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 15장은
'빚을 탕감해 주는 해에 대한 규정'(신명 15,1-6),
'가난한 이들에 대한 규정'(신명 15,7-11),
'빚 때문에 종이 된 이를 놓아주는 규정'(신명 15,12-18), 그리고
'가축의 맏배에 대한 규정'(신명 15,19-23) 등을 선포한다.
특히 가난한 이들에 대한 규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간다 해도
그 땅에서 가난한 이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 하니(신명 15,11),
공동체와 국가는
가난한 이들을 지속적으로 돌보아야 한다는
암묵적인 명령이 이 규정에 담겨있다고 할 수 있겠다.
가난으로 드러나는 사회의 민낯
세상의 많은 국가 가운데에는,
가난한 이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이런 나라는 부정부패가 심한 곳으로,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못한 그들 사회의 사악한 진면목을
그들 백성의 가난함을 통해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잠언이
"의인은 가난한 이들의 권리를 알지만
악인은 그러한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잠언 29,7),
"가난한 백성을 사악하게 다스리는 자는
포효하는 사자와 덮치는 곰과 같다."(잠언 28,15)라고 하니
시편은 이를 받아
"주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일으키시고
악인들을 땅바닥까지 낮추신다."(시편 147,6)고
악인들의 운명을 적시한다.
이들 말씀은
"그릇된 길을 걷는 부자보다
가난해도 흠 없이 걷는 이가 낫다."(잠언 28,6)라는 말씀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을 외면하는 사회는,
자선 행위가 미흡하고
정당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불의한 방법으로 긁어 모은 재산을
남모르게 쌓아놓으려는,
사악한 자들이 넘치는 곳이라는 은유의 말씀이다.
또한 이런 불의한 자들 때문에
사회의 모든 체제가 극한 상황으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이기도 하니,
예수님의 사회에 대한 통찰이 담긴
'성전 세'와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문제'와 관련하여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마태 17,27)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마태 22,21)라는
말씀에 귀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러하기에 '빚을 탕감해 주는 해에 대한 규정'과
'빚 때문에 종이 된 이를 놓아주는 규정'들은,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 대한 배려를 통해
부의 편중을 해소하여
사회 체제가 선순환하게 하려 함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선이 넘치는 사회
일반적으로 가난한 이들이란 홀로서기 어려운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어린아이들이나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하느님께서는
"너희는 어떤 과부나 고아도 억눌러서는 안 된다."(탈출 22,21)
"주님께서는 이방인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돌보신다.
그러나 악인들의 길은 꺾어 버리신다."(시편 146,9) 등의 말씀을 통해
이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신다.
이와 관련하여 야고보 사도는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신심은,
어려움을 겪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 주고,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야고 1,27)라고
어려운 이웃의 돌봄과 신심을 하나로 일치시킨다.
한편 사도 행전에
이탈리아 부대라고 불리는 군대의
백인 대장 코르넬리우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사도 10,1-8),
그는 신심이 깊고 온 집안과 함께 하느님을 경외하며,
유다 백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고
늘 하느님께 기도하는(사도 10,2) 이민족 사람이다.
어느 날 천사가 그에게 내려와
“너의 기도와 너의 자선이
하느님 앞으로 올라가 좋게 기억되고 있다."(사도 10,1-4ㄴ)라고 말하니,
이는 자선을 베푸는 것과
하느님께 "찬미의 제사를 바치는 것"(집회 35,4)을 동일시하는 것이다.
자선과 관련하여, 잠언도
"기도할 때 소심해지지 말고
자선을 베푸는 일을 소홀히 하지 마라."(집회 7,10)
"네 곳간에 자선을 쌓아 두어라.
그것이 너를 온갖 재앙에서 구해 주리라."(집회 29,12)라고 한다.
한편 토빗이,
"자선은 사람을 죽음에서 구해 주고 모든 죄를 깨끗이 없애 준다.
자선을 베푸는 이들 충만한 삶을 누린다."(토빗 12,9),.
"자선이 무엇을 가져오는지 보아라.
그리고 불의가 무엇을 가져오는지 보아라.
죽음뿐이다."(토빗 14,11)라고 하듯
토빗기 맺음말(토빗 14,1-15)
토빗이 죽을 때가 되자아들 토비야에게 나훔에게 내린 하느님의 말씀을 이야기하면서서둘러 메디아로 피신하라고 말한다. 토빗기 사가가 토빗에게 나훔서를 이야기하게 한 것이 사가의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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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은 참으로 삶의 여정에서
"튼튼한 방패와 단단한 창"(집회 29,13)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야포에 선행과 자선을 많이 한
타비타라는 여제자가 있었는데,
그가 병으로 죽자
베드로가 기도로 그녀를 살아나게 하니(사도 9,36.37.40),
참으로 자선은 사람을 죽음에서 구해주는
생명의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에필로그
가난한 이를 위한 자선은 사람을 죽음에서 구해 주고
모든 죄악을 깨끗이 없애 주지만,
탐욕을 뽐내는 불의한 악인에게는(시편 10,3)
말씀처럼 오로지 죽음뿐이다.
이에,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잠언 30,8)라는
아구르의 기도는,
자선을 위한 준비 기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신명기 15장 본문
Debts and the Poor.(RNAB)
빚과 빈곤층.(RNAB)
빚을 탕감해 주는 해에 대한 규정
1“너희는 일곱 해마다 빚을 탕감해 주어야 한다. 2탕감에 관한 규정은 이러하다. 이웃에게 빚을 준 모든 사람은 자기가 꾸어 준 것을 탕감해 주어야 한다. 주님의 탕감령이 선포되었으므로, 자기 이웃이나 동족에게 독촉해서는 안 된다. 3너희가 외국인에게는 독촉할 수 있지만, 너희 동족이 너희에게 진 빚은 탕감해 주어야 한다. 4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차지하라고 주시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므로, 너희 가운데에는 가난한 이가 없을 것이다. 5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들어,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계명을 명심하여 실천하기만 하면 그렇게 될 것이다. 6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에게 복을 베푸실 것이므로, 너희가 많은 민족들에게 꾸어 주기는 하여도 꾸지는 않을 것이고, 너희가 많은 민족들을 다스리기는 하여도 그들이 너희를 다스리지는 못할 것이다.”
