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시편집

시편 113장.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좋은생각으로 2022. 9. 1. 08:46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회중에게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열심히 권하는 찬가,

즉 그러한 방법으로 인해 하느님께서 세상에 나타나신다.

이름은 시편 113,1-3에서 세 번 언급된다.

하느님의 이름은 성전에서 특별히 명예로워 지지만(시편 113,1)

그것의 인지는 시간(시편 113,2)과 공간(시편 113.3)에 의해 제한되지 않는다. 

하느님께서는 어디에서나 활동하시는데(시편 113,4-5),

특히 비천하지만,

하느님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고 계신다.


시편 1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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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렐루야!

 

I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113,1] 시편 135,1.

2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3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주님의 이름은 찬양받으소서. [113,3] 말라 1,11.

 

II

4주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위에 높으시고

그분의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다. [113,4] 시편 148,13.

5누가 우리 하느님이신 주님과 같으랴?

드높은 곳에 좌정하신 분

6하늘과 땅을

굽어보시는 분 [113,6] 시편 89,79.

7억눌린 이를 먼지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불쌍한 이를 거름에서 들어 올리시는 분. [113,7] 시편 107,41; 1사무 2,78.

8그를 귀족들과, 당신 백성의 귀족들과

한자리에 앉히시기 위함이다.

9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도 집 안에서 살며

여러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머니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113,9] 1사무 2,5; 이사 54,1.

할렐루야!


인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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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시편 135,1.

1할렐루야!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시편 135,1)

 

[113,3] 말라 1,11.

11그러나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곳까지, 내 이름은 민족들 가운데에서 드높다. 내 이름이 민족들 가운데에서 드높기에, 곳곳에서 내 이름에 향과 정결한 제물이 바쳐진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말라 1,11)

 

[113,4] 시편 148,13.

13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분 이름 홀로 높으시다. 그분의 엄위 땅과 하늘에 가득하고(시편 148,13)

 

[113,6] 시편 89,79.

7정녕 구름 위에서 누가 주님과 견줄 수 있으며 신들 가운데 누가 주님과 비슷하겠습니까? 8거룩한 이들의 모임에서 더없이 경외로우신 하느님 당신 주위에 두려움을 일으키시는 분 9주 만군의 하느님 누가 당신같이 능하겠습니까, 주님! 당신의 성실이 당신 주위에 가득합니다.(시편 89,7-9)

 

[113,7] 시편 107,41; 1사무 2,78.

41그러나 불쌍한 이는 비참에서 들어 올리시고 그 가족들을 양 떼처럼 많게 하셨다.(시편 107,41)

7주님은 가난하게도 가멸게도 하시는 분, 낮추기도 높이기도 하신다. 8가난한 이를 먼지에서 일으키시고 궁핍한 이를 거름 더미에서 일으키시어 귀인들과 한자리에 앉히시며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신다. 땅의 기둥들은 주님의 것이고 그분께서 세상을 그 위에 세우셨기 때문이다.(1사무 2,7-8)

 

[113,9] 1사무 2,5; 이사 54,1.

5배부른 자들은 양식을 얻으려 품을 팔고 배고픈 이들은 다시는 일할 필요가 없다. 아이 못낳던 여자는 일곱을 낳고 아들 많은 여자는 홀로 시들어 간다.(1사무 2,5)

1환성을 올려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즐거워하여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아들들이 혼인한 여인의 아들들보다 많을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이사 54,1)


 

 

시편 114장.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의 이집트 탈출, 광야를 지나는 여정, 약속의 땅으로의 진입,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의 하느님의 임재를 증언하는 자연의 기적을 기념하는 찬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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