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민수기 본문

광야에서 백성이 불평하다(민수 11장)

좋은생각으로 2026. 1. 1. 15:26

 

시나이 광야를 출발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도

백성들이 쉴 새 없이 불평을 쏟아 낸다.  

 

1 백성이 주님의 귀에 거슬리는 불평을 하였다.

주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진노하셨다.

그러자 주님의 불이 그들을 거슬러 타올라

진영 언저리를 삼켜 버렸다. [

 

그런데도 백성은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공짜로 먹던 생선이며,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이 생각나는구나."(민수 11,5) 


"이제 우리 기운은 떨어지는데,

보이는 것은 이 만나뿐,

아무것도 없구나.” (민수 11,6) 한다.

 

그들이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의 재앙과

갈대 바다에서의 기적, 그리고

하늘에서 내린 천사들의 음식인 만나의 기적을

바로 눈 앞에서 보면서도 

감히 하느님께 또다시 불평불만을 쏟아낸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백성들이 너무 무겁다 하는 모세에게

일흔 명의 원로들을 붙여 주시고  

메추라기를 보내신다. 

 

그렇지만 

"그들이 고기를 다 씹기도 전에,

주님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셨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매우 큰 재앙으로

백성을 치셨다."(민수 11,33) 

 

"그래서 그곳 이름을 키브롯 타아와라고 하였다.

탐욕스러운 백성을 그곳에 묻었기 때문이다."(민수 11,34) 

 

 

시나이 광야 출발(민수 9장 - 12장)

주님께서는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시면서 모세에게 강한 힘을 실어 주신다. 이는 주님의 모세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지금껏 모세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진행해 왔다. 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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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숙기 11장 본문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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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백성이 불평하다 
1 백성이 주님의 귀에 거슬리는 불평을 하였다. 주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진노하셨다. 그러자 주님의 불이 그들을 거슬러 타올라 진영 언저리를 삼켜 버렸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었다. 그리하여 모세가 주님께 기도하자 불이 꺼졌다. 3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타브에라라고 하였다. 주님의 불이 그들을 거슬러 타올랐기 때문이다. 


4 그들 가운데에 섞여 있던 어중이떠중이들이 탐욕을 부리자, 이스라엘 자손들까지 또 다시 울며 말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5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공짜로 먹던 생선이며,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이 생각나는구나. 6 이제 우리 기운은 떨어지는데, 보이는 것은 이 만나뿐, 아무것도 없구나.” 


7 만나는 고수 씨앗과 비슷하고 그 빛깔은 브델리움 같았다. 8 백성은 돌아다니며 그것을 거두어서,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빻아 냄비에다 구워 과자를 만들었다. 그 맛은 기름과자 맛과 같았다. 9 밤에 이슬이 진영 위로 내리면, 만나도 함께 내리곤 하였다. 


10 모세는 백성이 씨족끼리 저마다 제 천막 어귀에 앉아 우는 소리를 들었다. 주님께서 대단히 진노하셨다. 모세에게도 그것이 언짢았다. 11 그래서 모세가 주님께 여쭈었다. “어찌하여 당신의 이 종을 괴롭히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당신의 눈 밖에 나서, 이 온 백성을 저에게 짐으로 지우십니까? 12 제가 이 온 백성을 배기라도 하였습니까? 제가 그들을 낳기라도 하였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당신께서는 그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유모가 젖먹이를 안고 가듯, 그들을 제 품에 안고 가라 하십니까? 13 백성은 울면서 ‘먹을 고기를 우리에게 주시오.’ 하지만, 이 온 백성에게 줄 고기를 제가 어디서 구할 수 있겠습니까? 14 저 혼자서는 이 온 백성을 안고 갈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15 저에게 이렇게 하셔야겠다면, 제발 저를 죽여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눈에 든다면, 제가 이 불행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백성의 원로이며 관리라고 알고 있는 이스라엘의 원로들 가운데에서 나를 위해 일흔 명을 불러 모아라. 그들을 데리고 만남의 천막으로 와서 함께 서 있어라. 17 내가 내려가 그곳에서 너와 말하겠다. 그리고 너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이 백성을 너와 함께 짊어져서, 네가 혼자 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18 너는 또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일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여라. 너희가 고기를 먹게 될 것이다. 너희는 주님의 귀에다 대고,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우리가 이집트에서는 참 좋았는데!′ 하면서 울었다. 이제 주님이 너희에게 고기를 줄 터이니 너희가 먹게 될 것이다. 19 너희가 하루만 먹는 것이 아니다. 이틀도 아니고 닷새도 아니며, 열흘도 아니고 스무 날도 아니다. 20 한 달 내내, 너희 콧구멍에서 그것이 나와 구역질이 날 때까지다. 너희 가운데에 있는 주님을 너희가 배척하고, 그 앞에서 ′우리가 어쩌자고 이집트를 떠났던가?′ 하면서 울었기 때문이다.’” 


