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창세기 본문

야곱의 아들들이 식량을 구하러 이집트로 가다(창세 42장)

좋은생각으로 2022. 1. 8. 07:55

 

 

2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

그러니 그곳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오너라.

그래야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다.”

3그래서 요셉의 형 열 명이 이집트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다.

4야곱은 요셉의 아우 벤야민을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다.

그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16너희 가운데 한 사람을 보내어 아우를 데려오너라. 

그동안 너희는 옥에 갇혀 있어라. 

너희 말이 참말인지 시험해 봐야겠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내가 파라오의 생명을 걸고 말하건대, 

너희는 정녕 염탐꾼들이다.”

 

24요셉은 그들 앞에서 물러 나와 울었다.

그런 다음 돌아와 그들과 이야기하였다.

그는 그들 가운데에서 시메온을 불러내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묶었다. 

26그들은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곳을 떠났다.

 

38그러나 야곱은 말하였다.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갈 수 없다.

그의 형은 죽고 그 아이만 홀로 남았는데,

그 아이가 너희와 함께 가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창세 42,)


창세기 42장 본문 및 요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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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형들이 이집트로 가다

42 1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야곱은 아들들에게 “어째서 서로 쳐다보고만 있느냐?” 하면서 2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 그러니 그곳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오너라. 그래야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다.” 3그래서 요셉의 형 열[10] 명이 이집트에서 곡식을 사려고 to buy an emergency supply of grain 내려갔다. 4야곱은 요셉의 아우Joseph's full brother 벤야민 Benjamin을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다. 그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5이렇게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들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이집트로 곡식을 사러 가는 다른 사람들 틈에 끼어 그곳으로 들어갔다.

 

요셉이 형들을 알아보다

6그때 요셉 Joseph은 그 나라의 통치자였다. 그 나라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파는 이도 그였다.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그에게 절하였다. 7요셉은 형들을 보자 곧 알아보았지만, 짐짓 모르는 체하며 그들에게 매몰차게 말하면서 spoke sternly 물었다. “너희는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양식을 사러 가나안 땅에서 왔습니다.” 8요셉은 형들을 알아보았지만, 형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9그때 요셉은 형들에 대하여 꾼 꿈들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염탐꾼들이다. 너희는 이 땅의 약한 곳을 살피러 온 자들이다.” 10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리. 나리의 이 종들은 양식을 사러 왔습니다. 11저희는 모두 한 사람의 자식입니다. 저희는 정직한 사람들입니다. 이 종들은 염탐꾼이 아닙니다.” 12그러나 그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아니다. 너희는 이 땅의 약한 곳을 살피러 온 자들이다.” 13그들이 대답하였다. “나리의 이 종들은 본디 열두[12] 형제입니다. 저희는 가나안 땅에 사는 어떤 한 사람의 아들들입니다. 막내는 지금 저희 아버지와 함께 있고, 다른 한 아우는 없어졌습니다.” 14그러나 요셉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 그대로다. 너희는 염탐꾼들이다. 15너희를 이렇게 시험해 봐야겠다. 너희 막내아우가 이리로 오지 않으면, 내가 파라오의 생명을 걸고 말하건대, 너희는 결코 이곳을 떠날 수 없다. 16너희 가운데 한 사람을 보내어 아우를 데려오너라. 그동안 너희는 옥에 갇혀 있어라. 너희 말이 참말인지 시험해 봐야겠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내가 파라오의 생명을 걸고 말하건대, 너희는 정녕 염탐꾼들이다.” 17그러고 나서 그들을 사흘 동안 감옥에 가두었다.

 

18사흘째 되던 날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살려거든 이렇게 하여라. 나도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19너희가 정직한 사람들이라면, 너희 형제들 가운데 한 사람만 감옥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굶고 있는 너희 집 식구들을 위하여 곡식을 가져가거라. 20그리고 너희 막내아우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러면 너희 말이 참되다는 것이 밝혀지고, 너희는 죽음을 면할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21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그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죗값을 받는 것이 틀림없어. 그 애가 우리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때, 우리는 그 고통을 보면서도 들어 주지 않았지. 그래서 이제 이런 괴로움이 우리에게 닥친 거야.” 22그러자 르우벤 Reuben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기에 내가 ‘그 아이에게 잘못을 저지르지 마라.’ 하고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더냐? 그런데도 너희는 말을 듣지 않더니, 이제 우리가 그 아이의 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23그들은 자기들과 요셉 사이에 통역이 서 있었기 때문에, 요셉이 알아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 24요셉은 그들 앞에서 물러 나와 울었다. 그런 다음 돌아와 그들과 이야기하였다. 그는 그들 가운데에서 시메온 Simeon을 불러내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묶었다.

