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2 마카베오기

유다인들이 로마인들의 편지를 받다(2마카 11)

좋은생각으로 2025. 9. 27. 16:17

베드로 성당(로마)

 

혐오스러운 것을 세운

안티오코스의 4세 에피파네스의 섭정을 맡은 리시아스가

유다 마카베오와의 전투에서 패한다. 

이에 리시아스는 유다에게 화친을 제안한다.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가 편지를 보낸다. . 

서한은 외교 문서로서 화해를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유다를 인정하는 로마인들의 편지도 받는다. 

 

 

유다인들이 로마와 우호 동맹을 맺다(1마카 8)

로마를 찬양하는 1마카 8장은,마카베오를 뒤 이은 세기에서마카베오기가 필리스티아에 살던 유다인들에 의해보존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이다.(RNAB 주석) 본문에는 여러 시대적 상황이 나온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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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카 11장 본문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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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아스를 물리치다

Defeat of Lysias

11 1 [11,1–15] 1마카 4,26–35. 그 뒤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임금 Antiochus Ⅳ Epiphanes [BC 175-164]의 후견인이며 친척으로서 행정을 맡은 리시아스 Lysias가 이 사건 때문에 몹시 속이 상하여, 2보병 약 팔만[80,000] 명과 온 기병대를 소집하여 유다인들에게 진군해 왔다. 그는 이 도성을 그리스인들의 거주지로 만들어, 3이교도들의 신전처럼 성전에도 세금을 부과하고 해마다 대사제직을 돈을 받고 팔 작정이었다. [11,3] 2마카 4,7–8.23–24. 4그는 하느님의 권능을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병 수만 명과 기병 수천 명과 코끼리 여든 마리로 기세가 등등해 있었다. [11,4] 1마카 3,34. 5이렇게 그는 유다에 진입하여, 예루살렘에서 다섯 스코이노스 twenty miles(20마일) 쯤 떨어진 곳에 튼튼하게 방비되어 있는 벳 추르 Beth-zur로 다가가 그곳을 압박해 들어갔다.

 

6마카베오와 그의 군사들은 리시아스가 그 요새를 포위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주님께서 훌륭한 천사를 보내시어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사고 온 백성과 더불어 탄식과 눈물로 애원하였다. [11,6] 탈출 23,20. 7그러고 나서 마카베오는 자기가 먼저 무장을 한 다음, 어떠한 위험이라도 무릅쓰고 자기와 함께 형제들을 도우러 가자고 다른 이들에게 권유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다 함께 열렬한 마음으로 돌진해 갔다. 8그들이 아직 예루살렘 근처에 있을 때, 말을 탄 기사가 흰옷을 입고 황금 무기를 휘두르며 그들 앞에 나타났다. [11,8] 2마카 3,24–26; 5,2–3; 10,29–30. 9그러자 모든 이가 다 함께 자비하신 주님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사기가 충천하여, 사람뿐만 아니라 가장 사나운 짐승과 쇠로 만든 성벽까지도 쳐부술 준비를 갖추었다. 10이렇게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셨으므로, 그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이 동맹군과 함께 전투 대열을 갖추고 나아갔다. 11그리고 사자처럼 적들에게 뛰어들어 보병 만 천[11,000] 명과 기병 천육백[1,600] 명을 쓰러뜨렸다. 그래서 남은 자들은 모두 달아날 수밖에 없었다. 12그들은 거의 다 상처를 입고 알몸으로 빠져나가 목숨을 건졌다. 리시아스 자신도 수치스럽게 달아나 목숨을 건졌다.