가난한 이들에 대한 규정
7“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 어느 성에서 너희 동족 가운데 가난한 이가 있거든, 가난한 그 동족에게 매정한 마음을 품거나 인색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8오히려 너희 손을 활짝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넉넉히 꾸어 주어야 한다. 9너희 마음에 비열한 생각이 들어, ‘일곱째 해, 곧 탕감의 해가 다가오는구나.’ 하면서, 너희가 가난한 동족을 괄시하고 그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그가 너희를 걸어 주님께 호소하면 너희에게 죄가 될 것이다. 10너희는 그에게 반드시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줄 때에 아까워하는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이 일 때문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하는 모든 일과 너희가 손대는 모든 것에 복을 내리실 것이다. 11그 땅에서 가난한 이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 땅에 있는 궁핍하고 가난한 동족에게 너희 손을 활짝 펴 주라고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이다.”
Hebrew Slaves.(RNAB)
히브리인 종.(RNAB)
빚 때문에 종이 된 이를 놓아주는 규정
12“너희 동족인 히브리 남자나 여자가 너희에게 팔려 와서, 여섯 해 동안 너희의 종으로 일할 경우, 일곱째 해에는 그를 자유로이 놓아주어야 한다. 13너희가 그를 자유로이 놓아줄 때, 그를 빈손으로 놓아주어서는 안 된다. 14너희는 그에게 너희의 양 떼와 타작마당과 술틀에서 넉넉히 내주어야 한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것을 그에게도 주어야 하는 것이다. 15너희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다는 것과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구해 내신 것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이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16그러나 그 종이 너희와 너희 집안을 사랑하고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좋아서, 너희에게 ‘저는 주인님에게서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면, 17너희는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어라. 그러면 그는 평생 너희의 종이 될 것이다. 너희의 여종에게도 똑같이 하여라.
18너희는 그를 자유로이 놓아줄 때에 그것을 언짢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는 여섯 해 동안 품팔이꾼 삯의 갑절만큼이나 너희를 섬겼기 때문이다. 그러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Firstlings.(RNAB)
맏배.(RNAB)
가축의 맏배에 대한 규정
19“너희의 소와 양에게서 난 맏배의 수컷은 모두 주 너희 하느님께 봉헌해야 한다. 너희는 소의 맏배를 부리거나 양의 맏배의 털을 깎아서는 안 된다. 20주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에서,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너희와 너희 집안은 해마다 그것을 먹어야 한다. 21그러나 그 짐승에게 흠이 있으면, 곧 다리를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그 밖에 어떤 흉한 흠이 있으면,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께 제물로 잡아 바쳐서는 안 된다. 22그런 것은 영양과 사슴처럼, 너희 성안에서 부정한 이와 정결한 이가 다 함께 먹을 수 있다. 23그렇지만 그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물처럼 땅에 쏟아야 한다.”
신명기 15장 해설
Debts and the Poor.(RNAB)
빚과 빈곤층.(RNAB)
빚을 탕감해 주는 해에 대한 규정
1“너희는 일곱 해마다
빚을 탕감해 주어야 한다.[15,1] 신명 31,10; 레위 25,1–55; 느헤 10,31.
[15,1 주석] 일곱 해마다 빚을 탕감
[15,1] 일곱 해마다 At the end of every seven-year period:
매 7년마다, 즉 안식년에. 비교 신명 15,9; 31,10; 그리고 예레 34,14와 신명 15,12 대조.
가난한 이들에 대한 규정
9 너희 마음에 비열한 생각이 들어,
‘일곱째 해, 곧 탕감의 해가 다가오는구나.’ 하면서,
너희가 가난한 동족을 괄시하고 그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그가 너희를 걸어 주님께 호소하면 너희에게 죄가 될 것이다.(신명 15,9)
일곱 해마다 율법을 읽어야 한다
10 그리고 모세는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일곱 해마다, 곧 탕감의 해로 정해진 때마다 초막절에,
11 온 이스라엘이 주 너희 하느님 앞에 나아가려고 그분께서 선택하시는 곳으로 모여 올 때,
너희는 이 율법을 온 이스라엘 앞에서 똑똑히 읽어야 한다.(신명 31,10-11)
히브리 종들에 대한 약속 위반
14 ‘너희는 저마다 너희 동족 히브리인이 너희에게 팔려 와 여섯 해 동안 너희를 섬겼으면,
일곱 해가 끝날 때에는 그를 보내 주어야 한다.
너희는 그를 너희에게서 자유롭게 풀어 보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너희 조상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예레 34,14)
빚 때문에 종이 된 이를 놓아주는 규정
12 “너희 동족인 히브리 남자나 여자가 너희에게 팔려 와서,
여섯 해 동안 너희의 종으로 일할 경우,
일곱째 해에는 그를 자유로이 놓아주어야 한다(신명 15,12)
빚을 탕감 A remission of debts:
채무 전액 탕감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채무 또는 이자 지급을 유예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지만,
전자가 더 가능성이 높다.
탈출 23,11에서 안식년에 “묵혀 두는 let lie fallow” 밭을 가리키는 데
같은 히브리어 어근이 사용된 것을 참조한다.
[15,1 관련 본문]
[15,1] 신명 31,10; 레위 25,1–55; 느헤 10,31.
