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유딧기

유딧 16: 유딧이 찬양가를 부르다

좋은생각으로 2025. 3. 30. 08:49

 

<유딧기 16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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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딧의 찬양가

Judith’s Hymn of Deliverance(RNAB)

16 1유딧이 이렇게 노래하였다.

손북 치며 나의 하느님께 바치는 노래를 시작하여라.

자바라 치며 나의 주님께 노래를 불러라.

시편과 찬양 노래를 지어 바치고

그분을 높이 받들며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2주님은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하느님,

그분께서 백성 가운데에 당신의 진을 치시고

뒤쫓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셨다.

3아시리아가 북녘 산에서 내려왔다.

무수한 군대를 거느리고 내려왔다.

그 무리들이 골짜기들을 메우고

기병대는 언덕들을 뒤덮었다.

4그는 내 영토를 불태우고

나의 젊은이들을 칼로 치고

나의 젖먹이들을 땅바닥에 내던지고

내 어린것들을 노획물로 삼고

나의 처녀들을 전리품으로 삼는다고 하였다.

 

5그러나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자의 손으로 물리치셨다.

6그들의 영웅이 젊은이들 손에 쓰러진 것도 아니고

장사들이 그를 쳐 죽인 것도 아니며

키 큰 거인들이 그에게 달려든 것도 아니다.

므라리의 딸 유딧이

미모로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든 것이다.

7유딧은 이스라엘에서 고통을 겪는 이들을 끌어올리려고

과부 옷을 벗었다.

얼굴에 향유를 바르고

8머리를 띠로 동이고

아마포 옷을 입고 그를 유혹하였다.

9유딧의 신발이 그의 눈을 호리고

유딧의 아름다움이 그의 넋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칼이 그의 목을 베어 버렸다.

10페르시아인들이 유딧의 담력에 떨고

메디아인들이 유딧의 용기에 깜짝 놀랐다.

 

11그때에 압박받던 내 백성이 함성을 지르고

연약한 내 백성이 고함을 치자

적들이 무서워 몸서리치고

소리를 높이자 적들이 거꾸러졌다.

12계집종들의 자식들까지 그들을 무찌르고

도망자들의 아이들을 다루듯 그들에게 상처를 입혔다.

그들은 주 내 하느님의 군대 앞에서 멸망하였다.

13나는 내 하느님께 새로운 노래를 부르리라.

 

주님, 당신은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신 분

힘이 놀라우신 분,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14당신께서 말씀하시자 생겨났으니

모든 조물은 당신을 섬겨야 합니다.

당신께서 영을 보내시니 그것들이 지어졌습니다.

당신의 목소리에 거역할 자 하나도 없습니다.

15산들이 그 밑바닥부터 바다와 함께 뒤흔들리고

바위들이 당신 앞에서 밀초처럼 녹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그들을 당신께서는 가엾이 여기십니다.

16향기로 바치는 희생 제물도 모두 별것 아니고

당신께 번제물로 바치는 굳기름도 모두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언제나 위대합니다.

 

17불행하여라, 내 겨레를 치러 일어나는 민족들!

전능하신 주님께서 심판 날에 그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다.

그들의 몸속으로into their flesh 불과 벌레를 보내시면

그들은 고통 속에서 영원히 통곡할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승리의 축제를 거행하다

Thanksgiving

18예루살렘으로 들어왔을 때에 그들은 하느님께 경배하였다. 그리고 백성은 자신들을 정화하고 나서 번제물과 자원 예물과 다른 예물들을 바쳤다. 19유딧은 백성이 자기에게 준 홀로페르네스의 기물을 모두 하느님께 봉헌하였다. 그리고 자기가 홀로페르네스의 침실에서 가져온 닫집을 하느님께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20백성은 석 달 동안 예루살렘의 성소 앞에서 축제를 벌였는데, 유딧도 그들과 함께 머물렀다.