 

리시아스의 화친 제안을 받아들이다

Peace with the Syrians

13 [11,13–33] 1마카 6,57–61. 리시아스 Lysias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자기가 당한 패배를 곰곰이 생각한 끝에, 히브리인들은 능력을 지니신 하느님을 동맹군으로 모시기 때문에 싸워 이길 수 없는 민족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사절을 보내어, 14모든 일을 정당하게 처리하자고 설득하면서, 자기가 임금을 설득하여 반드시 그들과 벗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하였다. 15마카베오는 민족의 이익을 생각하여 리시아스가 제안한 모든 사항에 동의하였다. 마카베오가 유다인들에 관하여 리시아스에게 문서로 요구한 것을 임금이 모두 승인하였기 때문이다.

 

리시아스가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Official Letters

16유다인들에게 써 보낸 리시아스의 편지 내용은 이러하였다.

 

리시아스가 유다 백성에게 인사합니다. 17여러분이 파견한 요한 John과 압살롬 Absalom은 여러분이 서명한 문서를 내놓으면서, 그 안에 제시된 여러 가지 사항을 요구하였습니다. 18그래서 나는 임금님께 올려야 할 사항을 모두 알려 드렸고, 임금님께서는 가능한 것은 무엇이나 다 승인하셨습니다. 19여러분이 정부에 계속 호의를 보이면, 나도 앞으로 여러분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20세부 사항에 관해서는 이 사람들과 또 내가 파견하는 이들이 여러분에게 가서 상의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21안녕히 계십시오.”

 

백사십팔[148] [▶BC 164]년 디오스 코린티오스 Dioscorinthius 달 스무나흗날.

[참고] Dioscorinthius A certain (unidentified) month (2 Ma 11,21). 인용 Blue Letter Bible

 

안티오코스 임금이 리시아스에게 보낸 편지

22임금의 편지는 이러한 내용이었다.

 

안티오코스 Antiochus Ⅳ Epiphanes [BC 175-164] 임금이 리시아스 형제에게 인사합니다. 23우리의 부왕께서 신들의 반열에 드신 이때, 우리 왕국의 신민들은 아무런 동요 없이 저마다 생업에 전념하기를 바랍니다. 24우리는 유다인들이 부왕의 정책과 달리 그리스식 관습에 동의하지 않고 자기들의 생활양식을 선호하여, 자기들의 관습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한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25우리는 이 민족도 동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전을 그들에게 돌려주고, 그들이 선조들의 관습에 따라 살도록 허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6그러니 귀하는 사람을 보내어 그들과 화친을 맺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우리의 시책을 보고 저마다 즐겁고 기쁘게 생업에 종사하기를 바랍니다.”

 

임금이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27우리 민족에게 보낸 임금의 편지는 이러하였다.

 

안티오코스 임금이 유다인들의 원로단과 그 밖의 다른 유다인들에게 인사합니다. 28여러분이 안녕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바입니다. 우리도 건강합니다 in good health. 29메넬라오스 Menelaus는 여러분이 고향에 돌아가 자기 생업에 종사하기를 바란다고 우리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30크산티코스 Xanthicus 달 삼십일까지 돌아가는 이들에게는 화친과 안전을 보장합니다. 31유다인들은 전과 같이 고유한 음식 규정과 율법을 지켜도 됩니다. 또한 모르고 저지른 잘못 때문에 그들 가운데 누구도 어떠한 형태로든 고초를 겪지 않을 것입니다. 32나는 여러분을 격려하려고 메넬라오스를 보냅니다. 33안녕히 계십시오 Farewell.”

 

백사십팔[148] [▶BC 164]년 크산티코스 Xanthicus 달 열닷샛날.

 

로마인들이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34로마인들도 이러한 편지를 유다인들에게 보냈다.

 

로마의 사절 퀸투스 멤미우스 Quintus Memmius와 티투스 마니우스 Titus Manius가 유다 백성에게 인사합니다. 35임금의 친족인 리시아Lysias가 여러분에게 승인해 준 사항들에 우리도 동의합니다. 36그러나 그가 임금에게 보고하겠다고 결정한 일에 관해서는 여러분이 깊이 생각한 뒤에 바로 사람을 보내 주십시오. 우리가 안티오키아로 가는 중이니 거기에서 여러분에게 유리한 제안을 내놓겠습니다. 37그러니 지체 없이 사람들을 보내어 여러분의 뜻이 어떠한지 알려 주십시오. 38여러분의 건강을 빕니다 Farewell.”