 

요셉의 형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다

25요셉이 명령하기를, 그들의 포대에 밀을 채우고 그들의 돈을 각자의 자루에 도로 넣고 그들에게 여행 양식을 주라고 하자, 그대로 되었다. 26그들은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곳을 떠났다. 27하룻밤 묵을 곳에 이르러, 그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열다가, 그 곡식 자루 부리에 자기 돈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28그래서 그는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내 돈이 돌아와 있어. , 내 자루 속에 들어 있어!” 그러자 그들은 얼이 빠져 떨면서 서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런 일을 하셨는가?”

 

29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아버지 야곱에게 돌아와, 그동안 겪은 모든 일을 그에게 말씀드렸다. 30“그 나라의 주인 되는 사람이 우리에게 매몰차게 말하면서, 저희를 그 나라를 엿보러 간 염탐꾼으로 여겼습니다. 31그래서 저희는 그에게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정직한 사람들이지 염탐꾼은 아닙니다. 32저희는 한 아버지의 아들들로서 열두 형제입니다. 하나는 없어졌고, 막내는 지금 가나안 땅에 저희 아버지와 함께 있습니다.’ 33그랬더니 그 나라의 주인 되는 사람이 저희에게 말하였습니다. ‘너희가 정직한 사람들인지 이렇게 알아봐야겠다. 너희 형제들 가운데 하나를 여기에 나와 함께 남겨 두어라. 나머지는 굶고 있는 너희 집 식구들을 위하여 곡식을 가지고 가거라. 34그리고 너희 막내아우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래야만 너희가 염탐꾼들이 아니라 정직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그제야 내가 너희 형제를 풀어 주고, 너희는 이 땅을 두루 돌아다닐 수 있게 될 것이다 you may move about freely in the land.’”

 

35그런 다음 그들이 자루를 비우는데, 각자의 자루에 제 돈주머니가 들어 있는 것이었다.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는 그 돈주머니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36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내게서 자식들을 빼앗아 가는구나! 요셉이 없어졌고 시메온도 없어졌는데, 이제 벤야민마저 데려가려 하는구나. 이 모든 것이 나에게 들이닥치다니!” 37그러자 르우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제가 만일 벤야민을 아버지께 데려오지 않으면, 제 두 아들을 죽이셔도 좋습니다. 그 아이를 제 손에 맡겨 주십시오. 제가 아버지께 그 아이를 다시 데려오겠습니다.” 38그러나 야곱은 말하였다.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갈 수 없다. 그의 형은 죽고 그 아이만 홀로 남았는데, 그 아이가 너희와 함께 가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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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형들이 이집트로 가다. 요셉이 형들을 알아보다. 요셉의 형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다.

 

1. 야곱의 아들들이 곡식을 구하러 이집트로 가다.

흉년이 들고 난 후 1-2년 사이
 - 기근이 5년 남았을 때 모든 가족이 이집트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2[야곱은] ...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

그러니 그곳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오너라.

그래야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다.”

3그래서 요셉의 형 열 명이 이집트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다.(창세 42,2-3)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 숙명적인 이집트 입국과 만남의 이유가 발생하다 → 기근

 

2. 요셉이 형들을 염탐꾼들이라 하다.

7요셉은 형들을 보자 ..., 짐짓 모르는 체하며 ... 매몰차게 말하면서 물었다.

9그때 요셉은 형들에 대하여 꾼 꿈들을 생각하며 ....

“너희는 염탐꾼들이다.

너희는 이 땅의 약한 곳을 살피러 온 자들이다.”

17그러고 나서 그들을 사흘 동안 감옥에 가두었다.

19너희가 정직한 사람들이라면, ...

한 사람만 감옥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 곡식을 가져가거라.(창세 42,7.9.17.19)

 

요셉이 형들에게 암묵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 요셉은 형들이 큰 절을 하는 꿈을 생각하였을 것이다.(창세 37, 9-10)

 

3. 형들이 요셉의 일을 뒤늦게 후회하다.

21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그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죗값을 받는 것이 틀림없어.

그 애가 우리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때,

우리는 그 고통을 보면서도 들어 주지 않았지.

그래서 이제 이런 괴로움이 우리에게 닥친 거야.”

