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 18장에서는 레위인의 권리,
이방 풍습의 금지
참예언자의 모습에 대한 말씀이 내린다.
레위인 사제들과 레위 지파는
상속 재산이 없기 때문에,
백성들이 바치는 예물을 먹고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시기 때문이다(신명 18,2).
구약의 참예언자
한편 '이방 풍습 금지'에서
"너희에게는
제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자와,
점쟁이와
복술가와
요술사와
주술사,"(신명 18,10)
"그리고 주문을 외우는 자와
혼령이나 혼백을 불러 물어보는 자와
죽은 자들에게 문의하는 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신명 18,11)라고 한다.
이는 모든 말씀이 하느님께서 나오신다는 것과 배치되는 것으로,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사악함을 들어
이들을 거짓 예언자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과 반대되는 사람이 참예언자이니,
뒤이어 등장하는 신명기 말씀은
"참예언자의 모습"(신명 18,15-22)으로 이어간다.
모세는 이와 관련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신명 18,15)라고 하면서
참예언자가 오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이 말씀에는 참으로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호렙에서 집회의 날에 주 하느님께
"다시는 저희가 주 저희 하느님의 소리를 듣지 않게 하시고
이 큰 불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지 않게 해 주십시오."(신명 18,16)라고 간청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청을 들어 그 당시에는
모세가 중개자의 역할을 하였지만(탈출 20,19; 사도 7,38)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들이 한 말은 옳다."(신명 18,17)
"나는 그들을 위하여
그들의 동족 가운데에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하나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신명 18,18ㄱ)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예언자를
앞에서 설명한 신명 18,10-11에 묘사된
사악한 행위들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한다면,
모세가 말하는 참예언자란 자신을 계승할
일반 모든 참된 예언자들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약의 참예언자
신약에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너와 같은 예언자"(신명 18,18)를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으로 이해하여
사도 요한은 복음서에서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요한 6,14)
“저분은 참으로 그 예언자시다.” 하고,"(요한 7,40) 말한다.
또한 베드로도 사도 행전에서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야 한다."(사도 3,22)라고 인용하고,
스테파노도 자신이 순교하기 전에 최고 회의에서 설교할 때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다.’ 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한 이가
바로 이 모세입니다."(사도 7,37)라고 하듯이,
베드로와 스테파노가
참예언자와 관련된 하느님의 계시의 말씀을
모세의 실명을 들어가며 직접 선포하고 있으니
신약의 참예언자는 오로지 예수님 한 분이시다.
미래를 앞서는 신명기의 현존성
신명기 17장에 제시된
앞으로 세워질 '임금들이 지켜야 할 규정'처럼,
이곳 신명기 18장에서는 '참예언자의 모습'을 통해
미래에 일어날 예수님의 탄생이 계시되고 있기에,
신약의 증거자로서의 신명기의 현존성은
참예언자와 관련된 또 다른 묵시로써,
높은 산에서 모세가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을
우리로 하여금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그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마태 17,3)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마태 17,4)
"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마태 17,5)
신명기 18장 본문
Priests.(RNAB)
사제들.(RNAB)
레위인의 권리
18 1“레위인 사제들을 비롯하여 온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과 함께 받을 몫이나 상속 재산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바치는 화제물과 사람들이 그분의 상속 재산에서 바치는 예물을 먹고 살아야 한다. 2그들에게는 자기 동족 가운데에서 차지할 상속 재산이 없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대로, 주님께서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시다.
3백성에게, 곧 소나 양을 제물로 잡아 바치는 사람들에게 사제들이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하다. 사제들에게는 그 제물의 어깨와 턱과 위를 주어야 한다. 4너희는 너희의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맏물, 그리고 양털의 맏물도 그들에게 주어야 한다. 5그것은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그들을 선택하셔서, 그들과 그 아들들이 언제나 그분 앞에 서서 주님의 이름으로 예식을 거행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6레위인이 이스라엘 어디에서든지, 너희 성들 가운데 한 곳에서 살다가, 자기가 원하여 그곳을 떠나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으로 갈 경우, 7그는 그곳에서 주님 앞에 서 있는 다른 모든 형제 레위인처럼 주 자기 하느님의 이름으로 예식을 거행할 수 있다. 8또한 그는 조상에게서 받은 것을 팔아 얻는 수입과 상관없이, 그들과 똑같은 몫을 받아먹을 수 있다.”
Prophets.(RNAB)
예언자들.(RNAB)
이방 풍습의 금지
9“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배워 그대로 해서는 안 된다. 10너희에게는 제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자와, 점쟁이와 복술가와 요술사와 주술사, 11그리고 주문을 외우는 자와 혼령이나 혼백을 불러 물어보는 자와 죽은 자들에게 문의하는 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12그런 짓을 하는 자는 누구나 주님께서 역겨워하신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그런 역겨운 짓 때문에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신다. 13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 흠이 없어야 한다. 14너희가 쫓아낼 저 민족들은 복술가들이나 점쟁이들의 말을 듣지만, 너희에게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참예언자의 모습
15“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 16그것은 너희가 호렙에서 집회의 날에 주 너희 하느님께 청한 것이다. 그때에 너희는 이렇게 말하였다. ‘다시는 저희가 주 저희 하느님의 소리를 듣지 않게 하시고 이 큰 불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지 않게 해 주십시오.’ 17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한 말은 옳다. 18나는 그들을 위하여 그들의 동족 가운데에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하나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그러면 그는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일러 줄 것이다. 19그가 내 이름으로 이르는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내가 직접 추궁할 것이다. 20또한 내가 말하라고 명령하지도 않은 것을 주제넘게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가 있으면, 그 예언자는 죽어야 한다.’
21그런데 너희가 마음속으로, ‘주님께서 하지 않으신 말씀을 우리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22그러나 예언자가 주님의 이름으로 말하였는데도 그 말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일어나지 않으면, 그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예언자가 제멋대로 말한 것이므로, 너희는 그를 무서워해서는 안 된다.”
신명기 18장 해설
Priests.(RNAB)
사제들.(RNAB)
레위인의 권리
1“레위인 사제들을 비롯하여 온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과 함께 받을 몫이나 상속 재산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바치는 화제물 the fire offerings과
사람들이 그분의 상속 재산에서 바치는 예물을
먹고 살아야 한다.[18,1] 민수 18,8–9.20–24; 여호 13,14; 18,7; 2역대 31,2–19; 1코린 9,13.
[18,1 관련 본문]
[18,1] 민수 18,8–9.20–24; 여호 13,14; 18,7; 2역대 31,2–19; 1코린 9,13.
사제의 몫
8주님께서 아론에게 이르셨다.
“자, 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바치는 예물들의 관리를 너에게 맡긴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치는 모든 거룩한 예물 가운데에서 한 부분을 영원한 규정에 따라 너와 네 아들들의 몫으로 준다.
