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레위기 본문

속죄일 The day of atonement(레위-16)

좋은생각으로 2025. 10. 13. 15:06

 

레위 16장은 10장 이야기의 서사적 후속편이다.
16장의 예식은 나답과 아비후에 의해

성소가 예상치 못하게 오염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치러진 긴급 예식이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아론의 사제로 임명된 두 아들이

주님 앞으로 가까이 갔다가 죽은 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프롤로그“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1베드 1,14)베드로가 이 말을 하게된 배경에는당시의 시대 상황의 절박함이 묘사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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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6장 본문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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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일
1 아론의 두 아들이 주님 앞으로 가까이 갔다가 죽은 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6,1] 레위 10,1–5.  

 

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일러, 휘장 안쪽의 성소, 곧 궤 위에 있는 속죄판 앞으로 아무 때나 들어왔다가 죽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내가 구름 속에서 속죄판 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16,2] 레위 23,26–32; 민수 29,7–11; 히브 9,6–28.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그는 속죄 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와 번제물로 바칠 숫양 한 마리를 가져온다. 4 그는 거룩한 아마포 저고리를 입고 그 안에는 맨몸 위에 아마포 속바지를 입는다. 그리고 아마포 띠를 매고 아마포 쓰개를 두른다.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다. 그는 물로 몸을 씻고 나서 이것들을 입는다. [16,4] 레위 8,7; 탈출 28,1–40. [16,4] 레위 8,6.  5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공동체에게서, 속죄 제물로 바칠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바칠 숫양 한 마리를 받는다. 

 

6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로 황소를 바쳐,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7 그런 다음 숫염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주님 앞, 만남의 천막 어귀에 세워 놓는다. 8 아론은 그 숫염소 두 마리를 놓고 제비를 뽑는데, 제비 하나는 주님을 위한 것이고 다른 제비는 아자젤을 위한 것이다. [16,8] 여호 7,14–20; 사도 1,26. [16,8] 레위 17,7.  9 아론은 주님을 위한 제비가 뽑힌 숫염소를 속죄 제물로 바친다. 10 아자젤을 위한 제비가 뽑힌 숫염소는 산 채로 주님 앞에 세워 두었다가, 그 위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고 광야로 아자젤에게 보낸다. 

 

11 아론은 다음과 같이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로 황소를 바쳐,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는 먼저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이 될 황소를 잡는다. 12 그런 다음 주님 앞 제단에서 숯불을 향로에 가득 담고,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으로 가득 퍼서 휘장 안으로 들어가, 13 그 향을 주님 앞에서 숯불에 놓아, 향 연기가 증언 궤 위에 있는 속죄판을 덮게 한다. 그래야 그가 죽지 않는다. 14 그러고 나서 황소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 동쪽 위로 뿌리고, 또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 앞에 일곱 번 뿌린다. 

 

15 이어서 백성을 위한 속죄 제물이 될 숫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져와서, 황소 피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속죄판 위와 속죄판 앞에 뿌린다. 16 이렇게 그는 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정과 허물, 그리고 그들의 모든 잘못 때문이다. 그는 또 부정한 그들 가운데에 있는 만남의 천막을 위해서도 같은 예식을 거행한다. [16,16] 레위 4,5–7.16–18.  17 그가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들어왔다 나갈 때까지, 아무도 만남의 천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그는 자신과 자기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18 그러고 나서 주님 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와, 그것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먼저 황소의 피와 숫염소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제단을 돌며 그 뿔들에 바른다. 19 그리고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린다. 이렇게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정을 벗겨 제단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한다. [16,19] 레위 4,25.30.34.  

 

20 그는 성소와 만남의 천막과 제단을 위한 속죄 예식을 마친 다음, 살려 둔 숫염소를 끌고 온다. 21 아론은 살려 둔 그 숫염소 머리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죄, 곧 그들의 허물과 잘못을 고백하여 그것들을 그 염소 머리에 씌우고서는,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손에 맡겨 광야로 내보낸다. [16,21] 이사 53,6; 2코린 5,21.  22 그러면 그 염소는 그들의 모든 죄를 불모지로 날라 간다. 이렇게 그 숫염소를 광야로 내보낸다. [16,22] 레위 14,7.53; 이사 53,11–12; 요한 1,29; 1베드 2,24.  

