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공정 justice이 없음을
주님께서 보시고 언짢아하셨다."(이사 59,15ㄴ)
이사야서의 이 본문은
아브라함의 자손들과 시나이 산에서 맺은(탈출 24,1-11; 예레 31,31),
즉 죽음과 맺은 계약이 파기되어야 하는(이사 28,18)
직접적인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제2 이사야서는 새로운 계약이 맺어져야하는 당위성을
'주님의 종'의 첫째 노래에서 설파하고 있는데(이사 42,6),
제1 이사야서의 '정화가 필요한 예루살렘'(이사 1,21-27)에
그 이유가 구체적으로 나온다.
예레미야를 통해 내리신 새 계약
먼저 예레미야를 통해 내리신 새 계약을 살펴본다.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예레 31,31)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31,32)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예레 31,33)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예레 31,34)
제3 이사야서를 통해 내리신 새 계약
하느님께서는 시온에,
죄악에서 돌아선 야곱의 땅 사람들에게
구원자로 오시는데(참조 이사 59,20),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을 중재하시기 위함이다.
이렇게 구원자로 오신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새로운 계약을 맺으시겠다고
이사야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이것이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이다.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내가 너의 입에 담아 준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히 네 입과 네 후손의 입,
그리고 네 자자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이사 59,21)
이렇게 제3 이사야서는 제1,2 이사야서의 맥을 이어가지만,
'새 계약'에 대한 계시가 예레미야서에 먼저 나오고(예레 31,31)
제3 이사야서는 유다의 바빌론 유배 이후에 기록된(USCCB RNAB, 이사야서 서언) 본문이므로
제3 이사야서의 계약은
예레미야서에 나오는 '새 계약'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히브리서에 나오는 '새 계약'도(히브 8,8-12)
예레미야의 '새 계약'에 관한 계시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
▷예레미야서와 히브리서의 '새 계약 '
[예레 31,31-34] 새 계약은 호세아 때부터 시작되는 특수한 경우에 쓰이는 예언 주제이다.
예레미야에 따르면,
(a) 새 계약은 영원히 지속되고;
(b) 새 계약의 법(토라)은 인간의 마음에 기록되어 있고.
(c) 새 계약은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에 대한 참된 지식을 주어,
추가적인 가르침(토라)을 불필요하게 만든다.
사해 두루마리 공동체는 자신들이 “새 계약”의 동반자라고 주장했다.
신약성경은 나자렛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새 계약의 시작으로 제시한다. <비교> 루카 22,20; 1코린 11,25; 히브 8,8-12.
31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33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예레 31,31.33)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루카 22,20)
25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1코린 11,25)
8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결함을 꾸짖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그날이 온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으리라.
9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이 내 계약을 지키지 않아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10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생각 속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1 그때에는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제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으리라.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2 나는 그들의 불의를 너그럽게 보아주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히브 8,8-12)
아주 가까이 있는 하느님 말씀
예레미야와 이사야를 통해 계시하신 계약은
하느님의 종 모세가 그의 백성에게 이미 말한 것이다.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대로
너희와 너희의 아들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신명 30,2)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운명을 되돌려 주실 것이다."(신명 30,3ㄱ)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이 율법서에 쓰인 그분의 계명들과 규정들을 지키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오면 그러하실 것이다."(신명 30,10)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계명은
너희에게 힘든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신명 30,11)
"사실 그 말씀은 너희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
너희의 입과 너희의 마음에 있기 때문에,
너희가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신명 30,14)
그런데 보지 않으면 읽을 수 없고
읽지 않으면 마음에 담을 수 없고
마음에 담지 않으면 말씀에서 벗어나니,
이 어찌 우리가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또한 하느님이신
"그분께서는 정의를 갑옷처럼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머리에 쓰셨다."(이사 59,17ㄱ)
하느님은 말씀이시니(요한 1,1 참조),
정의를 갑옷처럼 입으신 하느님의 말씀은
거룩한 독서인 성경에 온전히 담겨있다.
