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스라엘과 아람군 동맹이 유다를 공격한 시로-에프라임 전쟁으로
유다가 피해를 입자 유다 임금 아하즈는
아시리아의 티글랏 필에세르 임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는
북 왕국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북부 지역의
이욘,
아벨 벳 마아카,
야노아,
케데스,
하초르,
길앗,
갈릴래아와 납탈리 온 지역을 점령하고,
사람들을 아시리아로 끌고 간다(2열왕 15,29)
아시리아 임금은 아람의 다마스쿠스로도 올라가 점령하여,
그 주민들을 키르로 사로잡아가고,
아람 임금 르친을 죽인다(2열왕 16,9).
본문은 이와같이 전개된 상황에서의
이스라엘 북부 땅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한다.
따라서 시대적으로 아하즈의 뒤를 이은 히즈키야가
아시리아에게 뺏긴 땅을 찾을 수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짧은 시각으로 볼 때는 한 아이 즉 히즈키야 자신이
당시의 평화의 군왕이 되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사야가
"그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공정과 정의로 그 왕국을 굳게 세우고 지켜 가리이다.
만군의 주님의 열정이 이를 이루시리이다."(이사 9,6)라고 하듯,
오실 분은 이제부터 영원까지이므로
미래에 오실 임마누엘에 대한 예언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이사야가 말한다.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이사 7,14)
아, 임마누엘!(이사 8,8)
그렇다.
오시는 예수님께서는
공정과 정의로 당신의 왕국을 굳게 세우고 지켜가실 것이다.
그를 믿고 따르는 보편교회 신앙인들은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실 때 말씀하신 정의와 공정이
다윗과 예수님의 시대를 거쳐 오면서,
예수님의 영원히 함께 하시리라는 말씀처럼
정의와 공정이 이제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지 않게 하여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아, 임마누엘!(이사 8,8)
▶시로-에프라임 전쟁(BC 735-735) 후 유다 임금 아하즈의 요청으로, 아시리아 임금 티그랏 필에세르가 이스라엘과 아람 다마스쿠스를 공격한 상황도
이사야는 백성들에게 외부세력의 도움을 찾지 말고 오로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라고 한다. 그러나 다윗의 강대했던 나라가 분열되어 자중지란이 일어나, 결국에는 유다가 아시리아 임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유다 임금 아하즈가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힘을 빌린 것은 아시리아에게 명분과 실리 모두를 빼앗긴 결과가 된다. 아시리아 임금은 이스라엘은 물론 유다도 아무것이 아님을 간파하게 된다. 유다가 아시리아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면 어느 때라도 이스라엘과 같은 처지가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희가 기꺼이 순종하면 이 땅의 좋은 소출을 먹게 되리라. 그러나 너희가 마다하고 거스르면 칼날에 먹히리라.”(이사 1,19-20)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이사야는 정녕 예루살렘은 비틀거리고 유다는 쓰러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하느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듣지 않고 "말과 행동으로 주님을 거슬러 그분의 영광스러운 현존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이사 3,8) 우리와 함께 계시려는 하느님의 마음을 모르고 거짓 사제, 거짓 예언자, 거짓 지도자들은 물론 어리석거나 지혜롭다고 자처하는 백성들까지 어찌 이리 목을 뻣뻣이 세우는가? |
그러기에 이사야는 이사야 예언서 제1부의 6장부터 12장까지에서 줄기차게 임마누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은 즉, "너희 가운데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는 위대하시다."(이사 12,6) 라고 노래하고 있다. |
이사야서 제1부(1―39장)
1편. 이사야의 고발(1,1―5,30)
2편. 임마누엘서(6,1―12,6)
3편. 이방 민족에 대한 신탁(13,1―23,18)
4편. 이사야의 묵시(24,1―27,13)
5편. 주님을 경외하라(28,1―33,24)
6편. 시온의 복수자(34,1―35,10)
7편. 이사야서 부록(36,1―39,8)
7) 새로운 다윗 자손 임금 아래에서의 구원의 약속
The Promise of Salvation Under a New Davidic King* (이사 8,23; 9,1-6)
[8,23-9,6 주석] 본문 해설
[8,23-9,6] 8,23의 의미는 예를 들어 "옛날에는"과 "앞으로는"으로 번역된 표현이 시대를 가리키는지 개인들을 가리키는지,
또한 동사들이 영토를 비하하는지 찬미하는지 여부가 다소 불확실하다.