백사십팔[148][▶BC 164] 크산티코스 Xanthicus 열닷샛날.

 

[참고] Xanthicus is the name of the sixth month of the Macedonian calendar of the Seleucid Syrians. It corresponds with Nisan in the Jewish calendar or April in the Gregorian calendar. 인용 Wikipidia
크산티코스 달은 셀레우코스 시리아의 마케도니아력 여섯 번째 달의 이름이다.
유다력으로는 니산 달, 그레고리력으로는 4월에 해당한다. (위키피디아)
 

마카베오기, 신약으로의 디딤돌

마카베오기 시대의 지도,관련 국가 및 인물에 대한 연대표,비인륜적인 가계를 형성한 왕조의 가계도,마카베오기의 본문의 연도별 주요 상황, 그리고 그와 관련 인물들에 대한 연대표를 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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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at of Lysias.(RNAB)

리시아스의 패퇴(RNAB)

리시아스를 물리치다

Defeat of Lysias

[11,1-12 주석] 관련 본문 해설 ☞ 리시아스의 패배는 성전 정화 이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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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 리시아스 Lysias가 벳 추르 Beth-zur에서 패배한 일은

아마도 성전 정화 이전에  before  the purification of the Temple 일어났을 것이다. 비교: 1마카 4,26-35.

[11,1–1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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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5] 1마카 4,26–35.

26 목숨을 구한 외국인들은 리시아스에게 가서,

그동안에 일어난 일을 모두 보고하였다.
27 보고를 들은 리시아스는 충격을 받고 낙담하였다.

이스라엘에서 자기가 바라던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임금이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1마카 4,26-27) 
리시아스를 물리치다(1마카 4,28-35)
28 이듬해에 그는 유다인들을 제압하려고 정예 보병 육만과 기병 오천을 소집하였다.
29 그들이 이두매아로 들어가서 벳 추르에 진을 치자, 유다는 보병 일만으로 그들에게 맞섰다. 
30 그는 적군이 강한 것을 보고 이렇게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의 구원자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당신께서는 당신 종 다윗의 손으로 거인의 공격을 물리치시고,

사울의 아들 요나탄과 그 무기 당번의 손에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을 넘기셨습니다. 
31 저 진영을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시고,

저들이 자기들의 보병과 기병을 수치스럽게 여기도록 해 주십시오. 
32 저들을 겁에 질리게 하시고 저들의 만용을 꺾으시며 저들이 파멸을 당하여 떨게 해 주십시오. 
33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의 칼로 저들을 내리치십시오.

당신 이름을 아는 모든 이가 찬미가로 당신을 찬양하게 해 주십시오.” 
34 그러고 나서 양쪽이 맞서 싸우니,

리시아스의 군대에서 오천 명이 쓰러졌다. 유다인들의 반대편이 그렇게 쓰러진 것이다. 
35 리시아스는, 

자기 부대가 패주한 반면 유다의 부대는 사기가 올라, 

죽든 살든 용감히 싸울 준비가 된 것을 보고, 

안티오키아로 퇴각하였다. 

그리고 유다 땅에 다시 쳐들어오려고 더 많은 용병을 모집하였다.(1마카 4,26-35)

성전을 정화하고 다시 봉헌하다(1마카 4,36-61)

36유다와 그 형제들은 “이제 우리 적을 무찔렀으니

올라가서 성소를 정화하고 봉헌합시다.” 하고 말하였다.(1마카 4,36)

11 1 [11,1–15] 1마카 4,26–35.

