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키모스라는 자도(1마카 7,9; 2마카 14,13)
그리스력 151년경에 대사제직을 돈으로 사들인
간악무도한 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야손(2마카 4,7)과
메넬라오스(2마카 4,24)와 함께
하느님의 백성을 잘못 이끈 사악하고 거짓된 사제이다.
알키모스는 그의 전임 대사제들의 악한 모습을 보고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백성들을 핍박하고 성전을 모독하였다.
알키모스는 유다 마카베오와 니카노르 간에 맺은 조약이
갈라지도록 모략을 꾸민자이다.
그런데 알키모스가 성전에서 죄를 짓는데,
그리스력 백오십삼153년 둘째 달에
성소 안뜰의 벽을 헐어 버리라고 명령한다.
예언자들의 업적까지 없애 버리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것을 헐기 시작하는데(1마카 9,54),
그때에 알키모스가 갑자기 쓰러져 작업이 중단된다.
그는 입이 막히고 굳어져 더 이상 말 한마디 못 하고,
집안일에 관해서조차 지시를 내릴 수 없게 되었다. (1마카 9,55)
이렇게 대사제 알키모스는
입이 막히고 굳어져 말을 할 수 없게 된 뒤,
마침내 큰 고통 속에서 죽어 갔다(1마카 9,56).
혐오스로운 자가 들어오다(1마카 7)
프롤로그황폐를 부른 자인안티오코스 IV 에피파네스(BC 175-164)의 뒤를 이어그의 어린 아들인안티오코스 V 에우파토르(BC 164-161)가 임금에 오른다. 그런데 로마의 인질로 있으며 기회를 엿보던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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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자들이 척결되다(1마카 9)
프롤로그대사제였지만 간악무도한 자들인야손(2마카 4,7) [BC 175-172],메넬라오스(2마카 4,24) [BC 172-165],그리고 알키모스(1마카 7,9; 2마카 14,13) [BC162-159]는하느님의 백성을 잘못 이끈 사악하고 거짓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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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카 14장 본문 및 해설
알키모스가 데메트리오스를 꾀어 대사제직을 얻다 Antagonism of Alcimus
| [참고] 1백오십일151년에 [▶BC 161] 셀레우코스 Seleuchus IV Philopator [BC 187-175]의 아들 데메트리오스 Demetrios I Soter [BC 161-150]가 로마에서 빠져나와, 얼마 되지 않는 병사들과 함께 바닷가 성읍으로 가 그곳에서 왕위에 올랐다. 2그가 자기 조상들의 왕궁으로 들어갈 때, 군사들이 안티오코스 Antiochus Ⅴ Eupator [BC 164-161]와 리시아스 Lysias를 잡아 그에게 데려가려고 하였다. 3그러나 그가 이 사실을 알고, “나에게 그들의 얼굴을 보이지 마라.” 하고 말하자, 4군사들이 그들을 죽여 버렸다. 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가 왕좌에 앉게 되었다. 5이스라엘에서 무도한 자들과 사악한 자들이 모두 그에게로 갔는데, 대사제직을 탐내는 알키모스 Alcimus가 그들을 이끌고 있었다.(1마카 7,1-5} |
14 1 [14,1–11] 1마카 7,1–7. 세3 해 뒤에 [▶BC 161] 유다와 그의 군사들에게 보고가 들어왔다. 셀레우코스의 아들 데메트리오스 Demetrios Ⅰ Soter [BC 161-150]가 강력한 군대와 함대를 이끌고 트리폴리스 Tripolis 항구로 들어와, 2안티오코스 Anthiochus V Eupator(164-161]와 그의 후견인 리시아스 Lysias를 살해하고 그 나라를 차지하였다는 것이다.
