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님이다. 이 땅을 너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려고, 너를 칼데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이다.”(창세 15,7)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것은, "그가 자기 자식들과 뒤에 올 자기 집안에 명령을 내려 그들이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여 주님의 길을 지키게 하고, 그렇게 하여 이 주님이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을 그대로 이루려고 한 것이다."(창세 18,19) 그 때부터 약 1500여년 뒤에 하느님께서칼데아에 있는 다니엘이라고 하는아주 젊은 사람 안에 있는거룩한 영을 깨우셨다(다니 13,46). 그 다니엘이 의로운 부모의 딸이며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인 수산나를(다니 13,2-3)죄악이 나온 원로 재판관들로부터 구하니(다니 13,5)무죄한 이가 피를 흘리지 않게 되었다(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