21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저를 둘러싼 백성은 걸어서 행진하는 사람만 육십만 명입니다. 당신께서는 ‘내가 그들에게 고기를 주어 한 달 내내 먹게 하겠다.’ 하시지만, 22 양 떼와 소 떼를 다 잡는다 한들 그들에게 넉넉하겠습니까? 바다의 고기를 모조리 모아들인다 한들 그들에게 넉넉하겠습니까?” 23 주님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주님의 손이 너무 짧기라도 하단 말이냐? 이제 너는 내 말이 들어맞는지, 맞지 않는지 보게 될 것이다.” 


원로 일흔 명이 주님의 영을 받다 
24 모세는 밖으로 나와 주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였다. 그는 백성의 원로들 가운데에서 일흔 명을 불러 모아, 천막 주위에 둘러 세웠다. 25 그때에 주님께서 구름 속에서 내려오시어 모세와 말씀하시고, 그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시어 그 일흔 명의 원로들에게 내려 주셨다. 그 영이 그들에게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예언하였다. 그러나 다시는 예언하지 않았다. 


26 그때에 두 사람이 진영에 남아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엘닷이고 다른 사람의 이름은 메닷이었다. 그런데 명단에 들어 있으면서 천막으로 나가지 않은 이 사람들에게도 영이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진영에서 예언하였다.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엘닷과 메닷이 진영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고 모세에게 알렸다. 28 그러자 젊을 때부터 모세의 시종으로 일해 온,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였다. “저의 주인이신 모세님, 그들을 말리셔야 합니다.” 29 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를 생각하여 시기하는 것이냐? 차라리 주님의 온 백성이 예언자였으면 좋겠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당신의 영을 내려 주셨으면 좋겠다.” 30 모세와 이스라엘의 원로들은 진영으로 돌아왔다. 


주님께서 메추라기 떼를 보내시다 
31 그때 주님에게서 바람이 일어나, 바다 쪽에서 메추라기를 몰아다가 진영을 돌아가며 진영 이쪽과 저쪽으로 하룻길 되는 너비로 떨어뜨려, 땅 위에 두 암마가량 쌓이게 하였다. 32 그러자 백성은 일어나 그날 온종일 밤새도록, 그리고 이튿날도 온종일 메추라기를 모았는데, 적게 거둔 사람이 열 호메르를 모았다. 그들은 그것들을 진영 둘레에 널어놓았다. 33 그런데 그들이 고기를 다 씹기도 전에, 주님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셨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매우 큰 재앙으로 백성을 치셨다. 34 그래서 그곳 이름을 키브롯 타아와라고 하였다. 탐욕스러운 백성을 그곳에 묻었기 때문이다. 


35 백성은 키브롯 타아와를 떠나 하체롯으로 향하였다. 그들은 하체롯에 머물렀다.

 

Discontent of the People.(RNAB)

백성의 불평(RNAB)

광야에서 백성이 불평하다 
1 백성이 주님의 귀에 거슬리는 불평을 하였다.