3그때에 알키모스 Alcimus라는 자가 있었는데, 전에 대사제로 있으면서 항쟁이 일어났을 적에 스스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든 자다. 그는 어떠한 일을 하여도 구제되거나 다시 거룩한 제단에 접근할 수 없음을 깨닫고, 4백오십일151년경 [▶BC 161]에 데메트리오스 Demetrius ⅠSoter[BC 161-150] 임금에게 가서 금관과 야자나무 가지, 또 거기에다 관례적으로 성전에 봉헌하는 올리브 나무 가지를 바쳤다. 그리고 그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4,4] 1마카 7,5–7. 25. 5그러나 데메트리오스가 그를 의회에 초청하여 유다인들의 태도와 생각이 어떠한지 묻자, 알키모스는 자기의 어리석기 짝이 없는 계획을 추진할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답하였다. 6“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마카베오 Judas Maccabeus가 이끄는 하시드인 Hasideans 이라는 자들이 전쟁을 일삼고 폭동을 일으켜 왕국이 안정을 누리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14,6] 1마카 2,42; 7,12–17. 7그래서 저도 선조들의 영예, 다시 말하자면 대사제직을 빼앗기고 지금 이곳에 온 것입니다. 8그 이유는 첫째로 임금님의 이익을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제 동포들에 관해서도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온 민족은 앞에서 말씀드린 자들의 어리석음으로 적지 않은 불행을 겪고 있습니다. 9임금님, 임금님께서 이러한 사정을 자세히 아셨으니, 모든 이에게 보여 주신 그 인자한 관용으로 저희 지방과 곤경에 빠진 저희 백성을 생각해 주십시오. 10유다가 살아 있는 한 이 나라는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11알키모스가 이러한 말을 마치자마자, 유다에게 적의를 품고 있던 임금의 나머지 벗들도 데메트리오스의 화를 부추겼다. 12 [14,12–13] 2마카 8,9; 1마카 3,38; 7,26–27. 데메트리오스는 곧바로 코끼리 부대의 장수 니카노르를 유다 지방 총독으로 임명하여 파견하면서,
Dealings with Nicanor
13유다를 살해하고 그의 부하들을 해산시킨 다음, 알키모스를 그 대성전의 대사제로 세우라는 명령을 내렸다. 14유다를 피하여 달아났던 유다 지방의 이교도들은 유다인들의 불행과 재난이 곧 자기들의 번영이라고 생각하며, 떼를 지어 니카노르 Nicanor와 합세하였다.
유다와 니카노르와 조약을 맺다
15 [14,15–19] 1마카 7,26–32. 유다인들은 니카노르가 올뿐더러 이교도들까지 그와 합세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머리에 흙을 뿌리고, 당신의 백성을 영원히 세워 주시고 친히 나타나시어 당신의 몫인 이 백성을 언제나 도와주시는 하느님께 간구하였다. 16그러고 나서 지도자가 명령을 내리자, 그들은 바로 그곳을 떠나 데사우 Adasa라는 마을에서 적군과 마주쳤다. 17유다의 형 시몬은 니카노르와 맞서 싸우게 되었는데, 적군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바람에 천천히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18그러나 니카노르는 유다와 그의 병사들이 용감하고 조국을 위하여 맹렬히 싸운다는 말을 듣고, 혈전으로 결판내기를 꺼렸다. 19그래서 그는 포시도니오스 Posidonius와 테오도토스 Theodotus와 마타티아스 Mattathias를 파견하여 유다인들과 화친을 맺게 하였다.
20지도자가 이 일을 충분히 검토하여 병사들에게 알려 주자, 모두 찬성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조약에 동의하였다. 21양쪽 지도자들은 단독으로 만날 날을 정하였다. 양쪽에서 수레가 한 대씩 나와 자리를 마련하였다. 22유다는 적군이 갑자기 배신할 것에 대비하여 적절한 장소에 무장한 병사들을 준비시켜 두었다. 그러나 회담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23니카노르는 예루살렘에서 지내면서 부당한 일을 하지 않았으며, 제 주변에 떼지어 모여들었던 무리도 해산시켰다. 24그리고 유다를 언제나 자기 앞에 있게 하였다. 이 사람에게 마음이 끌렸던 것이다. 25그는 또 유다에게 혼인하여 자녀를 낳으라고 권고하였다. 그래서 유다는 혼인하여 자리를 잡고 평범한 삶을 살아갔다.
알키모스의 모략으로 유다와 니카노르가 갈라지다
Threats against Judas
26니카노르와 유다가 서로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 알키모스는 그들이 맺은 조약서를 들고 데메트리오스 Demetrios Ⅰ Soter [BC 161-150] 임금에게 가서, 니카노르가 나라의 반역자인 유다를 후계자로 삼았으니 국책에 반대되는 일을 꾸민 것이라고 말하였다.
27임금은 화가 났다. 이 간악한 자의 중상모략에 넘어가 흥분한 그는 니카노르에게 편지를 보내어, 그 조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마카베오를 결박하여 안티오키아로 즉시 보내라고 명령하였다. 28이 명령이 니카노르에게 전해지자, 그는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사람과 맺은 협약을 무효로 하게 된 데에 당황하고 슬퍼하였다. 29그러나 임금을 거역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어떤 계략을 써서 그 명령을 이행할 기회를 엿보았다. 30그런데 마카베오는 니카노르가 자기를 전보다 냉정하게 대하고 일상의 만남에서도 전보다 거칠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서, 그렇게 냉정한 태도에는 별로 좋지 않은 까닭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적지 않은 수의 군사들을 모아서 니카노르를 피하여 숨어 버렸다.