 

유딧의 말년

Judith's Renown

The Renown and Death of Judith.(RNAB)

21이 기간이 끝난 다음에 사람들은 저마다 제 상속 재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유딧도 배툴리아로 가 자기 소유지에서 살았다. 그는 여생 동안 온 나라에서 존경을 받았다. 22유딧을 탐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의 남편 므나쎄가 죽어서 선조들 곁으로 간 때부터 유딧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어떠한 남자도 유딧과 관계하지 못하였다. 23유딧은 점점 더 큰 명예를 얻으며 자기 남편의 집에서 나이를 더해 가, 백다섯 살까지 살았다. 그는 자기의 시녀에게 자유를 주기도 하였다. 그 뒤에 배툴리아에서 죽어 자기 남편 므나쎄의 동굴 묘지에 함께 묻혔다. 24이스라엘 집안은 이레 동안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유딧은 또 죽기 전에 자기 재산을 남편 므나쎄의 모든 근친과 친정의 근친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25유딧이 살아 있을 때는 물론 그가 죽은 뒤에도 오랫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협하는 자가 더 이상 없었다.


유딧의 찬양가

Judith’s Hymn of Deliverance(RNAB)

유딧의 구원의 찬양가

 

16 1유딧이 이렇게 노래하였다.

손북 tambourines 치며

나의 하느님께 바치는 노래를 시작하여라.

자바라 cymbals 치며

나의 주님께 노래를 불러라.

시편과 찬양 노래를 지어 바치고

그분을 높이 받들며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16,1] 창세 31,27; 탈출 15,20; 1사무 18,6; 2사무 6,5; 1역대 13,8; 시편 68,26; 81,3; 149,3; 예레 31,4.

 

[16,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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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창세 31,27; 탈출 15,20; 1사무 18,6; 2사무 6,5; 1역대 13,8; 시편 68,26; 81,3; 149,3; 예레 31,4.

27어째서 나를 속이고 몰래 달아났는가? 

왜 나에게 알리지 않았나? 

그랬다면 내가 손북과 비파로 노래 부르며

 기쁘게 자네를 떠나보내지 않았겠나?(창세 31,27)

 

20예언자이며 아론의 누이인 미르얌이 손북을 들자, 

여자들이 모두 그 뒤를 따라 손북을 들고 춤을 추었다.(탈출 15,20)

 

6다윗이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쳐 죽이고 군대와 함께 돌아오자,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여인들이 나와 손북을 치고 환성을 올리며, 

악기에 맞추어 노래하고 춤추면서 사울 임금을 맞았다.(1사무 18,6)

 

5다윗과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 앞에서 

방백나무로 만든 온갖 악기와 비파와 수금과 손북과 요령과 자바라에 맞추어 춤추었다.(2사무 6,5)

 

8다윗과 온 이스라엘은

 비파와 수금과 손북과 자바라와 나팔 소리에 맞추어 노래하며, 

느님 앞에서 온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다.(1역대 13,8)

 

26가인들이 앞서 가고 악사들이 뒤따르며 

그 가운데에서는 처녀들이 손북을 치는구나.(시편 68,26)

 

3노랫소리 울리며 손북을 쳐라. 

수금과 더불어 고운 가락 내는 비파를 타라.(시편 81,3)

 

3춤추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고 

손북과 비파로 찬미 노래 드려라.(시편 149,3)

 

4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세우면 네가 일어서리라. 

네가 다시 손북을 들고 흥겹게 춤을 추며 나오리라.(예레 31,4)

2주님은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하느님,

그분께서 백성 가운데에 당신의 진을 치시고

뒤쫓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셨다. [16,2] 탈출 15,3; 시편 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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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탈출 15,3; 시편 46,10.

3주님은 전쟁의 용사 그 이름 주님이시다.(탈출 15,3)

10그분께서 세상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활을 꺾고 창을 부러뜨리시며 병거를 불에 살라 버리시네.(시편 46,10)

3아시리아가 북녘 산에서 내려왔다.

무수한 군대를 거느리고 내려왔다.

그 무리들이 골짜기들을 메우고

기병대는 언덕들을 뒤덮었다.

4그는 내 영토를 불태우고

나의 젊은이들을 칼로 치고

나의 젖먹이들을 땅바닥에 내던지고

내 어린것들을 노획물로 삼고

나의 처녀들을 전리품으로 삼는다고 하였다.

 

5그러나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자의 손으로 물리치셨다.

