬퍼하였다.(창세 37,34)

 

오랫동안: 약 13년(야곱이 이집트로 내려가서 재상이 된 요셉을 만날 때까지)

5. 요셉이 파라오의 내신인 경호대장 포티파르에게 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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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한편 미디안인들은 ...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포티파르에게 그를 팔아넘겼다.(창세 37,36)

 

요셉의 이야기는 38장에서 계속되고, 37장에서는 유다와 타마르의 내용이 전개된다.  

 

요셉과 형제들. 요셉의 꿈.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 가다.


창세기 37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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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그 형제들 Joseph Sold into Egypt

1야곱은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살이하던 땅 곧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았다.

2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

열일곱[17, 이때 야곱의 나이는 107] 살 난 요셉은 형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의 아들들과 질파의 아들들을 도와주는 심부름꾼이었다.

요셉은 그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3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긴 저고리를 지어 입혔다.

4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

 

요셉의 꿈

5한번은 요셉이 꿈 dream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37:5] 창세 42,9.

6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셔요.

7우리가 밭 한가운데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곡식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들의 곡식 단들은 빙 둘러서서 내 곡식 단에게 큰절을 하였답니다.”

8그러자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임금이라도 될 셈이냐?

네가 우리를 다스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냐?”

그리하여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37:8] 창세 50,17–18.

 

9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달 레아? 라헬은 헤브론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망했음]

별 열한 개가 나에게 큰절을 하더군요.”

10이렇게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야기하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어 말하였다.

네가 꾸었다는 그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해야 한단 말이냐?”

11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 가다

12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 떼에게 풀을 뜯기러 스켐 근처로 갔을 때,

13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 형들이 스켐 근처에서 양 떼에게 풀을 뜯기고 있지 않느냐?

, 내가 너를 형들에게 보내야겠다.”

요셉이 그러십시오.” 하고 대답하자,

14이스라엘이 그에게 말하였다.

가서 네 형들이 잘 있는지,

양들도 잘 있는지 보고 나에게 소식을 가져오너라.”

이렇게 해서 그는 요셉을 헤브론 골짜기 valley of Hebron에서 떠나보냈다.

요셉이 스켐에 도착하였다.

 

15어떤 사람이 보니 그가 들에서 헤매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찾고 있느냐?” 하고 묻자,

16요셉이 대답하였다.

저는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서 양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지 저에게 제발 알려 주십시오.”

17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그 사람들은 여기서 떠났단다.

도탄으로 가자.’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뒤따라가 도탄에서 그들을 찾아냈다.

18그런데 그의 형들은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

그가 자기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19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저기 저 꿈쟁이 dreamer가 오는구나.

20, 이제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one of the cisterns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저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 [37:20▷ 창세 44,28.

 

21그러나 르우벤은 이 말을 듣고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 하고 말하였다.

22르우벤이 그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마라.

그 아이를 여기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마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에게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37:22] 창세 42,22.

23이윽고 요셉이 형들에게 다다르자,

그들은 그의 저고리,

곧 그가 입고 있던 긴 저고리를 벗기고,

24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졌다.

그것은 물이 없는 빈 구덩 cistern이였다.

 

25그들이 앉아 빵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보니,

길앗에서 오는 이스마엘인들 Ishmaelites의 대상이 보였다.

그들은 여러 낙타에 향고무와 유향과 반일향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37:25] 창세 43,11.

26 그때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37:26] 욥 16,18.

27, 그 아이를 이스마엘인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자.

그래도 그 아이는 우리 아우고 우리 살붙이가 아니냐?”

그러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하였다.

27Come, let us sell him to these Ishmaelites,

instead of doing away with him ourselves.

After all, he is our brother, our own flesh.”

His brothers agreed.(창세 37, 27. USCCB)

 

28그때에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요셉을 이스마엘인들에게 은전 스무 닢에 팔아넘겼다.

이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37:28 시편 105,17; 지혜 10,13; 사도 7,9.

28Midianite traders passed by,

and they pulled Joseph up out of the cistern.

They sold Joseph for twenty pieces of silver to the Ishmaelites, who took him to Egypt.(창세 37, 28. USCCB)

 

29르우벤이 구덩이로 돌아와 보니,

그 구덩이 안에 요셉이 없었다.

그는 자기의 옷을 찢고,

30형제들에게 돌아가 말하였다.

그 애가 없어졌다.

, 나는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냐?”

 

31그들은 요셉의 저고리를 가져다,

숫염소 한 마리를 잡아 그 피에 적셨다.

32그들은 그 긴 저고리를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저희가 이것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 아들의 your son’s 저고리인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32Then they sent someone to bring the long ornamented tunic to their father, with the message:

“We found this. See whether it is your son’s tunic or not.”(창세 37, 32 USCCB)

[야곱의 아들들이 직접 간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떤 사람에게 메시지와 함께 옷을 보냈다]

 

33그가 그것을 살펴보다 말하였다.

내 아들의 저고리다.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구나.

요셉이 찢겨 죽은 게 틀림없다.” [37:33] 창세 44,28.

34야곱은 옷을 찢고 허리에 자루옷을 두른 뒤,

자기 아들의 죽음을 오랫동안 슬퍼하였다.

35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말하였다.

아니다. 나는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 아들에게 내려가련다.”

이렇게 요셉의 아버지는 그를 생각하며 울었다. [37:35] 창세 42,38.

 

36.한편 미디안인들은 이집트로 가서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포티파르에게 그를 팔아넘겼다. [37:36] 시편 105,17.


주석

 

[37,1] 주석: 이집트에 가게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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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이야기의 한 가지 목적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그토록 오래 머물다가
어떻게 이집트에 오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RNAB 주석)

[37,2] 주석: 요셉 이야기는 위대한 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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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이야기는, 주제는 물론 예술적으로도 위대한 문학이다. 이야기는 등장인물의 심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대로” 행동하지만 하느님의 목적이 사건을 결론짓게 하는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요셉과 그의 형제들과의 화해 그리고 가족의 구원이다.(RNAB 주석)


창세기 37장 그림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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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7장

 

창세기 37-38장 개요(요셉이 노예로 팔리고, 유다가 떨어져 나옴)

성경의 핵심이 되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여정이 본문 37장과 38장에서 시작한다. ■ 창세 37장: 요셉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학적 기틀을 이집트 땅에서 만든다. ▷ 상형문자를 이용한 히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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