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시는 하느님께 비는 것즉, 기도를 드리는 것이지만 부모님과 대화하듯 마주하면서하느님께 말씀을 드릴 수 있다면 참으로 좋을 것이다. 하느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그렇지만 모세가 하느님께“당신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탈출 33,18)라고 아뢰자주님께서 “나는 나의 모든 선 goodness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네 앞에서 ‘야훼’라는 이름을 선포하겠다.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탈출 33,19) “그러나 내 얼굴을 보지는 못한다.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다.”(탈출 33,20)라고 말씀하시듯, 아브라함(창세 12,7; 17,1; 18,1)과모세(탈출 24,10–11)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주님의 천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