일곱 해마다 율법을 읽어야 한다
10그리고 모세는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일곱 해마다,
곧 탕감의 해로 정해진 때마다 초막절에,(신명 31,10)
성년
안식년
1주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으로 너희가 들어가면,
그 땅도 주님의 안식을 지켜야 한다.
3너희는 여섯 해 동안 밭에 씨를 뿌리고,
여섯 해 동안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두어라.
4그러나 일곱째 해는 안식년으로,
땅을 위한 안식의 해,
곧 주님의 안식년이다.
너희는 밭에 씨를 뿌려서도 안 되고 포도원을 가꾸어서도 안 된다.
5너희가 수확한 다음에 저절로 자란 곡식을 거두어서도 안 되고,
너희가 가꾸지 않은 포도나무에 저절로 열린 포도를 따서도 안 된다.
이것이 땅의 안식년이다.
6안식년에 땅에서 나오는 것이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의 남종과 여종과 품팔이꾼,
그리고 너희와 함께 머무르는 거류민의 양식이 될 것이다.
7또한 너희 가축과 너희 땅에서 사는 짐승까지도 땅에서 나는 온갖 소출을 먹을 것이다.’
희년
8‘너희는 안식년을 일곱 번,
곧 일곱 해를 일곱 번 헤아려라.
그러면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 마흔아홉 해가 된다.
9그 일곱째 달 초열흘날 곧 속죄일에 나팔 소리를 크게 울려라.
너희가 사는 온 땅에 나팔 소리를 울려라.
10너희는 이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한 해로 선언하고,
너희 땅에 사는 모든 주민에게 해방을 선포하여라.
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
너희는 저마다 제 소유지를 되찾고,
저마다 자기 씨족에게 돌아가야 한다.
11이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
너희는 씨를 뿌려서도 안 되고,
저절로 자란 곡식을 거두어서도 안 되며,
저절로 열린 포도를 따서도 안 된다.
12이 해는 희년이다.
그것은 너희에게 거룩한 해다.
너희는 밭에서 그냥 나는 것만을 먹어야 한다.
13이 희년에 너희는 저마다 제 소유지를 되찾아야 한다.
14너희가 동족에게 무엇을 팔거나 동족의 손에서 무엇을 살 때,
서로 속여서는 안 된다.
15너희는 희년에서 몇 해가 지났는지 헤아린 다음 너희 동족에게서 사고,
그는 소출을 거둘 햇수를 헤아린 다음 너희에게 팔아야 한다.
16그 햇수가 많으면 값을 올리고,
햇수가 적으면 값을 내려야 한다.
그는 소출을 거둘 횟수를 너희에게 파는 것이다.
17너희는 동족끼리 속여서는 안 된다.
너희는 너희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18너희는 나의 규칙들을 실천하고,
나의 법규들을 지키며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너희가 그 땅에서 평안히 살게 될 것이다.
19그리고 땅이 열매를 내주어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곳에서 평안히 살게 될 것이다.
20′씨를 뿌려서도 안 되고 소출을 거두어서도 안 된다면,
우리가 일곱째 해에는 무엇을 먹으리오?′ 하고
너희가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21그러나 나는 여섯째 해에 나의 복을 베풀어
세 해 동안 먹을 소출이 나게 하겠다.
22그래서 씨를 다시 뿌리는 여덟째 해에
너희는 묵은 곡식을 먹을 것이다.
아홉째 해가 되어 그해 소출이 날 때까지 묵은 곡식을 먹게 될 것이다.’
재산을 되사는 규정
23‘땅을 아주 팔지는 못한다.
땅은 나의 것이다.
너희는 내 곁에 머무르는 이방인이고 거류민일 따름이다.
24너희가 소유한 땅에서는 어디서나 땅을 되사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25너희 형제가 가난해져 자기 소유지를 팔 경우,
그에게 가장 가까운 구원자가 나서서 그 판 것을 되사야 한다.
26구원자가 없는 사람이라도,
스스로 힘이 닿아 되사기에 충분한 방도가 생기면,
27자기가 판 뒤에 지난 햇수를 헤아려
나머지 값을 산 사람에게 치르고 그 소유지를 되찾는다.
28그러나 되찾을 능력이 생기지 않으면,
그가 판 것은 희년이 될 때까지 그것을 산 사람의 손에 남아 있게 된다.
그러다가 희년에는 그 소유지가 풀려,
그는 그것을 되찾게 된다.
29어떤 사람이 성곽 도시에 있는 주택을 팔 경우,
판 지 한 해가 다 될 때까지는 되살 권리가 있다.
되살 권리가 일정 기간에만 있는 것이다.
30한 해가 다 차기까지 되사지 못하면,
성곽이 있는 그 도시의 집은 대대로 아주 그 집을 산 사람의 것이 된다.
그것은 희년이 되어도 풀리지 않는다.
31둘레에 성곽이 쳐지지 않은 시골의 집들은 그 땅의 토지로 여겨진다.
그래서 그것을 되살 권리가 있고, 희년이 되면 풀린다.’
레위인들에 관한 특별 규정
32‘레위인들의 성읍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다.
레위인들은 언제나 그들 소유의 성읍에 있는 집을 되살 권리가 있다.
33다른 레위인이 그것을 되산다 하더라도,
레위인들이 소유한 성읍에서 팔린 집은 희년이 되면 풀린다.
레위인들의 성읍에 있는 집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그들이 자기 소유로 얻은 것이다.
34그들 성읍 둘레의 목초지는 팔지 못한다.
그것은 그들의 영원한 소유지다.’
가난한 이들을 도울 의무
35‘너희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너희 곁에서 허덕이면,
너희는 그를 거들어 주어야 한다.
그도 이방인이나 거류민처럼 너희 곁에서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36그에게서 이자나 이익을 거두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너희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
그리하여 너희 형제가 너희 곁에서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37이자를 받으려고 그에게 돈을 꾸어 주어서도 안 되고,
이득을 보려고 그에게 양식을 꾸어 주어서도 안 된다.
