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남편인 요셉의 직계 조상에는,
야곱의 아들인 유다가 그의 며느리 타마르에게서 난 페레츠(마태 1,3; 창세 38,25),
살몬과 창녀 라합에게서 난 보아즈(마태 1,5; 여호 2,1),
보아즈와 모압 여인 룻에게서 난 오벳(마태 1,5; 룻 1,4),
그리고 다윗과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의 아내인 밧 세바에게서 난 솔로몬(마태 1,6; 2사무 11,3)이 있다.
민족과 문화 전통의 다양성이 어우러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마태 1,1-17)
1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마태 1,1)
[1,1 주석] 다윗의 자손이시며
[1,1]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다윗의 자손과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두 개의 족보가 선정되었다.
예수님이 왕족의 구세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다윗이 처음에 위치한다.
아브라함 언급은 그가 이스라엘 민족의 아버지일 뿐만 아니라
예수님 전도의 보편적 의도에 대한 마태오의 관심 때문일 것이다.
창세 22,18 비교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너의 후손들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RNAB 주석)
18 네가 나에게 순종하였으니,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너의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창세 22,18)
[1,1 관련 본문]
[1,1] 창세 5,1 / 1역대 17,11 / 창세 22:18.
1아담의 족보는 이러하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
하느님과 비슷하게 그를 만드셨다.(창세 5,1)
11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에게 가게 되면,
나는 네 아들들 가운데에서 네 뒤를 이을 후손을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1역대 17,11)
18네가 나에게 순종하였으니,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너의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창세 22,18)
2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았다.(마태 1,2)
[1,2 관련 본문]
[1,2] 창세 21,3; 25,26; 29,35; 1역대 2,1
3아브라함은 사라가 자기에게 낳아 준 아들의 이름을 이사악이라 하였다.(창세 21,3)
26이어 동생이 나오는데, 그의 손이 에사우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있어,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다.
이들이 태어났을 때 이사악의 나이는 예순 살이었다.(창세 25,26)
35그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제야말로 내가 주님을 찬송하리라.”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아기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다.
그러고서는 그의 출산이 멈추었다.(창세 29,35)
1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이러하다.
르우벤, 시메온, 레위, 유다, 이사카르, 즈불룬,
2단, 요셉, 벤야민, 납탈리, 가드, 아세르이다.(1열대 2,1-2)
3유다는 타마르에게서 페레츠와 제라를 낳고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았으며
헤츠론은 람을 낳았다.(마태 1,3)
[1,3 관련 본문]
[1,3] 창세 38,29–30; 룻 4,18; 1역대 2,4–9.
29그러나 그 아기가 손을 도로 집어넣고, 그의 동기가 나오니,
산파는 “아니, 네가 틈을 비집고 나오다니!”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 이름을 페레츠라 하였다.
30그다음 그의 동기 곧 손에 붉은 실을 매단 아기가 나오자,
그 이름을 제라라 하였다.(창세 38,29-30)
18이것이 페레츠의 족보이다.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고,(룻 4,18)
4유다의 며느리 타마르는 그에게 페레츠와 제라를 낳아 주었다.
이렇게 유다의 아들은 모두 다섯이다.
5페레츠의 아들은 헤츠론과 하물이고,
6제라의 아들은 지므리, 에탄, 헤만, 칼콜, 다라, 이렇게 모두 다섯이다.
7카르미의 아들은 아카르인데,
그는 완전 봉헌물과 관련하여 죄를 지음으로써 이스라엘을 불행에 빠뜨린 자다.
8에탄의 아들은 아자르야이다.
9헤츠론에게서 태어난 아들은 여라흐므엘, 람, 클루바이이다.(1역대 2,4-9)
4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았으며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다.(마태 1,4)
[1,41 관련 본문]
[1,4] 룻 4,19–20; 1역대 2,10–11.
19헤츠론은 람을 낳았으며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다.
20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고 나흐손은 살마를 낳았으며,(룻 4,19-20)
10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유다 자손들의 수장 나흐손을 낳았다.
11나흐손은 살마를 낳고 살마는 보아즈를 낳았다.(1역대 2,10-11)
5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마태 1,5) [1,5] 룻 4,21–22; 1역대 2,11–12
[1,5 관련 본문]
[1,5] 룻 4,21–22; 1역대 2,11–12.
21살몬은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오벳을 낳았다.
22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이사이는 다윗을 낳았다.(룻 4,21-22)
11나흐손은 살마를 낳고 살마는 보아즈를 낳았다.
12보아즈는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사이를 낳았다.(1역대 2,11-12)
6이사이는 다윗 임금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마태 1,6) [1,6] 2사무 12,24; 1역대 2,15; 3,5
[1,6 관련 본문]
[1,6] 2사무 12,24; 1역대 2,15; 3,5.
24다윗은 자기 아내 밧 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 잠자리를 같이하였다.
밧 세바가 아들을 낳자 다윗은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였다.
