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딧은
그녀의 힘의 근원인 하느님께로 향함으로써
적과 맞설 준비를 한다.
그녀의 기도는 개인적인 탄식이며,
과거에 행하신 하느님의 구원 행위를 기억하는 것에서
현재에도 같은 힘을 행사해 달라고
하느님께 간청하는 것으로 옮겨간다.
유딧은
아시리아인의 허무한 자존심을
하느님의 뛰어난 힘과 비교한다.
하느님의 힘은
여자의 손을 통해서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행사될 만큼 강력하다.
<유딧기 9장 본문>
유딧이 기도하다
The Prayer of Judith
The Prayer of Judith.(RNAB)
9 1유딧은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머리에 재를 뿌리고, 속에 입고 있던 자루옷을 드러내었다. 때는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에서 저녁 향을 피워 올리는 시간이었다. 유딧이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었다. 2“저의 조상 시메온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께서는 이민족에게 보복하라고 시메온의 손에 칼을 들려 주셨습니다, 처녀의 아랫도리를 풀어 부정하게 만들고, 그 허벅지를 드러내어 욕을 보이고, 태를 더럽혀 모욕을 준 이민족 말입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하셨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고야 말았습니다. 3그리하여 당신께서는 그들의 수장들을 학살당하게 하셨습니다. 또 그 이민족의 속임수를 수치스럽게 여기는 그 침상을 다른 속임수로 피에 물들게 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종들을 제후들과 함께 치시고, 제후들을 그 옥좌와 함께 치셨습니다. 4그들의 아내들을 끌려가게 하시고, 그들의 딸들을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곧 당신을 위한 열성으로 불타고 자기들의 피가 부정하게 되는 것을 혐오하여 당신께 도움을 간청한 자녀들이, 그들에게서 뺏은 모든 노획물을 나누어 가지게 하셨습니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이 과부의 말씀을 귀담아들어 주십시오.
5그때의 일, 그 앞의 일과 그 뒤의 일은 모두 당신께서 하신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셨습니다. 당신께서 뜻하신 것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6당신께서 원하기만 하시면 무엇이든지 앞으로 나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당신의 모든 길은 미리 준비되어 있고 당신의 판결은 선견으로 이루어집니다.
7그런데 저 아시리아인들은 무력이 넘쳐나, 말과 기병으로 우쭐대고 보병의 위세로 뽐내며, 방패와 창과 활과 투석기에 희망을 겁니다. 저들은 당신께서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주님이심을 모릅니다. 8당신의 이름은 주님이십니다. 당신의 권세로 그들의 힘을 부수시고 당신의 진노로 그들의 세력을 꺾으십시오. 저들은 당신의 성소를 더럽히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이름이 머물러 있는 천막을 부정하게 만들며, 당신 제단의 뿔을 칼로 내리치려고 합니다. 9그들의 교만을 보시고 그들의 머리 위로 당신의 분노를 쏟아부으십시오. 뜻한 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이 과부의 손에 주십시오. 10제 입술의 속임수로 종을 수장과 함께, 수장을 시종과 함께 치십시오. 저들의 오만을 이 여자의 손으로 깨뜨리십시오.
11당신의 능력은 수에 달려 있지 않고 당신의 위력은 힘센 자들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당신은 오히려 미천한 이들의 하느님, 비천한 이들의 구조자, 약한 이들의 보호자, 버림받은 이들의 옹호자, 희망 없는 이들의 구원자이십니다. 12제 조상의 하느님, 당신의 상속 재산 이스라엘의 하느님, 하늘과 땅의 주님, 물의 창조주님,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조물의 임금님, 부디, 부디 저의 기도를 귀담아 들어 주십시오. 13당신의 계약과 당신의 거룩한 집, 시온 산, 그리고 당신 자녀들이 소유한 집에 잔혹한 짓을 저지르려는 저들에게, 저의 말과 속임수가 상처와 타격을 입히게 해 주십시오. 14그리하여 당신께서 모든 권세와 능력을 지니신 하느님으로서, 당신말고는 이스라엘 겨레를 보호하실 분이 없음을, 당신의 온 백성과 모든 지파가 깨달아 알게 하십시오.”