31 [14,31–36] 1마카 7,30–38. 마카베오가 자기를 감쪽같이 속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니카노르는 거룩한 대성전에 가서, 일상의 제물을 바치고 있는 사제들에게 유다를 넘기라고 명령하였다. 32그러나 사제들은 맹세를 하며 니카노르가 찾고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하였다. 33그러자 니카노르는 성전을 향하여 오른손을 쳐들고 이렇게 맹세하였다. “너희가 유다를 결박하여 넘기지 않으면, 나는 이 하느님의 성역을 땅바닥까지 무너뜨리고 제단을 허문 다음, 여기에 디오니소스 Dionysus를 위하여 찬란한 신전을 짓겠다.” 34이러한 말을 하고 그는 떠났다. 그러자 사제들은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쳐들고, 우리 민족의 항구하신 보호자께 탄원하였다. 35“주님, 당신께서는 아무것도 필요 없는 분이신데도, 당신께서 머무르실 성전이 저희 가운데에 있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36그러니 이제 거룩하신 분, 모든 거룩함의 근원이신 주님, 정화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집이 영원히 더럽혀지지 않도록 지켜 주십시오.” [14,36] 2마카 15,34.
라지스가 유다교를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다
The Story of Razis
37예루살렘의 원로들 가운데 라지스 Razis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니카노르에게 고발되었다. 그는 동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평판이 아주 좋고 인정이 많아 ‘유다인들의 아버지’라고 불렸다. 38전에 항쟁이 일어났을 때, 그는 유다교를 고수한다는 고발을 당하였다. 그는 신변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유다교에 모든 열성을 바쳤던 것이다. 39니카노르는 유다인들에 대한 적개심을 분명히 보여 주려고, 오백500 명이 넘는 군사를 보내어 그를 체포하게 하였다. 40그를 체포하면 유다인들이 타격을 받으리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41탑을 막 점령하려고 할 즈음 병사들은 안뜰 문을 밀치면서, 불을 가져다가 그 집 문들을 태워 버리라고 소리쳤다. 이렇게 사방으로 포위당하자 라지스 Razis는 자기 칼 위로 엎어졌다. 42악한들의 손에 넘어가 자기의 고귀한 혈통에 합당하지 않은 치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고귀하게 죽으려는 것이었다. 43그러나 라지스는 전투의 열기 때문에 급소를 맞추지 못하였다. 그때에 여러 문에서 군사들이 밀려들자, 그는 용감히 벽으로 뛰어 올라가 군사들 위로 대담하게 몸을 던졌다. 44그들이 재빨리 물러서는 바람에 공간이 생겨, 라지스는 그 빈자리 한복판에 떨어졌다. 45그런데도 죽지 않고 분노로 불타서 몸을 일으켰다. 피가 솟아나고 상처가 심한데도, 군사들을 헤치고 달려가 가파른 바위 위에 올라섰다. 46그리고 피가 다 쏟아지자, 자기 창자를 뽑아내어 양손에 움켜쥐고 군사들에게 내던지며, 생명과 목숨의 주인이신 분께 그것을 돌려주십사고 탄원하였다. 그는 이렇게 죽어 갔다. [14,46] 2마카 7,9–11.
마카베오기, 신약으로의 디딤돌
마카베오기 시대의 지도,관련 국가 및 인물에 대한 연대표,비인륜적인 가계를 형성한 왕조의 가계도,마카베오기의 본문의 연도별 주요 상황, 그리고 그와 관련 인물들에 대한 연대표를 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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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모스가 데메트리오스를 꾀어 대사제직을 얻다 [14,1–11] 1마카 7,1–7.
Antagonism of Alcimus
| [관련 본문] 1백오십일 151년에 [▶BC 161] 셀레우코스 Seleuchus IV Philopator [BC 187-175]의 아들 데메트리오스 Demetrios I Soter [BC 161-150]가 로마에서 빠져나와, 얼마 되지 않는 병사들과 함께 바닷가 성읍으로 가 그곳에서 왕위에 올랐다. 2그가 자기 조상들의 왕궁으로 들어갈 때, 군사들이 안티오코스 Antiochus Ⅴ Eupator [BC 164-161]와 리시아스 Lysias를 잡아 그에게 데려가려고 하였다. 3그러나 그가 이 사실을 알고, “나에게 그들의 얼굴을 보이지 마라.” 하고 말하자, 4군사들이 그들을 죽여 버렸다. 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가 왕좌에 앉게 되었다. 5이스라엘에서 무도한 자들과 사악한 자들이 모두 그에게로 갔는데, 대사제직을 탐내는 알키모스 Alcimus가 그들을 이끌고 있었다.(1마카 7,1-5} |
[14,1–11 관련 본문]
[14,1–11] 1마카 7,1–7.