그러므로 보편 교회의 신앙인들은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도
하느님의 말씀을 항상 가까이하여
우리도 그분처럼 정의의 갑옷을 입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하느님과 인간 사이를 중재하러 오시는
정의의 주님께서는
"그분께서는 시온에게,
악행에서 돌아선 야곱 땅 사람들에게
구원자로 오시리라."(이사 57,20)라는 말씀처럼
하느님의 약속으로 세우신 계약에 의해
당신을 믿는 모든 정의로운 민족을 구원하실 것이다.
이는 하느님께서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려는 아브라함에게
"네가 나에게 순종하였으니,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너의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창세 22,18)라는
당신의 계시적인 약속의 말씀에서 온전히 드러난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정의란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새 계약에 대한 보편 교회 신앙인들의 자세
하느님께서 처음에는 당신의 말씀을 돌판에 새겨 모세에게 주셨다(탈출 34,1).
그런데 이제는 당신의 법 즉 계명을 마음에 새겨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하느님의 거룩하신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새겨졌으니
우리의 입을 통해 나오는 하느님의 말씀은 당연히 거룩하다.
이는 보편 교회의 신앙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하나 하나 모두가 거룩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 교언과 잡설이
예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번지고 있지 않은가?
이 어찌 방약무인(傍若無人)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러한 방종은 느헤미야의 말에 그대로 드러난다.
"당신 손을 들어 맹세하시며 주겠다 하신
그 땅을 들어가 차지하라고 그들에게 이르셨습니다."(느헤 9,15ㄴ)
"그러나 그들, 저희 조상들은
거만하게 굴고 목을 뻣뻣이 하면서
당신의 계명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느헤 9,16)
"복종하기를 거부하고
당신께서 자기들을 위하여 일으키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목을 뻣뻣이 하고
이집트의 종살이로 돌아가려고 머리를 돌렸습니다."(느헤 9,17ㄱ)
느헤미야의 이러한 고백처럼
이스라엘이 끊임없이 경박한 행동으로 하느님을 노엽게 하였지만
"당신은 용서의 하느님
너그럽고 자비하신 분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많으신 분!
당신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느헤 9,17ㄴ)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자비하시고 자애로우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보편 교회의 신앙인들은 물론
피조물인 모든 인간들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내리시고 모세 앞을 지나며 선포하신 말씀을
어느 하나 허투루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이것이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이다.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내가 너의 입에 담아 준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히 네 입과 네 후손의 입,
그리고 네 자자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이사 59,21)
“주님은,"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풀고 죄악과 악행과 잘못을 용서한다.
그러나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고
조상들의 죄악을 아들 손자들을 거쳐 삼 대 사 대까지 벌한다.”(탈출 34,7)
▶ 미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의 제3 이사야서 분류에 따른 목차
미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USCCB RNAB)의
제3 이사야서 분류에 따른 목차는 아래와 같다.
1) 의인에 대한 구원(이사 56,1-2)
2) 계약을 공유할 의무와 약속(이사 56,3-8)
3) 쓸모없는 목자들(이사 56,9-12; 57,1-2)
4)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이사 57,3-13)
5) 하느님 백성을 위한 평화의 길(이사 57,14-21)
6) 심판의 이유(이사 58,1-5)
7) 은총으로 이끄는 참된 단식(이사 58,6-12)
8) 은총으로 이끄는 참된 안식일 규정(이사 58,13-14)
9) 늦어진 구원(이사 59,1-8)
10) 죄의 고백(이사 59,9-15ㄱ)
11) 하느님의 중재(이사 59,15ㄴ-21)
12) 시온에 떠오르는 하느님의 영광(이사 60,1-3)
13) 시온으로 오는 민족들(이사 60,4-9)
14) 시온에 대한 영예와 봉사(이사 60,10-18)
15) 시온을 위한 영원한 빛(이사 60,19-22)
16)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름부음 받은 사자(이사 61,1-3ㄱ)
17) 폐허 복구와 은총(이사 61,3ㄴ-7)
18) 하느님의 약속의 말씀(이사 61,8-9)
19) 하느님께서 베푸신 구원에 대한 감사기도(이사 61,10-11)
20) 시온의 새로운 이름(이사 62,1-7)
21) 하느님 백성에 대한 구원의 은총(이사 62,8-12)
22) 하느님의 용사(이사 63,1-6)
23) 하느님의 호의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기도(이사 63,7-19; 64,1-6)
24) 마지막 청원(이사 64,7-11; 65,1-7)
25) 이스라엘에서의 의인과 악인의 운명(이사 65,8-16)
26) 새로워진 세상(이사 65,17-25)
27) 참된 경배와 그릇된 숭배(이사 66,1-6)
28) 번영과 위로의 은총(이사 66,7-17)
29) 민족들을 모으시는 하느님(이사 66,18-24)
제3 이사야서
11) 하느님의 중재(이사 59,15ㄴ-21)
Divine Intervention(RNAB)
주님의 오심(이사 59,15ㄴ-21)
15ㄴ 공정 justice이 없음을
주님께서 보시고 언짢아하셨다.(이사 59,15ㄴ)
16 그분께서는 한 사람도 없음을 보시고,
나서는 자가 하나도 없음을 보시고 놀라워하셨다.