 

23 그러고 나서 아론은 만남의 천막으로 들어와, 성소에 들어올 때 입은 아마포 옷들을 벗어 거기에 놓아둔다. 24 그는 거룩한 곳에서 물로 몸을 씻은 다음, 본래의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25 속죄 제물의 굳기름은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26 숫염소를 아자젤에게 놓아 보낸 이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는다. 그런 다음 진영 안으로 들어온다. 27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려고 피를 받았던 황소와 숫염소, 곧 속죄 제물로 바친 황소와 속죄 제물로 바친 숫염소의 나머지는 진영 밖으로 내다가,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을 불에 태운다. [16,27] 레위 4,11–12; 6,23; 히브 13,11–13.  28 이것들을 태운 이도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는다. 그런 다음 진영 안으로 들어온다. 

 

29 이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규칙이 되어야 한다. 일곱째 달 초열흘날에 너희는 고행을 하고,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본토인이든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마찬가지다.[16,29] 레위 23,27, 32; 민수 29,7. 30 바로 이날이 너희를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너희는 주님 앞에서 너희의 모든 잘못을 벗고 정결하게 된다. 31 이날은 너희에게 안식일, 곧 안식의 날이다. 너희는 고행을 해야 한다. 이는 영원한 규칙이다. 

 

32 기름부음 받고 자기 아버지 대신 사제직을 수행하도록 직무를 받은 사제가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는 아마포 옷, 곧 거룩한 옷을 입고, 33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리고 만남의 천막과 제단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고, 사제들과 회중의 온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34 이렇게 한 해에 한 번씩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잘못 때문에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 것을 너희의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라.”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보건 위생에 관한 말씀(레위 12; 13,1-46; 14,1-32; 15; 16장)

옷이나 가죽 그리고 집에 피는 곰팡이는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에서 유해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이기 때문에주거 환경이라는 관점에서 보았다.한편 살아있는 동식물을 가해하여 감염을 일으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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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4 주석] 관련 구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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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4] 이것은 10장의 이야기의 서사적 후속편이다.
16장의 예식은 원래, 성소 the sanctuar가 예상치 못하게 오염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치러진

긴급 예식 an emergency rite이었을 수 있다.

The Day of Atonement.(RNAB)

속죄(RNAB)
속죄일

1 아론의 두 아들이 주님 앞으로 가까이 갔다가 죽은 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6,1] 레위 10,1–5.  

 

[16,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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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레위 10,1–5

1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놓았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과는 다른 속된 불을 주님 앞에 피워 바친 것이다. 
2 그러자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키니,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다. 
3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에게 가까이 있는 이들을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나의 온 백성 앞에 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하신 말씀은 바로 이를 두고 하신 것입니다.”

아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4 모세는 아론의 삼촌 우찌엘의 두 아들 미사엘과 엘차판을 불러 말하였다.

“이리 와서 너희 조카들을 성소에서 진영 밖으로 옮겨가거라.” 
5 그들은 모세가 분부한 대로 앞으로 나와, 

조카들의 저고리를 잡고 그들을 진영 밖으로 옮겨 갔다.(레위 10,1–5)

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일러,

휘장 안쪽의 성소,

곧 궤 위에 있는 속죄판 앞으로

아무 때나 들어왔다가 죽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내가 구름 속에서 속죄판 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16,2] 레위 23,26–32; 민수 29,7–11; 히브 9,6–28.  

 

[16,2 주석] 아무 때나 들어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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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아무 때나 들어왔다가 Not to come whenever he pleases :

성소의 여러 구역에 대한 접근은 엄격히 통제되었다.

대사제  the high priest 만이 지성소 the most holy place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그것도 일 년에 한 번만 들어갈 수 있었다.

휘장 the veil :

히브리서에서는 예수님의 희생을 설명하기 위해

속죄일(히브리어로 욤 키푸르 Yom Kippur )의 이미지를 활용한다(히브 9,1-14, 23-28).