22...르우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

이제 우리가 그 아이의 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23그들은 자기들과 요셉 사이에 통역이 서 있었기 때문에,

요셉이 알아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창세 42,21-23)

 

형들이 회개한다.

→ 요셉이 듣고 있다

→ 유다가 종이 되길 자청한다(44장)

 용서한다(45장)

 고백성사의 전형이다.

 

4. 시메온이 인질이 되어 이집트에 남다.

24요셉은 그들 앞에서 물러 나와 울었다.

그런 다음 돌아와 ... 그는 ... 시메온을 불러내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묶었다.(창세 42,24)

 

요셉이 물러 나와 울다: 미움을 넘어선 연민의 정이 요셉에게 생겼다. 

 

5. 요셉의 형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다.

29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아버지 야곱에게 돌아와,

그동안 겪은 모든 일을 그에게 말씀드렸다.(창세 42,29)

 

현황 및 결과 보고는 가족은 물론 공동체 운영에 필수적이다.

 

6. 벤야민을 데리고 이집트로 가는 것을 야곱이 거부하다.

37... 르우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 .

제가 아버지께 그 아이를 다시 데려오겠습니다.”

38그러나 야곱은 ....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갈 수 없다. ...,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창세 42,37-38)

 

야곱은 요셉이 없어진 후 막내인 벤야민을 지극히 사랑했을 것이다.

벤야민은 어머니인 라헬을 보지 못했다.

라헬이 벤야민을 낳은 후 숨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벤야민은 야곱에게 더욱 애처롭게 보였을 것이다. 

 기브아인의 만행과 관련된 지파가 벤야민이다.(탈출 19).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세상(아브라함 시대 4)

'아브라함 시대'는아브라함 출생부터이스라엘 왕조의 설립과 관련된사무엘의 출생 이전까지로 특정한다. 따라서 관련된 성경은아브라함 탄생 이후의 창세기부터여호수아기, 판관기, 룻기 등

suhbundo.tistory.com

 


창세기 42장 본문 해설

The Brothers’ First Journey to Egypt.(RNAB)

형제들의 이집트로의 첫 번째 여정(RNAB)

요셉의 형들이 이집트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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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38] 관련 구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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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38] 형제들의 첫 번째 이집트 여정.
그 원인은 기근이었으며,
아브라함과 사라가 이집트로 위험한 여정을 떠난 이유이기도 했다.
형제들은 6절에서 요셉에게 절하는데, 

이는 37,5-11에 나오는 요셉의 꿈을 실현시켜 준다.

 

요셉의 꿈(창세 37,5-11)

5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6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셔요.
7 우리가 밭 한가운데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곡식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들의 곡식 단들은 빙 둘러서서 내 곡식 단에게 큰절을 하였답니다.” 
8 그러자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임금이라도 될 셈이냐?

네가 우리를 다스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냐?” 그

리하여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9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큰절을 하더군요.” 
10 이렇게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야기하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어 말하였다.

“네가 꾸었다는 그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해야 한단 말이냐?” 
11 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창세 37,5-11)

 

지혜를 얻은 요셉은 형제들을 위한 교훈 또는 "훈육 discipline " 과정을 시작하여

결국 그들이 자신과 가족에게 지은 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한다.

 

그는 첫 번째 여행에서 형제들의 경험을 통제하여,

그 결과로 43-44장에 나오는 두 번째 여정은

형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그들의 완전한 자인 acknowledgment

요셉과 형제들의 화해 reconciliation로 이어진다.

1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야곱은 아들들에게

어째서 서로 쳐다보고만 있느냐?” 하면서

 

2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

그러니 그곳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오너라.

그래야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다.” [42,2] 사도 7,12.

[42,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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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사도 7,12

12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 조상들을 처음으로 그리 보냈습니다.(사도 7,12)

3그래서 요셉의 형 열10 명이 이집트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다.

 

4야곱은 요셉의 아우 벤야민을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다.

그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5이렇게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들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이집트로 곡식을 사러 가는

다른 사람들 틈에 끼어 그곳으로 들어갔다. [42,5] 유딧 5,10; 사도 7,11.

[42,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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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유딧 5,10; 사도 7,11

10그 뒤에 기근이 온 가나안 땅을 뒤덮자 그들은 이집트로 내려가, 

먹고살 수 있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의 겨레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무리로 불어났습니다.(유딧 5,10)

 

11그때에 온 이집트와 가나안에 기근이 닥쳐 재난이 극심하였는데, 

우리 조상들도 양식을 얻지 못하였습니다.(사도 7,11)

 

요셉이 형들을 알아보다

6그때 요셉은 그 나라의 통치자였다.