 

6그들의 영웅이 젊은이들 손에 쓰러진 것도 아니고

장사들이 그를 쳐 죽인 것도 아니며

키 큰 거인들이 그에게 달려든 것도 아니다.

므라리 Merari 의 딸 유딧이

미모로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든 것이다. [16,6] 1사무 17,4.51. [16,6] 창세 6,1–4; 신명 2,10.21; 2사무 21,16–22; 1역대 20,4–8.

 

[16,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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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1사무 17,4.51. [16,6] 창세 6,1–4; 신명 2,10.21; 2사무 21,16–22; 1역대 20,4–8.

4필리스티아인들 진영에서 골리앗이라는 갓 출신 투사가 하나 나섰다.

그는 키가 여섯 암마하고도 한 뼘이나 더 되었다.

51다윗은 달려가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밟고 선 채, 

그의 칼집에서 칼을 뽑아 그를 죽이고 목을 베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은 저희 용사가 죽은 것을 보고 달아났다.(1사무 17,4.51)

 

하느님의 아들들과 거인족(창세 6,1-4)

1땅 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다.

2하느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여자들을 골라 모두 아내로 삼았다.

3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살덩어리일 따름이니,

나의 영이 그들 안에 영원히 머물러서는 안 된다.

그들은 백이십 년밖에 살지 못한다.”

4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한자리에 들어

그들에게서 자식이 태어나던 그때와 그 뒤에도 세상에는 나필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서 이름난 장사들이었다.(창세 6,1–4)

 

10전에는 그곳에 엠인들이 살았는데,

그들은 우람하고 수가 많았으며 아낙인들처럼 키가 컸다.

21그들은 우람하고 수가 많았으며 아낙인들처럼 키가 컸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을 암몬인들 앞에서 멸망시키셨으므로, 

암몬인들이 그들을 내쫓고 그들 대신 그곳에 살게 되었다.(신명 2,10.21)

 

필리스티아의 전사들과 다윗의 용사들(2사무 21,15-22)

16그때 라파의 후손 이스비 브놉이라는 자가

청동 삼백 세켈이나 되는 창을 들고 허리에 새 칼을 차고는,

다윗을 죽이겠다며 나섰다.

17 그러나 츠루야의 아들 아비사이가 다윗을 도우러 와서,

그 필리스티아 사람을 내리쳐 죽였다.

그 뒤 다윗의 부하들은

“임금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다시는 싸움터에 나가지 마십시오.

그러면 임금님께서 이스라엘의 등불을 꺼 버리시게 될 것입니다.” 하며 다짐을 받았다.

18그다음에도 곱에서 필리스티아인들과 다시 싸움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후사 사람 시브카이가 라파의 후손들 가운데 하나인 삽을 쳐 죽였다.

19곱에서 필리스티아인들과 다시 싸움이 일어났다.

베들레헴 사람 야아레 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갓 사람 골리앗을 쳐 죽였는데,

골리앗의 창대는 베틀의 용두머리만큼이나 굵었다.

20갓에서도 싸움이 또 일어났다.

그때 어떤 거인이 나타났는데,

손가락과 발가락 수가 여섯 개씩 스물넷이었다.

그도 라파의 후손이었다.

21그가 이스라엘인들에게 욕을 퍼붓자,

다윗의 형 시므이의 아들 요나탄이 그를 쳐 죽였다.

22이 네 사람은 갓에 살던 라파의 후손이었다. 

그들은 다윗과 그 부하들의 손에 쓰러졌다.(2사무 21,16–22)

 

필리스티아 거인과 싸워 이기다(1역대 20,4–8)

4그 뒤에 게제르에서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움이 일어났다.

그때에 후사 사람 시브카이가

르파임족의 후손들 가운데 하나인 시파이를 쳐 죽이자,

필리스티아인들이 굴복하였다.

5필리스티아인들과 다시 싸움이 일어났다.

야이르의 아들 엘하난이 갓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쳐 죽였는데,

라흐미의 창대는 베틀 용두머리 같았다.

6갓에서도 싸움이 일어났다.

거기에는 거인이 하나 있었는데,

손가락 발가락이 여섯 개씩 스물넷이었다.

그도 르파임의 후손이었다.

