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창세기 본문

방주가 아라랏 산에 내려앉다(창세 8장)

좋은생각으로 2021. 12. 15. 11:30

 

 

2심연의 샘구멍들과 하늘의 창문들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멎으니,

일곱째 달 열이렛날에

4방주가 아라랏 산 위에 내려앉았다.

 

11비둘기가 그에게 돌아왔는데,

싱싱한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다.(창세 8,11)

18노아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왔다.(창세 8,18)

 

21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으리라(창세 8,21)


창세기 8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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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그치다

8 1그때에 하느님께서 노아 Noah,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을 기억하셨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땅 위에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내려갔다. 2심연의 샘구멍들과 하늘의 창문들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멎으니, 3물이 땅에서 계속 빠져나가, 백오십[150] 일이 지나자 물이 줄어들었다. 4그리하여 일곱째 달 열이렛날[노아 600년 7월 17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 the mountains of Ararat 위에 내려앉았다 5물은 열째[10] 달이 될 때까지 계속 줄어, 열째 달 초하룻날[노아 600년 10월 1일]에는 산봉우리들이 드러났다.

 

6사십[40] 일이 지난 뒤에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 7까마귀 raven를 내보냈다. 까마귀는 밖으로 나가 땅에 물이 마를 때까지 왔다 갔다 하였다. 8그는 또 물이 땅에서 빠졌는지 보려고 비둘기 dove를 내보냈다. 9그러나 비둘기는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노아에게 돌아왔다. 온 땅에 아직도 물이 있었던 것이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아 방주 안으로 들여놓았다. 10그는 이레[7]를 더 기다리다가 다시 그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보냈다. 11저녁때가 되어 비둘기가 그에게 돌아왔는데, 싱싱한 올리브 잎 a plucked-off olive leaf을 부리 bill에 물고 있었다. 그래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게 되었다. 12노아는 이레[7]를 더 기다려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자 비둘기는 그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13노아가 육백한 살이 되던 해, 첫째 달 초하룻날[노아 601년 1월 1일]에 땅의 물이 말랐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14둘째 달 스무이렛날[노아 601년 2월 27일]에 땅이 다 말랐다 [▶BC 3297. 2. 27(LXX)].

 

방주에서 나오다

15하느님께서 노아에게 이르셨다. 16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와라. 17모든 생물들, 너와 함께 있는 모든 살덩어리들, 곧 새와 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것을 데리고 나와라. 그래서 그것들이 땅에 우글거리며 번식하고 번성하게 하여라.” 18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19모든 짐승과 기어 다니는 모든 것, 모든 새와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도 종류별로 방주에서 나왔다.

 

노아의 제사와 하느님의 다짐

20노아는 주님을 위하여 제단 altar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들 가운데에서 번제물을 골라 그 제단 위에서 바쳤다.

21주님께서 그 향내를 맡으시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셨다.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으리라.

22땅 earth이 있는 한

씨뿌리기 seedtime와 거두기 harvest,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그치지 않으리라.’

방주가 아라랏 산에 내려앉은 후 노아가 방주에서 나오기까지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3298년 - BC 3297년)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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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그치다. 방주에서 나오다. 노아의 제사와 하느님의 다짐.

1. 노아의 나이 600살 일곱째 달 열이렛 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 위에 내려앉다.

※ 아라랏 산은 하나의 산이 아니라 산맥(mountains)이다.

 

2. 노아의 나이 601살 되던 해, 첫째 달 초하룻날에 땅의 물이 마르다.

땅의 표면에 있는 물은 말랐지만 땅 속은 물이 가득하여 질퍽한 상태이다. 

     ※ 태초 천지창조의 때와 같은 상태.

 

3. 노아의 나이  601살,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다 마르다.

땅 속까지 말라 촉촉하고 부슬부슬하게 된 상태이다.

 

4. 노아의 가족과 다른 모든 생명체가 밖으로 나오다.

세상에서 다시 번성하게 된다. 

     ※ 땅이 있는 한 씨뿌리기와 거두기가 멈추지 않을 것이다.  

 

5. 다시는 파멸되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은 "아모리족의 죄악이 아직 다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창세 15,16)"라는 본문처럼 기다리 실 것이다. 

     ※ 많은 인간들이 끊임없이 작고 큰 죄악을 저지르며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 홍수 진행 상황

  ⑤ 노아 600년 7월 17일: 방주가 아라랏 산 위에 내려앉다. 

  ⑥ 노아 600년 10월 1일: 산봉우리들이 드러나다. 

  ⑦ 노아 601년 1월 1일 : 땅 표면이 마르다. 

  ⑧ 노아 601년 2월 27일: 땅이 전부 마르다. 