그 나라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파는 이도 그였다.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그에게 절하였다. [42,6] 시편 105,21.

[42,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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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시편 105,21

21그를 자기 집의 주인으로, 

자기의 모든 재산을 다스리는 이로 세워(시편 105,21)

7요셉은 형들을 보자 곧 알아보았지만,

짐짓 모르는 체하며 그들에게 매몰차게 말하면서 물었다.

너희는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양식을 사러 가나안 땅에서 왔습니다.”

 

8요셉은 형들을 알아보았지만,

형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9그때 요셉은 형들에 대하여 꾼 꿈들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염탐꾼들이다.

너희는 이 땅의 약한 곳을 살피러 온 자들이다.” [42,9] 창세 37,5.

[42,9.12 주석] 약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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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12] 약한 곳 weak points:
문자 그대로는 “땅의 벌거벗음 the nakedness of the land ”; 

인간의 벌거벗음과 마찬가지로 땅의 군사적 약점은 낯선 사람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

[42,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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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창세 37,5

5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창세 37,5)

10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리. 

나리의 이 종들은 양식을 사러 왔습니다.

 

11저희는 모두 한 사람의 자식입니다.

저희는 정직한 사람들입니다.

이 종들은 염탐꾼이 아닙니다.”

 

12그러나 그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아니다. 너희는 이 땅의 약한 곳을 살피러 온 자들이다.”

 

13그들이 대답하였다.

나리의 이 종들은 본디 열두12 형제입니다.

저희는 가나안 땅에 사는 어떤 한1 사람의 아들들입니다.

막내는 지금 저희 아버지와 함께 있고,

다른 한 아우는 없어졌습니다.” [42,13] 창세 44,20.

[42,1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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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3] 창세 44,20

20저희가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늙은 아버지가 있고,

그가 늘그막에 얻은 막내가 있습니다.

그 애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 아들로는 그 애밖에 남지 않아,

아버지가 그 애를 사랑합니다.’(창세 44,20)

14그러나 요셉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 그대로다.

너희는 염탐꾼들이다.

 

15너희를 이렇게 시험해 봐야겠다.

너희 막내아우가 이리로 오지 않으면,

내가 파라오의 생명을 걸고 말하건대,

너희는 결코 이곳을 떠날 수 없다.

 

16너희 가운데 한 사람을 보내어 아우를 데려오너라.

그동안 너희는 옥에 갇혀 있어라.

너희 말이 참말인지 시험해 봐야겠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내가 파라오의 생명을 걸고 말하건대,

너희는 정녕 염탐꾼들이다.”

 

17그러고 나서 그들을 사흘3 동안 감옥에 가두었다.

 

18사흘3째 되던 날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살려거든 이렇게 하여라.

나도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19너희가 정직한 사람들이라면,

너희 형제들 가운데 한1 사람만 감옥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굶고 있는 너희 집 식구들을 위하여 곡식을 가져가거라.

 

20그리고 너희 막내아우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러면 너희 말이 참되다는 것이 밝혀지고,

너희는 죽음을 면할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42,20] 창세 43,5.

[42,20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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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0] 창세 43,5

5그러나 그 아이를 보내시지 않으면, 

저희는 내려가지 못합니다.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그 사람이 말하였기 때문입니다.”(창세 43,5)

21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그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죗값을 받는 것이 틀림없어.

그 애가 우리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때,

우리는 그 고통을 보면서도 들어 주지 않았지.

그래서 이제 이런 괴로움이 우리에게 닥친 거야.” [42,21] 창세 37,18–27.

[42,2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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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1] 창세 37,18–27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 가다(창세 37,12-36)

18 그런데 그의 형들은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

그가 자기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19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저기 저 꿈쟁이가 오는구나. 
20 자,

이제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저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 
21 그러나 르우벤은 이 말을 듣고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 하고 말하였다.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마라.

그 아이를 여기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마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에게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23 이윽고 요셉이 형들에게 다다르자,

그들은 그의 저고리,

곧 그가 입고 있던 긴 저고리를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졌다.

그것은 물이 없는 빈 구덩이였다. 
25 그들이 앉아 빵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보니,

길앗에서 오는 이스마엘인들의 대상이 보였다.

그들은 여러 낙타에 향고무와 유향과 반일향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26 그때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27 자, 그 아이를 이스마엘인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자. 