9불에 사르지 않는 가장 거룩한 것 가운데에서 이것들이 너의 차지가 될 것이다.
곧 그들이 나에게 되돌려 주는 모든 곡식 제물과 모든 속죄 제물과 모든 보상 제물 등 그들의 모든 예물이다.
이는 가장 거룩한 것으로서 너와 네 아들들의 것이다.
20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땅에서 상속 재산을 가질 수 없다.
그들 사이에서 너에게 돌아갈 몫은 없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네가 받을 몫과 상속 재산은 바로 나다.”
레위인의 몫
21“레위의 자손들에게는,
만남의 천막에서 그들이 하는 일의 값으로,
이스라엘에서 나는 십일조 전부를 재산으로 준다.
22앞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만남의 천막 가까이 오지 못한다.
그랬다가는 그 죗값을 지고 죽을 것이다.
23만남의 천막 일은 레위인들만 하고,
자기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진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규칙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서 상속 재산을 받지 못한다.
24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십일조를 내가 레위인들에게 재산으로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상속 재산을 받지 못한다고 내가 말한 것이다.”(민수 18,8–9.20–24)
요르단 동쪽의 이스라엘 영토
14레위 지파에게만은 상속 재산을 주지 않았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바치는 화제물이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기 때문이다.(여호 13,14)
14However, Moses assigned no heritage to the tribe of Levi; the LORD, the God of Israel, is their heritage, as the LORD had promised them. <직역> 그러나 모세는 레위 지파에게 상속 재산을 따로 정해주지 않았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이 그들의 상속 재산이기 때문이다.(여호 13,14 RNAB)
나머지 일곱 지파의 영토
7그러나 너희 가운데에서 레위인들이 받을 몫은 없다.
주님의 사제직이 그들의 상속 재산이다.
또한 가드와 르우벤,
그리고 므나쎄 반쪽 지파는,
주님의 종 모세가 요르단 건너편 동쪽에서 준 상속 재산을 이미 받았다.”(여호 18,7)
히즈키야의 종교 개혁
1이 모든 일이 끝나자 거기에 있던 온 이스라엘이 유다의 성읍들로 나가,
기념 기둥들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들을 토막 내었으며,
온 유다와 벤야민과 에프라임과 므나쎄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무너뜨려 모조리 없애 버렸다.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두 저마다 자기 소유지가 있는 성읍으로 돌아갔다.
2히즈키야는 조에 따라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다시 배치하였다.
그러고 나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저마다 조에 따라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는 임무를 맡아,
주님 진영의 문에서 시중들고 찬송과 찬양을 드리는 일을 하게 하였다.
3임금이 자기 소유에서 내놓은 것은 번제물로 바칠 가축이었다.
그것은 주님의 율법에 쓰인 대로 아침저녁으로 바치는 번제물,
안식일과 초하룻날과 축일에 바치는 번제물이었다.
4히즈키야는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주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한 몫을 바치라고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분부하였다.
5그 분부가 전해지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곡식의 맏물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
그 밖에 들에서 나는 모든 소출을 많이 내놓았다. 또 모든 것의 십일조도 많이 가져왔다.
6유다 성읍들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과 유다의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와,
주 자기들의 하느님께 바친 거룩한 예물의 십일조를 가져와서 여러 더미로 쌓아 놓았다.
7그들은 셋째 달에 더미를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쳤다.
8히즈키야와 대신들이 와서 이 더미들을 보고는,
주님을 찬미하고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축복하였다.
9히즈키야 임금이 사제들과 레위인들에게 그 더미에 관하여 묻자,
10차독 집안의 아자르야 수석 사제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사람들이 주님의 집에 예물을 가져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가 배불리 먹고도 이렇게 많이 남았습니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복을 내리시어 이토록 많이 남아 쌓인 것입니다.”
11히즈키야가 주님의 집에 방들을 마련하라고 분부하자,
그들이 그대로 하였다.
12그러고 나서 예물과 십일조와 거룩한 예물들을 정확하게 그곳으로 가져갔다.
이 일의 책임자는 레위인 코난야였고,
부책임자는 그의 아우 시므이였다.
13코난야와 그의 아우 시므이를 도와 그 일을 감독한 이들은
여히엘, 아자즈야, 나핫, 아사엘, 여리못, 요자밧, 엘리엘, 이스마크야, 마핫, 브나야였다.
이들은 히즈키야 임금과 하느님의 집 책임자 아자르야에게 임명을 받았다.
14또 동쪽 문을 지키는 문지기,
레위인 임나의 아들 코레는 하느님께 바치는 자원 예물을 받아서,
주님께 바칠 예물과 가장 거룩한 것을 나누어 주는 일을 맡았다.
15그를 도와 일한 이들은
에덴, 민야민, 여호수아, 스마야, 아마르야, 스칸야였는데,
그들은 사제들의 성읍들에서,
그 형제들에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조에 따라 정확하게 몫을 나누어 주는 일을 맡았다.
16그것은 세 살 이상의 남자들로 족보에 올라,
주님의 집에 들어가 그날그날의 임무를,
곧 조에 따라 맡겨진 직책대로 자기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사람 외에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어 주는 일이었다.
17사제들은 집안에 따라 등록되고,
레위인들은 스무 살 이상부터 직책과 조에 따라 등록되었다.
18그들과 함께 어린아이와 아내와 아들딸 등 모든 무리가 족보에 올랐다.
이들도 거룩한 것을 충실히 다루어야 했기 때문이다.
19사제 성읍에 딸린 들에 사는 아론의 자손 사제들 경우에는,
성읍마다 따로 지명된 사람들이 사제 가문의 모든 남자와 족보에 오른 모든 레위인에게 몫을 나누어 주는 일을 맡았다.
20히즈키야는 이런 일을 온 유다에서 하였다.
그는 주 자기 하느님 앞에서 착하고 바르고 진실한 일을 하였다.
21그는 하느님의 집과 관련된 일이든 율법이나 계명과 관련된 일이든,
자기가 시작한 모든 일에서 하느님을 찾으며 마음을 다하여 그 일을 수행하였다.
그래서 그는 성공을 거두었다.(2역대 31,2–19)
사도의 본보기
13성전에 봉직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양식을 얻고,
제단 일을 맡은 이들은 제단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릅니까?(1코린 9,13)
2그들에게는 자기 동족 가운데에서 차지할 상속 재산이 없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대로,
주님께서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시다.[18,2] 민수 18,20; 여호 13,33.
[18,2 관련 본문]
[18,2] 민수 18,20; 여호 13,33.
사제의 몫
20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땅에서 상속 재산을 가질 수 없다.
그들 사이에서 너에게 돌아갈 몫은 없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네가 받을 몫과 상속 재산은 바로 나다.”(민수 18,20)
요르단 동쪽 므나쎄 지파의 영토
33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상속 재산을 주지 않았다.
이는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시기 때문이다.(여호 13,33)
3백성에게,
곧 소나 양을 제물로 잡아 바치는 사람들에게
사제들이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하다.