그리하여 그분의 팔이 그분을 돕고
그분의 정의 justice가 그분을 거들었다.(이사 59,16)
17 그분께서는 정의 justice를 갑옷 breastplate처럼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 victory as a helmet를 머리에 쓰셨다.
응보의 옷 garments of vengeance을 입으시고
열정을 겉옷 mantle of zeal처럼 두르셨다.(이사 59,17) [59,17] 지혜 5,17–20; 에페 6,14–16; 1테살 5,8
[59,17 관련 본문]
[59,17] 지혜 5,17–20; 에페 6,14–16; 1테살 5,8
17 주님께서는 당신의 원수들을 징벌하시려고
당신의 열정을 갑옷으로 입으시고
온 피조물을 무장시키실 것이다.
18 또 정의를 가슴받이로 두르시고
어김없는 공정을 투구로 쓰시며
19 거룩함을 무적의 방패로 잡으시고
20 준엄한 진노를 갈아 칼로 만드실 것이다.
그러면 온 세상이 주님 편에 서서 미친 자들과 싸울 것이다.(지혜 5,17-20)
14 그리하여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
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
16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에페 6,14-16)
8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이니,
맑은 정신으로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구원의 희망을 투구로 씁시다.(1테살 5,8)
18 그분께서는 저마다 그 소행대로 갚으시니
당신의 적들에게 분노하시고
당신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시리라.
섬들에게 보복하시리라.(이사 59,18)
19 해 지는 곳에서 주님의 이름을,
해 뜨는 곳에서 그분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주님의 바람 breath of the LORD으로 휘몰아치는 급류처럼
그분께서 오시기 때문이다.(이사 59,19)
20 그분께서는 시온에게,
악행에서 돌아선 야곱 땅 사람들에게 구원자로 오시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oracle of the LORD, RNAB].(이사 59,20) [59,20] 이사 35,4; 로마 11,26–27
[59,20 관련 본문]
[59,20] 이사 35,4; 로마 11,26–27
4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너희의 하느님을!
복수가 들이닥친다,
하느님의 보복이!
그분께서 오시어 너희를 구원하신다.”(이사 35,4)
26 그다음에는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시온에서 구원자가 오시어 야곱에게서 불경함을 치우시리라.
27 이것이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 그
들과 맺어 줄 나의 계약이다.”(로마 11,26-27)
21 이것이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이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내가 너의 입에 담아 준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히 네 입과 네 후손의 입,
그리고 네 자자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말한다.(이사 59,21) [59,21] 이사 1,27
[59,21 주석] 본문 해설: 이사 59장 21절은 56-59장에서 60-62장으로의 장면 전환을 나타낸다.
[59,21] 이 절은 56~59장에서 60-62장으로의 장면 전환을 전개한다.
심판에 대한 신탁은 하느님의 구속 행위에 관한 신탁을 가져온다.
[59,21 관련 본문]
[59,21] 이사 1,27
27 시온은 공정으로 구원을 받고
그곳의 회개한 이들은 정의로 구원을 받으리라.(이사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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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이사야서(ca.BC 538-520?) > 하느님의 중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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