주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진노하셨다.

그러자 주님의 불이 그들을 거슬러 타올라

진영 언저리 the outskirts of the camp를 삼켜 버렸다. [11,1] 신명 9,22.  

 

[11,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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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신명 9,22.

22 너희는 타브에라와 마싸와 키브롯 타아와에서도 

주님을 분노하시게 만들었다.(신명 9,22)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었다.

그리하여 모세가 주님께 기도하자 불이 꺼졌다.

 
3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타브에라 Taberah라고 하였다.

주님의 불이 그들을 거슬러 타올랐기 때문이다. 

 

[11,3 주석] 타브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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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타브에라 Taberah : “불이 타오르고 있음 the burning”을 의미한다.

4 그들 가운데에 섞여 있던

어중이떠중이들 The riffraff이 탐욕 greedy을 부리자,

이스라엘 자손들까지 또 다시 울며 말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11,4] 시편 78,18.  

 

[11,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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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시편 78,18.  

18 마음속으로 하느님을 시험하며 

제 욕심대로 먹을 것을 요구하였다.(시편 78,18)

[11,5–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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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민수 21,5; 탈출 16,3; 사도 7,39.

5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민수 21,5)

 

3 이들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이 말하였다. 

“아, 우리가 고기 냄비 곁에 앉아 빵을 배불리 먹던 그때, 

이집트 땅에서 주님의 손에 죽었더라면! 

그런데 당신들은 이 무리를 모조리 굶겨 죽이려고,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왔소?”(탈출 16,3)

 

39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그에게 순종하려고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를 제쳐 놓고 마음은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사도 7,39)

5 [11,5–6] 민수 21,5; 탈출 16,3; 사도 7,39.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공짜로 먹던 생선이며,

오이 the cucumbers와 수박 the melons

부추 the leeks와 파 the onions와 마늘 the garlic이 생각나는구나. 


6 이제 우리 기운은 떨어지는데,

보이는 것은 이 만나 manna뿐,

아무것도 없구나.” 

 

[11,7–8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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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 탈출 16,14–15.31; 시편 78,24; 지혜 16,20; 요한 6,31.

14 이슬이 걷힌 뒤에 보니,

잘기가 땅에 내린 서리처럼 잔 알갱이들이 광야 위에 깔려 있는 것이었다.

15 이것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이게 무엇이냐?” 하고 서로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다.

31 이스라엘 집안은 그것의 이름을 만나라 하였다. 

그것은 고수풀 씨앗처럼 하얗고, 

그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다.(탈출 16,14–15.31)

 

24 그들 위에 만나를 비처럼 내려 먹게 하시고 

하늘의 곡식을 그들에게 주셨다.(시편 78,24)

 

20 그러나 당신의 백성은 당신께서 천사들의 음식으로 먹여 살리셨습니다.

그들의 노고 없이 미리 준비된 빵을 하늘에서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 빵은 갖가지 맛을 낼 수 있는 것, 

모든 입맛에 맞는 것이었습니다.(지혜 16,20)

 

31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에게 빵을 내리시어 먹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요한 6,31)

7 [11,7–8] 탈출 16,14–15.31; 시편 78,24; 지혜 16,20; 요한 6,31.

만나는 고수 씨앗 coriander seed과 비슷하고

그 빛깔은 브델리움 bdellium 같았다. 

 

[11,7 주석] 고수 씨앗, 브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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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고수 씨앗 Coriander seed  :

탈출 16,31의 주석 참조.

 

31 이스라엘 집안은 그것의 이름을 만나라 하였다.

그것은 고수풀 씨앗처럼 하얗고,

그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다.(탈출 16,31)

☞ [16,31 주석] 고수 씨앗 : 작고 둥글며 향기로운 밝은 갈색 씨앗이다.

따라서 이 비교는 만나의 맛이나 색깔이 아니라 크기와 모양만을 가리킨다.