그 뒤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 임금 Antiochus Ⅳ Epiphanes [BC 175-164]

후견인이며 친척으로서

행정을 맡은 head of the government

리시아스 Lysias

이 사건 때문에 몹시 속이 상하여,

 

2보병 약 팔만80,000 명과 온 기병대를 소집하여 유다인들에게 진군해 왔다.

그는 이 도성을 그리스인들의 거주지로 만들어,

 

3이교도들의 신전처럼 성전에도 세금을 부과하고

해마다 대사제직을 돈을 받고 팔 작정이었다. [11,3] 2마카 4,7–8.23–24.

 

[11,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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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2마카 4,7–8.23–24.

7 셀레우코스가 생을 마감하고 에피파네스라고 하는 안티오코스가 왕좌를 이어받았을 때,

오니아스의 동생 야손이 부정한 방법으로 대사제직을 차지하였다. 
8 야손은 임금을 알현하는 자리에서, 

은 삼백육십 탈렌트와 또 다른 수입에서 팔십 탈렌트를 바치겠다고 약속하였다.

23 세 해 뒤에 야손은 앞에서 말한 시몬의 동생 메넬라오스를 보내어,

임금에게 돈을 가져가고 몇 가지 필요한 일에 관하여 결정을 받아 오게 하였다. 
24 그런데 메넬라오스는 임금에게 인도되자 자신을 권위 있는 것처럼 내세우고, 

야손보다 은 삼백 탈렌트를 더 바쳐 대사제직을 확보하였다.(2마카 4,7–8.23–24)

4그는 하느님의 권능을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병 수만 명과 기병 수천 명과

코끼리 여든80 마리로 기세가 등등해 있었다. [11,4] 1마카 3,34.

 

[11,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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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1마카 3,34.

27안티오코스는 이러한 사실을 듣고 몹시 화가 나, 

사람들을 보내어 나라의 모든 부대를 소집하고 매우 강력한 군대를 조직하였다.

34또한 그 [리시아스]에게 군대의 절반과 코끼리들을 주면서, 

자기가 하려고 했던 모든 일에 관하여 지시를 내렸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주민들에 관해서는,(1마카 3,34)

5이렇게 그는 유다에 진입하여,

예루살렘에서 다섯5 스코이노스 stadia 쯤 떨어진 곳에

튼튼하게 방비되어 있는 벳 추르 Beth-zur로 다가가

그곳을 압박해 들어갔다.

 

[11,5 주석] 다섯 스코이노스 sta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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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다섯 스코이노스(스타디아) Five stadia :

1스타디아  stadium는 약 606피트(184m)에 해당한다.

따라서 5스타디아(스코이노스)는 920m이다. 

 

벳-추르 Beth-zur 까지의 실제 거리는 약 20마일(≒ 32.2km)이다.

6마카베오와 그의 군사들은

리시아스가 그 요새를 포위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주님께서 훌륭한 천사를 보내시어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사고

온 백성과 더불어 탄식과 눈물로 애원하였다. [11,6] 탈출 23,20.

 

[11,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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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탈출 23,20.

20‘보라, 내가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게 하겠다.(탈출 23,20)

7그러고 나서 마카베오는 자기가 먼저 무장을 한 다음,

어떠한 위험이라도 무릅쓰고

자기와 함께 형제들을 도우러 가자고 다른 이들에게 권유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다 함께 열렬한 마음으로 돌진해 갔다.

 

8그들이 아직 예루살렘 근처에 있을 때,

말을 탄 기사 a horseman가 흰옷을 입고

황금 무기 gold weapons 를 휘두르며

그들 앞에 나타났다. [11,8] 2마카 3,24–26; 5,2–3; 10,29–30.

 

[11,8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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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2마카 3,24–26; 5,2–3; 10,29–30.

24 헬리오도로스가 호위병들과 함께 금고에 다가갔을 때,

영들과 모든 권세의 지배자께서 장엄한 현현이 이루어지게 하셨다.