유딧이 기도하다
The Prayer of Judith
The Prayer of Judith.(RNAB)
9 1유딧은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머리에 재를 뿌리고,
속에 입고 있던 자루옷을 드러내었다.
때는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에서
저녁 향을 피워 올리는 시간이었다.
유딧이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었다. [9,1] 탈출 30,7–8; 1역대 28,18; 에즈 9,5; 시편 141,2; 다니 9,21.
[9,1 관련 본문]
[9,1] 탈출 30,7–8; 1역대 28,18; 에즈 9,5; 시편 141,2; 다니 9,21.
7아론은 그 제단 위에다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데,
아침마다 등을 손질할 때 피워야 하고,
8해거름에 등을 켤 때에도 피워야 한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거르지 말고
주님 앞에서 피워야 하는 향이다.(탈출 30,7–8)
18그리고 분향 제단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정련된 금의 무게를 알려 주고,
날개를 펴서 주님의 계약 궤를 덮을 금 커룹들의 수레 모형도 주었다.(1역대 28,18)
5저녁 제사 때에 나는 단식을 그치고 일어나서,
의복과 겉옷은 찢어진 채 무릎을 꿇고 두 손을 펼쳐,
주 나의 하느님께(에즈 9,5)
2저의 기도 당신 면전의 분향으로 여기시고
저의 손 들어 올리니 저녁 제물로 여겨 주소서.(시편 141,2)
21내가 이렇게 기도하며 아뢰고 있는데,
지난번 환시에서 본 가브리엘이라는 이가
저녁 예물을 바칠 때에 빨리 날아서 나에게 다가왔다.(다니 9,21)
2“저의 조상 시메온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께서는 이민족에게 보복하라고
시메온의 손에 칼을 들려 주셨습니다,
처녀의 아랫도리를 풀어 부정하게 만들고,
그 허벅지를 드러내어 욕을 보이고,
태를 더럽혀 모욕을 준 이민족 말입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하셨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고야 말았습니다.
[9,2 주석] 이민족. 처녀....부정하게 만들고
[9,2] 이민족:
히위 사람 스켐은 야곱과 레아의 딸 디나를 범했다(창세 34,2).
부정하게 만들고 Defiled a virgin by violating her :
그리스어의 의미는 불분명하다.
문자적으로는 "처녀의 자궁(metran)을 더럽힌 자"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궁"(metran) 대신
"머리쓰개 headdress " 혹은 "허리띠 girdle"(mitran)로 읽는다.
2 그런데 그 고장의 족장인 히위 사람 하모르의 아들 스켐이 디나를 보고,
그를 데리고 가서 겁탈하였다.(창세 34,2)
3그리하여 당신께서는 그들의 수장들을 학살당하게 하셨습니다.
또 그 이민족의 속임수를 수치스럽게 여기는 그 침상을
다른 속임수로 피에 물들게 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종들을 제후들과 함께 치시고,
제후들을 그 옥좌와 함께 치셨습니다.
[9,3 주석] 관련 본문 해설
[9,3] 스켐이 디나를 속여 범하였으므로
그의 형제 시메온과 레위가
스켐과 그의 성읍 사람들을 속여 할례를 받게 한 다음
할례에서 회복되고 있는 그들을 죽였다(창세 34,13-29).
4그들의 아내들을 끌려가게 하시고,
그들의 딸들을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곧 당신을 위한 열성으로 불타고
자기들의 피가 부정하게 되는 것을 혐오하여
당신께 도움을 간청한 자녀들이,
그들에게서 뺏은 모든 노획물을 나누어 가지게 하셨습니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이 과부의 말씀을 귀담아들어 주십시오.