 

브델리움 Bdellium :

창세 2,12에도 언급된 투명하고 호박색을 띠는 amber-colored 고무 수지 gum resin이다.

 

12 그 땅의 금은 질이 좋았으며, 

그 고장에는 브델리움 향료와 마노 보석도 있었다.(창세 2,12)

8 백성은 돌아다니며 그것을 거두어서,

맷돌에 갈거나 절구 millstones에 빻아 냄비에다 구워 과자를 만들었다.

그 맛은 기름과자 맛과 같았다. 


9 밤에 이슬이 진영 위로 내리면,

만나도 함께 내리곤 하였다. [11,9] 탈출 16,14–15.

 

[11,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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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탈출 16,14–15.

14 이슬이 걷힌 뒤에 보니,

잘기가 땅에 내린 서리처럼 잔 알갱이들이 광야 위에 깔려 있는 것이었다.

15 이것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이게 무엇이냐?” 하고 서로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다.(탈출 16,14–15) 

10 모세는 백성이 씨족끼리 저마다 제 천막 어귀에 앉아 우는 소리를 들었다.

주님께서 대단히 진노하셨다.

모세에게도 그것이 언짢았다. 


11 그래서 모세가 주님께 여쭈었다.

“어찌하여 당신의 이 종을 괴롭히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당신의 눈 밖에 나서,

이 온 백성을 저에게 짐으로 지우십니까? 


12 제가 이 온 백성을 배기라도 하였습니까?

제가 그들을 낳기라도 하였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당신께서는 그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유모가 젖먹이를 안고 가듯,

그들을 제 품에 안고 가라 하십니까? 


13 백성은 울면서 ‘먹을 고기 meat를 우리에게 주시오.’ 하지만,

이 온 백성에게 줄 고기를 제가 어디서 구할 수 있겠습니까? 

 

14 저 혼자서는 이 온 백성을 안고 갈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15 저에게 이렇게 하셔야겠다면,

제발 저를 죽여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눈에 든다면,

제가 이 불행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The Seventy Elders.(RNAB)

원로 일흔 명(RNAB)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백성의 원로 elders이며 관리  authorities라고 알고 있는

이스라엘의 원로들 가운데에서

나를 위해 일흔 70명을 불러 모아라.

그들을 데리고 만남의 천막으로 와서 함께 서 있어라. 


17 내가 내려가 그곳에서 너와 말하겠다.

그리고 너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이 백성을 너와 함께 짊어져서,

네가 혼자 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18 너는 또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일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여라.

너희가 고기를 먹게 될 것이다.

너희는 주님의 귀에다 대고,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우리가 이집트에서는 참 좋았는데!′ 하면서 울었다.

이제 주님이 너희에게 고기를 줄 터이니 너희가 먹게 될 것이다. 


19 너희가 하루1만 먹는 것이 아니다.

이틀2도 아니고

닷새5도 아니며,

열흘10도 아니고

스무 20날도 아니다. 


20 한 달 내내,

너희 콧구멍에서 그것이 나와 구역질이 날 때까지다.

너희 가운데에 있는 주님을 너희가 배척하고,

그 앞에서 ′우리가 어쩌자고 이집트를 떠났던가?′ 하면서 울었기 때문이다.’” 


21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저를 둘러싼 백성은

걸어서 행진하는 사람만 육십만 600,000명입니다.

당신께서는 ‘내가 그들에게 고기를 주어 한 달 내내 먹게 하겠다.’ 하시지만, 


22 양 떼와 소 떼를 다 잡는다 한들 그들에게 넉넉하겠습니까?

바다의 고기를 모조리 모아들인다 한들 그들에게 넉넉하겠습니까?” 


23 주님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주님의 손이 너무 짧기라도 하단 말이냐?

이제 너는 내 말이 들어맞는지,

맞지 않는지 보게 될 것이다.” 

 

 

The Spirit on the Elders.(RNAB)

원로들에 내린 영(RNAB)
원로 일흔 명이 주님의 영을 받다 
24 모세는 밖으로 나와 주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였다.