데메트리오스 일세가 왕위에 오르다(1마카 7,1-7)
1 백오십일151년에 셀레우코스의 아들 데메트리오스가 로마에서 빠져나와,
얼마 되지 않는 병사들과 함께 바닷가 성읍으로 가 그곳에서 왕위에 올랐다.
2 그가 자기 조상들의 왕궁으로 들어갈 때,
군사들이 안티오코스와 리시아스를 잡아 그에게 데려가려고 하였다.
3 그러나 그가 이 사실을 알고,
“나에게 그들의 얼굴을 보이지 마라.” 하고 말하자,
4 군사들이 그들을 죽여 버렸다. 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가 왕좌에 앉게 되었다.
5 이스라엘에서 무도한 자들과 사악한 자들이 모두 그에게로 갔는데,
대사제직을 탐내는 알키모스가 그들을 이끌고 있었다.
6 그들은 임금에게 백성을 고발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임금님의 벗들을 모두 죽이고, 저희를 고향 땅에서 쫓아내어 흩어 버렸습니다.
7 그러니 이제 임금님께서 신임하시는 사람을 하나 보내시어,
그가 가서 유다가 저희와 임금님의 영토에 끼친 모든 파괴의 참상을 보고,
그들과 그 동조자들을 모두 벌하게 해 주십시오.”(1마카 7,1–7)
14 1 [14,1–11] 1마카 7,1–7.
세3 해 뒤에 [▶BC 161]
유다와 그의 군사들에게 보고가 들어왔다.
셀레우코스의 아들 데메트리오스 Demetrios I Soter [BC 161-150]가
강력한 군대와 함대를 이끌고 트리폴리스 Tripolis 항구로 들어와,
[14,1 주석] 세 해 뒤에
[14,1] 새 해 뒤에 Three years later :
실제로, 셀레우코스 Seleucus (4세)의 아들 데메트리오스 Demetrius ( I Soter 소테르 1세)는
셀레우코스 왕조 시대의 151년(2마카 14,4),
즉 기원전 162/161년에 트리폴리스 Tripolis에 상륙했다. 비교: 1마카 7,1-7.
4백오십일151년경에 데메트리오스 임금에게 가서 금관과 야자나무 가지,
또 거기에다 관례적으로 성전에 봉헌하는 올리브 나무 가지를 바쳤다.
그리고 그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2마카 14,4)
데메트리오스 일세가 왕위에 오르다(1마카 7,1-7)
1 백오십일년에 셀레우코스의 아들 데메트리오스가 로마에서 빠져나와,
얼마 되지 않는 병사들과 함께 바닷가 성읍으로 가 그곳에서 왕위에 올랐다.
2 그가 자기 조상들의 왕궁으로 들어갈 때,
군사들이 안티오코스와 리시아스를 잡아 그에게 데려가려고 하였다.
3 그러나 그가 이 사실을 알고,
“나에게 그들의 얼굴을 보이지 마라.” 하고 말하자,
4 군사들이 그들을 죽여 버렸다.
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가 왕좌에 앉게 되었다.
5 이스라엘에서 무도한 자들과 사악한 자들이 모두 그에게로 갔는데,
대사제직을 탐내는 알키모스가 그들을 이끌고 있었다.
6 그들은 임금에게 백성을 고발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임금님의 벗들을 모두 죽이고, 저희를 고향 땅에서 쫓아내어 흩어 버렸습니다.
7 그러니 이제 임금님께서 신임하시는 사람을 하나 보내시어,
그가 가서 유다가 저희와 임금님의 영토에 끼친 모든 파괴의 참상을 보고,
그들과 그 동조자들을 모두 벌하게 해 주십시오.”
2[어린] 안티오코스 Anthiochus V Eupator [164-161]와
그의 후견인 guardian 리시아스 Lysias를 살해하고
그 나라를 차지하였다는 것이다.
3그때에 알키모스 Alcimus라는 자가 있었는데,
전에 대사제 a former high priest로 있으면서 항쟁이 일어났을 적에
스스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든 자다.
그는 어떠한 일을 하여도
구제되거나 다시 거룩한 제단에 접근할 수 없음을 깨닫고,
[14,3 주석] 알키모스 .. 전에 대사제
[14,3] 알키모스 .. 전에 대사제 Alcimus, a former high priest :
그는 메넬라오스가 처형된 후
안티오코스 5세 Antiochus V Eupator 에 의해 대사제로 임명되었지만,
그런 다음 셀레우코스 왕조 the Seleucids와 협력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었다.