7그가 이스라엘인들에게 욕을 퍼붓자,

다윗의 형 시므이의 아들 요나탄이 그를 쳐 죽였다.

8갓에 살던 이 르파임의 후손들은 다윗과 그 부하들의 손에 쓰러졌다.(1역대 20,4–8)

7유딧은 이스라엘에서 고통을 겪는 이들을 끌어올리려고

과부 옷을 벗었다.

얼굴에 향유를 바르고

8머리를 띠로 동이고

아마포 옷을 입고 그를 유혹하였다.

9유딧의 신발이 그의 눈을 호리고

유딧의 아름다움이 그의 넋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칼이 그의 목을 베어 버렸다. [16,9] 아가 7,2; 에제 16,10. [16,9] 판관 5,26.

 

[16,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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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아가 7,2; 에제 16,10. [16,9] 판관 5,26.

2(남자) 오, 귀족 집 따님이여 샌들 속의 그대의 발은 어여쁘기도 하구려. 

그대의 둥근 허벅지는 목걸이처럼 예술가의 작품이라오.(아가 7,2)

 

10수놓은 옷을 입히고 돌고래 가죽신을 신겨 주었고,

아마포 띠를 매어 주고 비단으로 너를 덮어 주었으며,(에제 16,10)

 

26손을 뻗어 말뚝을 잡고 왼손에는 일꾼들의 장도리를 쥐고서 

시스라를 쳐 머리를 부수고 관자놀이를 뚫어 쪼개 버렸네.(판관 5,26)

10페르시아인들  Persians이 유딧의 담력에 떨고

메디아인들 Medes이 유딧의 용기에 깜짝 놀랐다.

 

11그때에 압박받던 내 백성이 함성을 지르고

연약한 내 백성이 고함을 치자

적들이 무서워 몸서리치고

소리를 높이자 적들이 거꾸러졌다.

12계집종들의 자식들까지 그들을 무찌르고

도망자들의 아이들을 다루듯 그들에게 상처를 입혔다.

그들은 주 내 하느님의 군대 앞에서 멸망하였다.

 

13나는 내 하느님께 새로운 노래를 부르리라.

주님, 당신은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신 분

힘이 놀라우신 분,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16,13] 시편 33,3; 40,4; 96,1; 98,1; 144,9; 149,1; 이사 42,10.

 

[16,1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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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 시편 33,3; 40,4; 96,1; 98,1; 144,9; 149,1; 이사 42,10.

3그분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환성과 함께 고운 가락 내어라.(시편 33,3)

 

4내 입에 새로운 노래를, 

우리 하느님께 드리는 찬양을 담아 주셨네. 

많은 이들은 보고 두려워하며 주님을 신뢰하여라.(시편 40,4)

 

1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시편 96,1)

 

1[시편]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그분께서 기적들을 일으키셨다. 

그분의 오른손이, 

그분의 거룩한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다.(시편 98,1)

 

9하느님, 

제가 당신께 새로운 노래를 부르오리다. 

열 줄 수금으로 당신께 찬미 노래 부르오리다.(시편 144,9)

 

1할렐루야!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충실한 이들의 모임에서 찬양 노래 불러라.(시편 149,1)

 

10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땅 끝에서부터 그분께 찬양을 드려라.

 바다와 그를 채운 것들, 

섬들과 그 주민들은 소리를 높여라.(이사 42,10).

14당신께서 말씀하시자 생겨났으니

모든 조물 creature 은 당신을 섬겨야 합니다.

당신께서 영 spirit을 보내시니 그것들이 지어졌습니다.

당신의 목소리에 거역할 자 하나도 없습니다. [16,14] 창세 1; 시편 104,30; 148,5. [16,14] 에스 C:3–4; 시편 33,9; 이사 55,11.

 

[16,1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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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 창세 1; 시편 104,30; 148,5. [16,14] 에스 4,17(3-4); 시편 33,9; 이사 55,11.

