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시편집

시편 86장. 주님, 귀를 기울이시어 제게 응답하소서

좋은생각으로 2022. 8. 27. 10:38

주님, 귀를 기울이시어 제게 응답하소서

다윗 시편. 이 시편은 개인 비가이다.

가난하고 억눌린 자”(시편 86,1),

충실한 자”(시편 86,2),

주님의 종”(시편 86,2.4.16),

그리고 저승의 깊은 곳에서 구출된 자”(시편 86,13)인 시편 저자는

무자비한 자들의 공격을 받았고(시편 86,14),

오직 하느님의 보호만을 갈망한다(시편 86,1-7.11-17).

 


시편 86장

더보기

1 [기도. 다윗]

 

I

주님, 귀를 기울이시어 제게 응답하소서.

가련하고 불쌍한 이 몸입니다.

2제 영혼을 지켜 주소서.

당신께 충실한 이 몸입니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는

이 종을 구해 주소서.

3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으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4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니

주님, 당신 종의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86,4] 시편 25,1; 143,8.

5주님, 당신은 어지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크십니다. [86,5] 요엘 2,13.

6주님, 제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제 애원하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86,6] 시편 5,2; 130,12.

7당신께서 제게 응답해 주시리니

곤경의 날 제가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II

8주님, 신들 가운데 당신 같은 이 없습니다.

당신의 업적 같은 것이 없습니다. [86,8] 시편 35,10; 89,9; 탈출 15,11; 신명 3,24; 예레 10,6.

9주님,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민족들이 와서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 이름에 영광을 드리리이다. [86,9] 시편 22,28; 즈카 14,16; 묵시 15,4.

10당신은 위대하시며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시니

당신 홀로 하느님이십니다.

 

III

11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실 안에 걸으오리다.

당신 이름을 경외하도록 제 마음을 모아 주소서. [86,11] 시편 25,4; 26,3; 27,11; 119,12.35; 143,8.10.

12주 저의 하느님,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하며

영원토록 당신 이름에 영광을 드리렵니다.

13저에 대한 당신의 자애가 크시고

제 영혼을 깊은 저승에서 건져 주셨기 때문입니다. [86,13] 시편 30,4; 40,3; 요나 2,7.

14하느님, 오만한 자들이 저를 거슬러 일어나고

포악한 자들의 무리가 제 목숨을 노립니다.

그들은 당신을 자기들 앞에 모시지 않습니다.

15그러나 주님, 당신은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신 하느님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십니다. [86,15] 시편 103,8; 130,7; 145,8; 탈출 34,6.

16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의 힘을 당신 종에게 주시고

당신 여종의 아들을 구하소서. [86,16] 시편 25,16; 116,16; 지혜 9,5.

17저에게 어지심의 표징을 보이소서.

저를 미워하는 자들이 이를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주님, 당신께서 저를 도우시고 위로하시기 때문입니다.


인용 본문

더보기

[86,4] 시편 25,1; 143,8.

1[다윗] 주님,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립니다.(시편 25,1)

8당신을 신뢰하니 아침에 당신의 자애를 입게 하소서.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니 걸어야 할 길 제게 알려 주소서.(시편 143,8)

 

[86,5] 요엘 2,13.

13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 하느님에게 돌아오너라. 그는 너그럽고 자비로운 이 분노에 더디고 자애가 큰 이 재앙을 내리다가도 후회하는 이다.(요엘 2,13)

 

[86,6] 시편 5,2; 130,12.

2주님, 제 말씀에 귀를 기울이소서. 제 탄식을 살펴 들어 주소서.(시편 5,2)

1[순례의 노래]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2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제가 애원하는 소리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시편 130,1-2)

 

[86,8] 시편 35,10; 89,9; 탈출 15,11; 신명 3,24; 예레 10,6.