5그때의 일,
그 앞의 일과 그 뒤의 일은 모두 당신께서 하신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셨습니다.
당신께서 뜻하신 것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9,5] 이사 41,22–23; 42,9; 43,9; 44,7; 46,10.
[9,5 관련 본문]
[9,5] 이사 41,22–23; 42,9; 43,9; 44,7; 46,10.
22다가와서 우리에게 알려라,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를.
예전의 일들이 어떤 것인지 알려라.
그러면 우리가 그것들을 살펴 그 결말을 알게 되리라.
아니면 앞으로 올 일들을 우리에게 말해 보아라.
23너희가 신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다가올 일들을 알려 보아라.
우리가 함께 겁내며 두려워하도록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해 보아라.(이사 41,22-23)
9보라, 예전에 알려 준 일들은 이루어졌고
새로 일어날 일들은 이제 내가 알려 준다.
싹이 트기도 전에 내가 너희에게 들려준다.”(이사 42,9)
9모든 민족들은 함께 모이고 겨레들은 모여들어라.
그들 가운데 누가 이것을 미리 알려 주었으며 예전의 일들을 우리에게 미리 들려주었느냐?
그들이 증인들을 내세워서 자기들이 옳다는 것을 밝혀
사람들이 듣고 “사실이다.” 하고 말하게 해 보아라.(이사 43,9)
7나와 같은 자 누구냐?
누구든 말해 보아라.
그것을 알리고 내 앞에 펼쳐 보아라.
다가올 일들을 누가 예전에 들려주었느냐?
앞으로 닥칠 일들을 우리에게 알려 보아라.(이사 44,7)
10나는 처음부터 장래 일들을 알려 주고
예전부터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알려 주며
“내 계획은 성사되고 나는 내 뜻을 모두 이룬다.”고 말하는 이다.(이사 46,10)
6당신께서 원하기만 하시면 무엇이든지
앞으로 나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당신의 모든 길은 미리 준비되어 있고
당신의 판결은 선견으로 이루어집니다. [9,6] 욥 38,35; 이사 46,9–13; 바룩 3,35.
[9,7-8 주석] 관련 본문 참조
[9,7-8] 당신께서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주님이심을 모릅니다. 당신의 이름은 주님이십니다:
<비교> 탈출 15,3의 “주님은 전쟁의 용사 그 이름 주님이시다.”와
유딧 16,2의 “ 주님은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하느님.” 참고.
[9,6 관련 본문]
[9,6] 욥 38,35; 이사 46,9–13; 바룩 3,35.
35네가 번개들을 내보내서
그것들이 제 길을 가며 너에게
“예, 알았습니다.” 하고 말하느냐?(욥 38,35)
미래의 주인이신 주님(이사 46,8-13)
9먼 옛날의 일들을 기억해 보아라.
내가 하느님, 다른 이가 없다.
내가 하느님, 나 같은 이가 없다.
10나는 처음부터 장래 일들을 알려 주고
예전부터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알려 주며
“내 계획은 성사되고 나는 내 뜻을 모두 이룬다.”고 말하는 이다.
11나는 해 뜨는 곳에서 맹금을 불러오고
먼 나라에서 내 계획을 이룰 사람을 불러오는 이다.
내가 말하였으니 그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계획하였으니 그것을 반드시 실행하리라.
12내 말을 들어라,
마음이 굳은 자들아 의로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자들아.
13나는 내 의로움을 가까이 가져왔다.
그것은 멀리 있지 않다.
나의 구원은 지체하지 않는다.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나는 시온에 구원을 베푼다.(이사 46,9-13)
35그분께서 별들을 부르시니
“여기 있습니다.” 하며
자기들을 만드신 분을 위하여 즐겁게 빛을 낸다.(바룩 3,35)
7그런데 저 아시리아인들은 무력이 넘쳐나,
말과 기병으로 우쭐대고 보병의 위세로 뽐내며,
방패와 창과 활과 투석기에 희망을 겁니다.