사제들에게는 그 제물의
어깨 the shoulder와
턱 the jowls [☞ 턱 밑의 처진 살]과
위 the stomach를 주어야 한다.
4너희는 너희의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맏물,
그리고 양털의 맏물도 그들에게 주어야 한다.[18,4] 신명 26,1–11; 민수 18,12; 2역대 31,5; 느헤 13,10–13.
[18,4 관련 본문]
[18,4] 신명 26,1–11; 민수 18,12; 2역대 31,5; 느헤 13,10–13.
맏물의 봉헌
1“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것을 차지하여 그곳에 자리 잡게 되면,
2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서 거두어들이는 모든 수확의 맏물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아,
주 너희 하느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머무르게 하시려고 선택하시는 곳으로 가야 한다.
3그리고 너희는 그때에 직무를 맡은 사제에게 가서,
‘주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으로 우리가 들어왔음을,
오늘 주 당신의 하느님께 아룁니다.’ 하고 말해야 한다.
4사제가 너희 손에서 광주리를 받아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의 제단 앞에 놓으면,
5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저희 조상은 떠돌아다니는 아람인이었습니다.
그는 몇 안 되는 사람들과 이집트로 내려가 이방인으로 살다가,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6그러자 이집트인들이 저희를 학대하고 괴롭히며 저희에게 심한 노역을 시켰습니다.
7그래서 저희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는 저희의 소리를 들으시고,
저희의 고통과 불행,
그리고 저희가 억압당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8주님께서는 강한 손과 뻗은 팔로,
큰 공포와 표징과 기적으로 저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9그리고 저희를 이곳으로 데리고 오시어 저희에게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습니다.
10주님, 그래서 이제 저희가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땅에서 거둔 수확의 맏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런 다음에 너희는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 앞에 놓고,
주 너희 하느님께 경배드려야 한다.
11그리고 너희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있는 이방인과 함께,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와 너희 집안에 베푸신 모든 좋은 것을 두고 기뻐하여라.”(신명 26,1–11)
사제의 몫
12가장 좋은 햇기름과 가장 좋은 햇포도주와 곡식,
곧 그들이 주님에게 바치는 맏물을 모두 내가 너에게 준다.(민수 18,12)
히즈키야의 종교 개혁
5그 분부가 전해지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곡식의 맏물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
그 밖에 들에서 나는 모든 소출을 많이 내놓았다.
또 모든 것의 십일조도 많이 가져왔다.(2역대 31,5)
느헤미야의 개혁
10나는 또 레위인들의 몫이 분배되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맡은 일을 해야 할 레위인들과 성가대는 저마다 제 밭이 있는 곳으로 달아나 버렸다.
11나는 “어쩌자고 우리 하느님의 집을 이렇게 버려두었소?” 하며 관리들을 꾸짖고서는,
레위인들과 성가대를 다시 불러 모아 제자리에 세웠다.
12그러자 모든 유다인이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의 십일조를 창고로 가져왔다.
13나는 셀레므야 사제와 차독 서기관과 레위인 프다야를 창고 책임자로,
그리고 마탄야의 손자이며 자쿠르의 아들인 하난을 조수로 임명하였다.
그들은 진실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몫을 분배하는 일을 그들에게 맡긴 것이다.(느헤 13,10–13)
5그것은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그들을 선택하셔서,
그들과 그 아들들이 언제나 그분 앞에 서서
주님의 이름으로 예식을 거행하게 하셨기 때문이다.[18,5] 신명 10,8; 예레 33,18.
[18,5 관련 본문]
[18,5] 신명 10,8; 예레 33,18.
새 십계판과 계약 궤
8그때에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따로 가려내셔서,
주님의 계약 궤를 나르게 하시고,
주님 앞에 서서 당신을 섬기며 당신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게 하셨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다.(신명 10,8)
미래의 영광스러운 회복
18레위 지파 사제들 가운데에서도,
날마다 내 앞에서 번제물을 바치고
곡식 제물을 태워 바치며 희생 제물을 바칠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예레 33,18)
6레위인이 이스라엘 어디에서든지,
너희 성들 가운데 한 곳에서 살다가,
자기가 원하여 그곳을 떠나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으로 갈 경우,
7그는 그곳에서 주님 앞에 서 있는 다른 모든 형제 레위인처럼
주 자기 하느님의 이름으로 예식을 거행할 수 있다.
8또한 그는 조상에게서 받은 것을 팔아 얻는 수입과 상관없이,
그들과 똑같은 몫을 받아먹을 수 있다.”
8he shall receive the same portions to eat, along with his stipends and patrimony.
<영문 직역> 8그는 그의 급료와 세습 재산과 더불어 똑같은 몫의 음식을 받을 것이다.(신명 18,8 RNAB)
[18,8 주석] 그는 조상에게서 받은 것을 팔아 얻는 수입과 상관없이
[18,8] 그는 조상에게서 받은 것을 팔아 얻는 수입과 상관없이 [☞그의 급료와 세습 재산] His stipends and patrimon::
히브리어 의미는 불확실하다.
Prophets.(RNAB)
예언자들.(RNAB)
이방 풍습의 금지
9“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민족들의 역겨운 짓 the abominations을 배워
그대로 해서는 안 된다.[18,9] 신명 12,29–31; 레위 18,24–30.
[18,9 관련 본문]
[18,9] 신명 12,29–31; 레위 18,24–30.
가나안의 우상 숭배를 경고하다
29“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가서 쫓아내려는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제거하시면,
또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땅에 자리 잡으면,
30그들이 너희 앞에서 멸망한 다음,
그들의 뒤를 따르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또한 ‘이 민족들이 자기네 신들을 어떻게 섬겼을까?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하며 그들의 신들을 찾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31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그렇게 경배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저희 신들을 위하여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온갖 역겨운 짓을 하며,
심지어 아들딸마저 불에 살라 저희 신들에게 바친다.”(신명 12,29–31)
성과 혼인과 가족의 성스러움
24이것들 가운데 그 무엇으로도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려는 민족들이 이 모든 것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25그 땅도 부정하게 되었다.
나는 그 죄 때문에 그 땅을 벌하였고,
그 땅은 주민들을 토해 내었다.
26그러니 너희는 내 규칙들과 내 법규들을 지켜,
본토인이든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이 온갖 역겨운 짓 가운데에서 어느 하나라도 저지르지 않도록 하여라.
27너희보다 앞서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이런 온갖 역겨운 짓을 저질렀고, 그래서 그 땅이 부정하게 되었다.
28그러니 너희가 그 땅을 부정하게 만들어,
그 땅이 너희보다 앞서 그곳에 살던 민족들을 토해 냈듯이 너희를 토해 내지 않게 하여라.
29이런 온갖 역겨운 짓 가운데 하나라도 저지르는 자는 모두,
그런 짓을 저지르는 자는 모두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갈 것이다.