 

 

의로운 사람이 너밖에 없구나(노아 시대)

프롤로그에녹과 노아와 천여 년을 함께 하셨던 하느님께서노아가 육백 살 되던 때인 BC 3298년에 땅에 홍수가 일어나게 하시자(창세 7,6),마른땅 위에 살면서 코에 생명의 숨이 붙어 있는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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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8장 본문 해설

홍수가 그치다

1그때에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을 기억하셨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땅 위에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내려갔다.

 

2심연의 샘구멍들과 하늘의 창문들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멎으니,

 

3물이 땅에서 계속 빠져나가,

백오십150 일이 지나자 물이 줄어들었다.

 

4 그리하여 일곱째7 달 열이렛17

방주가 아라랏 산 the mountains of Ararat 위에 내려앉았다.

 

[8,4 주석] 아라랏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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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아라랏 산:

이라크 북서부에 있는 고대 아라르투 Arartu 의 산악 지대.

성경 기자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었다.

성경에는 아라랏 산이 나오지 않는다.

☞아라랏 산맥 the mountains of Ararat 으로 나온다.

 

5물은 열째10 달이 될 때까지 계속 줄어,

열째10 달 초하룻1에는 산봉우리들이 드러났다.

 

6사십40 일이 지난 뒤에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 


 

[8,7-12 주석] 관련 구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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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2] 길가메시 서사시 Gilgamesh Epic의 열한 번째 서판에서

우트나피슈팀 Utnapishtim(노아에 해당)은 비둘기, 제비, 까마귀를 차례로 풀어주었다.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우트나피슈팀은 방주에서 나와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았다.
서기 1세기 로마 작가 플리니우스  Pliny는, 

육지로 향하는 새들을 따라가기 위해 새들을 풀어주는 인도 선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7 까마귀를 내보냈다.

까마귀는 밖으로 나가 땅에 물이 마를 때까지 왔다 갔다 하였다.

 

8그는 또 물이 땅에서 빠졌는지 보려고 비둘기를 내보냈다.

 

9그러나 비둘기는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노아에게 돌아왔다.

온 땅에 아직도 물이 있었던 것이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아 방주 안으로 들여놓았다.

 

10그는 이레7를 더 기다리다가 다시 그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보냈다.

 

11저녁때가 되어 비둘기가 그에게 돌아왔는데,

싱싱한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다.

그래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게 되었다.

 

12노아는 이레7를 더 기다려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자 비둘기는 그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8,13-14 주석] 관련 구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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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14] 첫째 달 초하루에

세상은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의 날과 같은 상태에 있었다.
노아는, 1장 9절에 나오는 것처럼 땅이 완전히 마르기까지 한 달을 더 기다려야 했다.

 

13 노아가 육백한601 살이 되던 해,

첫째1 달 초하룻1에 땅의 물이 말랐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14둘째2 달 스무이렛27날에 땅이 다 말랐다

 

방주에서 나오다

15하느님께서 노아에게 이르셨다.

 

16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와라.

 

17모든 생물들,

너와 함께 있는 모든 살덩어리들,

곧 새와 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것을 데리고 나와라.

그래서 그것들이 땅에 우글거리며 번식하고 번성하게 하여라.” [8:17] 창세 1,22.28.

 

[8:1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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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창세 1,22.28.

22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28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창세 1,22.28)

18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19모든 짐승과 기어 다니는 모든 것,

모든 새와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도 종류별로 방주에서 나왔다

 

노아의 제사와 하느님의 다짐

20노아는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들 가운데에서 번제물을 골라 그 제단 위에서 바쳤다.

 

21주님께서 그 향내를 맡으시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셨다.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으리라. [8,21] 집회 44,18; 이사 54,9; 로마 7,18.

 

[8,2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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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집회 44,18; 이사 54,9; 로마 7,18.

18그와 더불어 영원한 계약이 세워졌으니

모든 생명체가 홍수로 다시는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집회 44,18)

 

9“이는 나에게 노아의 때와 같다.

노아의 물이 다시는 땅에 범람하지 않으리라고 내가 맹세하였듯이

너에게 분노를 터뜨리지도 너를 꾸짖지도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다.(이사 54,9)

 

18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로마 7,18)

22땅이 있는 한 all the days of the earth

씨뿌리기와 거두기 seedtime and harvest,

추위와 더위 cold and heat

여름과 겨울 summer and winter ,

낮과 밤 day and night이 그치지 않으리라.’ [8,22] 예레 33,20.25.

 

[8,2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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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예레 33,20.25.

20 그런데도 너희는 '주님의 길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25그러므로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고기를 피째 먹고,

너희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며,

사람 피를 쏟는다.

그러면서 이 땅을 차지하겠다는 말이냐?(에제 3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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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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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나다(창세 7장)

23그분께서는 사람뿐 아니라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땅에 사는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셨다.이렇게 그것들은 땅에서 쓸려 가 버렸다.(창세 7)창세기 7장 본문▷본문더보기7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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