주님께서 그 아이를 사랑하셨다.(2사무 12,24)
15여섯째 오쳄, 일곱째 다윗을 낳았다.(1역대 2,15)
5예루살렘에서 태어난 다윗의 아들들은 이러하다.
시므아, 소밥, 나탄, 솔로몬, 이 넷은 암미엘의 딸 밧 수아에게서 낳은 아들이다.(1역대 3,5)
7솔로몬은 르하브암을 낳았으며
르하브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삽을 낳았다.(마태 1,7) [1,7–11] 2열왕 25,1–21; 1역대 3,10–15
[1,7 주석] 아비야의 후계자 아삽
[1,7] 아비야의 후계자는 아삽이 아니라 아사(1역대 3,10) 이다.
몇몇 본문 증인들은 아사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아무튼, 아삽이 더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마태오는 시편 작가인 아삽을(그리고 마태 1,10에서는 예언자 아모스)
족보에 의도적으로 도입했을 것이다,
이는 다윗에게 했던 약속들(〈참고〉 2사무 7,1-17: 나탄의 예언 )뿐만 아니라,
모든 구약의 실현이 예수님임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RNAB 주석)
10솔로몬의 아들은 르하브암, 르하브암의 아들은 아비야, 아비야의 아들은 아사, 아사의 아들은 여호사팟,(1역대 3,10)
10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낳고 므나쎄는 아몬을 낳았으며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마태 1,10
10Hezekiah became the father of Manasseh, Manasseh the father of Amos,Amos the father of Josiah.(마태 1,10 RNAB)
10솔로몬의 아들은 르하브암, 르하브암의 아들은 아비야, 아비야의 아들은 아사, 아사의 아들은 여호사팟,(1역대3,10)
나탄의 예언 1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6 나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어떤 집에서도 산 적이 없다.
천막과 성막 안에만 있으면서 옮겨 다녔다.
7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니던 그 모든 곳에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게,
어찌하여 나에게 향백나무 집을 지어 주지 않느냐고 한마디라도 말한 적이 있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
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
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3 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 그 나라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할 것이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의 매와 인간의 채찍으로 그를 징벌하겠다.
15 그러나 일찍이 사울에게서 내 자애를 거둔 것과는 달리,
그에게서는 내 자애를 거두지 않겠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17 나탄은 이 모든 말씀과 환시를 다윗에게 그대로 전하였다.(1사무 7,1-17)
[1,7-11 관련 본문]
[1,7–11] 2열왕 25,1–21; 1역대 3,10–15,
예루살렘이 함락되다1 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와서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2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3 그달 [☞네째 달RNAB 주석] 초아흐렛날,
[2열왕 25,3 주석] 그달 초아흣렛날: 본문은 어떤 달인지 말하지 않지만, 예레 39,2와 52,6은 넷째달에 있엇던 성벽의 파괴로 설정한다. 나중에 이 날은 단식일로 정해졌다(즈카 8,19) 2 마침내 치드키야 제십일년 넷째 달, 그달 구일에 도성이 뚫렸다.(예레 39,2) 6 넷째 달 초아흐렛날 도성에 굶주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예레 52,6) .19 “만군의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넷째 달의 단식과 다섯째 달의 단식, 일곱째 달의 단식과 열째 달의 단식은, 유다 집안에 기쁨과 즐거움의 때가 되고 흥겨운 축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진실과 평화를 사랑하여라.”(즈카 8,19) (인용 RNAB 주석) |
도성에 기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
4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은 모두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통하여 아라바 쪽으로 갔다.
5 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그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6 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7 그는 치드키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가운데 살해하고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성전이 파괴되다 8 다섯째 달 초이렛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제십구년에 바빌론 임금의 신하인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9 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태웠다.
이렇게 그는 큰 집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
10또한 친위대장이 이끄는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는 예루살렘 성벽을 돌아가며 허물었다.
11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또 도성에 남아 있던 나머지 백성과 바빌론 임금에게 넘어간 자들,
그리고 그 밖의 남은 무리를 끌고 갔다.
12 그러나 친위대장은 그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일부 남겨,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칼데아인들은 주님의 집에 있는 청동 기둥들과 받침대들,
그리고 주님의 집에 있는 청동 바다를 부순 뒤,
그 청동을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14 그들은 냄비와 부삽, 불똥 가위와 접시,
그 밖에 예배 때 쓰는 모든 청동 기물도 가져갔다.
15 친위대장은 향로와 쟁반들도 가져갔는데,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가져가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가져갔다.
16 솔로몬이 주님의 집에 만들어 놓은 기둥 두 개와 청동 바다 하나와 받침대 등,
이 모든 기물에 쓰인 청동은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다.
17 기둥 한 개의 높이가 열여덟 암마이고,
그 기둥 위에는 청동으로 만든 기둥머리가 있는데,
그 기둥머리의 높이는 세 암마였다.
이 기둥머리에는 모두 청동으로 만든 그물과 석류들이 돌아가며 달리고,
두 번째 기둥도 마찬가지로 그물이 달렸다.