이 전승적 번역이 정확하다면,
이 구절은 이전의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아시리아로부터 구출될 것을 약속하는 것처럼 보이며,
북쪽 영토를 유다 왕국으로 재통합하여 나라의 경계를 다윗 치하에서와 같이 회복시키려는 히즈키야의 계획과 관련될 수 있다.
① 장차 태어날 임금
23 그러나 곤궁에 처해 있는 그 땅에
더 이상 어둠이 없으리라.
옛날에는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이
천대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바다로 가는 길과
요르단 건너편과 이민족들의 지역 [☞ 이민족들의 갈릴래아 Galilee of the Nations(RNAB)]이
영화롭게 되리이다.(이사 8,23)
[8,23 주석] 본문 해설. 즈불른... 납탈리. 바다로 가는 길. 요르단 건너편과 이민족들의 지역
[8,23] 이 구절에 언급된 영토는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 3세가 기원전 735-732년의 시로-에프라임 전쟁 결과로 이스라엘로부터 빼앗아 아시리아 속주로 편입시킨 곳이다. (2열왕 15,29).
▶아람과 에프라임의 공격을 받은 유다가 아시리아에 도움을 요청한 결과이다. 아시리아의 도움을 청하지 않고 이들과 연합하여 세를 확장했다면 이스라엘의 멸망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29이스라엘 임금 페카 시대에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가 와서,
이욘, 아벨 벳 마아카, 야노아, 케데스, 하초르, 길앗, 갈릴래아와 납탈리 온 지역을 점령하고,
사람들을 아시리아로 끌고 갔다.(2열왕 15,29)
[8,23] 즈불룬…납탈리: 예전의 북 이스라엘 왕국의 지역.
바다로 가는 길: 아시리아의 도르 지방이 된 카르멜 산 남쪽의 지중해 연안 지역.
요르단 건너편과 이민족들의 지역: [☞ Galilee of Nations 이민족들의 갈릴리] 아시리아의 므기또 지방에 편입된 카르멜 산 북쪽 지역. 갈릴래아는 비이스라엘인 인구가 많았던 것 같다. 마태복음 4장 15-16절은 갈릴래아에서 예수님의 공적 전도가 시작되는 본문에 이 구절을 인용한다.
1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이사 9,1) [9,1] 마태 4,15–16
[9,1 관련 본문]
[9,1] 마태 4,15–16
15“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 바다로 가는 길,
요르단 건너편 이민족들의 갈릴래아,
16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마태 4,15-16)
2 당신께서는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기뻐합니다,
수확할 때 기뻐하듯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사 9,2)
3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이 짊어진 멍에와
어깨에 멘 장대와
부역 감독관의 몽둥이를
미디안을 치신 그날처럼 부수십니다.(이사 9,3) [9,3] 이사 10,26; 판관 7,22–25
[9,3 주석] 미디안을 치신 그날
[9,3] 미디안을 치신 그날: 하느님께서 미디안 핍박으로부터 이들 북부 지역을 구원하시기 위해 판관 기드온을 부르신 때이다. [(기드온이 판관으로 부르심을 받다(판관 6장); 기드온이 미디안족을 쫓아내다(판관 7장).