저들은 당신께서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주님이심을 모릅니다. [9,7] 탈출 15,1.21.
[9,7 관련 본문]
[9,7] 탈출 15,1.21.
1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이렇게 노래하였다.
“나는 주님께 노래하리라.
그지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네.
21미르얌이 그들에게 노래를 메겼다.
“주님께 노래하여라.
그지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네.”(탈출 15,1.21)
8당신의 이름은 주님이십니다.
당신의 권세로 그들의 힘을 부수시고
당신의 진노로 그들의 세력을 꺾으십시오.
저들은 당신의 성소를 더럽히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이름이 머물러 있는 천막을 부정하게 만들며,
당신 제단의 뿔을 칼로 내리치려고 합니다. [9,8] 탈출 15,3; 시편 46,9–10; 76,4–5.
[9,9-10 주석] 관련 본문 해설
[9,9-10] 5중 청원에서 유딧은
하느님께서 그들의 교만을 보시고,
그들의 머리에 분노를 쏟으시고,
그녀에게 강한 손을 주시고,
그녀의 속임수로 적을 쳐부수시고,
여성( 일반적인 여성 gyne보다는 theleia, 유딧 13,15와 유딧 16,5 참조)의 손으로
그들의 교만을 부수시기를 구한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남자가 여성의 손에 죽는 것보다 더 큰 불명예는 없었다(판관 9,53-54 참조).
아홉 개의 구절에서
유딧의 손으로 하느님의 구원이 성취되었음을 강조한다: 유딧 8,33; 9,9.10; 12,4; 13,4.14.15; 15,10; 16,5.
15 유딧은 자루에서 머리를 꺼내어 그들에게 보여 주면서 다시 말하였다.
“보십시오. 아시리아 군대의 대장군 홀로페르네스의 머리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닫집인데,
홀로페르네스가 잔뜩 취하여 그 아래에 누워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여자의 손으로 by the hand of a female 그를 치셨습니다.(유딧 13,15)
5 그러나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자의 손으로 by the hand of a female 물리치셨다.(유딧 16,5)
53 그때에 어떤 여자가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로 던져 그의 두개골을 부수어 버렸다.
54 아비멜렉은 곧바로 무기병을 불러 말하였다.
“네 칼을 뽑아 나를 죽여라.
사람들이 나를 두고 ‘여자가 그를 살해하였다.’ 할까 두렵다.”
그리하여 그 시종이 아비멜렉을 찌르니 그가 죽었다.(판관 9,53-54)
33 오늘 밤 여러분은 성문 곁에 서 계십시오.
그러면 저는 시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이 이 성읍을 적군들에게 넘기겠다고 말씀하신 그 날짜 안에,
주님께서는 제 손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하실 것입니다.(유딧 8,33)
9 그들의 교만을 보시고 그들의 머리 위로 당신의 분노를 쏟아부으십시오.
뜻한 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이 과부의 손에 주십시오.
10 제 입술의 속임수로 종을 수장과 함께,
수장을 시종과 함께 치십시오.
저들의 오만을 이 여자의 손으로 깨뜨리십시오. (유딧 9,9)
4 유딧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저의 주인님, 주인님의 목숨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주님께서 뜻하신 일을 제 손을 통하여 이루실 때까지,
이 여종이 준비한 양식이 다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유딧 12,4)
4 모든 사람이 홀로페르네스 앞에서 물러가고,
침실에는 낮은 자에서 높은 자까지 남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때에 유딧은 홀로페르네스의 침상 곁에 서서 마음속으로 말하였다.
‘모든 권세의 하느님이신 주님,
이 시간 예루살렘의 영예를 위하여 제 손이 하는 일을 굽어보아 주십시오.
14 그러자 유딧이 그들에게 큰 소리로 말하였다.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찬양하십시오.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그분께서는 이스라엘 집안에서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않으시고,
바로 이 밤에 제 손을 통하여 적군들을 쳐부수셨습니다.”