4백오십일151년경에 [▶BC 161]
데메트리오스 Demetrius ⅠSoter [BC 161-150] 임금에게 가서 금관과 야자나무 가지,
또 거기에다 관례적으로 성전에 봉헌하는 올리브 나무 가지를 바쳤다.
그리고 그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4,4] 1마카 7,5–7, 25.
[14,4 관련 본문]
[14,4] 1마카 7,5–7, 25.
5 이스라엘에서 무도한 자들과 사악한 자들이 모두 그에게로 갔는데,
대사제직을 탐내는 알키모스가 그들을 이끌고 있었다.
6 그들은 임금에게 백성을 고발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임금님의 벗들을 모두 죽이고,
저희를 고향 땅에서 쫓아내어 흩어 버렸습니다.
7 그러니 이제 임금님께서 신임하시는 사람을 하나 보내시어,
그가 가서 유다가 저희와 임금님의 영토에 끼친 모든 파괴의 참상을 보고,
그들과 그 동조자들을 모두 벌하게 해 주십시오.”
25알키모스는 유다와 그의 군사들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맞설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임금에게 가서 그들을 두고 악의에 찬 고발을 하였다. (1마카 7,5–7, 25)
5그러나 데메트리오스가 그를 의회 the council에 초청하여
유다인들의 태도와 생각이 어떠한지 묻자,
알키모스는 자기의 어리석기 짝이 없는 계획을 추진할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답하였다.
6“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마카베오 Judas Maccabeus가 이끄는
하시드인이라는 자들 Hasideans이 전쟁을 일삼고 폭동을 일으켜
왕국이 안정을 누리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14,6] 1마카 2,42; 7,12–17.
[14,6 주석] 마카베오가 이끄는 하시드인들
[14,6] 마카베오가 이끄는 하시드인들 Hasideans, led by Judas Maccabeus:
1마카 2,42와 7,12-17에 따르면
하시드인들 the Hasideans은 마카베오 일족 the Maccabees과는 별개의 파벌이었다.
[14,6 관련 본문]
[14,6] 1마카 2,42; 7,12–17.
42그때에 한 무리의 하시드인들이 그들과 합류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용맹한 전사들이며 모두 율법에 헌신하는 이들이었다.(1마카 2,42)
12 그런데 한 무리의 율법 학자들이
알키모스와 바키데스에게 모여 가서
모든 것을 올바르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13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처음으로
그들과 평화를 모색한 사람들이 바로 이 하시드인들이다.
14 그들은 ‘아론의 후손인 사제 한 사람이 군대와 함께 왔으니,
그가 우리를 해칠 리 없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15 알키모스는 그들에게 평화의 말을 건네며,
“우리는 당신들에게도 또 당신들의 벗들에게도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맹세하였다.
16 그래서 그들은 알키모스를 믿었으나,
알키모스는 그들 가운데 예순 명을 붙잡아 단 하루에 죽여 버렸다.
이는 기록된 말씀 그대로였다.
17 “당신께 충실한 이들의 살과 피가 예루살렘 주변에 쏟아졌어도
그들을 묻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1마카 7,12-17)
7그래서 저도 선조들의 영예,
다시 말하자면 대사제직을 빼앗기고 지금 이곳에 온 것입니다.
8그 이유는 첫째로 임금님의 이익을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제 동포들에 관해서도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온 민족은
앞에서 말씀드린 자들의 어리석음으로 적지 않은 불행을 겪고 있습니다.
9임금님,
임금님께서 이러한 사정을 자세히 아셨으니,
모든 이에게 보여 주신 그 인자한 관용으로
저희 지방과 곤경에 빠진 저희 백성을 생각해 주십시오.
10유다가 살아 있는 한 이 나라는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11알키모스가 이러한 말을 마치자마자,
유다에게 적의를 품고 있던 임금의 나머지 벗들도 데메트리오스의 화를 부추겼다.
Dealings with Nicanor.(RNAB)
니카노르와의 거래 (RNAB)
[14,12–13 관련 본문]
[14,12–13] 2마카 8,9; 1마카 3,38; 7,26–27.
