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9-33장 개요( 야곱의 하란 생활과 귀향)

이사악이 혼인하고 그의 나이  60세에 민족들의 시조가 되는 야곱과 에사우가 태어난다.

에사우는 맏아들의 권리와 아버지의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겼다.

야곱은 하란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와 에사우와 화해하지만, 

이는 앞으로의 유다와 에돔간의 분쟁의 서막에 불과하다.

 

 

야곱이 하란에 도착하여 혼인한 후 가나안으로 돌아와 스켐에 이르기까지 약 20년간의 상황 야곱 76세-96세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1930년 -  BC 1910년 )

 

 

이사악이 40세에 결혼하고, 그의 나이  60세에 민족들의 시조가 되는 야곱과 에사우가 태어났다.

에사우는 맏아들의 권리와 아버지의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겼다.

야곱은 하란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와 그의 형 에사우와 화해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의 유다인과 에돔족 사이의 분쟁의 서막이 된다.

 

ⓛ 야곱의 나이 76세, 형 에사우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간다.

     ▷ 야곱의 나이에 대한 선입견을 피해야 한다.

          ☞ 그의 삶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에사우의 복을 가로챈 후 그의 살인 의도를 피하기 위한 것이다.

     ▷ 붉은 콩죽 한 그릇으로 에사우의 맏아들 권리를 뺏은 후 참으로 오랜 시간이 흘렀다.

 

◎ 에사우는 나이 80세에, 식구들과 모든 것을 거두어 세이르 산악지방으로 이동한다.(창세 36, 2-8)

     ▷ 고고학 자료에 의하면 야곱이 하란으로 간 후 약 4년이므로, 에사우의 나이 80세일 때다.

     ▷ 에사우의 사망 연도는 성경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② 야곱이 나이 83세에 라반의 딸 레아와 그녀의 동생 라헬과 혼인한다.

     ▷ 약속 기간 7년이 지나자 라반은 야곱을 속이고 라헬 대신 레아를 한자리에 들게 한다.

     ▷ 야곱은 라헬을 몫으로 7년을 더 일해주기로 하고 아내로 맞아들인다.

          ☞ 야곱이 그의 형을 속이더니 자신도 라반에게 속는다.

 

③ 야곱의 나이 90세, 하란에 온 지 14년째에 야곱이 라헬을 통해 요셉을 낳고 떠나려 하나 라반이 품삯을 준다며 6년 동안 일을 더 시킨다.

     ▷ 라반은 야곱을 속여 재산을 늘리지 못하게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야곱의 재산이 늘어나도록 도와주신다.

 

④ 야곱의 나이 96세, 하란에 온지 20년째에, 야곱은 라반으로부터 달아난다.

     ▷ 야곱은 파딴 아람에서 20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 아내들과 자식을 낳아 하느님의 약속 가운데 하나인 자손의 번성을 이루는 시작점이 된다.

 

◎ 야곱이 형 에사우를 이십 년 만에 만나서 화해하고 요르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의 스켐에 다다른다.

     ▷ 하느님의 땅에 대한 약속을 서서히 실행된다.

     ▷ 야곱은 그곳에 제단을 세우고, 그 이름을 엘 엘로헤 이스라엘(El, the God of Israel; 이스라엘의 하느님, 엘)이라 하였다.

          ☞ 야곱이 이스라엘이란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