15 유딧은 자루에서 머리를 꺼내어 그들에게 보여 주면서 다시 말하였다.
“보십시오. 아시리아 군대의 대장군 홀로페르네스의 머리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닫집인데,
홀로페르네스가 잔뜩 취하여 그 아래에 누워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여자의 손으로 그를 치셨습니다.(유딧 13,4.14-15)
10 그대는 이 모든 일을 그대의 손으로 이루었소.
그대는 이스라엘에 좋은 일을 하였소.
하느님께서도 그 일을 기쁘게 여기신다오.
그대가 전능하신 주님께 영원히 복을 받기 바라오.”
그러자 온 백성이 “아멘!” 하고 응답하였다.(유딧 15,10)
5 그러나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자의 손으로 물리치셨다.(유딧 16,5)
[9,8 관련 본문]
[9,8] 탈출 15,3; 시편 46,9–10; 76,4–5.
3주님은 전쟁의 용사 그 이름 주님이시다.(탈출 15,3)
9와서 보아라,
주님의 업적을 세상에 놀라운 일을 이루신 그분의 업적을!
10그분께서 세상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활을 꺾고 창을 부러뜨리시며
병거를 불에 살라 버리시네.( 시편 46,9–10)
4거기에서 불화살들을,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그분께서 들부수셨네. 셀라
5당신은 영광스러우신 분 전리품의 산들보다도 뛰어나신 분!(시편 76,4-5)
9그들의 교만을 보시고
그들의 머리 위로 당신의 분노를 쏟아부으십시오.
뜻한 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이 과부의 손에 주십시오. [9,9] 탈출 15,7.
[9,9] 탈출 3,19–20; 탈출 4,2.4.6.7.17.20; 5,21; 탈출 6,1; 탈출 7,4.5.15.17.19; 탈출 8,1.2.12.13; 탈출 9,3.22; 탈출 10,12.21.22; 탈출 12,11; 탈출 13,3.9.14.16; 탈출 14,16.21.26.27; 탈출 15,6.9.12.20; 판관 5,26.
[9,9 관련 본문]
[9,9] 탈출 15,7.
[9,9] 탈출 3,19–20; 탈출 4,2.4.6.7.17.20; 탈출 5,21; 탈출 6,1; 탈출 7,4.5.15.17.19; 탈출 8,1.2.12.13; 탈출 9,3.22; 탈출 10,12.21.22; 탈출 12,11; 탈출 13,3.9.14.16; 탈출 14,16.21.26.27; 탈출 15,6.9.12.20; 판관 5,26.
7당신의 그 큰 엄위로 적들을 뒤엎으시고
당신의 진노를 보내시어
그들을 검불인 양 살라 버리셨습니다.(탈출 15,7)
19그러나 강한 손으로 몰아세우지 않는 한,
이집트 임금은 너희를 내보내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는 안다.
20그러므로 나는 손을 내뻗어
이집트에서 온갖 이적을 일으켜 그 나라를 치겠다.
그런 뒤에야 그가 너희를 내보낼 것이다.(탈출 3,19–20)
2주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지팡이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4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아라.”
그가 손을 내밀어 꼬리를 붙잡으니,
뱀이 그의 손에서 도로 지팡이가 되었다.
6주님께서 다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품에 넣어 보아라.”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꺼내 보니,
그 손이 나병에 걸려 하얀 눈처럼 되어 있었다.
7주님께서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어 보아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가 손을 다시 품에 넣었다.
그런 다음 품에서 손을 꺼내 보니,
제 살로 되돌아와 있었다.
17그리고 이 지팡이를 손에 잡아라.
너는 그것으로 표징들을 일으킬 것이다.”
20그래서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데려다 나귀에 태워 이집트 땅으로 돌아갔다.
모세는 손에 하느님의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탈출 4,2.4.6.7.17.20)
21그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내려다보시고 심판해 주셨으면 좋겠소.