38나는 너희에게 가나안 땅을 주고 너희 하느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 하느님이다.’
이스라엘인의 종이 될 경우
39‘너희 곁에 사는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자신을 너희에게 팔 경우,
그를 종 부리듯 해서는 안 된다.
40그가 품팔이꾼이나 거류민처럼 너희 곁에서 살며 희년이 될 때까지 너희 일을 하다가,
41자기 자식들과 함께 너희를 떠나서 자기 씨족에게 돌아가 조상 전래의 소유지를 되찾게 해야 한다.
42그들은 내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나의 종들이니,
종이 팔리듯 팔려서는 안 된다.
43그를 가혹하게 다스려서는 안 된다.
너희는 너희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
외국인 종
44‘너희가 소유할 수 있는 남종과 여종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다.
너희는 주위 민족들에게서 남종과 여종을 사들일 수 있다.
45또 너희 곁에 머무르는 거류민의 자식들 가운데에서나,
너희 땅에서 태어나 너희 곁에 머무르는 그들의 친척 가운데에서 사들여,
너희 소유로 삼을 수 있다.
46너희는 그들을 너희 자손에게 대대로 물려주어 소유하게 할 수 있다.
너희는 그들을 언제까지나 종으로 부려도 된다.
그러나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들끼리는 가혹하게 다스려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인이 외국인의 종이 될 경우
47‘너희 곁에 사는 이방인이나 거류민이 넉넉해졌는데,
그 옆에 사는 너희 형제가 가난해져,
너희 곁에 사는 이방인이나 거류민,
또는 이방인 씨족의 후손에게 자신을 팔 경우,
48팔린 다음에라도 그는 자신을 되살 권리를 지닌다.
그의 형제 가운데 한 사람이 그를 되살 수도 있다.
49아니면 그의 삼촌이나 삼촌의 아들이 그를 되살 수도 있고,
그 씨족의 다른 살붙이가 그를 되살 수도 있다.
그 자신이 넉넉해지면 스스로 제 몸을 되살 수도 있다.
50이 경우 그는 자기를 산 사람과 함께 제 몸을 판 그해부터 희년까지가 몇 해인지 헤아려,
그 햇수에 따라 가격을 매기는데,
그 집에 머물러야 할 기간을 날품팔이의 날수로 쳐서 계산한다.
51아직 햇수가 많이 남았으면,
그것에 따라 자기를 판 가격에서 일정액을 빼고 자신을 되사는 값을 치른다.
52희년까지 남은 햇수가 얼마 되지 않으면,
그 햇수에 따라 계산한 다음 자신을 되사는 값을 치른다.
53그를 한 해 한 해 날품팔이로서 주인집에 머무르게 하고,
주인이 너희 눈앞에서 그를 가혹하게 다스리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54그가 이 여러 방도 가운데 어느 하나로도 자신을 되사지 못한다 하더라도,
희년이 되면 자식들과 함께 풀려난다.
55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에게 속한 종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나의 종들이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레위 25,1–55)
맹약의 규정
31“우리는 이 지방 백성들에게 우리 딸들을 주지 않고,
그들의 딸들을 우리 아들들의 아내로 맞아들이지 않는다.(느헤 10,31)
안식년과 희년으로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사랑(레위-25)
안식일(탈출 16,23), 안식년(레위 25,4) 그리고 희년(레위 25,10),이 세 시기는육적인 삶을 영적인 삶으로 이끄는(로마 7,14; 1코린 2,15 참조)하느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안식일은,천지 창조 역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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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탕감에 관한 규정은 이러하다.
이웃에게 빚을 준 모든 사람은
자기가 꾸어 준 것을 탕감해 주어야 한다.
주님의 탕감령이 선포되었으므로,
자기 이웃이나 동족에게 독촉해서는 안 된다.
3너희가 외국인에게는 독촉할 수 있지만,
너희 동족이 너희에게 진 빚은 탕감해 주어야 한다.[15,3] 신명 23,20.
[15,3관련 본문]
[15,3] 신명 23,20.
이자에 관한 규정
20“너희는 동족에게 이자를 받고 꾸어 주어서는 안 된다.
돈에 대한 이자든 곡식에 대한 이자든,
그 밖에 이자가 나올 수 있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다.(신명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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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6 관련 본문]
[15,4–6] 신명 7,12–14; 28,1–14.
이스라엘과 이민족의 관계
12너희가 이 법규들을 들어서 지키고 실천하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도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계약과 자애를 너희에게 지켜 주실 것이다.
13너희를 사랑하시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며 너희를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
또 너희에게 주시겠다고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 몸의 소생들과 너희 땅의 열매,
곧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
그리고 송아지와 새끼 양들에게도 복을 내리시어 불어나게 해 주실 것이다.
14너희는 어떤 민족보다 복을 더 받아서,
너희에게는 아기를 낳지 못하는 남자도 여자도 없을 것이며,
너희 가축들 가운데에는 새끼를 낳지 못하는 암컷도 수컷도 없을 것이다.(신명 7,12–14)
순종에 따르는 복
1“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분의 모든 계명을 명심하여 실천하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땅의 모든 민족들 위에 너희를 높이 세우실 것이다.
2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이 모든 복이 내려 너희 위에 머무를 것이다.
3너희는 성읍 안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다.
4너희 몸의 소생과 너희 땅의 소출도,
새끼 소와 새끼 양을 비롯한 너희 가축의 새끼들도 복을 받을 것이다.
5너희의 광주리와 반죽 통도 복을 받을 것이다.
6너희는 들어올 때에도 복을 받고 나갈 때에도 복을 받을 것이다.
7주님께서는 너희를 거슬러 일어나는 적들이 너희 앞에서 패배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치러 한 길로 나왔다가,
너희 앞에서 일곱 길로 흩어져 도망칠 것이다.