1 여루빠알 곧 기드온과 그가 거느린 모든 군사는 일찍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다. 미디안은 거기에서 북쪽으로, 모레 언덕 아래 평야에 진을 치고 있었다. 2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거느린 군사들이 너무 많아, 내가 미디안을 너희 손에 넘겨줄 수가 없다. 이스라엘이 나를 제쳐 놓고, ‘내 손으로 승리하였다.’ 하고 자랑할까 염려된다. 3 그러니 이제, ‘두렵고 떨리는 자는 돌아가라.’ 하고 군사들에게 직접 말하여라.” 기드온이 그렇게 하고 나서 사열해 보니, 군사들 가운데에서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았다. 4 주님께서 또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군사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 그들을 물가로 데리고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너를 도와 그들을 시험하겠다. 내가 너에게 ‘이자는 너와 함께 갈 사람이다.’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 ‘이자는 너와 함께 갈 사람이 아니다.’ 하면, 그런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가서는 안 된다.” 5 기드온이 군사들을 물가로 데리고 내려가니,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분부하셨다. “개가 핥듯이 물을 핥는 자를 모두 따로 세워라.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들도 모두 따로 세워라.” 6 그렇게 하였더니 손으로 물을 떠서 입에 대고 혀로 핥는 자들의 수가 삼백이었고, 나머지 군사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다. 7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물을 핥아 먹은 사람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 나머지 군사들은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여라.” 8 그리하여 기드온은 그 군사들이 손에 든 양식과 나팔을 다른 이들이 넘겨받게 한 다음, 삼백 명만 남겨 놓고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두 제 천막으로 돌려보냈다. 미디안의 진영은 그 아래 평야에 있었다. 9 그날 밤에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저 진영으로 쳐 내려가거라. 내가 그것을 이미 네 손에 넘겨주었다. 10 쳐 내려가기가 두려우면 너의 시종 푸라와 함께 진영으로 내려가 보아라. 11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나면 진영으로 쳐 내려갈 용기가 날 것이다.” 그리하여 기드온은 자기 시종 푸라와 함께 진영의 전초 끝으로 내려갔다. 12 미디안족과 아말렉족과 모든 동방인이 수많은 메뚜기 떼처럼 평야에 널려 있었다. 그들의 낙타들도 바닷가의 모래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13 기드온이 그곳에 이르러 보니, 마침 어떤 사람이 동료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 빵 하나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오지 않겠는가! 천막에 다다른 그 빵이 천막을 치니 그것이 쓰러져 버리더군. 위아래가 뒤집히니 천막이 쓰러져 버린 것이지.” 14 그러자 그 동료가 대답하였다. “그것은 저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 틀림없네. 하느님께서 미디안과 이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주신 것일세.” 15 그 꿈 이야기와 해몽을 들은 기드온은 경배하고 나서,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말하였다. “일어나시오. 주님께서 미디안 진영을 그대들의 손에 넘겨주셨소.” 16 기드온은 삼백 명을 세 부대로 나누고 나서, 각 사람 손에 나팔과 빈 단지를 들려 주었다. 단지 속에는 횃불이 들어 있었다. 17 기드온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나를 보고 있다가 똑같이 하시오. 이제 내가 저 진영 끝에 가서 하는 대로 똑같이 하시오. 18 내가 거느린 모든 이와 함께 내가 나팔을 불면, 그대들도 온 진영 사방에서 나팔을 불며, ‘주님을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 하고 외치시오.” 19 기드온과 그가 거느린 백 명이 진영 끝에 다다른 것은, 중간 야경이 시작될 때, 보초들이 막 교대하고 나서였다. 그들은 나팔을 불며 손에 든 단지를 깨뜨렸다. 20 세 부대가 모두 나팔을 불며 단지를 깼다. 그리고 왼손에는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는 나팔을 들고 불면서, “주님과 기드온을 위한 칼이다!” 하고 소리쳤다. 21 그러면서 그들은 진영을 둘러싼 채 제자리를 지켰다. 그러자 진영은 온통 갈팡질팡 아우성치며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부는 동안에, 주님께서는 온 진영에서 적들이 저희끼리 서로 칼을 들이밀게 하셨다. 그리하여 적군은 츠레라 방향으로 벳 시타까지, 타빳 근처 아벨 므홀라의 물가까지 도망쳤다. 23 납탈리와 아세르와 온 므나쎄에서 동원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디안을 뒤쫓았다. 24 기드온은 또 에프라임 온 산악 지방에 전령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미디안족을 향해 내려와서 그들을 앞질러, 벳 바라까지 물가와 요르단을 점령하시오.” 이렇게 동원된 에프라임의 모든 사람이 벳 바라까지 물가와 요르단을 점령하였다. 25 그리고 미디안의 두 제후 오렙과 즈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즈엡은 즈엡 포도 확에서 죽인 다음, 계속 미디안족을 뒤쫓았다. 오렙과 즈엡의 머리는 요르단 건너편으로 기드온에게 가져갔다.(판관 7,1-25)
[9,3 관련 본문]
[9,3] 이사 10,26; 판관 7,22–25
26만군의 주님께서는 오렙 바위 곁에서 미디안을 치신 것처럼 아시리아에게 채찍을 휘두르시고,
바다 위에 있는 당신의 몽둥이를 이집트에서처럼 치켜드실 것이다.(이사 10,26)
22삼백 명이 나팔을 부는 동안에,
주님께서는 온 진영에서 적들이 저희끼리 서로 칼을 들이밀게 하셨다.