당신들은 파라오와 그 신하들이 우리를 역겨워하게 만들어,
우리를 죽이도록 그들 손에 칼을 쥐어 주었소.”(탈출 5,21)
1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파라오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게 될 것이다.
정녕 그는 강한 손에 밀려 그들을 내보낼 것이다.
강한 손에 밀려 그가 자기 땅에서 그들을 내쫓을 것이다.”(탈출 6,1)
4그래도 파라오가 너희 말을 듣지 않으면,
나는 이집트에 내 손을 뻗쳐 큰 심판을 내려서 나의 군대,
곧 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겠다.
5내가 이집트 위로 내 손을 뻗어
그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끌어 내면,
이집트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5아침에 파라오에게 가거라.
그가 물가로 나갈 터이니,
나일 강 가에 서 있다가 그를 만나라.
뱀으로 변하였던 그 지팡이도 손에 쥐고 있어라.
17그래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너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보아라, 내 손에 있는 이 지팡이로 나일 강 물을 치겠다.
그러면 물이 피로 변할 것이다.
19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에 있는 물,
강과 운하와 늪,
그 밖에 물이 괸 모든 곳 위로 손을 뻗으라고 말하여라.
그리하여 그것들이 피가 되게 하여라.
그러면 이집트 땅 모든 곳에,
심지어 나무와 돌에까지도 피가 흥건할 것이다.”(탈출 7,4.5.15.17.19)
1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든 손을 강과 운하와 늪 위로 뻗어,
개구리들을 이집트 땅 위로 올라오게 하라고 말하여라.”
2아론이 이집트의 물 위로 손을 뻗자,
개구리들이 올라와 이집트 땅을 뒤덮었다.
12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뻗어 땅의 먼지를 쳐서,
그것을 이집트 온 땅에서 모기로 변하게 하라고 말하여라.”
13그들은 그대로 하였다.
아론이 지팡이를 든 손을 뻗어 땅의 먼지를 치자,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모기들이 달려들었다.
이집트 온 나라에서 땅의 먼지가 모기로 변하였다.(탈출 8,1.2.12.13)
3주님의 손이 들에 있는 너의 집짐승들,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지독한 흑사병으로 칠 것이다.
22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하늘로 뻗어라.
그리하여 우박이 이집트 온 땅에,
이집트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과 모든 풀 위에 내리게 하여라.”(탈출 9,3.22)
12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이집트 땅 위로 뻗어라.
그리하여 메뚜기 떼가 이집트 땅으로 몰려와 땅의 풀을 모조리,
우박이 남겨 놓은 것을 모조리 먹어 버리게 하여라.”
21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로 손을 뻗어라.
그리하여 어둠이,
손으로 만져질 듯한 어둠이 이집트 땅을 덮게 하여라.”
22모세가 하늘로 손을 뻗자,
사흘 동안 짙은 어둠이 이집트 온 땅을 덮었다.(탈출 10,12.21.22)
11그것을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매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쥐고,
서둘러 먹어야 한다.
이것이 주님을 위한 파스카 축제다.(탈출 12,11)
3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집트에서,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나온 이날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이다.
이날 누룩 든 빵을 먹어서는 안 된다.
9이것을 너희는 너희 손에 감은 표징과
너희 이마에 붙인 기념의 표지로 여겨,
주님의 가르침을 되뇔 수 있게 하여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이다.
14뒷날, 너희 아들이 ‘왜 그렇게 하십니까?’ 하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여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집트에서,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셨다.
16이것을 네 손에 감은 표징과 네 이마에 붙인 표지로 여겨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이다.’”(탈출 13,3.9.14.16)
16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손을 뻗어 바다를 가르고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들어가게 하여라.
21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주님께서는 밤새도록 거센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바다를 마른 땅으로 만드셨다.
그리하여 바닷물이 갈라지자,
26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다 위로 손을 뻗어,
이집트인들과 그들의 병거와 기병들 위로 물이 되돌아오게 하여라.”
