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9장은
"진실이 사라지다"
"주님께서 개입하러 오시다"
"재앙의 원인을 이해하는 현자"
"여자의 곡꾼을 부르다"
"주님을 아는 것이 참지혜다"
그리고 "몸의 할례도 징벌을 면하게 하지 못한다"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잘 생각하여 여자 곡꾼들을 불러오너라.
사람을 보내어 곡을 잘하는 여자들을 데려오너라.”
그들이 우리를 두고
서둘러 곡을 올리도록 해 다오.
그리하여 우리 눈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눈꺼풀이 눈물에 젖게 해 다오.
18과연 곡소리가
시온에서 들린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황폐해지고
이처럼 큰 수치를 당하게 되었는가?
우리가 그 땅을 저버렸기 때문이지.
그들이 우리 거처를 짓밟았기 때문이지.”
아낙네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귀로 그분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받아들여라.
너희 딸들에게 곡을 가르치고
그들도 저마다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게 하여라.
죽음이 우리 창문을 넘어 들어오고 있다.
죽음은 우리 궁궐에까지 들어오고
거리에서 어린아이들을,
광장에서 젊은이들을 쓰러뜨린다.(예레 9,16-20)
▶예레미야서 9장 본문
진실이 사라지다
9 1아, 광야에 내가 머물 나그네의 거처가 있다면
내 백성을 저버리고 떠나갈 수 있으련만!
참으로 그들은 모두 간음하는 자들이요 배신하는 무리다.
2그들은 자신들의 혀를 활처럼 굽히고
그 땅에서 진실이 아니라
거짓이 판을 치게 한다.
그들은 악에서 악으로 옮겨 다니며
나를 알아 모시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이다.
3누구나 제 이웃을 조심하고
어떤 형제도 신뢰하지 마라.
형제들이 모두 사기꾼이요
이웃들이 모두 중상꾼이 되어 돌아다닌다.
4모두 제 이웃을 속이고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짓을 말하도록 제 혀를 길들이고
죄에 무디어져 잘못을 뉘우치지도 못한다.
5약탈에 약탈을,
거짓에 거짓을 더하며
그들은 나를 알아 모시기를 마다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께서 개입하러 오시다
6그러므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제 그들을 제련하고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 딸 내 백성을 위하여 내가 달리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느냐?
7그들의 혀는 죽음의 화살.
입으로 거짓을 말한다.
서로 제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지만
속으로는 올가미를 씌우려 한다.
8이런 짓들을 보고서도 내가 그들을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이따위 민족에게
내가 되갚아야 하지 않겠느냐?”
재앙의 원인을 이해하는 현자
9내가 산을 두고 울음과 곡을 터뜨리고
광야의 목초지를 두고 애가를 부르리라.
그것들이 초토가 되어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고
가축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의 새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모두 도망쳐 가 버렸기 때문이다.
10내가 예루살렘을 폐허 더미로,
승냥이 소굴로 만들고
유다 성읍들을
주민들이 없는 폐허로 만들리라.
11누가 이를 이해할 만큼 지혜로울까?
누구에게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어
이를 선포하게 할 수 있을까?
어찌하여 이 땅이 망하게 되고
광야처럼 초토가 되어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게 되었는가?
12주님께서 대답하신다. “그들이 내가 자기들에게 세워 준 가르침을 저버리고 내 말을 듣지 않았으며, 그것에 따라 걷지 않았기 때문이다. 13오히려 그들은 자기네 조상들이 가르쳐 준 대로 고집스럽게 바알들을 따라갔다 14- 그러므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제 내가 이 백성에게 쓴흰쑥을 먹이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겠다. 15내가 그들도 그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여러 민족들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지게 하겠다. 또한 내가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그들을 뒤쫓아 칼을 보내겠다.”
여자 곡꾼들을 부르다
16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잘 생각하여 여자 곡꾼들을 불러오너라.
사람을 보내어 곡을 잘하는 여자들을 데려오너라.”
17그들이 우리를 두고
서둘러 곡을 올리도록 해 다오.
그리하여 우리 눈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눈꺼풀이 눈물에 젖게 해 다오.