30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지키라고 한 것을 잘 지켜,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저질러진 이런 역겨운 풍속을 하나라도 따라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드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레위 1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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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관련 본문]
[18,10–11] 신명 12,31; 탈출 22,18; 레위 18,21; 19,31; 20,6.27; 1사무 28,7–19; 2열왕 17,17; 21,6; 23,10.24; 이사 8,19–20; 에제 21,21.
가나안의 우상 숭배를 경고하다
31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그렇게 경배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저희 신들을 위하여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온갖 역겨운 짓을 하며,
심지어 아들딸마저 불에 살라 저희 신들에게 바친다.”(신명 12,31)
그 밖에 사형에 처할 죄인
18짐승과 교접하는 자 lies with an animal는 누구든 사형을 받아야 한다.(탈출 22,18)
성과 혼인과 가족의 성스러움
21너희는 너희 자식을 몰록에게 희생 제물로 바쳐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여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레위 18,21)
거룩한 백성이 되어라
31너희는 영매들과 점쟁이들에게 가지 마라.
너희가 그들을 찾아다녀 그들이 너희를 부정하게 만드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레위 19,31)
성결을 거스르는 죄에 대한 형벌
6누가 영매나 점쟁이에게 가서 그들을 따르며 불륜을 저지르면,
나는 그자에게 내 얼굴을 돌려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잘라 내겠다.
27남자든 여자든 영매나 점쟁이로 나서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들에게 돌을 던져야 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레위 20,6.27)
사울이 점쟁이를 찾아가다
7그리하여 사울은 신하들에게 명령하였다.
"혼백을 불러 올리는 여자를 하나 찾아내어라.
내가 가서 그 여자에게 물어봐야겠다."
신하들이 사울에게 "엔 도르에 혼백을 불러 올리는 여자가 하나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8사울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옷을 갈아입고는,
부하 둘을 데리고 밤에 그 여자에게 가서,
"나를 위해 혼백을 불러 점을 쳐 주고,
내가 말하는 망령을 불러 올려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9그 여자가 사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사울이 이 나라에서 영매와 점쟁이들을 없애 버린 사실을 잘 아시겠지요.
그런데 어쩌자고 당신은 나의 목에 올가미를 씌워, 나를 죽이려 하시오?”
10사울은 주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였다.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이 일로 그대가 벌을 받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오.”
11그러자 여인이 "누구를 불러 올릴까요?" 하고 물었다.
그가 "사무엘을 불러 올려 주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12그 여자는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를 지르며 사울에게 따졌다.
“어찌하여 저를 속이셨습니까?
당신은 사울 임금님이 아니십니까?”
13임금이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이 보이느냐?”
그 여자가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땅에서 신령이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14사울이 다시 그 여자에게 “어떤 모습이냐?” 하고 묻자,
“겉옷을 휘감은 노인이 올라옵니다.” 하고 그 여자가 대답하였다.
사울은 그가 사무엘인 것을 알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였다.
15사무엘이 사울에게 물었다.
"왜 나를 불러 올려 귀찮게 하느냐?" 사울이 대답하였다.
"저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필리스티아인들이 저를 치고 있는데,
하느님께서는 저를 떠나셨는지 예언자들을 통해서도,
꿈으로도 저에게 더 이상 대답해 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주십사고 어르신을 부른 것입니다."
16그러자 사무엘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미 너를 떠나 네 원수가 되셨는데 어쩌자고 나에게 묻느냐?
17주님께서는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그대로 너에게 하시어,
이미 이 나라를 네 손에서 빼앗아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다.
18너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분의 타오르는 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않았다.
주님께서 오늘 너에게 이런 일을 하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19주님께서는 너와 더불어 이스라엘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 넘기시어,
내일이면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진영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 넘기실 것이다.”(1사무 28,7–19)
북 왕국 이스라엘의 몰락에 대한 반성
17더구나 그들은 자기 아들딸들을 불속으로 지나가게 하고 immolate,
점괘와 마술을 이용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는 일에 자신들을 팔아 주님의 분노를 돋우었다.(2열왕 17,17)
므나쎄의 유다 통치
6또 자기 아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고 요술과 마술을 하였으며,
영매와 점쟁이들을 두었다.
이렇게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많이 저질러 주님의 분노를 돋우었다.
6He immolated his child by fire.
He practiced soothsaying and divination,
and reintroduced the consulting of ghosts and spirits.(2열왕 21,6 RNAB)
요시야의 종교 개혁
10임금은 ‘벤 힌놈 골짜기’에 있는 토펫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어,
아무도 제 아들딸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여 몰록에게 바치지 못하도록 하였다.
요시야의 나머지 개혁
24요시야는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눈에 뜨이는 대로,
점쟁이와 영매와 수호신들과 우상들과 온갖 혐오스러운 것들을 치워 버렸다.
이렇게 하여 요시야는 힐키야 사제가 주님의 집에서 발견한 책에 쓰여 있는 율법의 말씀을 실현시켰다.(2열왕 23,10.24)
우매한 종교에 대한 경고
19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한다.
“속살거리며 중얼대는 영매들과 점쟁이들에게 물어보아라.
백성마다 자기네 신들에게 물어보고,
산 자들에 대하여 죽은 자들에게 물어보아야 하지 않느냐?”
20그러나 가르침과 증언을 살펴보아라!
그렇게 말하는 자들에게는 정녕코 서광이 없다.(이사 8,19–20)
주님의 칼
21칼아, 뒤로 돌고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돌아라.
네 날이 향하는 곳 어디로든 돌아라.(에제 21,21)
[18,10–11 주석] 제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18,10–11] 제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Causes their son or daughter to pass through the fire:
몰렉 Molech에게. 레위 18,21의 주석 참조.
이러한 인신 제물은 재앙을 막는 힘을 지닌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다양한 비술 occult 및 마법적 행위 magical practices와 같은 부류에 넣어진다(2열왕 3,27 비교)
여기에는 마법의 다른 세 가지 범주가 나열되어 있는데,
미래를 예언하는 점술 divination of the future
(복술가 a soothsayer나 요술사 augur에 의한 것),
흑마술 black magic
(주술사 a sorcerer나 주문을 외우는 자 one who casts spells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강령술 necromancy
(혼령 ghosts이나 혼백 spirits과 상담하거나 죽은 자에게서 미래를 점치기 위한 신탁을 구하는 행위)도 있다.
10[18,10–11] 신명 12,31; 탈출 22,18; 레위 18,21; 19,31; 20,6.27; 1사무 28,7–19; 2열왕 17,17; 21,6; 23,10.24; 이사 8,19–20; 에제 21,21.
너희에게는 제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자와,
점쟁이 divination와 복술가 a soothsayer와 요술사 augur와 주술사 sorcerer,
11그리고 주문을 외우는 자 who casts spells와
혼령 ghosts이나 혼백 spirits을 불러 물어보는 자와
죽은 자들에게 문의하는 seeks oracles from the dead 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12그런 짓을 하는 자는 누구나 주님께서 역겨워하신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그런 역겨운 짓 때문에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신다.[18,12] 신명 9,4.
