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복음서/하늘 나라 선포(3,1 - 7,29)

남을 심판하지 마라-산상 설교(마태 7,1-5)

좋은생각으로 2023. 4. 27. 05:49

 

판관기의 판관들이 하듯

드러난 행실의 잘못에 대한 법에 따른 심판은 있으나, 

여기에 나오는 예수님의 심판하지 말라는 말씀은 

자신의 주제를 망각하고

오만한 마음으로 남을 재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살아가며,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각자의 행실대로 심판하시는 분을 

아버지라 부르는(1베드 1,17ㄱ)

거룩한 보편 교회의 신앙인들은,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힘으로,

우리가 청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히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에페 3,20)이신 성령께서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시어(요한 16,8)

우리를 깨우쳐 주심을 알기에,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고 하신

심판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요한 12,.47)

아드님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원한 생명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나그네살이를 하는 동안

두려워하는 마음으로"(1베드 1,17ㄴ) 지내라는

베드로 사도의 말씀과 함께

지상에서의 짧은 삶의 여정을 묵상해 보았으면 한다. 


본문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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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심판하지 마라(마태 7,1-5)

1“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2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3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5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7,1–12 주석] 관련 구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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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2] 마태오는 마태 7,1에서

설교에 관한 기본적인 전통 소재 the basic traditional material로 돌아간다(루카 6,37–38.41–42).

지배적인 생각은

동료에 대한 행동과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에 대한 하느님의 행동 사이의 
상응 관계이다.

 

37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38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41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루카 6,37–38.41–42)

 

Judging Others.(RNAB)

남을 심판함(RNAB)

 

남을 심판하지 마라(마태 7,1-5)

 

[7,1–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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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루카 6,37–38.41–42.

37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41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루카 6,37-38.41-42)

1 [7,1–5] 루카 6,37–38.41–42.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7,1] 로마 2,1–2; 1코린 4,5.

 

[7,1 주석] 관련 구절 해설:자신의 허물을 잊고 오만한 마음으로 남을 판단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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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는 타인의 쟐묫을 인정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된다면 마태 7,5과 양립하기 어려울 것이니,

오히려 이 말씀은 자신의 허물을 잊고 오만한 마음으로 남을 판단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7,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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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로마 2,1–2; 1코린 4,5.

1그러므로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우리는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내리는 하느님의 심판이

진리에 따른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로마 2,1-2)

 

5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미리 심판하지 마십시오.

그분께서 어둠 속에 숨겨진 것을 밝히시고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에 저마다 하느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1코린 4,5)

2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7,2] 지혜 12,22; 마르 4,24.

 

[7,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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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혜 12,22; 마르 4,24.

22저희는 그냥 벌하시지만

저희의 원수들은 만 번을 더 채찍질하시니

저희가 남을 심판할 때에는

당신의 선하심을 잘 생각하고

심판을 받을 때에는 자비를 기대하라는 것입니다.(지혜 12,22)

 

24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마르 4,24)

3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5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7,5 주석] 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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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위선자 Hypocrite

앞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주어졌던 명칭(위선자)이,

다른 사람의 허물에는 관심을 두고 자신의 더 심각한 죄는 눈감아주는 

그리스도인 제자 the Christian disciple에게 붙여진 것이다.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마라(산상 설교: 마태 7,6)

이 본문은 본래 이교도들에게 거룩한 것과 진주로 비유되는 복음 설교를 반대하는 유다인들로 이루어진 그리스도 공동체에서 유래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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