18과연 곡소리가
시온에서 들린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황폐해지고
이처럼 큰 수치를 당하게 되었는가?
우리가 그 땅을 저버렸기 때문이지.
그들이 우리 거처를 짓밟았기 때문이지.”
19아낙네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귀로 그분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받아들여라.
너희 딸들에게 곡을 가르치고
그들도 저마다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게 하여라.
20죽음이 우리 창문을 넘어 들어오고 있다.
죽음은 우리 궁궐에까지 들어오고
거리에서 어린아이들을,
광장에서 젊은이들을 쓰러뜨린다.
21너는 말하여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사람의 시체가 들판의 거름처럼
수확하는 사람 뒤에 남은 곡식 단처럼 쓰러져 있는데
아무도 거두려 하지 않으리라.
주님을 아는 것이 참지혜다
2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혜로운 이는 제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힘센 이는 제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유한 이는 제 부를 자랑하지 마라.
23자랑하려는 이는 이런 일을,
곧 나를 이해하고 알아 모시는 일을 자랑하여라.
나는 과연 자애를 실천하고
공정과 정의를 세상에 실천하는 주님으로
이런 일들을 기꺼워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몸의 할례도 징벌을 면하게 하지 못한다
24이제 그날이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몸의 할례만 받은 자들을 모두 징벌하겠다. 25그들은 곧 이집트와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들과 모압과, 관자놀이의 머리를 민, 광야에 사는 자들 모두이다. 이 모든 민족들은 할례를 받지 않았고, 이스라엘 온 집안도 마음으로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 9장 (BC 597년: 치드키야가 다스릴 무렵, 예레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4장 )
진실이 사라지다(예레 9,1-5)
1아, 광야에 내가 머물 나그네의 거처가 있다면
내 백성을 저버리고 떠나갈 수 있으련만!
참으로 그들은 모두 간음하는 자들이요 배신하는 무리다.
2그들은 자신들의 혀를 활처럼 굽히고
그 땅에서 진실이 아니라
거짓이 판을 치게 한다.
그들은 악에서 악으로 옮겨 다니며
나를 알아 모시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이다.
3누구나 제 이웃을 조심하고
어떤 형제도 신뢰하지 마라.
형제들이 모두 사기꾼이요
[☞ Every brother imitates Jacob, the supplanter, NAB, RNAB
형제들이 모두 탈취자인 야곱을 흉내낸다.]
이웃들이 모두 중상꾼이 되어 돌아다닌다.
▷[9,3] 주석: 형제들이 모두 사기꾼이요
[9,3] 형제들이 모두 사기꾼이요(탈취자 야곱): 히브리어로 말장난. 창세 25,26에 나오는 대중적인 어원에서 야곱이라는 이름은 “그가 대신하다”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가 형 에사우에게서 맏아들 권리를 빼앗았기 때문이다(<비교> 창세 25,33).
26 이어 동생이 나오는데, 그의 손이 에사우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있어,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다. 이들이 태어났을 때 이사악의 나이는 예순 살이었다.(창세 25,26)
33 그래서 야곱이 “먼저 나에게 맹세부터 하시오.” 하자, 에사우는 맹세를 하고 자기의 맏아들 권리를 야곱에게 팔아넘겼다.(창세 25,33)
4모두 제 이웃을 속이고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짓을 말하도록 제 혀를 길들이고
죄에 무디어져 잘못을 뉘우치지도 못한다. [9:4] 예레 12,6.
5약탈에 약탈을,
거짓에 거짓을 더하며
그들은 나를 알아 모시기를 마다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께서 개입하러 오시다(예레 9,6-8)
6그러므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제 그들을 제련하고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 딸 내 백성을 위하여 내가 달리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느냐?
7그들의 혀는 죽음의 화살.
입으로 거짓을 말한다.
서로 제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지만
속으로는 올가미를 씌우려 한다. [9:7] 시편 28,3; 62,4.
8이런 짓들을 보고서도 내가 그들을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이따위 민족에게
내가 되갚아야 하지 않겠느냐?” [9:8] 예레 5,9.29.
재앙의 원인을 이해하는 현자(예레 9,9-15)
9내가 산을 두고 울음과 곡을 터뜨리고
광야의 목초지를 두고 애가를 부르리라.