천지 창조(창세 1)

 

30당신의 숨을 내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당신께서는 땅의 얼굴을 새롭게 하십니다.(시편 104,30)

 

5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분께서 명령하시자 저들이 창조되었다.(시편 148,5)

 

17모르도카이는 물러가서 에스테르가 자기에게 부탁한 것을 모두 실행하였다.(에스 4,17(3-4))

 

9그분께서 말씀하시자 이루어졌고 

그분께서 명령하시자 생겨났기 때문이네.(시편 33,9)

 

11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이사 55,11)

15산들이 그 밑바닥부터 바다와 함께 뒤흔들리고

바위들이 당신 앞에서 밀초 wax 처럼 녹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그들을 당신께서는 가엾이 여기십니다. [16,15] 시편 97,5; 미카 1,4; 나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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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 시편 97,5; 미카 1,4; 나훔 1,5.

5주님 앞에서 산들이 밀초처럼 녹아내리네, 

주님 앞에서 온 땅이.(시편 97,5)

 

4산들이 그분 아래에서 녹아내리고 골짜기들이 갈라진다. 

불 앞에서 녹아내리는 밀초 같고 벼랑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과 같다.(미카 1,4)

 

5그분 앞에서 산들이 떨고 언덕들이 비틀거린다. 

그분 앞에서 땅이,

세상과 그 모든 주민이 황폐해진다.(나훔 1,5)

16향기로 바치는 희생 제물도 모두 별것 아니고

당신께 번제물로 바치는 굳기름 fat도 모두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언제나 위대합니다.

 

17불행하여라, 

내 겨레를 치러 일어나는 민족들!

전능하신 주님께서 심판 날에 그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다.

그들의 몸속으로 불과 벌레를 보내시면

그들은 고통 속에서 영원히 통곡할 것이다.” [16,17] 집회 7,17; 이사 66,24; 마르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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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집회 7,17; 이사 66,24; 마르 9,48.

17너 자신을 한껏 낮추어라. 

불경한 자에 대한 벌은 불과 구더기다.(집회 7,17)

 

24그리고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나를 거역하던 자들의 주검을 보리라. 

정녕 그들의 구더기들은 죽지 아니하고

그들의 불은 꺼지지 아니한 채

모든 사람들에게 역겨움이 되리라.(이사 66,24)

 

48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마르 9,48)

 

예루살렘에서 승리의 축제를 거행하다

Thanksgiving

 

18예루살렘으로 들어왔을 때에 그들은 하느님께 경배하였다. 

그리고 백성은 자신들을 정화하고 나서

번제물과 자원 예물과 다른 예물들을 바쳤다. [16,18] 민수 19,11–22; 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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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 민수 19,11–22; 31,19.  

11누구의 주검이든 그것에 몸이 닿는 이는 이레 동안 부정하다.

12그가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 그 물로 자신을 정화하면 정결하게 된다.

그가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 자신을 정화하지 않으면 정결하게 되지 않는다.

13 누구든지 주검,

곧 죽은 사람의 몸에 닿은 이가 자신을 정화하지 않으면,

그는 주님의 성막을 부정하게 만든다.

그런 자는 이스라엘에서 잘려 나가야 한다.

정화의 물을 자기 몸에 뿌리지 않아,

그가 부정한 그대로이며 그의 부정이 여전히 그에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14사람이 천막 안에서 죽었을 경우와 관련된 법은 이러하다.

그 천막에 들어가는 이나 천막 안에 있던 이는 모두 이레 동안 부정하게 된다.

15끈으로 맨 뚜껑 없이 위가 열린 그릇도 모두 부정하게 된다.

16들에 있다가,

칼에 맞아 죽은 이나 저절로 죽은 이,

또는 사람의 뼈나 무덤에 몸이 닿는 이는 모두 이레 동안 부정하게 된다.

17이렇게 부정하게 된 이를 위해서,

속죄 제물이 타고 남은 재를 얼마쯤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생수를 붓는다.

18그런 다음,

정결한 사람이 우슬초를 가져다가 그 물을 찍어,

천막과 모든 기물과 그 안에 있던 이들에게 뿌린다.

뼈나 살해된 이나 저절로 죽은 이나 무덤에 몸이 닿은 이에게도 그렇게 한다.

19정결한 이가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

부정한 이에게 그 물을 뿌려 준다.

이렇게 정결한 이가 이레째 되는 날에 부정한 이를 정화해 주면,

그는 자기 옷을 빨고 몸을 물로 씻는다.

저녁때가 되면 그는 정결하게 된다.