그래도 그 아이는 우리 아우고 우리 살붙이가 아니냐?” 

그러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하였다.(창세 37,18–27)

22그러자 르우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기에 내가 그 아이에게 잘못을 저지르지 마라.’ 하고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더냐?

그런데도 너희는 말을 듣지 않더니,

이제 우리가 그 아이의 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42,22] 창세 37,22.

[42,2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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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2] 창세 37,22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마라.

그 아이를 여기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마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에게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창세 37,22)

23그들은 자기들과 요셉 사이에 통역이 서 있었기 때문에,

요셉이 알아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

 

24요셉은 그들 앞에서 물러 나와 울었다.

그런 다음 돌아와 그들과 이야기하였다.

그는 그들 가운데에서 시메온을 불러내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묶었다.

 

요셉의 형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다

25요셉이 명령하기를,

그들의 포대에 밀을 채우고

그들의 돈을 각자의 자루에 도로 넣고

그들에게 여행 양식을 주라고 하자,

그대로 되었다.

 

26그들은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곳을 떠났다.

 

27하룻밤 묵을 곳에 이르러,

그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열다가,

그 곡식 자루 부리에 자기 돈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28그래서 그는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내 돈이 돌아와 있어.

, 내 자루 속에 들어 있어!”

그러자 그들은 얼이 빠져 떨면서 서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어찌 하여 우리에게 이런 일을 하셨는가?”

 

29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아버지 야곱에게 돌아와,

그동안 겪은 모든 일을 그에게 말씀드렸다.

 

30그 나라의 주인 되는 사람이 우리에게 매몰차게 말하면서,

저희를 그 나라를 엿보러 간 염탐꾼으로 여겼습니다.

 

31그래서 저희는 그에게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정직한 사람들이지 염탐꾼 spies은 아닙니다.

 

32저희는 한 아버지의 아들들로서 열두12 형제입니다.

하나1는 없어졌고,

막내 the youngest one는 지금 가나안 땅에 저희 아버지와 함께 있습니다.’

 

33그랬더니 그 나라의 주인 되는 사람이 저희에게 말하였습니다.

너희가 정직한 사람들인지 이렇게 알아봐야겠다.

너희 형제들 가운데 하나를 여기에 나와 함께 남겨 두어라.

나머지는 굶고 있는 너희 집 식구들을 위하여 곡식을 가지고 가거라.

 

34그리고 너희 막내아우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래야만 너희가 염탐꾼들이 아니라

정직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그제야 내가 너희 형제를 풀어 주고,

너희는 이 땅을 두루 돌아다닐 수 있게 될 것이다.’”

 

35그런 다음 그들이 자루를 비우는데,

각자의 자루에 제 돈주머니가 들어 있는 것이었다.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는 그 돈주머니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36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내게서 자식들을 빼앗아 가는구나!

요셉 Joseph이 없어졌고 시메온 Simeon도 없어졌는데,

이제 벤야민  Benjamin마저 데려가려 하는구나.

이 모든 것이 나에게 들이닥치다니!”

 

37그러자 르우벤 Reuben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제가 만일 벤야민을 아버지께 데려오지 않으면,

제 두2 아들을 죽이셔도 좋습니다.

그 아이를 제 손에 맡겨 주십시오.

제가 아버지께 그 아이를 다시 데려오겠습니다.”

 

38그러나 야곱은 말하였다.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갈 수 없다.

그의 형은 죽고 그 아이만 홀로 남았는데,

그 아이가 너희와 함께 가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슬퍼하며 저승 Sheol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 [42,38] 창세 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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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8] 창세 37,35

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말하였다.

“아니다.

나는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 아들에게 내려가련다.”

이렇게 요셉의 아버지는 그를 생각하며 울었다.(창세 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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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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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재상이 되다(창세 41장)

46요셉이 이집트 임금 파라오 앞에 섰을 때, 그의 나이 서른30 살이었다. 요셉은 파라오 앞에서 물러 나와 이집트 온 땅을 두루 돌아다녔다. 47대풍이 든 일곱7 해 동안 그 땅은 풍성한 곡식을 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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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형제들을 만나다(창세 43장)

요셉이 형제들을 만나다15그리하여 이 사람들은 선물을 마련하고 돈도 갑절로 준비하여, 벤야민을 데리고 길을 떠나 이집트로 내려가 요셉 앞에 섰다. 27요셉은 그들에게 인사하고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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