그것들이 초토가 되어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고
가축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의 새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모두 도망쳐 가 버렸기 때문이다. [9:9] 예레 4,25; 12,4.
10내가 예루살렘을 폐허 더미로,
승냥이 소굴로 만들고
유다 성읍들을
주민들이 없는 폐허로 만들리라. [9:10] 이사 13,22.
11누가 이를 이해할 만큼 지혜로울까?
누구에게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어
이를 선포하게 할 수 있을까?
어찌하여 이 땅이 망하게 되고
광야처럼 초토가 되어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게 되었는가? [9:11] 시편 107,43; 호세 14,10.
12주님께서 대답하신다. “그들이 내가 자기들에게 세워 준 가르침을 저버리고 내 말을 듣지 않았으며, 그것에 따라 걷지 않았기 때문이다. 13오히려 그들은 자기네 조상들이 가르쳐 준 대로 고집스럽게 바알들을 따라갔다. [9:13] 예레 7,24; 19,4–5. 14- 그러므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제 내가 이 백성에게 쓴흰쑥을 먹이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겠다. [9:14] 예레 23,15. 15내가 그들도 그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여러 민족들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지게 하겠다. 또한 내가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그들을 뒤쫓아 칼을 보내겠다.” [9:15] 레위 26,33; 신명 28,36.64.
여자 곡꾼들을 부르다(예레 9,16-21)
16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잘 생각하여 여자 곡꾼들을 불러오너라.
사람을 보내어 곡을 잘하는 여자들을 데려오너라.”
17그들이 우리를 두고
서둘러 곡을 올리도록 해 다오.
그리하여 우리 눈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눈꺼풀이 눈물에 젖게 해 다오. [9:17] 예레 14,17.
18과연 곡소리가
시온에서 들린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황폐해지고
이처럼 큰 수치를 당하게 되었는가?
우리가 그 땅을 저버렸기 때문이지.
그들이 우리 거처를 짓밟았기 때문이지.”
19아낙네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귀로 그분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받아들여라.
너희 딸들에게 곡을 가르치고
그들도 저마다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게 하여라.
20죽음이 우리 창문을 넘어 들어오고 있다.
죽음은 우리 궁궐에까지 들어오고
거리에서 어린아이들을,
광장에서 젊은이들을 쓰러뜨린다. [9:20] 예레 14,16.
21너는 말하여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사람의 시체가 들판의 거름처럼
수확하는 사람 뒤에 남은 곡식 단처럼 쓰러져 있는데
아무도 거두려 하지 않으리라.
주님을 아는 것이 참지혜다(예레 9,22-23)
2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혜로운 이는 제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힘센 이는 제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유한 이는 제 부를 자랑하지 마라.
23자랑하려는 이는 이런 일을,
곧 나를 이해하고 알아 모시는 일을 자랑하여라.
나는 과연 자애를 실천하고
공정과 정의를 세상에 실천하는 주님으로
이런 일들을 기꺼워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9:23] 잠언 21,30.
몸의 할례도 징벌을 면하게 하지 못한다(예레 9,24-25)
24이제 그날이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몸의 할례만 받은 자들을 모두 징벌하겠다. [9:24] 예레 4,4. 그들은 곧 이집트와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들과 모압과, 관자놀이의 머리를 민, 광야에 사는 자들 모두이다. 이 모든 민족들은 할례를 받지 않았고, 이스라엘 온 집안도 마음으로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9,25] 주석: 관자놀이를 민
[9,25] 관자놀이를 민: 일부 아라비아 부족은 이 관습을 실천했다. 할례를 행하는 나라 중 어느 누구도 그들의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심지어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누구도 계약 아래의 삶을 따르지 않는다.
▶인용 본문◀
[9:4] 예레 12,6.
6네 형제들과 네 아버지 집안조차도 너를 배신하고
너에게 마구 소리를 지르는구나.
그러니 그들이 너에게 좋은 말을 한다 해도 그들을 믿지 마라.(예레 12,6)
[9:7] 시편 28,3; 62,4.
3저를 죄인들과 함께,
나쁜 짓 하는 자들과 함께 잡아채지 마소서.