8주님께서 명령하시어,
너희의 곳간과 너희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이 넘치게 하실 것이다.
이렇게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9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분의 길을 따라 걸으면,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희를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실 것이다.
10그리하여 땅의 모든 민족들이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보고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다.
11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주시겠다고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땅의 소출을 풍성하게 해 주실 것이다.
12주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당신의 그 풍요로운 곳집 하늘을 여시어,
너희 땅에 때맞추어 비를 주시고 너희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실 것이다.
너희는 많은 민족들에게 꾸어 주기는 하여도 너희가 꾸지는 않을 것이다.
13내가 명심하여 실천하라고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너희가 듣고 따르면,
주님께서 너희를 머리가 되게 하시고 꼬리는 되지 않게 하실 것이며,
너희는 위로만 올라가고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14또한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말씀에서
오른쪽으로든 왼쪽으로든 벗어나서
다른 신들을 따라가 섬기지 않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신명 28,1–14)
4[15,4–6] 신명 7,12–14; 28,1–14.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차지하라고 주시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므로,
너희 가운데에는 가난한 이가 없을 것이다.
5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들어,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계명을
명심하여 실천하기만 하면 그렇게 될 것이다.
6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에게 복을 베푸실 것이므로,
너희가 많은 민족들에게 꾸어 주기는 하여도
꾸지는 않을 것이고,
너희가 많은 민족들을 다스리기는 하여도
그들이 너희를 다스리지는 못할 것이다.”[15,6] 신명 28,12.
[15,6 관련 본문]
[15,6] 신명 28,12.
순종에 따르는 복
12주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당신의 그 풍요로운 곳집 하늘을 여시어,
너희 땅에 때맞추어 비를 주시고 너희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실 것이다.
너희는 많은 민족들에게 꾸어 주기는 하여도 너희가 꾸지는 않을 것이다.(신명 28,12)
가난한 이들에 대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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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1 관련 본문]
[15,7–11] 탈출 22,25.
약자 보호법
25너희가 이웃의 겉옷을 담보로 잡았으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어야 한다.(탈출 22,25)
7[15,7–11] 탈출 22,25.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 어느 성에서
너희 동족 가운데 가난한 이가 있거든,
가난한 그 동족에게 매정한 마음을 품거나 인색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8오히려 너희 손을 활짝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넉넉히 꾸어 주어야 한다.[15,8] 신명 24,19; 레위 25,35; 시편 37,21–22; 잠언 19,17; 집회 29,1–2; 마태 5,42.+
[15,8 관련 본문]
[15,8] 신명 24,19; 레위 25,35; 시편 37,21–22; 잠언 19,17; 집회 29,1–2; 마태 5,42.
약한 사람을 보호하는 규정
19너희가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곡식 한 묶음을 잊어버리더라도 그것을 가지러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
그것은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의 몫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실 것이다.(신명 24,19)
가난한 이들을 도울 의무
35‘너희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너희 곁에서 허덕이면,
너희는 그를 거들어 주어야 한다.
그도 이방인이나 거류민처럼 너희 곁에서 살 수 있게 해야 한다.(레위 25,35)
시편
21악인은 꾸기만 하고 갚지 않으나 의인은 너그럽게 베푼다.
22그분의 복을 받은 이들은 땅을 차지하고
그분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뿌리째 뽑히리라.(시편 37,21–22)
잠언
17가난한 이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주님께 꾸어 드리는 이
그분께서 그의 선행을 갚아 주신다.(잠언 19,17)
빚
1자비를 베푸는 이는 이웃에게 돈을 꾸어 주고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이는 계명을 지킨다.
2이웃이 궁핍할 때 돈을 꾸어 주고 이웃에게 꾼 돈은 제때에 갚아라.(집회 29,1–2)
폭력을 포기하여라
42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마태 5,42)
9너희 마음에 비열한 생각이 들어,
‘일곱째 해, 곧 탕감의 해가 다가오는구나.’ 하면서,
너희가 가난한 동족을 괄시하고
그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그가 너희를 걸어 주님께 호소하면
너희에게 죄가 될 것이다.[15,9] 신명 24,15; 탈출 22,23–24.27.
[15,9 관련 본문]
[15,9] 신명 24,15; 탈출 22,23–24.27.
품삯에 관한 규정
15그의 품삯은 그날로 주어야 한다.
그는 가난하여 품삯을 애타게 기다리므로,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품삯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가 너희를 거슬러 주님께 호소하지 않을 것이고,
너희에게 죄가 없을 것이다.”(신명 24,15)
약자 보호법
23그러면 나는 분노를 터뜨려 칼로 너희를 죽이겠다.
그러면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아들들은 고아가 될 것이다.
24너희가 나의 백성에게,
너희 곁에 사는 가난한 이에게 돈을 꾸어 주었으면,
그에게 채권자처럼 행세해서도 안 되고,
이자를 물려서도 안 된다.
하느님을 섬기는 몇 가지 법
27‘너희는 하느님을 욕하거나 너희 백성의 수장을 저주해서는 안 된다.(탈출 22,23–24.27)
10너희는 그에게 반드시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줄 때에 아까워하는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이 일 때문에,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하는 모든 일과 너희가 손대는 모든 것에
복을 내리실 것이다.
11그 땅에서 가난한 이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 땅에 있는 궁핍하고 가난한 동족에게
너희 손을 활짝 펴 주라고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이다.”[15,11] 신명 15,8; 마태 26,11.
[15,11 관련 본문]
[15,11] 신명 15,8; 마태 26,11.
가난한 이들에 대한 규정
8오히려 너희 손을 활짝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넉넉히 꾸어 주어야 한다.(신명 15,8)
어떤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11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마태 26,11)
Hebrew Slaves.(RNAB)
히브리인 종.(RNAB)
빚 때문에 종이 된 이를 놓아주는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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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8 관련 본문]
[15,12–18] 탈출 21,2–11; 예레 34,8–22.