20부정하게 된 사람이 자신을 정화하지 않으면,

그는 공동체에서 잘려 나가야 한다.

그가 주님의 성소를 부정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화의 물을 자기 몸에 뿌리지 않아,

그는 부정하다.

21이는 그들이 지켜야 할 영원한 규정이 되어야 한다.

정화의 물을 뿌린 이는 자기 옷을 빨아야 한다.

정화의 물에 몸이 닿는 이도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22부정한 이가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하게 되고, 

그것에 몸이 닿는 사람도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민수 19,11–22)

 

19그리고 너희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머물러야 한다. 

사람을 죽였거나 살해된 자의 몸에 닿은 이는, 

너희만이 아니라 너희 포로들까지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 

자신을 정화해야 한다.(민수 31,19)

19유딧은 백성이 자기에게 준

홀로페르네스의 기물을 모두 하느님께 봉헌하였다. 

그리고 자기가 홀로페르네스의 침실에서 가져온 닫집을

하느님께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16,19] 레위 7,16.  

 

[16,1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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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레위 7,16.  

16바치는 예물이 서원 제물이거나 자원 제물이면, 

그 제물을 바친 그날에 먹고, 남은 것은 다음 날 먹어도 된다.(레위 7,16)

20백성은 석 달 동안 예루살렘의 성소 앞에서 축제를 벌였는데, 

유딧도 그들과 함께 머물렀다.

 

유딧의 말년

Judith's Renown

The Renown and Death of Judith.(RNAB)

유딧의 명성과 죽음

 

21이 기간이 끝난 다음에

사람들은 저마다 제 상속 재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유딧도 배툴리아로 가 자기 소유지에서 살았다. 

그는 여생 동안 온 나라에서 존경을 받았다. 

22유딧을 탐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의 남편 므나쎄가 죽어서 선조들 곁으로 간 때부터

유딧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어떠한 남자도 유딧과 관계하지 못하였다. 

 

23유딧은 점점 더 큰 명예를 얻으며

자기 남편의 집에서 나이를 더해 가, 

백다섯 살까지 살았다. 

그는 자기의 시녀에게 자유를 주기도 하였다. 

그 뒤에 배툴리아에서 죽어

자기 남편 므나쎄의 동굴 묘지에 함께 묻혔다. [16,23] 욥 42,16; 잠언 16,31; 20,29; 집회 18,9; 루카 2,36. [16,23] 창세 23,19; 25,9; 49,29–32; 50,13.  

 

[16,23 주석] 백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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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백다섯 : 장수는 축복의 표시였다(욥 42,16; 잠언 16,31; 20,29 참조).

마카베오 시대가 백오년이었다는 사실(BC 168-63년)이

유딧에게 이 시대를 할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6,2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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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욥 42,16; 잠언 16,31; 20,29; 집회 18,9; 루카 2,36. [16,23] 창세 23,19; 25,9; 49,29–32; 50,13. 

16그 뒤 욥은 백사십 년을 살면서, 

사 대에 걸쳐 자식과 손자들을 보았다.(욥 42,16)

 

31백발은 영광의 면류관 의로운 길에서 얻어진다.(잠언 16,31)

 

29젊은이의 자랑은 힘이고 

노인의 영광은 백발이다.(잠언 20,29)

 

9인간의 수명은 기껏 백 년이지만 

영면의 시간은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집회 18,9)

 

36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루카 2,36)

 

19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 맞은쪽 막펠라 밭에 있는 동굴에 

자기 아내 사라를 안장하였다.(창세 23,19)

 

9그의 아들 이사악과 이스마엘이 그를 막펠라 동굴에 안장하였다. 

이 굴은 마므레 맞은쪽, 

히타이트 사람 초하르의 아들 에프론의 밭에 있었다.(창세 25,9)

 

야곱이 죽다(창세 49,29–33)

29그런 다음 야곱이 아들들에게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선조들 곁으로 간다.

나를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의 밭에 있는 동굴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 다오.

30그 동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 밭에 있는 것으로,

아브라함께서 그 밭을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에게서 묘지로 사 두셨다.

31그곳에 아브라함과 그분의 아내 사라께서 묻히셨고,

그곳에 이사악과 그분의 아내 레베카께서 묻히셨다.