궤 위에 있는 속죄판 the cover on the ark :

카포레트 kappōret의 의미는 확실하지 않다.

이것은  “속죄하다, 깨끗하게 하다 to atone, purge ”(6절 주석 참조)와 관계있는

동사 키페르 kipper와 연결될 수 있으므로,

궤의 이 부분은 속죄 atonement 또는 정화 purification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16,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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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레위 23,26–32; 민수 29,7–11; 히브 9,6–28.  

속죄일(레위 23,26-32) 
26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7 “또한 이 일곱째 달 초열흘날은 속죄일이다.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고행하며,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 
28 이날에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 속죄일이기 때문이다. 
29 이날에 고행하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갈 것이다. 
30 그리고 누구든지 이날에 어떤 일이라도 하면,

내가 그자를 자기 백성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겠다. 
31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이는 너희가 사는 곳 어디에서나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공유
32 이날은 너희에게 안식일, 

곧 안식의 날이며 고행을 해야 하는 날이다. 

그달 초아흐렛날 저녁, 

곧 그 날 저녁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레위 23,26–32)

 

속죄일에 바치는 제물(민수 29,7-11)
7 ‘이 일곱째 달 초열흘날에도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고행을 하며,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8 너희는 주님을 위한 향기로운 번제물로

황소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바쳐야 한다.

그것들은 흠 없는 것이어야 한다. 
9 이와 함께 기름을 섞은 고운 곡식 가루를 곡식 제물로 곁들이는데,

황소 한 마리에 십분의 삼 에파,

숫양 한 마리에 십분의 이 에파이다. 
10 어린 숫양 일곱 마리의 경우에는,

어린 숫양 한 마리에 십분의 일 에파씩이다. 
11 또 속죄 예식에 쓰는 속죄 제물과 일일 번제물, 

그리고 그것에 딸린 곡식 제물과 제주와는 따로,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민수 29,7–11)

 

6 이러한 것들을 갖춘 뒤,

사제들은 언제나 첫째 성막으로 들어가 예배를 집전합니다. 
7 둘째 성막에는 대사제만 일 년에 단 한 번 들어가는데,

그때에는 반드시 자기와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 때문에 바치는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8 이로써 첫째 성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9 이는 현시대를 가리키는 상징입니다.

예물과 제물을 바치기는 하지만,

그것들이 예배하는 이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10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몸을 씻는 여러 가지 예식과 관련될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새 질서의 시대가 시작될 때까지만 부과된 외적인 법규일 따름입니다. 

새 계약의 제사(히브 9,11-28)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루어진 좋은 것들을 주관하시는 대사제로 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람 손으로 만들지 않은,

곧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는 더 훌륭하고 더 완전한 성막으로 들어가셨습니다.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당신의 피를 가지고

단 한 번 성소로 들어가시어 영원한 해방을 얻으셨습니다. 
13 염소와 황소의 피,

그리고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리는 암송아지의 재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그 몸을 깨끗하게 한다면, 
14 하물며 영원한 영을 통하여 흠 없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음의 행실에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할 수 있겠습니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16 유언이 있는 곳에서는 유언자의 죽음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17 유언은 사람이 죽었을 때에야 유효한 것으로,

유언자가 살아 있을 때에는 효력이 없습니다. 
18 사실은 첫째 계약도 피 없이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19 모세는 율법에 따라 온 백성에게 모든 계명을 선포하고 나서,

물과 주홍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와 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계약의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는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계약의 피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1 그리고 성막과 의식에 쓰이는 모든 기물에도 같은 방식으로 피를 뿌렸습니다. 
22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지고,

피를 쏟지 않고서는 죄의 용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을 본뜬 모상들은

이러한 의식으로 깨끗하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것들은 그보다 나은 제물이 필요하였습니다. 
24 그리스도께서는, 참성소의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 곳에,

곧 사람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 앞에 나타나시려고 바로 하늘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25 대사제가 해마다 다른 생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듯이,

당신 자신을 여러 번 바치시려고 들어가신 것이 아닙니다. 
26 만일 그렇다면 세상 창조 때부터 여러 번 고난을 받으셔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분께서는 마지막 시대에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쳐 죄를 없애시려고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27 사람은 단 한 번 죽게 마련이고 그 뒤에 심판이 이어지듯이, 
28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고대하는 이들을 구원하시려고 

죄와는 상관없이 두 번째로 나타나실 것입니다.(히브 9,6–28)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그는 속죄 제물로 바칠 황소 한1 마리와

번제물로 바칠 숫양 한1 마리를 가져온다. 