종에 관한 법
1“이것이 네가 그들 앞에 세워 놓아야 할 법이다.
2‘너희가 히브리인을 종으로 샀을 경우,
그는 여섯 해 동안 종살이하고,
일곱째 해에는 대가 없이 자유로운 몸으로 풀려 나간다.
3그가 홀몸으로 들어왔으면 홀몸으로 나가고,
아내를 데리고 왔으면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간다.
4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얻어 주어,
그 아내가 그에게 아들이나 딸을 낳아 주었으면,
그 아내와 자식들은 주인 차지가 되고,
그는 홀몸으로 나간다.
5그러나 그가 ′나는 주인과 내 아내와 아들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몸으로 나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선언하면,
6주인은 그를 하느님께 데리고 가서 문짝이나 문설주에 다가세우고,
그의 귀를 송곳으로 뚫는다.
그러면 그는 종신토록 그의 종이 된다.
7어떤 사람이 자기 딸을 여종으로 팔았을 경우,
이 여종은 남종들이 풀려 나가듯 나가지는 못한다.
8주인이 데리고 살려 했는데 눈에 들지 않으면,
그 여자를 되팔아야 한다.
그러나 주인이 그 여자를 부당하게 대하였으므로,
그를 이민족에게 팔 권리는 없다.
9그 여자를 자기 아들에게 주려고 샀으면,
딸들에게 해 주는 법대로 그 여자를 대해야 한다.
10주인이 다른 여자를 맞아들이더라도,
첫 여자의 양식과 의복,
그리고 부부 관계를 줄여서는 안 된다.
11주인이 그에게 이 세 가지를 다하지 않을 경우,
그 여자는 값을 치르지 않고 대가 없이 풀려 나간다.’(탈출 21,2–11)
히브리 종들에 대한 약속 위반
8치드키야 임금이 해방을 선포하기로 예루살렘에 사는 온 백성과 계약을 맺은 다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9그 계약이란 모든 이가,
자신의 종이 남종이든 여종이든 히브리인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풀어 주어,
어느 누구도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10이렇게 자신의 남종과 여종을 풀어 주어
다시는 그들을 종으로 삼지 않겠다고 계약을 맺은 모든 대신들과 온 백성은
그 계약을 따르기로 하였다.
그들은 계약에 따라 종들을 풀어 주었다.
11그러나 그들은 얼마 뒤 마음이 변하여,
자신들이 풀어 준 남종과 여종들을 도로 데려와 종으로 마구 부렸다.
12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예레미야에게 내리셨다.
13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던 날,
너희 조상들과 계약을 맺으며 이렇게 일렀다.
14‘너희는 저마다 너희 동족 히브리인이 너희에게 팔려 와 여섯 해 동안 너희를 섬겼으면,
일곱 해가 끝날 때에는 그를 보내 주어야 한다.
너희는 그를 너희에게서 자유롭게 풀어 보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너희 조상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15너희는 오늘에서야 마음을 돌려,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너희는 저마다 제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에 들어와,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16그러나 너희는 또 마음이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혔으니,
너희가 남종과 여종들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풀어 주었다가 도로 데려와 다시 종으로 삼아 마구 부린 것이다.
17─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희는 저마다 제 동족과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라는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해방을 선포하니,
너희를 칼과 흑사병과 굶주림에 넘겨 너희를 세상 모든 왕국에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18나는 내 계약을 어긴 사람들을,
곧 내 앞에서 송아지를 두 토막으로 가르고
그 사이로 지나가면서 맺은 계약의 규정들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그 송아지처럼 만들어 버리겠다.
19유다의 대신들과 예루살렘의 대신들,
내시들과 사제들을 비롯하여 갈라놓은 송아지 사이로 지나간 나라 백성을 모두
20원수들 손에,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넘기겠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
21나는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대신들을 그 원수들 손에,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너희에게서 물러난 바빌론 임금 군대의 손에 넘기겠다.
22이제 내가 명령을 내려,
그 군대를 이 도성으로 도로 데려오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그들이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태워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유다 성읍들을 인적 없는 폐허로 만들겠다.”(예레 34,8–22)
12[15,12–18] 탈출 21,2–11; 예레 34,8–22.
“너희 동족인 히브리 남자나 여자가 너희에게 팔려 와서,
여섯 해 동안 너희의 종으로 일할 경우,
일곱째 해에는 그를 자유로이 놓아주어야 한다.
너희는 또 마음이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혔다(예레 34장)
예레미야서 34장은"치드키야의 운명"그리고 "히브리 종들에 대한 약속 위반"에 대해 이야기 한다.너희는 오늘에서야 마음을 돌려,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너희는 저마다 제 이웃에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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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15 관련 본문]
[15,13–15] 탈출 3,21–22; 12,35–36.
모세의 소명에 관한 지침
21나는 또 이 백성이 이집트인들에게 호감을 사도록 하여,
너희가 떠날 때 빈손으로 떠나지 않게 하겠다.
22여인들은 저마다 이웃 여자와 자기 집에 함께 사는 여자에게 은붙이와 금붙이와 옷가지를 요구할 것이고,
너희는 그것들을 너희 아들딸들에게 지울 것이다.
이렇게 너희는 이집트를 털 것이다.”(탈출 3,21–22)
열째 재앙: 이집트 맏아들과 맏배의 죽음
35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가 일러 준 대로,
이집트인들에게 은붙이와 금붙이와 옷가지를 요구하였다.
36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인들에게 호감을 사도록 하시어,
요구하는 대로 다 내주게 하셨다.
이렇게 그들은 이집트인들을 털었다.(탈출 12,35–36)
13[15,13–15] 탈출 3,21–22; 12,35–36.
너희가 그를 자유로이 놓아줄 때,
그를 빈손으로 놓아주어서는 안 된다.