그래서 그와 함께 당돌하게 들어선 자들이

이 하느님의 힘에 놀라 넋을 잃고 겁에 질려 버렸다. 
25 휘황찬란하게 무장한 말이

무시무시한 기사a fearsome rider를 태우고 그들에게 나타났던 것이다.

그 말은 헬리오도로스에게 맹렬히 돌진하여 앞발로 그를 공격하였다.

그 말을 타고 나타난 기사 the rider는 황금 갑옷을 입고 있었다. 
26 그리고 다른 두 젊은이도 나타났는데, 

그들은 아주 건장하고 출중한 미남이었으며 눈부신 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헬리오도로스 양쪽에 한 사람씩 서서 채찍으로 그를 쉴 새 없이 때려 

그에게 많은 상처를 입혔다.(2마카 3,24–26)

 

2 그런데 금실로 짠 옷을 입고 창으로 무장한 기병들horsemen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

거의 사십 일 동안 온 도성 상공에서 이리저리 치닫는 일이 일어났다. 
3 칼을 빼 든 그 기병대들은 전열을 갖추고 서로 공격과 반격을 되풀이하였는데, 

방패들이 휘둘리고 창날들이 숲을 이루며 화살들이 흩날리고, 

금장식 마구들이 번쩍이고 온갖 종류의 갑옷이 번뜩였다.(2마카 5,2–3)

 

29 전투가 격렬해졌을 때,

하늘에서 위풍당당한 사람five majestic men 다섯이

금 재갈을 물린 말을 타고 적군에게 나타나,

유다인들을 이끌어 나아갔다. 
30 그들 가운데 둘이 마카베오 양쪽에 서서, 

그가 부상을 입지 않도록 자기들의 무장으로 보호해 주었다. 

그들이 적군에게 활을 쏘고 벼락을 내리치자, 

얼이 빠지고 눈이 먼 적군은 극심한 혼란으로 흩어졌다.(2마카 10,29–3)

9그러자 모든 이가 다 함께 자비하신 주님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사기가 충천하여,

사람뿐만 아니라

가장 사나운 짐승과

쇠로 만든 성벽까지도 쳐부술 준비를 갖추었다.

 

10이렇게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셨으므로,

그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이 동맹군과 함께

전투 대열을 갖추고 나아갔다.

 

11그리고 사자처럼 적들에게 뛰어들어

보병 만 천11,000 명과 기병 천육백1,600 명을 쓰러뜨렸다.

그래서 남은 자들은 모두 달아날 수밖에 없었다.

 

12그들은 거의 다 상처를 입고 알몸으로 빠져나가 목숨을 건졌다.

리시아스 자신도 수치스럽게 달아나 목숨을 건졌다.

 

Peace Negotiations.(RNAB)

평화 협상(RNAB)

리시아스의 화친 제안을 받아들이다

Peace with the Syrians

 

[11,13–3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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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33] 1마카 6,57–61.

17 리시아스는 임금이 죽은 것을 알고, 

자기가 어릴 때부터 키워 온 안티오코스 왕자를 그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우고, 

그 이름을 에우파토르라고 하였다.(1마카 6,17)

 

55 한편 리시아스는 이러한 보고를 들었다.

안티오코스 임금이 죽기 전에 필리포스에게

자기 아들 안티오코스를 키워 임금으로 세우라고 분부하였는데, 
56 이 필리포스가 임금과 함께 출정하였던 군대를 이끌고 

페르시아와 메디아에서 돌아와 정권을 잡으려고 한다는 것이었다.(1마카 6,55-56)

 

57 그래서 리시아스는 급히 철군하기로 작정하고

[어린 안티오코스]  임금과 군대 지휘관들과 병사들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날이 갈수록 약해지고 양식도 얼마 남지 않았을뿐더러,

우리가 포위하고 있는 저곳은 매우 튼튼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나라 일까지 수습해야 합니다. 
58 그러니 이제 저 사람들과 화해하고,

그들과 또 그들의 온 민족과 화친을 맺읍시다. 
59 그리고 그들이 전처럼 자기들의 관습대로 살아가도록 해 줍시다.