나도 레아를 그곳에 묻었다.

32밭과 그 안에 있는 굴이 히타이트 사람들에게서 산 것이다.”(창세 49,29–32)

 

13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주검을 가나안 땅으로 모셔다, 

막펠라 밭에 있는 동굴에 안장하였다. 

그 밭은 마므레 맞은쪽에 있는 것으로서, 

아브라함이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에게서 묘지로 사 둔 것이다.(창세 50,13)

24이스라엘 집안은 이레 동안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유딧은 또 죽기 전에 자기 재산을

남편 므나쎄의 모든 근친과

친정의 근친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6,24] 창세 50,3; 1사무 31,13; 1역대 10,12; 집회 22,12. [16,24] 민수 27,6–11.  

 

[16,24 주석]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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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 이레는 죽은 자를 애도하는 관습적인 기간이다(1사무 31,13).

 

13 그다음 그들은 그 뼈를 추려 야베스에 있는 에셀 나무 밑에 묻고,

이레 동안 단식하였다.(1사무 31,13)

[16,2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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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 창세 50,3; 1사무 31,13; 1역대 10,12; 집회 22,12. [16,24] 민수 27,6–11.  

3그들이 이 일을 하는 데에 사십 일이 걸렸다. 

방부 처리를 하는 데에는 그만큼 시일이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인들은 야곱의 죽음을 애도하며 칠십 일 동안 곡을 하였다.(창세 50,3)

 

13그다음 그들은 그 뼈를 추려 야베스에 있는 에셀 나무 밑에 묻고, 

이레 동안 단식하였다.(1사무 31,13)

 

12그러자 그곳의 용사들이 모두 나섰다. 

그들은 사울의 시신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거두어 야베스로 모셔다가, 

그들의 뼈를 야베스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묻고 이레 동안 단식하였다.(1역대 10,12)

 

12죽은 이에 대한 애도는 이레 동안 계속되지만 

어리석은 자와 불경한 자의 일생은 모든 날이 초상 날이다.(집회 22,12)

 

6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7 “츨롭핫의 딸들이 하는 말이 옳다.

너는 그들 아버지의 형제들과 더불어 그들에게도 반드시 상속 재산으로 소유지를 주어라.

그들 아버지의 상속 재산이 그들에게 넘어가게 하여라.

8그리고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두어라.

‘누구든지 아들 없이 죽으면,

그의 상속 재산은 딸에게 넘어가게 하여라.

9만일 딸이 없으면,

그의 상속 재산을 그의 형제들에게 주어라.

10형제들도 없으면,

그 상속 재산을 그의 아버지 형제들에게 주어라.

11그의 아버지에게 형제들이 없으면,

그의 씨족 가운데에서 그에게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그것을 소유하게 하여라.’

이는 주님이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켜야 할 법 규정이 되어야 한다.”(민수 27,6–11)

25유딧이 살아 있을 때는 물론 그가 죽은 뒤에도 오랫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협하는 자가 더 이상 없었다. [16,25] 판관 3,11.30; 5,31; 8,28.

 

[16,25 주석]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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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위협하는 : 유딧은 판관기의 영웅들과 비교된다(<비교> 판관 3,11.30).

 

11 그리하여 이 땅은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 죽기까지

마흔 해 동안 평온하였다.(판관 3,11)

 

30 그날 이렇게 모압은 이스라엘의 손 아래 굴복하였다.

그 뒤에 이 땅은 여든 해 동안 평온하였다.(판관 3,30)

 [16,2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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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판관 3,11.30; 5,31; 8,28.

11그리하여 이 땅은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 죽기까지 마흔 해 동안 평온하였다.

30그날 이렇게 모압은 이스라엘의 손 아래 굴복하였다. 

그 뒤에 이 땅은 여든 해 동안 평온하였다.(판관 3,11.30)

 

31주님, 당신의 원수들은 모두 이렇게 망하고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은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 뒤로 이 땅은 마흔 해 동안 평온하였다.(판관 5,31)

 

28미디안은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굴복하고 다시는 머리를 들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기드온의 시대 마흔 해 동안 이 땅은 평온하였다.(판관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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