9프톨레마이오스는 유다인들을 몰살시키려고
그 즉시 파트로클로스의 아들이며 임금의 첫째가는 벗들 가운데 하나인 니카노르를 뽑아,
모든 민족들에게서 소집된 병사 이만여 명의 지휘관으로 세워 파견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또 그에게 장수로서 군대 경험이 많은 고르기아스를 붙여 주었다.(2마카 8,9)
38리시아스는 도리메네스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
그리고 니카노르와 고르기아스를 뽑았는데,
이들은 임금의 벗들 가운데에서도 유력한 사람들이었다.(1마카 3,38)
26임금은 자기의 훌륭한 장수들 가운데 하나인 니카노르를 보내며,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켜 버리라고 명령하였다.
니카노르는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자였다.
27그리하여 그는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유다와 그의 형제들에게 거짓으로 평화의 말을 전하였다.(1마카 7,26–27)
12데메트리오스는 곧바로
코끼리 부대의 장수 니카노르를
유다 지방 총독으로 임명하여 파견하면서,
13유다 Judas를 살해하고 그의 부하들을 해산시킨 다음,
알키모스를 그 대성전의 대사제로 세우라는 명령을 내렸다. [14,12–13] 2마카 8,9; 1마카 3,38; 7,26–27.
14유다를 피하여 달아났던 유다 지방의 이교도들은
유다인들의 불행과 재난이 곧 자기들의 번영이라고 생각하며,
떼를 지어 니카노르 Nicanor와 합세하였다.
유다와 니카노르와 조약을 맺다
[14,15–19 관련 본문]
[14,15–19] 1마카 7,26–32.
26 임금은 자기의 훌륭한 장수들 가운데 하나인 니카노르를 보내며,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켜 버리라고 명령하였다.
니카노르는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자였다.
27 그리하여 그는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유다와 그의 형제들에게 거짓으로 평화의 말을 전하였다.
28 “우리 싸우지 맙시다. 나는 당신들과 평화롭게 만나기 위하여 병사 몇 명만 데리고 가겠습니다.”
29 그리하여 니카노르가 유다에게 가서 서로 평화롭게 인사하였다.
그러나 적들은 유다를 납치해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30 유다는 니카노르가 속임수를 품고 자기에게 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두려워 다시는 그를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
31 니카노르도 자기 계획이 탄로난 것을 알고 카파르살라마 부근으로 나가 유다에게 맞서 싸웠다.
32 니카노르 편에서 병사 오백 명가량이 죽고,
나머지는 다윗 성으로 달아났다.(1마카 7,26–32)
15 [14,15–19] 1마카 7,26–32.
유다인들은
니카노르가 올뿐더러
이교도들까지 그와 합세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머리에 흙을 뿌리고,
당신의 백성을 영원히 세워 주시고
친히 나타나시어
당신의 몫인 이 백성을 언제나 도와주시는 하느님께 간구하였다.
16그러고 나서 지도자가 명령을 내리자,
그들은 바로 그곳을 떠나
데사우 Adasa라는 마을에서 적군과 마주쳤다.
17유다의 형 시몬은 니카노르와 맞서 싸우게 되었는데,
적군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바람에
천천히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18그러나 니카노르는 유다와 그의 병사들이
용감하고 조국을 위하여 맹렬히 싸운다는 말을 듣고,
혈전으로 결판내기를 꺼렸다.
19그래서 그는 포시도니오스 Posidonius와
테오도토스 Theodotus와
마타티아스 Mattathias를 파견하여
유다인들과 화친을 맺게 하였다.
20지도자가 이 일을 충분히 검토하여 병사들에게 알려 주자,
모두 찬성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조약에 동의하였다.
21양쪽 지도자들은 단독으로 만날 날을 정하였다.
양쪽에서 수레가 한 대씩 나와 자리를 마련하였다.
22유다는 적군이 갑자기 배신할 것에 대비하여
적절한 장소에 무장한 병사들을 준비시켜 두었다.
그러나 회담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23니카노르는 예루살렘에서 지내면서 부당한 일을 하지 않았으며,
제 주변에 떼지어 모여들었던 무리도 해산시켰다.
24그리고 유다를 언제나 자기 앞에 있게 하였다.
이 사람에게 마음이 끌렸던 것이다.
[14,24 주석] 마음이 끌렸던 것이다
[14,24] 마음이 끌렸던 것이다 Affection :
니카노르와 유다 사이의 이러한 우호적인 관계를 암시하지 않는 1마카 7,26-32와 비교.
니카노르가 유다 땅으로 파견되다(1마카 7,26-32)
26 임금은 자기의 훌륭한 장수들 가운데 하나인 니카노르를 보내며,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켜 버리라고 명령하였다.
니카노르는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자였다.
27 그리하여 그는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유다와 그의 형제들에게 거짓으로 평화의 말을 전하였다.
28 “우리 싸우지 맙시다. 나는 당신들과 평화롭게 만나기 위하여 병사 몇 명만 데리고 가겠습니다.”