그는 백성의 원로들 가운데에서 일흔 70명을 불러 모아,

천막 주위에 둘러 세웠다. 


25 그때에 주님께서 구름 속에서 내려오시어 모세와 말씀하시고,

그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시어

그 일흔 70명의 원로들에게 내려 주셨다.

그 영이 그들에게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예언하였다.

그러나 다시는 예언하지 않았다. 

 

[11,25 주석] 그들이 예언하였다 황홀경에 빠져 열정적으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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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그들이 예언하였다 They prophesied :

미래를 예언하는 foretelling the future 의미가 아니라,

황홀경에 빠져 열정적으로 말하는 speaking in enraptured enthusiasm 의미이다.

이러한 현상은 히브리 예언의 초기 시대(1사무 10,10-12; 19,20-21; 요엘 3,1)와

교회의 초기 시대(사도 2,6-11.17; 19,6; 1코린 12-14장)에 언급되어 있다.

 

10 사울이 종과 함께 그곳 기브아에 이르렀을 때,

예언자의 무리가 오고 있었다.

그러자 하느님의 영이 사울에게 들이닥쳐,

그도 그들 가운데에서 황홀경에 빠져 예언하였다.

11 사울을 전부터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가 예언자들과 함께 황홀경에 빠져 예언하는 것을 보고,

“키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지?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하나인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12 거기에 있던 사람 하나가 “이들의 아버지가 도대체 누구지?” 하고 물었다. 

그리하여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하나인가?”라는 속담이 생겨났다.(1사무 10,10-12)

 

20 사울은 다윗을 잡으려고 전령들을 보냈다.

그들이 가서 보니,

한 무리의 예언자들이 사무엘을 중심으로 황홀경에 빠져 예언하고 있었다.

그 순간 사울의 전령들에게도 하느님의 영이 내려 그들도 황홀경에 빠져 예언하였다.

21 사울이 이 소식을 듣고 다른 전령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황홀경에 빠져 예언하였다. 

그가 다시 세 번째로 전령들을 보냈지만 그들도 황홀경에 빠져 예언하였다.(1사무 19,20-21)

 

1 그런 다음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부어 주리라

그리하여 너희 아들딸들은 예언을 하고 

노인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환시를 보리라.(요엘 3,1)

 

6 그 말소리가 나자 무리를 지어 몰려왔다.

그리고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지방 말로 듣고 어리둥절해하였다.

7 그들은 놀라워하고 신기하게 여기며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8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9 파르티아 사람, 메디아 사람, 엘람 사람,

또 메소포타미아와 유다와 카파도키아와 폰토스와 아시아 주민,

10 프리기아와 팜필리아와 이집트 주민,

키레네 부근 리비아의 여러 지방 주민,

여기에 머무르는 로마인,

11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한 이들,

그리고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 우리가

저들이 하느님의 위업을 말하는 것을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17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마지막 날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부어 주리라

그리하여 너희 아들딸들은 예언을 하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시를 보며 

너희 노인들은 꿈을 꾸리라.(사도 2,6-11.17)

 

6 그리고 바오로가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내리시어, 

그들이 신령한 언어로 말하고 예언을 (사도 19,6)

 

1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성령의 은사에 관해서도 알기를 바랍니다.(1코린 12,1)

40 다만 모든 일이 품위 있고 질서 있게 이루어져야 합니다.(1코린 14,40)(1코린 12-14장)

26 그때에 두 2사람이 진영에 남아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엘닷 Eldad이고

다른 사람의 이름은 메닷 Medad이었다.

그런데 명단에 들어 있으면서

천막으로 나가지 않은 이 사람들에게도 영이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진영에서 예언하였다.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엘닷과 메닷이 진영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고 모세에게 알렸다. 


28 그러자 젊을 때부터 모세의 시종으로 일해 온,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였다.

“저의 주인이신 모세님,

그들을 말리셔야 합니다.” 