 

4 그는 거룩한 아마포 저고리를 입고

그 안에는 맨몸 위에 아마포 속바지를 입는다.

그리고 아마포 띠를 매고 아마포 쓰개를 두른다.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다.

그는 물로 몸을 씻고 나서 이것들을 입는다. [16,4] 레위 8,7; 탈출 28,1–40. [16,4] 레위 8,6.  

 

[16,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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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레위 8,7; 탈출 28,1–40.

7 그는 아론에게 저고리를 입히고 허리띠를 매어 주고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아론에게 에폿을 걸쳐 준 다음, 

에폿 띠를 매어 꼭 붙어 있게 하였다.(레위 8,7)

 

사제들의 옷(탈출 28,1-5) 
1 “너는 이스라엘인들 가운데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너에게 가까이 오게 하여,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곧 아론과 그의 아들인 나답, 아비후, 엘아자르, 이타마르이다. 
2 그리고 너의 형 아론이 입을 거룩한 옷을 영광스럽고 장엄하게 만들어라. 
3 내가 슬기의 영으로 가득 채워 주어 재능을 갖추게 된 이들을 모두 불러,

아론이 사제로서 나를 섬기도록 성별할 옷을 만들라고 하여라. 
4 그들이 만들 옷은 가슴받이, 에폿, 겉옷, 수놓은 저고리, 쓰개, 허리띠다.

이렇게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거룩한 옷을 만들어 주어, 그들이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
5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아마실을 가져다 만들게 하여라.” 
에폿(탈출 28,6-14)
6 “그들은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정교하게 에폿을 만들어야 한다. 
7 에폿에 멜빵을 두 개 붙이는데, 그 양쪽 끝에 붙여라. 
8 에폿 위에 달 띠는 같은 솜씨로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만들어 에폿에다 한데 붙이게 하여라. 
9 너는 마노 보석 두 개를 가져다 거기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겨라. 
10 태어난 순서에 따라 한 보석에 여섯 이름,

다른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을 새겨라. 
11 보석공이 인장 반지를 새기듯,

두 보석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겨라.

그리고 그 보석들을 금테두리에 박아라. 
12 이 보석 두 개를 에폿의 양쪽 멜빵에 이스라엘 자손들을 기념하는 보석으로 달아라.

이렇게 아론은 주님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기념하여 양어깨에 짊어지게 되는 것이다. 
13 너는 또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순금 사슬 두 개를 줄을 꼬듯이 만들어,

그 꼰 사슬들을 테에 달아라.” 
가슴받이(탈출 28,15-30)
15 “너는 에폿을 만들 때와 같은 방식으로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판결 가슴받이를 정교하게 만들어야 한다. 
16 이것은 두 겹으로 네모나게 만드는데,

길이도 한 뼘, 너비도 한 뼘이 되게 하고, 
17 거기에 보석을 넉 줄로 박아라.

첫째 줄에는 홍옥수와 황옥과 취옥, 
18 둘째 줄에는 홍옥과 청옥과 백수정, 
19 셋째 줄에는 풍신자석과 흑요석과 자수정, 
20 넷째 줄에는 녹주석과 마노와 벽옥을 박는데,

이것들을 금테 안에 박아 넣어라.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에 따라,

곧 그들의 이름 수대로 열둘이 되어야 한다.