[18,12 관련 본문]
[18,12] 신명 9,4.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들보다 의로울 것이 없다
4주 너희 하느님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실 때,
너희는 마음속으로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를 데려오시어
이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 저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시려는 것은
그들이 악하기 때문이다.(신명 9,4)
13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 흠이 없어야 한다.
14너희가 쫓아낼 저 민족들은
복술가들 soothsayers이나 점쟁이들 diviners의 말을 듣지만,
너희에게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참예언자의 모습
15“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18,15] 마태 17,5; 마르 9,7; 루카 9,35; 요한 1,45; 6,14; 7,40; 사도 3,22; 7,37.
[18,15 주석] 나와 같은 예언자
[18,15] 나와 같은 예언자 A prophet like me:
문맥(10-11절에 묘사된 행위에 대한 반대)으로 볼 때,
모세는 자신을 계승할 모든 참 예언자들을 일반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구절은 신약성경에서 거의 메시아적인 의미로 이해되게 되었다(마태 17,5; 요한 6,14; 7,40; 사도 3,22; 7,37).
5 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마태 17,5)
14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요한 6,14)
40 이 말씀을 들은 군중 가운데 어떤 이들은,
“저분은 참으로 그 예언자시다.” 하고,(요한 7,40)
22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야 한다.(사도 3,22)
37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다.’ 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한 이가 바로 이 모세입니다.(사도 7,37).
[18,15 관련 본문]
[18,15] 마태 17,5; 마르 9,7; 루카 9,35; 요한 1,45; 6,14; 7,40; 사도 3,22; 7,37.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5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마태 17,5)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7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마르 9,7)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35이어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루카 9,35)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부르시다
45이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만나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요한 1,45)
오천 명을 먹이시다
14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요한 6,14)
예수님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
40이 말씀을 들은 군중 가운데 어떤 이들은,
“저분은 참으로 그 예언자시다.” 하고,(요한 7,40)
베드로가 솔로몬 주랑에서 설교하다
22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야 한다.(사도 3,22)
스테파노가 최고 의회에서 설교하다
37‘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다.’ 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한 이가 바로 이 모세입니다.(사도 7,37)
16그것은 너희가 호렙 Horeb에서 집회의 날 the day of the assembly에
주 너희 하느님께 청한 것이다.
그때에 너희는 이렇게 말하였다.
‘다시는 저희가 주 저희 하느님의 소리를 듣지 않게 하시고
이 큰 불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지 않게 해 주십시오.’[18,16] 탈출 20,19.
[18,16 관련 본문]
[18,16] 탈출 20,19.
백성이 모세의 중개를 요청하다
19그들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당신이 말해 주십시오.
우리가 듣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그랬다가는 우리가 죽습니다.”(탈출 20,19)
17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한 말은 옳다.
18나는 그들을 위하여 그들의 동족 가운데에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하나 a prophet like you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그러면 그는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일러 줄 것이다.[18,18] 탈출 4,10–16; 예레 1,9; 15,19; 에제 3,1–4.
[18,18 관련 본문]
[18,18] 탈출 4,10–16; 예레 1,9; 15,19; 에제 3,1–4.
아론이 모세의 대변인이 되다
10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 죄송합니다.
저는 말솜씨가 없는 사람입니다.
어제도 그제도 그러하였고,
주님께서 이 종에게 말씀하시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는 입도 무디고 혀도 무딥니다.”
11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사람에게 입을 주었느냐?
누가 사람을 말 못하게 하고 귀먹게 하며,
보게도 하고 눈멀게도 하느냐?
나 주님이 아니냐?
12그러니 이제 가거라.
네가 말할 때 내가 너를 도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가르쳐 주겠다.”
13그러나 모세는
“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주님께서 보내실 만한 이를 보내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화를 내며 말씀하셨다.
“레위인인 너의 형 아론이 있지 않느냐?
나는 그가 말을 잘하는 줄 안다.
그가 지금 너를 만나러 오고 있다.
그는 너를 보면 마음으로 기뻐할 것이다.
15너는 그에게 일러,
그가 해야 할 말을 그 입에 담아 주어라.
네가 말할 때나 그가 말할 때,
내가 너희를 도와주겠다.
너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내가 가르쳐 주겠다.
16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이야기할 것이다.
그는 너의 입이 되고,
너는 그의 하느님이 되어 줄 것이다.
17그리고 이 지팡이를 손에 잡아라.
너는 그것으로 표징들을 일으킬 것이다.”(탈출 4,10–16)
유다에 대한 신탁
예언자의 소명
9그러고 나서 주님께서는 당신 손을 내미시어 내 입에 대시며,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너의 입에 내 말을 담아 준다.(예레 1,9)
예례미야의 두 번째 고백
19그러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돌아오려고만 하면 나도 너를 돌아오게 하여 내 앞에 설 수 있게 하리라.
네가 쓸모없는 말을 삼가고 값진 말을 하면 너는 나의 대변인이 되리라.
그들이 너에게 돌아올망정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예레 15,19)
에제키엘이 소명을 받다(☞ 에제 2,1-10에서 이어짐)
1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네가 보는 것을 받아먹어라.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2그래서 내가 입을 벌리자 그분께서 그 두루마리를 입에 넣어 주시며,
3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배를 불리고 속을 채워라.”
그리하여 내가 그것을 먹으니 꿀처럼 입에 달았다.(에제 3,1–4)
19그가 내 이름으로 이르는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내가 직접 추궁할 것이다.[18,19] 예레 11,21–23; 아모 7,10–17; 사도 3,23.
[18,19 관련 본문]
[18,19] 예레 11,21–23; 아모 7,10–17; 사도 3,23.
예레미야의 첫 번째 고백
21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우리 손으로 너를 죽이겠다.” 하고 말하면서
내 목숨을 노리는 아나톳 사람들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2“그러므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그들을 벌하겠다.
젊은이들이 칼에 맞아 죽고 그 아들딸들이 굶어 죽을 것이다.
23아나톳 사람들 가운데 아무도 살아남는 자가 없으리니,
징벌의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불러들일 것이기 때문이다.’”(예레 11,21–23)
아모스가 베텔에서 쫓겨나다
10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안 한가운데에서
임금님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습니다.
11아모스는 이런 말을 해 댑니다.
‘예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갈 것이다.’”
12그런 뒤에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13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
14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
15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6그러니 이제 너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이스라엘을 거슬러 예언하지 말고
이사악의 집안을 거슬러 설교하지 마라.’ 하고 말하였다.
17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아내는 이 성읍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며
네 땅은 측량줄로 재어 나누어지고
너 자신은 부정한 땅에서 죽으리라.