29 그리하여 니카노르가 유다에게 가서 서로 평화롭게 인사하였다.
그러나 적들은 유다를 납치해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30 유다는 니카노르가 속임수를 품고 자기에게 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두려워 다시는 그를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
31 니카노르도 자기 계획이 탄로난 것을 알고 카파르살라마 부근으로 나가 유다에게 맞서 싸웠다.
32 니카노르 편에서 병사 오백 명가량이 죽고,
나머지는 다윗 성으로 달아났다.(1마카 7,26-32)
25그는 또 유다에게 혼인하여 자녀를 낳으라고 권고하였다.
그래서 유다는 혼인하여 자리를 잡고 평범한 삶을 살아갔다.
Nicanor’s Threat Against Judas.(RNAB)
니카노르의 유다에 대한 위협(RNAB)
알키모스의 모략으로 유다와 니카노르가 갈라지다
Threats against Judas
26니카노르와 유다가
서로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 알키모스는
그들이 맺은 조약서를 들고
데메트리오스Demetrios Ⅰ Soter [BC 161-150] 임금에게 가서,
니카노르가 나라의 반역자인 유다를 후계자로 삼았으니
국책에 반대되는 일을 꾸민 것이라고 말하였다.
27임금은 화가 났다.
이 간악한 자의 중상모략에 넘어가
흥분한 그는 니카노르에게 편지를 보내어,
그 조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마카베오를 결박하여 안티오키아로 즉시 보내라고 명령하였다.
28이 명령이 니카노르에게 전해지자,
그는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사람과 맺은 협약을
무효로 하게 된 데에 당황하고 슬퍼하였다.
29그러나 임금을 거역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어떤 계략을 써서 그 명령을 이행할 기회를 엿보았다.
30그런데 마카베오는
니카노르가 자기를 전보다 냉정하게 대하고
일상의 만남에서도 전보다 거칠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서,
그렇게 냉정한 태도에는 별로 좋지 않은 까닭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적지 않은 수의 군사들을 모아서 니카노르를 피하여 숨어 버렸다.
[14,31–36 관련 본문]
[14,31–36] 1마카 7,30–38.
30 유다는 니카노르가 속임수를 품고 자기에게 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두려워 다시는 그를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
31 니카노르도 자기 계획이 탄로난 것을 알고
카파르살라마 부근으로 나가 유다에게 맞서 싸웠다.
32 니카노르 편에서 병사 오백 명가량이 죽고,
나머지는 다윗 성으로 달아났다.
33 이러한 일이 있은 뒤에 니카노르는 시온 산으로 올라갔다.
몇몇 사제들이 성소에서 나와 백성의 원로 몇 사람과 함께 그에게 평화롭게 인사하고,
임금을 위하여 바치는 번제물을 보여 주었다.
34 그러나 그는 그들을 비웃고 놀리고 모욕하면서 거만하게 말하였다.
35 그러고 나서 화를 내며 맹세하였다.
“만일 유다와 그의 군대를 당장 내 손에 넘겨주지 않으면,
내가 무사히 돌아올 때에 이 집을 불태워 버리겠다.”
그러고는 더 크게 화를 내며 나갔다.
36 사제들은 안으로 들어가 제단과 성전 앞에 서서 울며 말하였다.
37 “당신께서는 이 집을 선택하시어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고
당신 백성이 기도하고 간청하는 집이 되게 하셨습니다.
38 저자와 그 군대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저들을 칼로 쓰러뜨려 주십시오.
저들이 저지른 불경을 잊지 마시고 저들을 그대로 두지 마십시오.”(1마카 7,30–38)
31 [14,31–36] 1마카 7,30–38.
마카베오가 자기를 감쪽같이 속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니카노르는
거룩한 대성전 the great and holy temple에 가서,
일상의 제물 the customary sacrifices을 바치고 있는 사제들에게
유다를 넘기라고 명령하였다.
32그러나 사제들은 맹세를 하며
니카노르가 찾고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하였다.
33그러자 니카노르는 성전을 향하여
오른손을 쳐들고 이렇게 맹세하였다.
“너희가 유다를 결박하여 넘기지 않으면,
나는 이 하느님의 성역을 땅바닥까지 무너뜨리고 제단을 허문 다음,
여기에 디오니소스 Dionysus를 위하여 찬란한 신전을 짓겠다.”
34이러한 말을 하고 그는 떠났다.
그러자 사제들은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쳐들고,
우리 민족의 항구하신 보호자께 탄원하였다.