인장 반지를 새기듯 각자의 이름을 새겨 열두 지파가 되게 하여라. 
22 가슴받이를 매달 사슬은 순금으로 줄을 꼬듯이 만들어라. 
23 그리고 가슴받이에 달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그 두 고리를 가슴받이 양쪽 끝에 달고, 
24 금줄 두 개를 가슴받이 양쪽 끝에 있는 그 고리에 걸어라. 
25 두 줄의 다른 두 끝을 양 테두리에 매달아,

에폿 멜빵 앞쪽으로 늘어지게 하여라. 
26 그리고 금 고리 두 개를 더 만들어,

가슴걸이 양 끝에, 곧 에폿의 옆쪽으로 가슴받이 안쪽 두 가장자리에 달아라. 
27 다시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에폿 양쪽 멜빵 앞부분의 아래,

곧 에폿의 띠 위쪽, 멜빵이 에폿과 겹치는 곳 곁에 달아라. 
28 그리고 자주색 실로 만든 끈으로 가슴받이 고리를 에폿 고리에 이어,

에폿의 띠 위에 오게 해서 가슴받이가 에폿에서 늘어지지 않게 하여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판결 가슴받이에 새긴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가슴에 달아,

주님 앞에서 늘 기념이 되게 하여라. 
30 판결 가슴받이 안에는 우림과 툼밈을 넣어,

아론이 주님 앞으로 들어갈 때,

그것을 가슴에 달게 하여라.

이렇게 아론은 늘 주님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한 판결 도구를 가슴에 지녀야 한다.” 
겉옷 (탈출 28,31-35) 
31 “너는 또 순 자주색 실로 에폿에 딸린 겉옷을 만들어라. 
32 그 가운데에 머리를 넣을 구멍을 뚫고,

구멍 가장자리를 돌아가며 갑옷의 구멍처럼 홀쳐서 찢어지지 않게 하여라. 
33 그 겉옷 자락 둘레에는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로 석류들을 만들어 달고,

석류 사이사이에는 돌아가며 금방울을 달아라. 
34 겉옷 자락을 돌아가며 금방울 하나에 석류 하나,

또 금방울 하나에 석류 하나씩을 달아라. 
35 그리하여 아론이 예식을 거행할 때 이것을 입어,

주님 앞으로 성소에 들어가거나 거기에서 물러날 때 방울 소리가 울려,

그가 죽지 않게 하여라.” 
성직패(탈출 28,36-38)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장 반지를 새기듯,

그 위에 ‘주님께 성별된 이’라고 새겨라. 
37 이것을 자주색 실로 된 끈에 매어 쓰개에 다는데,

그것이 쓰개 앞쪽으로 오게 하여라. 
38 그것을 아론의 이마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룩한 예물을 봉헌할 때,

그 봉헌물로 짓는 죄를 아론이 짊어지게 하여라.

그것이 늘 그의 이마에 달려 있어,

그 예물이 그들을 위해 주님 앞에서 호의로 받아들여지게 하여라.” N
그 밖의 사제복(탈출 28,39-40)
39 “너는 또 아마포로 저고리를 지어라.

그리고 아마포로 쓰개를 만들고, 무늬를 놓아 가며 허리띠를 만들어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이 입을 저고리를 만들어라. 

띠도 만들고 두건도 만들어, 

그들이 영광스럽고 장엄하게 보이도록 하여라.(탈출 28,1–40)

 

[16,4] 레위 8,6

6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 물로 씻겼다.(레위 8,6)

5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공동체에게서,

속죄 제물로 바칠 숫염소 두2 마리와

번제물로 바칠 숫양 한1 마리를 받는다. 


6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로 황소를 바쳐,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16,6 주석]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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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속죄예식을 거행한다 Make atonement :
히브리어 동사 키페르 kipper

구체적으로 죄 sin와 불결함 impurity을 제거하는 것을

가리키므로(탈출 30,10; 레위 6,23; 8,15; 16,16.18.20.27.33; 에제 43,20.26; 45,20 비교),
레위 16,16.18.20.33절에서는 "깨끗이 하다 to purge "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더 일반적으로는 희생 제사 절차 the sacrificial procedure의 결과인,
속죄 atonement를 의미한다(레위 17,11 비교).