14너희는 그에게
너희의 양 떼와 타작마당과 술틀에서
넉넉히 내주어야 한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것을
그에게도 주어야 하는 것이다.
15너희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다는 것과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구해 내신 것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이것을 명령하는 것이다.[15,15] 신명 5,15; 10,19; 16,12; 24,18.22.
[15,15 관련 본문]
[15,15] 신명 5,15; 10,19; 16,12; 24,18.22.
십계명
15너는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를 하였고,
주 너의 하느님이 강한 손과 뻗은 팔로 너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었음을 기억하여라.
그 때문에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것이다.(신명 5,15)
사랑과 순종의 법
19너희는 이방인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기 때문이다.(신명 10,19)
주간절
12너희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모든 규정을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신명 16,12)
약한 사람을 보호하는 규정
18너희는 너희가 이집트에서 종이었고,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거기에서 구해 내신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때문에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실천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22너희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때문에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실천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신명 2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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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17 관련 본문]
[15,16–17] 탈출 21,5–6.
종에 관한 법
5그러나 그가 ′나는 주인과 내 아내와 아들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몸으로 나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선언하면,
6주인은 그를 하느님께 데리고 가서 문짝이나 문설주에 다가세우고,
그의 귀를 송곳으로 뚫는다.
그러면 그는 종신토록 그의 종이 된다.(탈출 21,5–6)
16[15,16–17] 탈출 21,5–6.
그러나 그 종이 너희와 너희 집안을 사랑하고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좋아서,
너희에게 ‘저는 주인님에게서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면,
17너희는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어라.
그러면 그는 평생 너희의 종이 될 것이다.
너희의 여종에게도 똑같이 하여라.
[15,17 주석] 그의 귀
[15,17] 그의 귀 His ear: 비교 탈출 21,6과 관련 주석.
6 주인은 그를 하느님께 데리고 가서 문짝이나 문설주에 다가세우고,
그의 귀를 송곳으로 뚫는다. 그러면 그는 종신토록 그의 종이 된다.(탈출 21,6)
[☞탈출 21:6 주석] 하느님께 To God :
평생 주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종의 귀를 뚫는 의식은 아마도 집 문 the door of the household 에서 행해졌을 것이며,
이때 가정의 수호자이신 하느님께 증인을 구했을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 있는 장소는 성소 문 the door of the sanctuary 이었을 것이며,
그곳에서 하느님이나 판관들이 종이 주인에게 평생 복종하겠다고 맹세하는 것을 목격했을 것이다.
18너희는 그를 자유로이 놓아줄 때에
그것을 언짢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는 여섯 해 동안
품팔이꾼 삯의 갑절만큼이나 너희를 섬겼기 때문이다.
그러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Firstlings.(RNAB)
맏배.(RNAB)
가축의 맏배에 대한 규정
19“너희의 소와 양에게서 난 맏배의 수컷은 모두
주 너희 하느님께 봉헌해야 한다.
너희는 소의 맏배를 부리거나
양의 맏배의 털을 깎아서는 안 된다.[15,19] 탈출 13,2.11–16; 22,29–30; 34,19–20; 레위 22,27; 27,26; 민수 18,15–18.
[15,19 관련 본문]
[15,19] 탈출 13,2.11–16; 22,29–30; 34,19–20; 레위 22,27; 27,26; 민수 18,15–18.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2“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맏아들,
곧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첫아들은 모두 나에게 봉헌하여라.
사람뿐 아니라 짐승의 맏배도 나의 것이다.”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세칙
11“주님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희를 가나안족의 땅으로 데려가셔서 그 땅을 너희에게 주시면,
12너희는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것을 모두 주님께 바쳐야 한다.
너희 가축이 처음 낳은 것으로 수컷은 모두 주님의 것이다.
13그러나 나귀의 첫 새끼는 양으로 대속해야 한다.
대속하지 않으려면 그 목을 꺾어야 한다.
너희 자식들 가운데 맏아들은 모두 대속해야 한다.
14뒷날, 너희 아들이 ‘왜 그렇게 하십니까?’ 하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여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집트에서,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셨다.
15그때 파라오가 우리를 내보내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렸으므로,
주님께서 사람의 맏아들부터 짐승의 맏배까지 이집트 땅에서 처음 난 것을 모조리 죽이셨다.
그래서 나는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수컷을 모두 주님께 바친다.
그러나 아들들 가운데에서 맏아들은 모두 대속하는 것이다.
16이것을 네 손에 감은 표징과 네 이마에 붙인 표지로 여겨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이다.’”(탈출 13,2.11–16)
하느님을 섬기는 몇 가지 법
29너희 소와 양도 그렇게 해야 한다.
이레 동안은 어미와 함께 두었다가,
여드렛날에는 나에게 바쳐야 한다.
30너희는 나에게 거룩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너희는 들에서 맹수에게 찢긴 짐승의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은 개에게나 던져 주어야 한다.’(탈출 22,29–30)
다시 계약을 맺다
19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큰 가축이건 작은 가축이건 너희 집짐승 가운데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수컷은 모두 나의 것이다.
20그러나 나귀의 첫 새끼는 양으로 대속해야 한다.
대속하지 않으려면 그 목을 꺾어야 한다.
너희 자식들 가운데에서 맏아들은 모두 대속해야 한다.
아무도 빈손으로 내 앞에 나와서는 안 된다.(탈출 34,19–20)
하느님께서 받으시는 제물
27“소나 양이나 염소가 태어나면 이레 동안 어미 품에 있어야 한다.
여드레째 되는 날부터는 주님을 위한 화제의 예물로서 호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레위 22,27)
부록: 서원 예물의 값
26짐승의 맏배는,
맏배로서 이미 주님에게 속하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봉헌할 수 없다.