우리가 저들의 율법을 폐기하였기 때문에,

저들이 화가 나서 이 모든 일을 한 것입니다.” 
60 이 제안이 임금과 장수들의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임금은 유다인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화친을 제의하고,

유다인들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61 그리고 임금과 장수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자 마침내 그들이 요새에서 나왔다.(1마카 6,57–61)

13 [11,13–33] 1마카 6,57–61.

리시아스 Lysias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자기가 당한 패배를 곰곰이 생각한 끝에,

히브리인들은

능력을 지니신 하느님을 동맹군으로 모시기 때문에

싸워 이길 수 없는 민족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사절을 보내어,

 

14모든 일을 정당하게 처리하자고 설득하면서,

자기가 임금을 설득하여

반드시 그들과 벗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하였다.

 

15마카베오는 민족의 이익을 생각하여

리시아스가 제안한 모든 사항에 동의하였다.

마카베오가 유다인들에 관하여

리시아스에게 문서로 요구한 것을

임금이 모두 승인하였기 때문이다.

 

리시아스가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Official Letters

16유다인들에게 써 보낸 리시아스의 편지 내용은 이러하였다.

리시아스가 유다 백성에게 인사합니다.

 

17여러분이 파견한 요한 John압살롬 Absalom

여러분이 서명한 문서를 내놓으면서,

그 안에 제시된 여러 가지 사항을 요구하였습니다.

 

18그래서 나는 임금님께 올려야 할 사항을 모두 알려 드렸고,

임금님께서는 가능한 것은 무엇이나 다 승인하셨습니다.

 

19여러분이 정부에 계속 호의를 보이면,

나도 앞으로 여러분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20세부 사항에 관해서는

이 사람들과 또 내가 파견하는 이들이

여러분에게 가서 상의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21안녕히 계십시오.”

백사십팔148[▶BC 164] 디오스 코린티오스 Dioscorinthius 스무나흗24날.

디오스 코린티오스(70인역 Διὸ̀ς Κορινθίος):  어떤(입증되지 않은) 달(2akzk 11,21)

이 단어는 성경(2마카 11,21)에서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의 대리이며,
에피파네스의 후계자인 안티오코스 에우파토르의 섭정을 맡았던 리시아스 Lysias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의 연대를 기록하는 부분에서 등장한다.

날짜는 디오스 코린티오스 달 Dioscorinthius의 24일(기원전 165-164년)로 기록되어 있다.
그 외에는 이 이름의 유래가 알려져 있지 않다.

몇 가지 가능한 설명이 있다.
(a) 마케도니아 달력 the Macedonian calendar의 디오스 Dios (또는 디우스 Dius) 달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요세푸스 고대사 Jos. Antiq I. iii. 3에서 유다의 마르헤스완 Marheshwan 달과 동일시 된다.
코린티오스 corinthios가 추가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b) 이 구절의 라틴어 본문에는 VLL, Dioscoridos (달의 이름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명칭), 
그리고 디오스쿠루스 Dioscurus(크레타 달력 the Cretan year의 세 번째 달)가 있다.

(c) 또 다른 가설은 이 달이 윤달 an intercalary month이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바빌로니아인과 유다인들은
태음년 the lunar year이 태양년 the solar year 보다 11일이 짧다는 것을 깨닫고
2~3년마다 윤달을 삽입할 필요가 있었다(IDB, I. 486f 참조).<인용 biblegateway.com>

 

 

[11,21 주석] 백사십팔 148년 

더보기

[11,21] 백사십팔년 The one hundred and forty-eighth year :

기원전 164년.

그 달의 이름을 읽는 방법과 달력에서의 위치는 불확실하다.

 

네개의 서한들의 가장 가능성 있는 연대기적 순서는

16-21절: 리시아스가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34-38절: 로마인들이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27-33절: 임금이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22-26절: 안티오코스 임금이 리시아스에게 보낸 편지의 순서이다.