 

"속죄 Atonement "는 주로 속죄 희생 제물 the purification sacrifice 의 기능이지만,
친교 희생 제물 the communion sacrifice을 제외한 다른 희생 제물들도 속죄를 달성한다.

 

10 아론은 그 제단의 뿔에 해마다 한 번씩 속죄 예식을 거행해야 한다. 

너희는 대대로 해마다 한 번씩, 

속죄하려고 바치는 속죄 제물의 피로 그 제단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해야 한다. 

이 제단은 주님에게 바친 가장 거룩한 것이다.”(탈출 30,10)

 

23 그러나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려고 제물의 피를 만남의 천막 안으로 가져왔으면, 

그 제물은 어떤 것이든 먹지 못한다. 그것은 불에 태워야 한다.’(레위 6,23)

 

15 모세는 그 소를 잡고 피를 받아다가, 

제단을 돌며 그 뿔들에 손가락으로 피를 발랐다. 

이렇게 제단을 정화하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바닥에 쏟아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제단을 성별하였다.(레위 8,15)

 

16 이렇게 그는 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정과 허물,

그리고 그들의 모든 잘못 때문이다.

그는 또 부정한 그들 가운데에 있는 만남의 천막을 위해서도 같은 예식을 거행한다.

18 그러고 나서 주님 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와,

그것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먼저 황소의 피와 숫염소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제단을 돌며 그 뿔들에 바른다.

20 그는 성소와 만남의 천막과 제단을 위한 속죄 예식을 마친 다음,

살려 둔 숫염소를 끌고 온다.

27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려고 피를 받았던 황소와 숫염소,

곧 속죄 제물로 바친 황소와 속죄 제물로 바친 숫염소의 나머지는 진영 밖으로 내다가,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을 불에 태운다.

33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리고 만남의 천막과 제단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고, 

사제들과 회중의 온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레위 16,16.18.20.27.33)


20 그리고 너는 그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받침의 네 귀퉁이와 사방 턱에 발라,

제단을 정화하고 속죄하여라.

26 이렇게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그것을 정화하고 봉헌하게 하여라.(에제 43,20.26)

 

20 너는 초이렛날에도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과 모르고 죄를 지은 이를 위하여 그와 같이 하여라. 

너희는 이렇게 주님의 집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라.’(에제 45,20 )

 

11 생물의 생명이 그 피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자신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할 때에 그것을 제단 위에서 쓰라고 너희에게 주었다. 

피가 그 생명으로 속죄하기 때문이다.(레위 17,11)

7 그런 다음 숫염소 두2 마리를 끌어다가,

주님 앞,

만남의 천막 어귀에 세워 놓는다. 


8 아론은 그 숫염소 두2 마리를 놓고 제비를 뽑는데,

제비 하나는 주님을 위한 것이고

다른 제비는 아자젤을 위한 것이다. [16,8] 여호 7,14–20; 사도 1,26. [16,8] 레위 17,7.  

 

[16,8 주석] 아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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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아자젤 Azazel :

악마 a demon 를 가리키는 이름(“화난/사나운 신 angry/fierce god”을 의미).

레위 17,7 주석 참조.

 [16,8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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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여호 7,14–20; 사도 1,26.

14 너희는 아침에 지파별로 앞으로 나와라.

주님이 제비로 뽑는 지파는 씨족별로 앞으로 나오고,

또 주님이 제비로 뽑는 씨족은 집안별로 앞으로 나와라.

그리고 주님이 제비로 뽑는 집안은 장정별로 앞으로 나와라. 
15 그래서 완전 봉헌물을 가지고 있다가 제비로 뽑히는 자는,

그에게 딸린 모든 이와 더불어 불에 태워야 한다.

그가 주님의 계약을 어기고 이스라엘에서 추잡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16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지파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다. 
17 유다의 씨족들을 앞으로 나오게 하였더니 제라 씨족이 뽑히고,

제라 씨족을 장정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였더니 잡디 집안이 뽑혔다. 
18 이어서 잡디 집안을 장정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제라의 증손이고 잡디의 손자이며 카르미의 아들인 아칸이 뽑혔다. 
19 여호수아가 아칸에게 말하였다.