27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날이 새자 물이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그래서 도망치던 이집트인들이 물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을 바다 한가운데로 처넣으셨다.(탈출 14,16.21.26.27)
6주님,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신 당신의 오른손이,
주님, 당신의 오른손이 원수를 짓부수셨습니다.
9원수가 말하였습니다.
‘내가 쫓아가 붙잡고 노획물을 나누어 내 욕구를 채우리라.
칼을 뽑아 들고 이 손으로 그들을 쳐부수리라.’
12당신께서 오른손을 뻗으시니 땅이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20예언자이며 아론의 누이인 미르얌이 손북을 들자,
여자들이 모두 그 뒤를 따라 손북을 들고 춤을 추었다.(탈출 15,6.9.12.20)
26손을 뻗어 말뚝을 잡고
왼손에는 일꾼들의 장도리를 쥐고서
시스라를 쳐 머리를 부수고 관자놀이를 뚫어 쪼개 버렸네.(판관 5,26)
10제 입술의 속임수로 종을 수장과 함께,
수장을 시종과 함께 치십시오.
저들의 오만을 이 여자의 손으로 깨뜨리십시오. [9,10] 판관 4,9.
[9,11-12 주석] 과련 본문 해설: 하느님을 지칭하는 열 가지 칭호
[9,11-12] 하느님을 지칭하는 열 가지 칭호는
반복되는 그리스어 조사인 nai nai("진실로 verily" 또는 "제발 please")의 양쪽에
각각 5개씩 두 그룹으로 배열되어 있다.
"하늘과 땅의 주님 Master of heaven and earth "
(12절; 유딧 1,11과 5,20에 대한 주석 참조)이라는 칭호는
칠십인역에서 유딧에게만 있는 고유한 칭호이며,
"상속 재산 이스라엘의 하느님 God of the heritage of Israel"과
"물의 창조주님 Creator of the waters"이라는 칭호도 마찬가지이다.
[9,10 관련 본문]
[9,10] 판관 4,9.
9드보라는 “내가 반드시 그대와 함께 가겠소.
그러나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그대에게 영예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오.
주님께서 시스라를 한 여자의 손에 팔아넘기실 것이오.” 하고서는,
일어나 바락과 함께 케데스로 갔다.(판관 4,9)
11당신의 능력은 수에 달려 있지 않고
당신의 위력은 힘센 자들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당신은 오히려
미천한 이들의 하느님 God of the lowly,
비천한 이들의 구조자 helper of those of little account,
약한 이들의 보호자 supporter of the weak,
버림받은 이들의 옹호자 protector of those in despair,
희망 없는 이들의 구원자 savior of those without hope이십니다. [9,11] 시편 33,16–17.
[9,11] 탈출 15,2; 판관 7,2; 1사무 17,45–47; 2역대 16,8–9.
[9,11 관련 본문]
[9,11] 시편 33,16–17.
[9,11] 탈출 15,2; 판관 7,2; 1사무 17,45–47; 2역대 16,8–9.
16병력이 많다고 임금이 승리하지 못하며
근력이 세다고 용사가 제 몸을 살리지 못하네.
17기마로 승리한다 함은 환상이며
그 힘이 세다고 구원을 이루지 못하네.(시편 33,16–17)
2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다.
이분은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찬미하리라.
내 아버지의 하느님,
나 그분을 높이 기리리라.(탈출 15,2)
2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거느린 군사들이 너무 많아,
내가 미디안을 너희 손에 넘겨줄 수가 없다.
이스라엘이 나를 제쳐 놓고,
‘내 손으로 승리하였다.’ 하고 자랑할까 염려된다.(판관 7,2)
45그러자 다윗이 필리스티아 사람에게 이렇게 맞대꾸하였다.
“너는 칼과 표창과 창을 들고 나왔지만,
나는 네가 모욕한 이스라엘 전열의 하느님이신 만군의 주님 이름으로 나왔다.