그들은 자기 이웃들에게 평화를 말하지만
마음에는 악이 도사리고 있습니다.(시편 29,3)
4너희 모두는 언제까지나 한 사람에게 달려들어 그를 무너뜨리려 하느냐?
기우는 벽, 넘어지는 담처럼.(시편 62,4)
[9:8] 예레 5,9.29.
9이런 짓들을 보고서도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이따위 민족에게 내가 되갚아야 하지 않겠느냐?
29이런 짓들을 보고서도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이따위 민족에게 내가 되갚아야 하지 않겠느냐?(예레 5,9.29)
[9:9] 예레 4,25; 12,4.
25내가 보니 사람도 없고 하늘의 새들도 모두 달아나 버렸다.(예레 4,25)
4언제까지나 땅이 통곡하고 온 들녘의 풀이 말라 가야 합니까?
그곳에 사는 자들의 악행 때문에 짐승과 새들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의 앞날에 관심을 두지 않으신다.”고 저들이 말합니다.(예레 12,4)
[9:10] 이사 13,22.
22그 궁성에서는 늑대들이 울부짖고
안락하던 궁궐에서는 승냥이들이 울부짖으리라.
그때가 다가오고 있다.
그날들은 미루어지지 않으리라.(이사 13,22)
[9:11] 시편 107,43; 호세 14,10.
43누가 지혜롭게 되기를 원하는가?
이를 마음에 간직하여 주님의 자애를 깨달아라.(시편 107,43)
10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고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리리라.(호세 14,10)
[9:13] 예레 7,24; 19,4–5.
24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제멋대로 사악한 마음을 따라 고집스럽게 걸었다.
그들은 앞이 아니라 뒤를 향하였다.(예레 7,24)
4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자신들이나 저희 조상들이나 유다 임금들도 모르는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우면서 이곳을 더럽히고,
이곳을 무죄한 이들의 피로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5그들은 바알의 산당들을 세우고
저희 자식들을 불에 살라 바알에게 번제물로 바쳤는데,
이는 내가 명령한 적도 말한 적도 없으며,
내 마음에 떠오른 적도 없는 일이다.(예레 19,4-5)
[9:14] 예레 23,15.
15─ 그러므로 저 예언자들을 두고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제 내가 그들에게 쓴흰쑥을 먹이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리라.
불경죄가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온 땅으로 번져 나갔기 때문이다.(예레 23,15)
[9:15] 레위 26,33; 신명 28,36.64.
33나는 너희를 민족들 사이로 흩어 버리며
너희 뒤로 칼을 빼어 휘두르겠다.
그리하여 너희 땅은 황폐해지고
너희 성읍들은 폐허가 될 것이다.(레위 26,33)
36주님께서는 너희뿐 아니라 너희가 받들어 세운 임금을,
너희와 너희 조상들이 알지도 못하던 민족들에게 데려가실 것이고,
너희는 거기에서 나무와 돌로 된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될 것이다.
64주님께서는 땅끝에서 땅끝까지,
모든 민족들 가운데로 너희를 흩으실 것이니,
너희는 그곳에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나무와 돌로 된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될 것이다.(신명 28,36,64)
[9:17] 예레 14,17.
17그들에게 이 말을 하여라.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다.
처녀 딸 내 백성이 몹시 얻어맞아
너무도 참혹한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예레 14,17)
[9:20] 예레 14,16.
16그들의 예언을 듣는 백성도 굶어 죽고 칼에 맞아
예루살렘 거리에 내던져질 것이고,
그들과 그들의 아내와 아들딸들을 묻어 줄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내가 악의 대가를 그들에게 쏟아 붓겠다."(예레 14,16)
[9:23] 잠언 21,30.
30어떤 지혜도 어떤 슬기도 어떤 조언도 주님 앞에서는 가치가 없다.(잠언 21,30)
[9:24] 예레 4,4.
4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할례를 하여 자신을 주님께 바쳐라.
너희 마음의 포피를 벗겨 내어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의 악한 행실 때문에
나의 분노가 불꽃처럼 터져 나와 아무도 끌 수 없게 타오르리라.”(예레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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