“아들아,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려라.

그리고 네가 무엇을 하였는지 숨기지 말고 내게 말하여라.” 
20 아칸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참으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이런 짓을 하였습니다.(여호 7,14–20)

 

26 그러고 나서 그들에게 제비를 뽑게 하니 마티아가 뽑혀,

그가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가 되었다.(사도 1,26)

 

[16,8] 레위 17,

짐승을 잡는 장소와 방식(레위 17,1-9)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것은 주님이 명령한 것이다. 
3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으로서,

소나 어린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았든 진영 밖에서 잡았든, 
4 그것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져와 주님의 성막 앞에서 주님에게 예물로 바치지 않는 자는

그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사람은 피를 흘렸으니,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5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들판에서 잡아 제사를 지내 오던 제물들을 주님에게,

곧 만남의 천막 어귀로 사제에게 가져와서

친교 제물로 잡아 주님에게 바치게 하려는 것이다. 
6 사제는 그 피를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 주님의 제단 쪽으로 뿌리고,

굳기름은 살라 주님을 위한 향기로 바친다. 
7 그들은 더 이상 자기들이 불륜을 저지르며 따르던 염소 귀신들에게

제물을 잡아 바쳐서는 안 된다.

이것은 그들이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8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여라.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든 그들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번제물이나 다른 희생 제물을 바칠 때, 
9 그것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져와서 주님에게 바치지 않는 자는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피는 먹지 못한다(레위 17,10-16)
10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나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나,

어떤 피든 피를 먹으면, 나는 그 피를 먹은 자에게 내 얼굴을 돌려,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잘라 내겠다. 
11 생물의 생명이 그 피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자신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할 때에

그것을 제단 위에서 쓰라고 너희에게 주었다.

피가 그 생명으로 속죄하기 때문이다. 
12 그래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다.

′너희 가운데 어느 누구도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도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13 누구든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속한 사람이든 그들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먹을 수 있는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였을 때에는,

그 피를 흘리고 나서 흙으로 덮어야 한다. 
14 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다.

′너희는 어떤 생물의 피도 먹어서는 안 된다.

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그것을 먹는 자는 잘려 나갈 것이다.′ 
15 저절로 죽은 짐승이나 맹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을 먹는 자는

본토인이든 이방인이든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되었다가,

그 뒤에 정결하게 된다. 
16 그러나 빨지 않고 씻지 않으면, 

그는 그 죗값을 져야 한다.’”(레위 17)

9 아론은 주님을 위한 제비가 뽑힌 숫염소를 속죄 제물로 바친다. 


10 아자젤을 위한 제비가 뽑힌 숫염소는 산 채로 주님 앞에 세워 두었다가,

그 위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고 광야로 아자젤에게 보낸다. 


11 아론은 다음과 같이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로 황소를 바쳐,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는 먼저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이 될 황소를 잡는다. 


12 그런 다음 주님 앞 제단에서 숯불을 향로에 가득 담고,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으로 가득 퍼서 휘장 안으로 들어가, 


13 그 향을 주님 앞에서 숯불에 놓아,

향 연기가 증언 궤 위에 있는 속죄판을 덮게 한다.

그래야 그가 죽지 않는다. 


14 그러고 나서 황소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 동쪽 위로 뿌리고,

또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 앞에 일곱7 번 뿌린다. 


15 이어서 백성을 위한 속죄 제물이 될 숫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져와서,

황소 피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속죄판 위와 속죄판 앞에 뿌린다. 


16 이렇게 그는 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정과 허물,

그리고 그들의 모든 잘못 때문이다.

그는 또 부정한 그들 가운데에 있는 만남의 천막을 위해서도

같은 예식을 거행한다. [16,16] 레위 4,5–7.16–18.  

 

▶16절 영문 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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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16 이렇게 그는 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정과 허물, 그리고 그들의 모든 잘못 때문이다. 그는 또 부정한 그들 가운데에 있는 만남의 천막을 위해서도 같은 예식을 거행한다.