29 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를 생각하여 시기하는 것이냐?

차라리 주님의 온 백성이 예언자였으면 좋겠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당신의 영을 내려 주셨으면 좋겠다.” 


30 모세와 이스라엘의 원로들은 진영으로 돌아왔다. 

 

The Quail.(RNAB)

메추라기(RNAB)
주님께서 메추라기 떼를 보내시다 
31 그때 주님에게서 바람 a wind이 일어나,

바다 쪽에서 메추라기 quail를 몰아다가

진영을 돌아가며 진영 이쪽과 저쪽으로 하룻길 되는 너비로 떨어뜨려,

땅 위에 두 2암마가량 쌓이게 하였다. [11,31] 시편 78,26–28.

 

[11,31 주석] 관련 구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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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이스라엘 백성의 진영 주변 땅에 널린 lying upon the ground all around the Israelites

메추라기 더미는,

4절에서 고기를 원하는 백성의 탄식에 대한

하느님의 응답이 모호함을 암시하며,

하느님께서 이제 이스라엘에게 내리실 재앙의 조짐을 나타낸다(33절).

 

33 그런데 그들이 고기를 다 씹기도 전에,

주님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셨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매우 큰 재앙으로 백성을 치셨다.(민수 11,33) 

 

그들의 요청은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것을 거부하는 것과 다름없었다(20절).

 

20 한 달 내내,
너희 콧구멍에서 그것이 나와 구역질이 날 때까지다.
너희 가운데에 있는 주님을 너희가 배척하고,

그 앞에서 ′우리가 어쩌자고 이집트를 떠났던가?′ 하면서

울었기 때문이다.’” (민수 11,20) 

[11,3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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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시편 78,26–28.

26 하늘에서 샛바람을 일으키시고

당신 힘으로 마파람을 몰아오시

27 그들 위에 고기를 먼지처럼,

날짐승을 바다의 모래처럼 내리셨다.

28 당신의 진영 한가운데에, 

당신의 거처 둘레에 떨어지게 하시어(시편 78,26–28)

[11,32–3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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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33] 시편 78,26–31.

26 하늘에서 샛바람을 일으키시고 당신 힘으로 마파람을 몰아오시어 
27 그들 위에 고기를 먼지처럼, 날짐승을 바다의 모래처럼 내리셨다. 
28 당신의 진영 한가운데에, 당신의 거처 둘레에 떨어지게 하시어 
29 그들이 실컷 먹고 배불렀으니 그들의 욕심을 채워 주신 것이다. 
30 그러나 그들은 입에 먹을 것이 들어 있는데도 욕심을 멀리하지 않았다. 
31 하느님의 분노가 그들을 거슬러 치솟아 

그들 가운데 건장한 사나이들을 죽이시고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셨다.(시편 78,26–31)

32 [11,32–33] 시편 78,26–31.

그러자 백성은 일어나 그날 온종일 밤새도록,

그리고 이튿날도 온종일 메추라기를 모았는데,

적게 거둔 사람이 열 10호메르를 모았다.

그들은 그것들을 진영 둘레에 널어놓았다. 

 

[11,32 주석] 호메르, 그들은 .... 널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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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 호메르 Homers : 이사 5,10에 대한 주석 참조.

그들은 .... 널어놓았다 They spread them out : 건조시켜서 보존하기 to cure 위함이다.

33 그런데 그들이 고기를 다 씹기도 전에,

주님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셨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매우 큰 재앙 a very great plague으로 백성을 치셨다. 


34 그래서 그곳 이름을 키브롯 타아와 Kibroth-hattaavah라고 하였다.

탐욕스러운 백성 the greedy people을 그곳에 묻었기 때문이다. 

 

[11,34 주석] 키브롯 타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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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 키브롯 타아와 Kibroth-hattaavah : "탐욕의 무덤 graves of greed "을 의미한다.

35 백성은 키브롯 타아와를 떠나 하체롯 Hazeroth으로 향하였다. 

그들은 하체롯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