46오늘 주님께서 너를 내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나야말로 너를 쳐서 머리를 떨어뜨리고,
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진영의 시체를 하늘의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주겠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 계시다는 사실을 온 세상이 알게 하겠다.
47또한 주님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로 구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도,
여기 모인 온 무리가 이제 알게 하겠다.
전쟁은 주님께 달린 것이다.
그분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1사무 17,45–47)
8에티오피아인들과 리비아인들도
엄청나게 많은 병거와 군마를 갖춘 대군이 아니었습니까?
그러나 임금님께서 주님께 의지하셨으므로,
주님께서는 그들을 임금님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9주님께서는 당신께 한결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시려고,
온 세상을 두루 살펴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임금님께서 이번 일에서는 어리석게 행동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임금님께서는 전쟁을 치르셔야 합니다.”(2역대 16,8–9)
12제 조상의 하느님 God of my father,
당신의 상속 재산 이스라엘의 하느님 God of the heritage of Israel,
하늘과 땅의 주님 Master of heaven and earth,
물의 창조주님 Creator of the waters,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조물의 임금님 King of all you have created,
부디, 부디 저의 기도를 귀담아 들어 주십시오.
13당신의 계약과 당신의 거룩한 집,
시온 산,
그리고 당신 자녀들이 소유한 집에
잔혹한 짓을 저지르려는 저들에게,
저의 말과 속임수가 상처와 타격을 입히게 해 주십시오. [9,13] 유딧 10,4; 11,20.23; 16,6.9.
[9,13] 다니 11,28.
[9,13 주석] 저의 말과 속임수
[9,13] 저의 말과 속임수 Deceitful words :
유딧은 두 번이나 하느님께 자기 백성을 보존하기 위하여
자기를 성공적인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달라고 구한다(10,13절).
10제 입술의 속임수로(10절)
13저의 말과 속임수가(13절)
[9,13 관련 본문]
[9,13] 유딧 10,4; 11,20.23; 16,6.9.
[9,13] 다니 11,28.
4또 발에는 신발을 신고 발찌를 두른 다음,
팔찌와 반지와 귀걸이와 그 밖의 모든 패물을 찼다.
이렇게 유딧은 자기를 보는 모든 남자의 눈을 호리려고
한껏 몸치장을 하였다. (유딧 10,4)
20유딧의 말이 홀로페르네스와 그의 모든 시종의 마음에 들었다.
그들은 그의 지혜에 경탄하면서 말하였다.
23너는 용모가 아리따울 뿐만 아니라 말도 훌륭히 잘하는구나.
네가 말한 대로 하면,
너의 하느님은 나의 하느님이 되시고,
또 너는 네부카드네자르 임금님의 왕궁에 살면서
온 세상에 명성을 떨치게 될 것이다.”(유딧 11,20.23)
6그들의 영웅이 젊은이들 손에 쓰러진 것도 아니고
장사들이 그를 쳐 죽인 것도 아니며
키 큰 거인들이 그에게 달려든 것도 아니다.
므라리의 딸 유딧이 미모로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든 것이다.
9유딧의 신발이 그의 눈을 호리고
유딧의 아름다움이 그의 넋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칼이 그의 목을 베어 버렸다. (유딧 16,6.9)
28북쪽 임금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다가,
거룩한 계약을 해칠 마음을 품고
그 계획을 이룬 다음에야
자기 나라로 돌아갈 것이다.(다니 11,28)
14그리하여 당신께서 모든 권세와 능력을 지니신 하느님으로서,
당신말고는 이스라엘 겨레를 보호하실 분이 없음을,
당신의 온 백성과 모든 지파가 깨달아 알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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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딧 8: 유딧이 나서다
더보기유딧이 나서다 JudithDescription of Judith.(RNAB) 8 1그때에 유딧이 이 소식을 들었다. 유딧은 므라리의 딸이고, 므라리는 우츠의 아들, 우츠는 요셉의 아들, 요셉은 우찌엘의 아들, 우찌엘은 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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