18 친위대장은 스라야 수석 사제,
두 번째 서열의 스바니야 사제,
그리고 성전 문지기 셋을 체포하였다.
19 또한 군사 지휘관인 내시 하나도 도성에서 체포하였다.
이 밖에도 도성에서 발견된 임금의 측근 다섯과 나라 백성을 징집하는 군부대신 서기관과,
도성에서 발견된 나라 백성 예순 명도 체포하였다.
20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끌고 갔다.
21 바빌론 임금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갔다.(2열왕 25,1-21)
10솔로몬의 아들은 르하브암,
르하브암의 아들은 아비야,
아비야의 아들은 아사,
아사의 아들은 여호사팟,
11여호사팟의 아들은 요람,
요람의 아들은 아하즈야,
아하즈야의 아들은 요아스,
12요아스의 아들은 아마츠야,
아마츠야의 아들은 아자르야,
아자르야의 아들은 요탐,
13요탐의 아들은 아하즈,
아하즈의 아들은 히즈키야,
히즈키야의 아들은 므나쎄,
14므나쎄의 아들은 아몬,
아몬의 아들은 요시야이다.
15요시야의 아들은 맏아들이 요하난, 둘째가 여호야킴, 셋째가 치드키야, 넷째가 살룸이다.(1역대 3,10-15)
8아삽은 여호사팟을 낳고
여호사팟은 여호람을 낳았으며
여호람은 우찌야를 낳았다.(마태 1,8)
9우찌야는 요탐을 낳고
요탐은 아하즈를 낳았으며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낳았다.(마태 1,9)
10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낳고
므나쎄는 아몬(☞아모스 Amos, NAB, RNAB)을 낳았으며
아몬(☞아모스 Amos NAB, RNAB)은 요시야를 낳았다.(마태 1,10)
11요시야는 바빌론 유배 때에 여호야킨과 그 동생들을 낳았다.(마태 1,11)
12바빌론 유배 뒤에 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마태 1,12) [1,12–16] 1역대 3,16–19
[1,12-16 관련 본문]
[1,12–16] 1역대 3,16–19.
16여호야킴의 아들은 여콘야이고 여콘야의 아들은 치드키야이다.
17사로잡혀 간 여콘야의 아들은 스알티엘,
18말키람, 프다야, 센아차르, 여카므야, 호사마, 느다브야이다.
19프다야의 아들은 즈루빠벨과 시므이이다.
즈루빠벨의 아들은 므술람과 하난야이고 슬로밋은 그들의 누이며,(1역대 3,16-19)
13즈루빠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야킴을 낳았으며
엘야킴은 아조르를 낳았다.(마태 1,13)
14아조르는 차독을 낳고
차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마태 1,14)
15엘리웃은 엘아자르를 낳고
엘아자르는 마탄을 낳았으며
마탄은 야곱을 낳았다.(마태 1,15)
16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 Messiah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마태 1,16)
17그리하여 이 모든 세대의 수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십사 대이고,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까지가 십사 대이며,
바빌론 유배 Babylonian exile부터 그리스도까지가 십사 대이다(마태 1,17)
[1,17 주석] 십사(14) 대에 대한 해설
[1,17] 마태오는 십사(14) 대에 관심이 있는데,
아마도 14라는 숫자가 다윗이라는 이름을 만드는 히브리어 글자의 숫자 값(수치)이기 때문일 것이다.
족보의 두 번째 문단에서(마태 1,6ㄴ-11) 세 명의 유다 임금들인
아하즈야, 요아스, 그리고 아마츠야가 생략되었는데(참고 1역대 3,11-12),
이 문단에 이미 14대가 나열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세 번째 문단(마태 1,12-16)은 분명 13대만 있다.
마태오가 각 문단에서 14대가 있음을 강조하기 때문에,
마지막 문단의 13대는 그의 의도적인 실수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몇몇 학자들은 그리스도라 불리는 예수님이
[Of her was born Jesus who is called the Messiah.(마태 1,16ㄴ)]
사슬의 마지막 인원을 두 명으로 하고 있다고 제안한다.
다윗의 가문으로 태어난 예수님이 그리스도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기 때문에,
[from the Babylonian exile to the Messiah, fourteen generations.(1,17ㄷ)]
실제로는 세 번째 문단에서도 14대가 된다는 것이다.
(☞ 참조: 1스알티엘 → 2즈루빠벨 → 3아비훗 → 4엘야킴 → 5아조르 → 6차독 → 7아킴 → 8엘리웃 → 9엘아자르 → 10마탄 → 11야곱 → 12요셉 →13예수님(Jesus) → 14그리스도(Messiah)
이것은 너무 절묘해서,
마태오가 아닌 후대 필사가에 의한 오류라는 가설이 아마도 그럴듯하게 보인다.(RNAB 주석)
마리아의 남편 요셉의 조상에는 다양한 민족의 혈통이 스며들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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