35“주님,
당신께서는 아무것도 필요 없는 분이신데도,
당신께서 머무르실 성전이 저희 가운데에 있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36그러니 이제 거룩하신 분,
모든 거룩함의 근원이신 주님,
정화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집이
영원히 더럽혀지지 않도록 지켜 주십시오.” [14,36] 2마카 15,34.
[14,36 관련 본문]
[14,36] 2마카 15,34.
34사람들은 모두 하늘을 우러러 당신을 드러내신 주님을 이렇게 찬양하였다.
“당신의 거처가 더럽혀지지 않도록 지켜 주신 분께서는 찬양받으소서!”(2마카 15,34)
Martyrdom of Razis.(RNAB)
라지스의 순교(RNAB)
라지스가 유다교를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다
The Story of Razis
[14,37-46 주석] 관련 본문 해설
[14,37-46] 라지스의 이야기 the story of Razi 는 "순교사" martyrology 계열에 속하며,
2마카 6,18 - 7,42에 나오는 이야기들과 유사하다.
엘아자르의 순교(2마카 6,18-31)
한 어머니와 일곱 아들의 순교(2마카 7,1-42)
37예루살렘의 원로들 가운데
라지스 Razis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니카노르에게 고발되었다.
그는 동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평판이 아주 좋고 인정이 많아
‘유다인들의 아버지 a father of the Jews ’라고 불렸다.
38전에 항쟁이 일어났을 때,
그는 유다교를 고수한다는 고발을 당하였다.
그는 신변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유다교에 모든 열성을 바쳤던 것이다.
39니카노르는 유다인들에 대한 적개심을 분명히 보여 주려고,
오백500명이 넘는 군사를 보내어 그를 체포하게 하였다.
40그를 체포하면 유다인들이 타격을 받으리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41탑을 막 점령하려고 할 즈음 병사들은 안뜰 문을 밀치면서,
불을 가져다가 그 집 문들을 태워 버리라고 소리쳤다.
이렇게 사방으로 포위당하자 라지스 Razis는 자기 칼 위로 엎어졌다.
42악한들의 손에 넘어가
자기의 고귀한 혈통에 합당하지 않은 치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고귀하게 죽으려는 것이었다.
[14,42 주석] 고귀하게 죽으려는
[14,42] 고귀하게 죽으려는 Die nobly :
적의 손에 넘어가는 것보다 고귀하게 죽으려는 라지스의 의지는
사울에게 전례가 있다(1사무 31,4).
4사울이 자기 무기병에게 명령하였다.
“칼을 뽑아 나를 찔러라.
그러지 않으면 할례 받지 않은 저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희롱할 것이다.”
그러나 무기병은 너무 두려워서 찌르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칼을 세우고 그 위에 엎어졌다.(1사무 31,4)
라지스는 죽은 자의 부활에서
하느님께서 자신의 육신을 되돌려 주실 것이라 확신하며
목숨을 끊었다(2마카 7,11.22-23; 2마카 14,46 참조).
43그러나 라지스는 전투의 열기 때문에 급소를 맞추지 못하였다.
그때에 여러 문에서 군사들이 밀려들자,
그는 용감히 벽으로 뛰어 올라가 군사들 위로 대담하게 몸을 던졌다.
44그들이 재빨리 물러서는 바람에 공간이 생겨,
라지스는 그 빈자리 한복판에 떨어졌다.
45그런데도 죽지 않고 분노로 불타서 몸을 일으켰다.
피가 솟아나고 상처가 심한데도,
군사들을 헤치고 달려가 가파른 바위 위에 올라섰다.
46그리고 피가 다 쏟아지자,
자기 창자를 뽑아내어 양손에 움켜쥐고 군사들에게 내던지며,
생명과 목숨의 주인이신 분께 그것을 돌려주십사고 탄원하였다.
그는 이렇게 죽어 갔다. [14,46] 2마카 7,9–11.
[14,46 관련 본문]
[14,46] 2마카 7,9–11.
9마지막 숨을 거두며 말하였다.
“이 사악한 인간, 당신은 우리를 이승에서 몰아내지만,
온 세상의 임금님께서는 당신의 법을 위하여 죽은 우리를 일으키시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실 것이오.”
10그 다음에는 셋째가 조롱을 당하였다.
그는 혀를 내밀라는 말을 듣자 바로 혀를 내밀고 손까지 용감하게 내뻗으며,
11고결하게 말하였다.
“이 지체들을 하늘에서 받았지만,
그분의 법을 위해서라면 나는 이것들까지도 하찮게 여기오.
그러나 그분에게서 다시 받으리라고 희망하오.”(2마카 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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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자 메넬라오스의 처형(2마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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