소든지,
양이나 염소든지 그것은 이미 주님의 것이다.(레위 27,26)
사제의 몫
15사람이나 짐승이나 육체를 지닌 온갖 것들 가운데에서,
모태를 처음으로 열고 나와 주님에게 바쳐지는 것도 모두 너의 것이 된다.
그러나 사람의 맏아들은 대속해야 한다.
부정한 짐승의 맏배도 대속해야 한다.
16한 달 된 것부터 대속하는데,
그 값은 스무 게라를 한 세켈로 하는 성소 세켈에 따라 은 다섯 세켈로 정하여라.
17그러나 소의 맏배나 양의 맏배나 염소의 맏배는 대속하지 못한다.
그것들은 거룩한 것이다.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굳기름은 주님을 위한 향기로운 화제물로 불에 살라 바쳐야 한다.
18그러나 그 살코기는 흔들어 바친 가슴 부위와 오른쪽 넓적다리처럼 너의 것이 된다.(민수 18,15–18)
20주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에서,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너희와 너희 집안은
해마다 그것을 먹어야 한다.[15,20] 신명 12,6–7.17–18; 14,23.
[15,20 관련 본문]
[15,20] 신명 12,6–7.17–18; 14,23.
유일한 성소
6너희는 번제물과 희생 제물,
십일조와 예물,
그리고 서원 제물과 자원 제물,
소와 양의 맏배들을 그곳으로 가져가야 한다.
7너희는 거기,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먹어라.
너희와 너희 집안은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어
너희 손으로 얻은 모든 것을 두고 기뻐하여라.
17그리고 너희의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
소와 양의 맏배와 너희가 바치기로 서원한 온갖 서원 제물과 자원 제물과 예물은,
너희가 사는 성에서 먹을 수 없다.
18너희는 그것들을 주 너희 하느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에서,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만 먹을 수 있다.
너희는 너희의 아들딸들,
남종들과 여종들,
그리고 너희 성안에 사는 레위인들과 함께 먹으며,
너희 손으로 얻은 모든 것을 두고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기뻐하여라.(신명 12,6–7.17–18)
십일조 규정
23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머무르게 하시려고 선택하시는 곳에서,
너희의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분의 일을,
그리고 너희의 소와 양의 맏배를 그분 앞에서 먹어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언제나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신명 14,23)
유일한 성소(신명 12장)
성소란"그들이 나를 위하여 성소를 만들게 하여라.그러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머물겠다."(탈출 25,8)“너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성막 곧 만남의 천막을 세워라."(탈출 40,2)라는 말씀에 따라,모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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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23 관련 본문]
[15,21–23] 신명 12,15–16.22–24; 17,1; 레위 22,17–25; 말라 1,8.
유일한 성소
15그러나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베푸신 복에 따라,
너희가 원하는 대로 어느 성에서든지 짐승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부정한 사람도 정결한 사람도 그것을 영양이나 사슴 고기처럼 먹을 수 있다.
16그러나 그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물처럼 땅에 쏟아야 한다.
22영양이나 사슴을 먹듯이 그 고기를 먹을 수 있으며,
부정한 사람이나 정결한 사람이나 다 함께 그것을 먹을 수 있다.
23그렇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피는 먹어서는 안 된다.
피는 생명이고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24너희는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물처럼 땅에 쏟아야 한다.(신명 12,15–16.22–24)
금지된 예배 관습(☞신명 16,21-22에서 이어짐)
1어떤 결함이든 흠이 있는 소나 양을 주 너희 하느님께 제물로 바쳐서는 안 된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역겨워하신다.(신명 17,1)
하느님께서 받으시는 제물
17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8“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든 이스라엘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서원을 채우는 어떤 예물이나 자원으로 올리는 예물을 주님에게 번제물로 바칠 때,
19그 예물은 소나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수컷이어야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진다.
20어떤 것이든 흠이 있는 것을 바쳐서는 안 된다.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1누가 서원을 채우기 위해서든 자원으로든,
소 떼나 양 떼에서 골라 주님에게 친교 제물을 바칠 경우,
호의로 받아들여지려면 그 짐승에 흠이 없어야 한다.
어떤 흠도 있어서는 안 된다.
22눈이 먼 것이나 어디가 부러진 것,
어디가 잘려 나간 것이나 얼룩이 있는 것,
가려움증이 있거나 수포진에 걸린 것,
너희는 이런 것들을 주님에게 바쳐서는 안 된다.
이런 것들을 제단 위에서 화제물로 주님에게 올려서는 안 된다.
23몸이 기형이거나 한쪽이 오그라든 소나 양을 자원 제물로는 바칠 수 있다.
그러나 서원 제물로는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4고환이 터졌거나 으스러졌거나 빠졌거나 잘린 짐승을 주님에게 바쳐서는 안 된다.
너희 땅에서는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
25너희는 이런 것들 가운데 그 무엇도 외국인의 손에서 받아,
너희 하느님에게 양식으로 바쳐서는 안 된다.
그런 결함이 곧 흠이어서,
그것들은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레위 22,17–25)
그릇된 경신례
8너희가 눈먼 짐승을 제물로 바치면서도 잘못이 없다는 말이냐?
너희가 절름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바치면서도 잘못이 없다는 말이냐?
그런 것을 너희 총독에게 가져가 보아라.
그가 너희를 달가워하겠느냐?
그가 너희를 좋게 받아들이겠느냐?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말라 1,8)
21[15,21–23] 신명 12,15–16.22–24; 17,1; 레위 22,17–25; 말라 1,8.
그러나 그 짐승에게 흠이 있으면,
곧 다리를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그 밖에 어떤 흉한 흠이 있으면,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께 제물로 잡아 바쳐서는 안 된다.
22그런 것은 영양과 사슴처럼,
너희 성안에서 부정한 이와 정결한 이가 다 함께 먹을 수 있다.
23그렇지만 그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물처럼 땅에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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