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두 가지의 방법,즉 초월적인 방식과 내재적인 방식으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초월적인 방식은 드높고 거룩한 곳에 좌정하시는 것이고내재적인 방식은 겸손한 이들과 함께 계시는 것이다. 특히 내재적인 방식이 가능한 것은예수님의 청으로 하느님께서 보내신 성령께서 우리 안의 성전에 계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룩하시며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께서는,이스라엘이 비록 제 마음의 길로 가버린 민족이지만, 당신께서는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그러한 매몰찬 백성들을 위해 걸림돌을 들어내라고 말씀하신다. “쌓아 올려라, 쌓아 올려라, 길을 닦아라.내 백성이 갈 길에서 걸림돌을 들어내어라.”(이사 57,14) "나는 그들의 병을 고쳐 주고 그들을 인도하며그들에게 위로로 갚아 주리라.또 그들 가운데 슬퍼하는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