안티오코스 임금이 리시아스에게 보낸 편지

22임금의 편지는 이러한 내용이었다.

안티오코스 Antiochus Ⅳ Epiphanes [BC 175-164] 임금이

리시아스 형제에게 인사합니다.

 

23우리의 부왕께서 신들의 반열에 드신 이때,

우리 왕국의 신민들은 아무런 동요 없이

저마다 생업에 전념하기를 바랍니다.

 

24우리는 유다인들이 부왕의 정책과 달리

그리스식 관습에 동의하지 않고 자기들의 생활양식을 선호하여,

자기들의 관습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한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25우리는 이 민족도 동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전을 그들에게 돌려주고,

그들이 선조들의 관습에 따라 살도록 허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6그러니 귀하는 사람을 보내어 그들과 화친을 맺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우리의 시책을 보고

저마다 즐겁고 기쁘게 생업에 종사하기를 바랍니다.”

 

임금이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27우리 민족에게 보낸 임금의 편지는 이러하였다.

안티오코스 임금

유다인들의 원로단과 그 밖의 다른 유다인들에게 인사합니다.

 

28여러분이 안녕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바입니다.

우리도 건강합니다 in good health.

 

29메넬라오스 Menelaus

여러분이 고향에 돌아가 자기 생업에 종사하기를 바란다고

우리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메넬라오스는 대사제이다.

 

30크산티코스 Xanthicus 삼십30일까지 돌아가는 이들에게는

화친과 안전을 보장합니다.

 

31유다인들은 전과 같이

고유한 음식 규정과 율법을 지켜도 됩니다.

또한 모르고 저지른 잘못 때문에

그들 가운데 누구도 어떠한 형태로든 고초를 겪지 않을 것입니다.

 

32나는 여러분을 격려하려고 메넬라오스를 보냅니다.

 

33안녕히 계십시오 Farewell.”

백사십팔148 [▶BC 164] 크산티코스 Xanthicus 달 열닷샛15날.

 

[11,33 주석] 날짜와 관련된 해설크산티코스 달 열닷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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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 로마인의 서한 the Romans’ letter (38절)의 날짜 the date와 같은

안티오코스 임금의 서한 the king’s letter 의 날짜 the date는 올바를 수가 없다. 

임금의 서한은 셀레우코스 왕조 149년, 

즉 기원전 163년의 평화 조약 the peace treaty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아마도 서한 본문(30절)에 크산티코스 달 Xanthicus 이 언급되어

로마인의 서한의 날짜가 이 달로 옮겨진 것 같다.

로마인들이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34로마인들도 이러한 편지를 유다인들에게 보냈다.

“로마의 사절

퀸투스 멤미우스 Quintus Memmius와 티투스 마니우스Titus Manius

유다 백성에게 인사합니다.

 

35임금의 친족인 리시아스 Lysias

여러분에게 승인해 준 사항들에 우리도 동의합니다.

 

36그러나 그가 임금에게 보고하겠다고 결정한 일에 관해서는

여러분이 깊이 생각한 뒤에 바로 사람을 보내 주십시오.

우리가 안티오키아로 가는 중이니

거기에서 여러분에게 유리한 제안을 내놓겠습니다.

 

37그러니 지체 없이 사람들을 보내어

여러분의 뜻이 어떠한지 알려 주십시오.

 

38여러분의 건강을 빕니다 Farewell.”

백사십팔148[▶BC 164] 크산티코스 Xanthicus 달 열닷샛15날.

[참고] Xanthicus is the name of the sixth month of the Macedonian calendar of the Seleucid Syrians.
It corresponds with Nisan in the Jewish calendar or April in the 
Gregorian calendar. 인용 Wikipidia

 

 

[11,38 주석] 연대는 BC 164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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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 날짜는 기원전 164년 3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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