그리하여 적군은 츠레라 방향으로 벳 시타까지, 타빳 근처 아벨 므홀라의 물가까지 도망쳤다.
23납탈리와 아세르와 온 므나쎄에서 동원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디안을 뒤쫓았다.
24기드온은 또 에프라임 온 산악 지방에 전령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미디안족을 향해 내려와서 그들을 앞질러,
벳 바라까지 물가와 요르단을 점령하시오.”
이렇게 동원된 에프라임의 모든 사람이 벳 바라까지 물가와 요르단을 점령하였다.
25그리고 미디안의 두 제후 오렙과 즈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즈엡은 즈엡 포도 확에서 죽인 다음, 계속 미디안족을 뒤쫓았다.
오렙과 즈엡의 머리는 요르단 건너편으로 기드온에게 가져갔다.(판관 7,22-25)
4 땅을 흔들며 저벅거리는 군화도
피 속에 뒹군 군복도
모조리 화염에 싸여
불꽃의 먹이가 됩니다.(이사 9,4) [9,4] 시편 46,10
[9,4 관련 본문]
[9,4] 시편 46,10
10그분께서 세상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활을 꺾고 창을 부러뜨리시며 병거를 불에 살라 버리시네.(시편 46,10)
5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습니다.
왕권이 그의 어깨에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운 경륜가,
용맹한 하느님,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군왕이라 불리리이다.(이사 9,5) [9,5] 이사 10,21
[9,3 주석] 한 아들. 그의 어깨에
[9,5] 한 아기: 아마도 이사 7,14와 8,8의 임마누엘과 동일시된다. <비교> 이사 11,1-2.9. 이 구절은 출생보다는 즉위를 반영하는 것일 것이다.
14그러므로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이사 7,14)
1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2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9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도 사람들은 악하게도 패덕하게도 행동하지 않으리니
바다를 덮는 물처럼 땅이 주님을 앎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이사 11,1-2.9)
그의 어깨에: 이 관련 사항은 즉위식에서 임금의 권위가 그의 어깨에 놓이는 상징인 예식에서의 특별한 행동일 것이다.(<비교>. 2열왕 11,12; 이사 22:22).
12그때에 여호야다가 왕자를 데리고 나와,
왕관을 씌우고 증언서를 주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를 임금으로 세우고 기름을 부은 다음,
손뼉을 치며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2열왕 11,12)
22나는 다윗 집안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메어 주리니
그가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그가 닫으면 열 사람이 없으리라.(이사 22,22)
[9,5 관련 본문]
[9,5] 이사 10,21
21남은 자들이 돌아올 것이다.
야곱의 남은 자들이 용맹하신 하느님께 돌아올 것이다.(이사 10,21)
6 다윗의 왕좌와
그의 왕국 위에 놓인
그 왕권은 강대하고
그 평화는 끝이 없으리이다.
그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공정과 정의로
그 왕국을 굳게 세우고 지켜 가리이다.
만군의 주님의 열정이 이를 이루시리이다.(이사 9,6) [9,6] 예레 23,5; 루카 1,32–33
[9,6 관련 본문]
[9,6] 예레 23,5; 루카 1,32–33
5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예레 23,5)
32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루카 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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