10내 모든 지체는 아뢰리라. “주님, 누가 당신과 같습니까? 당신께서는 가련한 이를 그보다 힘센 자에게서, 가련한 이와 불쌍한 이를 약탈자에게서 구해 주십니다.”(시편 35,10)

9주 만군의 하느님 누가 당신같이 능하겠습니까, 주님! 당신의 성실이 당신 주위에 가득합니다.(시편 89,9)

11주님, 신들 가운데 누가 당신과 같겠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거룩함으로 영광을 드러내고 위업으로 두렵게 하며 기적을 일으키겠습니까?(탈출 15,11)

24‘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이제 당신 종에게 당신의 위대함과 당신의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늘이나 땅에 있는 어떤 신이 당신의 업적과 위업과 같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신명 3,24)

6주님, 당신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위대하시고 당신의 위대한 이름은 엄위를 떨치십니다.(예레 10,6)

 

[86,9] 시편 22,28; 즈카 14,16; 묵시 15,4.

28세상 끝이 모두 생각을 돌이켜 주님께 돌아오고 민족들의 모든 가문이 그분 앞에 경배하리니(시편 22,28)

16그러면 예루살렘을 치러 온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모두, 임금이신 만군의 주님을 경배하러 해마다 올라와서 초막절을 지낼 것이다.(즈카 14,16)

4주님, 주님을 경외하지 않을 자 누구이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입니까? 정녕 주님 홀로 거룩하십니다. 모든 민족들이 와서 주님 앞에 경배할 것입니다. 주님의 의로운 처사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묵시 15,4)

 

[86,11] 시편 25,4; 26,3; 27,11; 119,12.35; 143,8.10.

4주님, 당신의 길을 제게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제게 가르쳐 주소서.(시편 25,4)

3정녕 당신 자애가 제 눈앞에 있었고 당신 진실에 따라 제가 걸어왔습니다.(시편 26,3)

11주님, 당신의 길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저의 원수들 때문이니 바른길로 저를 인도하소서.(시편 27,11)

12주님, 당신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제게 당신 규범을 가르치소서. 35당신 계명의 길을 걷게 하소서. 제가 이것을 좋아합니다.(시편 119,12.35)

8당신을 신뢰하니 아침에 당신의 자애를 입게 하소서.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니 걸어야 할 길 제게 알려 주소서. 10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의 뜻 따르도록 저를 가르치소서. 당신의 선하신 영이 저를 바른길로 인도하게 하소서.(시편 143,8.10)

 

[86,13] 시편 30,4; 40,3; 요나 2,7.

4주님, 당신께서 제 목숨을 저승에서 건지시고 저를 구렁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습니다.(시편 30,4)

3나를 멸망의 구덩이에서, 오물 진창에서 들어 올리셨네. 반석 위에 내 발을 세우시고 내 발걸음을 든든하게 하셨네.(시편 40,3)

7저는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고 땅은 빗장을 내려 저를 영원히 가두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구렁에서 제 생명을 건져 올리셨습니다.(요나 2,7)

 

[86,15] 시편 103,8; 130,7; 145,8; 탈출 34,6.

8주님께서는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신다.(시편 103,8)

7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으니.(시편 130,7)

8주님은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신 분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크신 분.(시편 145,8)

6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시편 34,6)

 

[86,16] 시편 25,16; 116,16; 지혜 9,5.

16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외롭고 가련한 몸입니다.(시편 25,16)

16아, 주님 저는 정녕 당신의 종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당신께서 저의 사슬을 풀어 주셨습니다.(시편 116,16)

5정녕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연약하고 덧없는 인간으로서 재판과 법을 아주 조금밖에는 이해하지 못합니다.(지혜 9,5)


 

 

시편 87장. 거룩한 산 위에 세워진 그 터전

거룩한 산 위에 세워진 그 터전 시편 87장은 시편 46; 48; 76; 132장처럼 시온의 노래이다. 시편 87장 더보기 1 [코라의 자손들. 시편. 노래] I 거룩한 산 위에 세워진 그 터전, 2주님께서 야곱의 모든 거

suhbundo.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