그리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가리라.’”(아모 7,10–17)
베드로가 솔로몬 주랑에서 설교하다
23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백성에게서 잘려 나갈 것이다.’(사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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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22 관련 본문]
[18,20.22] 신명 13,2–6; 1열왕 22,1–40; 예레 14,13–16; 23,9–40; 28,1–17; 에제 13,1–23.
우상 숭배의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2너희 가운데에서 예언자나 환몽가가 나타나
너희에게 표징이나 기적을 예고하고,
3그가 말한 표징이나 기적이 일어나더라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라가 그들을 섬기자.’ 하고 그가 말하거든,
4너희는 그 예언자나 환몽가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는지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하시는 것이다.
5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따르고 그분을 경외해야 한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을 섬기고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6그 예언자나 환몽가는 죽임을 당해야 한다.
그자들은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희를 종살이하던 집에서 구해 내신
주 너희 하느님을 배반하라는 말을 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따라 걸으라고 명령하신 길을 벗어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너희는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신명 13,2–6)
아합이 라못 길앗을 되찾으려 하다
1그 뒤에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는 세 해 동안 연이어 전쟁이 없었다.
2세 해째가 되자 유다 임금 여호사팟이 이스라엘 임금에게 내려갔다.
3이스라엘 임금이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라못 길앗이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아오?
그런데 우리는 아람 임금의 손에서 그것을 다시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소.”
4그러고 나서 여호사팟에게 말하였다.
“나와 함께 싸우러 라못 길앗으로 가시겠습니까?”
여호사팟이 이스라엘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나나 임금님이나,
내 백성이나 임금님 백성이나,
내 군마나 임금님 군마나 다 한편입니다.”
5이렇게 말하고 나서 여호사팟은,
“그러나 먼저 주님의 뜻을 문의하시지요.” 하고 이스라엘 임금에게 말하였다.
6그러자 이스라엘 임금은 예언자들을 사백 명가량 모아 놓고 물었다.
“내가 라못 길앗으로 싸우러 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그들이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주님께서 라못 길앗을 임금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7여호사팟이 물었다.
“이들 말고 우리가 문의할 만한 주님의 다른 예언자는 없습니까?”
8이스라엘 임금이 여호사팟에게 대답하였다.
“주님의 뜻을 문의해 줄 이가 아직 한 사람 더 있기는 합니다.
이믈라의 아들 미카야인데,
나는 그를 싫어합니다.
그는 나를 두고 좋게 예언하지 않고 나쁘게만 예언합니다.”
여호사팟이 말하였다.
“임금으로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9그러자 이스라엘 임금은 내시 하나를 불러,
“이믈라의 아들 미카야를 빨리 데려오너라.” 하고 일렀다.
10그때에 정장을 한 이스라엘 임금과 유다 임금 여호사팟은
사마리아 성문 어귀의 타작마당에 마련된 왕좌에 앉아 있었고,
그들 앞에서는 모든 예언자가 예언하고 있었다.
11크나아나의 아들 치드키야는 쇠로 뿔들을 직접 만들어 가지고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이 뿔들로 아람인들을 들이받아 전멸시킬 것이다.’”
12그러자 다른 예언자들도 모두 같은 예언을 하며 말하였다.
“라못 길앗으로 올라가 승리를 거두십시오.
주님께서 그곳을 임금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미카야가 아합의 패전을 예언하다
13미카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였다.
“예언자들이 임금님께 한결같이 좋게 말하였습니다.
그러니 예언자께서도 그들처럼 좋게 말씀하십시오.”
14그러나 미카야는,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나는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전할 따름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15그가 임금 앞에 나아가자 임금이 물었다.
“미카야,
우리가 라못 길앗으로 싸우러 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미카야가 대답하였다.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십시오.
주님께서 그곳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16그러나 임금은 그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나에게 진실만을 말하라고 몇 번이나 맹세를 시켜야 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17그러자 미카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떼처럼 이 산 저 산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때에 주님께서는
‘이들에게 주인이 없으니,
저마다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8이스라엘 임금이 여호사팟에게 말하였다.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저자는 내 일을 두고 좋게 예언하지 않고 나쁘게만 예언합니다.”
19미카야가 말하였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보니,
주님께서 어좌에 앉으시고 하늘의 온 군대가 그분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었습니다.
20그런데 주님께서
‘누가 아합을 꾀어내어,
그를 라못 길앗으로 올라가 쓰러지게 하겠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저마다 이런저런 의견을 내놓는데,
21어떤 영이 주님 앞에 나서서
‘제가 아합을 꾀어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그 영에게 ‘어떻게 그를 꾀어내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22그는 ‘제가 나가 아합의 모든 예언자의 입에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네가 그를 꾀어내어라. 성공할 것이다.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3그러니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임금님의 이 모든 예언자 입에 거짓말하는 영을 넣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임금님께 재앙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24그러자 크나아나의 아들 치드키야가 미카야에게 다가가서 뺨을 치며 말하였다.
“주님의 영이 어떻게 나를 떠나가 너에게 말씀하셨다는 말이냐?”
25미카야가 대답하였다.
“네가 골방으로 들어가 숨는 날에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26그러자 이스라엘 임금은 말하였다.
“미카야를 붙잡아 아몬 성주와 요아스 왕자에게 끌고 가거라.
27그리고 이 임금이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여라.
‘내가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이자를 감옥에 가두고 빵과 물을 조금씩만 주어라.’”
28미카야가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무사히 돌아오시기만 한다면 이 말씀은 주님께서 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민족들아, 모두 들어라.”
아합이 라못 길앗에서 전사하다
29이스라엘 임금과 유다 임금 여호사팟은 라못 길앗으로 올라갔다.
30이스라엘 임금이 여호사팟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을 하고 싸움터에 나갈 터이니,
임금님은 그대로 정장을 하십시오.”
이스라엘 임금은 변장을 하고 나서 싸움터로 나갔다.
31아람 임금은 그의 병거대 장수 서른두 명에게 명령하였다.
“낮은 자든 높은 자든 누구하고도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임금하고만 싸워라.”
32병거대 장수들은 여호사팟을 보고,
“저자가 바로 이스라엘 임금이다.” 하며,
그와 싸우려고 달려들었다.
여호사팟이 소리를 지르자,
33병거대 장수들은 그가 이스라엘 임금이 아님을 알아보고서,
그를 쫓다가 돌아섰다.
34그런데 어떤 병사가 무턱대고 쏜 화살이 이스라엘 임금을 맞추었다.
화살이 갑옷 가슴막이의 이음매에 꽂히자,
임금은 자기 병거를 모는 부하에게 말하였다.
“병거를 돌려 싸움터에서 빠져나가자.
내가 부상을 입었다.”
35그러나 그날 싸움이 격렬해져서,
임금은 아람군을 마주 보며 병거 위에서 부축을 받고 서 있다가 저녁때에 죽었다.
병거 바닥에는 상처에서 흐른 피가 흥건하였다.
36해 질 무렵,
“각자 자기 성읍으로,
각자 자기 고향으로!” 하고 외치는 소리가 병사들 사이에 돌았다.
37이렇게 임금은 죽었다.
사람들은 임금을 사마리아로 옮겨 그곳에 묻었다.
38그리고 임금의 병거를 사마리아의 연못가에서 씻었는데,
개들이 그 피를 핥았고 창녀들이 그곳에서 목욕하였다.
이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39아합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그가 세운 상아 궁과 그가 세운 모든 성읍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40아합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자,
그의 아들 아하즈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1열왕 22,1–40)
결정적 심판
13그때 내가 아뢰었다.
"아, 주 하느님! 예언자들이 저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칼을 보지 않고 굶주림이 너희에게 닥칠 리도 없을 것이다.
나는 이곳에서 너희에게 참평화를 주겠다.' 하였습니다."
14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예언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말한 적도 없다.
그들이 너희에게 예언하고 있는 것은,
거짓 환시와 엉터리 점괘와 제 마음에서 나오는 거짓말일 따름이다."
15그러므로 주님께서 그 예언자들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는 내가 보내지도 않았는데 '칼과 굶주림이 이 땅에 닥치지 않을 것이다.' 하면서
내 이름으로 예언하는 예언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 예언자들은 칼과 굶주림으로 전멸할 것이다.
16그들의 예언을 듣는 백성도 굶어 죽고 칼에 맞아 예루살렘 거리에 내던져질 것이고,
그들과 그들의 아내와 아들딸들을 묻어 줄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내가 악의 대가를 그들에게 쏟아 붓겠다.“(예레 14,13–16)
예언자들의 과오
9예언자들에 대하여.
내 심장이 내 안에서 터지고 내 모든 뼈가 떨린다.
나는 술 취한 사람처럼 술에 전 인간처럼 되었으니
이는 주님 때문이요 그분의 거룩한 말씀 때문이다.
10참으로 이 땅은 간음하는 자들로 가득하니 저주 때문에 땅이 슬퍼하고 광야의 풀밭이 메말라 간다.
그들의 행로는 악하고 그들의 권세는 옳지 못하다.
11예언자도 사제도 불경스럽고 내 집에서조차 그들의 죄악이 보인다. 주님의 말씀이다.
12그러므로 그들의 길은 미끄러운 통로와 같다.
그들은 어둠 속으로 떠밀려 그곳에서 넘어지리라.
징벌의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사마리아 예언자들보다 악한 예루살렘 예언자들
13나는 사마리아 예언자들에게서 고약한 일을 보았다.
그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잘못 이끌었다.
14나는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도 망측한 일을 보았다.
그들은 간음을 하고 거짓 속을 걷는다.
또 악을 저지르는 자들의 손을 거든다.
그리하여 아무도 제 악에서 돌아서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나에게 소돔처럼 되고 그 주민들은 고모라처럼 되어 버렸다.
15─ 그러므로 저 예언자들을 두고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제 내가 그들에게 쓴흰쑥을 먹이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리라.
불경죄가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온 땅으로 번져 나갔기 때문이다.
16─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희에게 예언하는 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마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그들은 제 마음에서 나온 환시를 말하고 있을 뿐 주님의 입에서 나온 것을 말하고 있지 않다.
17그들은 나를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줄곧 말한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평화를 누릴 것이라고 하신다.”
제 고집스러운 마음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도 말한다.
“재앙이 너희에게 닥칠 리 없다.”
18누가 주님의 어전 회의에 참석하여 그분의 말씀을 보고 들었느냐?
누가 그분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었느냐?
주님의 분노
19보라,
주님의 폭풍이,
그 노여움이 터져 나온다.
회오리치는 폭풍이 사악한 자들의 머리 위로 휘몰아친다.
20주님께서는 마음속에 뜻하신 바를 이행하고 이루시기까지 주님의 분노를 거두지 않으시리라.
훗날에야 너희는 그것을 분명히 깨달으리라.
21내가 예언자들을 보내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달려 나가고
내가 그들에게 말하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예언을 한다.
22그러나 그들이 내 어전 회의에 참석했더라면
내 말을 내 백성에게 들려주어 백성이 악한 길에서,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게 하였으리라.
온 우주에 계시는 주님
23내가 가까운 곳의 하느님이기만 하고 먼 곳의 하느님은 아닌 줄 아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24사람이 은밀한 곳에 숨는다고 내가 그를 보지 못할 줄 아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고 있지 않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쭉정이와 알곡
25나는 예언자들이 하는 말을 들었다.
그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꿈을 꾸었네, 꿈을 꾸었네!”
26언제까지나 이런 일이 계속되어야 하는가?
거짓을 예언한 저 예언자들의 마음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는가?
그들은 제 마음의 속임수를 예언할 뿐이다.
27그들은 자기네 조상들이 바알 때문에 내 이름을 잊었듯이,
서로 주고받는 꿈 이야기들로 내 백성이 내 이름을 잊도록 흉계를 꾸미고 있다.
28꿈을 꾼 예언자는 꿈 이야기를 하도록 버려두고,
내 말을 받은 이는 충실하게 그 말씀을 전하게 하여라.
쭉정이가 알곡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29나의 말이 불과 같고 바위를 부수는 망치와 같지 않으냐?
주님의 말씀이다.
30그러므로 이제 내가 저희끼리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예언자들에게 맞서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1내가 “주님의 말씀이다.” 하면서
제 혀를 놀려 대는 예언자들에게 맞서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2이제 내가 거짓 꿈을 예언하고 거짓말과 허황된 말로
내 백성을 잘못 인도하는 예언자들에게 맞서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결코 그들을 보낸 적이 없으며 그들에게 명령한 적도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런 이익도 주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짐이 되는 주님의 말씀
33이 백성이,
또는 어떤 예언자나 사제가 너에게
“무엇이 주님의 짐이오?” 하고 물으면,
너는 이렇게 대답하여라.
“너희가 그 짐이다.
그러니 내가 너희를 내던져 버리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34또한 “말씀은 주님의 짐이다.” 하고 말하는 예언자나 사제나 백성이 있으면,
내가 그와 그의 집안에 벌을 내리겠다.
35너희는 이웃이나 동기간에 서로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대답하셨는가?"
또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하고 말해야지
36더 이상 “주님의 짐이다.” 하고 말해서는 안 된다.
저마다 그 말이 자신에게 짐이 되기 때문이다.
─ 너희는 살아 계신 하느님, 만군의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왜곡하였다. ─
37그러므로 너는 예언자에게 물을 때
“주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하셨소?”
또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소?” 하고 말하여라.
38그러나 너희가 “주님의 짐이다.” 하고 말하면,
─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너희는 ‘주님의 짐이다.’ 하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일렀는데도
너희가 “주님의 짐이다.”라는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39나는 반드시 너희를 들어 올렸다가,
너희를 그리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도성을 내 앞에서 내던져 버리겠다.
40 내가 너희에게 잊지 못할 영원한 수치와 영원한 수모를 가져다주겠다.(예레 23,9–40)
예레미야와 거짓 예언자 하난야의 대립
1같은 해, 곧 유다 임금 치드키야의 통치 초기 제사년 다섯째 달에,
기브온 출신의 예언자이며 아쭈르의 아들인 하난야가
주님의 집에서 사제들과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에게 말하였다.
2“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바빌론 임금의 멍에를 부수기로 하였다.
3두 해 안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이곳에서 가져가 바빌론으로 옮겨 놓은 주님의 집 모든 기물을,
내가 이곳에 다시 돌려 놓겠다.
4바빌론으로 끌려간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와 유다의 모든 유배자를 이 자리에 다시 데려다 놓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정녕 바빌론 임금의 멍에를 부수겠다.’”
5그러자 예레미야 예언자가 사제들과,
주님의 집 안에 서 있는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난야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6예레미야 예언자가 말하였다.
“아무렴,
주님께서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얼마나 좋겠소!
주님께서 당신이 예언한 말을 실현시키시어,
주님의 집 모든 기물과 모든 유배자를 바빌론에서 이곳으로 옮겨 주시기를 바라오.
7그러나 이제 내가 당신의 귀와 온 백성의 귀에 전하는 이 말씀을 들어 보시오.
8예로부터,
나와 당신에 앞서 활동한 예언자들은
많은 나라와 큰 왕국들에게 전쟁과 재앙과 흑사병이 닥치리라고 예언하였소.
9평화를 예언하는 예언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그가 참으로 주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로 드러나는 것이오.”
10그러자 하난야 예언자가 예레미야 예언자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내어 부수었다.
11그러고 나서 하난야는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두 해 안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멍에를 모든 민족들의 목에서 벗겨 이와 같이 부수겠다.’”
그러자 예레미야 예언자는 자기 길을 떠났다.
12하난야 예언자가 예레미야 예언자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부순 뒤에,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13“가서 하난야에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나무 멍에를 부수고,
오히려 그 대신에 쇠 멍에를 만들었다.′
14참으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모든 민족들의 목에 쇠 멍에를 씌우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길 것이다.
나는 들짐승까지도 그에게 넘겨주었다.′’”
15예레미야 예언자가 하난야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하난야, 잘 들으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당신은 이 백성을 거짓에 의지하게 하였소.
16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오.
‘내가 너를 땅 위에서 치워 버리리니,
올해에 네가 죽을 것이다.
너는 주님을 거슬러 거역하는 말을 하였다.’”
17하난야 예언자는 그해 일곱째 달에 죽었다.(예레 28,1–17)
거짓 예언자들
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예언한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제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주님의 말을 들어라.
3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불행하여라,
본 것 하나 없이 제 영을 따르는 어리석은 예언자들!
4이스라엘아,
너희 예언자들은 폐허 속의 여우와 같다.
5너희는 성벽이 무너진 곳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주님의 날에 전쟁이 벌어졌을 때 굳게 서 있을 수 있도록,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성벽을 보수하지도 않았다.
6그들은 거짓 환시를 보고 속임수 예언을 하며,
주님이 보내지도 않았는데 주님의 말이라고 하면서,
그 말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린다.
7너희는 거짓 환시를 보고 속임수 점괘를 말하지 않았느냐?
그러면서도 주님의 말이라고 하는데,
나는 말한 적이 없다.
8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거짓을 이야기하고 속임수 환시를 보았으므로,
나는 너희를 대적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9거짓 환시를 보고 속임수 점괘를 말하는 예언자들에게 나는 손을 대겠다.
그들은 내 백성의 모임에 들지 못하고,
이스라엘 집안의 명단에 오르지도 못하며,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지도 못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0정녕,
평화가 없는데도 그들은 평화롭다고 말하면서,
내 백성을 잘못 이끌었다.
그들은 내 백성이 담을 쌓으면 회칠이나 하는 자들이다.’
11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들에게,
담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여라.
‘비가 쏟아지고 큰 우박들이 떨어지며 폭풍이 일어날 것이다.
12그러면 벽이 무너질 때에,
너희가 칠한 회는 어디에 있느냐고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겠느냐?
13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말한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일으키고 진노하여 비를 쏟으며,
분노하여 큰 우박을 내려 그 벽을 허물어뜨리겠다.
14나는 너희가 회칠한 그 벽을 허물고 땅바닥에 쓰러뜨려,
바탕까지 드러나게 하겠다.
그것이 무너지면 너희는 거기에 깔려 죽을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5나는 이렇게 그 벽과 거기에 회칠한 자들에게 내 화를 다 쏟고 나서,
너희에게 말하겠다.
벽도 없고 거기에 회칠한 자들도 없다고,
16곧 예루살렘을 두고 예언하며 평화가 없는데도
예루살렘에 관하여 평화의 환시를 보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도 없다고 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거짓 여예언자들
17“너 사람의 아들아,
네 동포 가운데 제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을 주목하고 그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18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불행하여라,
사람 목숨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띠를 두르고,
온갖 키에 맞추어 머리에 쓰는 너울을 만드는 여자들!
너희가 내 백성의 목숨을 사냥하면서 너희의 목숨은 부지할 듯싶으냐?
19너희는 거짓말을 곧이듣는 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하여,
죽어서는 안 될 사람들을 죽이고 살아서는 안 될 사람들을 살려,
보리 몇 줌과 빵 몇 조각 때문에 내 백성 앞에서 나를 욕되게 하였다.
20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새를 잡듯이 사람의 목숨을 잡는 데에 쓰는 너희의 띠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내가 그것들을 너희 팔에서 찢어 내 버리고,
너희가 새를 잡듯이 사냥한 목숨들을 놓아 주겠다.
21또 너희의 너울을 찢어 버리고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구해 내어,
그들이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감이 되지 않게 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22내가 의인을 괴롭히지 않았는데도 너희는 속임수로 의인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악인의 손을 거들어 그가 자기의 악한 길에서 돌아와 자기 목숨을 살리게 하지 않았다.
23 그러므로 너희는 더 이상 거짓으로라도 환시를 보지 못하고,
어떤 점괘도 말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구해 내겠다. 그
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에제 13,1–23)
20[18,20.22] 신명 13,2–6; 1열왕 22,1–40; 예레 14,13–16; 23,9–40; 28,1–17; 에제 13,1–23.
또한 내가 말하라고 명령하지도 않은 것을
주제넘게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가 있으면,
그 예언자는 죽어야 한다.’
21그런데 너희가 마음속으로,
‘주님께서 하지 않으신 말씀을
우리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22그러나 예언자가 주님의 이름으로 말하였는데도
그 말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일어나지 않으면,
그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예언자가 제멋대로 말한 것이므로,
너희는 그를 무서워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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