 

<영문> 16Thus he shall make atonement for the sanctuary because of all the sinful defilements and faults of the Israelites. He shall do the same for the meeting tent, which is set up among them in the midst of their uncleanness.(레위 16,16 NAB)

 

<영문> 16Thus he shall purge the inner sanctuary of all the Israelites’ impurities and trespasses, including all their sins. He shall do the same for the tent of meeting,  which is set up among them in the midst of their uncleanness.(레위 16,16 RNAB)

<직역>

그는 이스라엘 모든 백성의 죄를 포함한,

모든 이스라엘의 불결함과 허물  trespasses [ ☞도덕상의 죄]의 내부 성소를 씻어야 한다. , 
그는 그들의 부정함 가운데 세워진 만남의 천막에도 똑같이 해야 한다.

 

[16,16 주석] 성소  ☞ (inner sanctuary, 가장 거룩한 방 the most holy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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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안쪽 성소 Inner sanctuary :

이것은 가장 거룩한 방 the most holy room을 가리킨다(2절, 11-15절).

 

허물, 그리고 그들의 모든 잘못 Trespasses, including all their sins:

“허물 trespasses ”(히브리어 페샤임 pesha‘im)이라는 용어는
반항 rebellion 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모든 그들의 죄 all their sins ”라는 구절은

의도적으로 지은 죄(민수 15,30-31에서처럼

죄인이 “반항적으로 행동하는 acts defiantly" 경우)도 포함됨을 나타낸다.

 

이는 레위 4장에 나오는 체계를 보완한다(레위 4,3 주석 참조).
의도적인 죄는 실수로 지은 죄보다 성소를 더럽히고 더 ​​깊이, 

즉 지성소 the most holy place까지 침투한다.

 

만남의 천막을 위해서도 The same for the tent of meeting :
이 예식은 레위 4,5-7.16-18에서 앞방 the anterior room에 피를 뿌리고

그곳 분향 제단 뿔에 피를 바르는 예식과 유사할 수 있다. 탈출 30,10 참조.

[16,1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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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레위 4,5–7.16–18

5 기름부음 받은 사제는 황소의 피를 얼마쯤 받아,

만남의 천막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6 사제는 손가락에 피를 찍어 주님 앞에,

곧 성소 휘장 앞면에 그 피를 일곱 번 뿌린다.

7 사제는 또 그 피에서 얼마를 만남의 천막 안 주님 앞에 있는,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 분향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황소의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16 기름부음 받은 사제는 황소의 피를 얼마쯤 가지고 만남의 천막으로 들어가서,

17 손가락에 피를 찍어 주님 앞에, 곧 휘장 앞면에 일곱 번 뿌린다.

18 또 그 피에서 얼마를 만남의 천막 안 주님 앞에 있는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레위 4,5–7.16–18)

17 그가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들어왔다 나갈 때까지,

아무도 만남의 천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그는 자신과 자기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16,18–19] 관련 구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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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19] 이렇게 하여 성소 단지  the sanctuary complex의 세 번째 장소인

야외 제단  the open-air altar이 정결하게 된다.
레위 16,20.33의 요약 참조.

 

18 그러고 나서 주님 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와,

그것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데,

먼저 황소의 피와 숫염소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제단을 돌며 그 뿔들에 바른다. 


19 그리고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제단 위에 일곱7 번 뿌린다.

이렇게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정을 벗겨

제단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한다. [16,19] 레위 4,25.30.34.  

 

 [16,1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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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레위 4,25.30.34

25 사제는 이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30 사제는 그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34 사제는 그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레위 4,25.30.34)

The Scapegoat.(RNAB)

희생양(RNAB)

20 그는 성소와 만남의 천막과 제단을 위한 속죄 예식을 마친 다음,

살려 둔 숫염소를 끌고 온다. 


21 아론은 살려 둔 그 숫염소 머리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죄,

곧 그들의 허물과 잘못을 고백하여 그것들을 그 염소 머리에 씌우고서는,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손에 맡겨 광야로 내보낸다. [16,21] 이사 53,6; 2코린 5,21.  

 

[16,21 주석] 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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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두 손  Both hands :
이 동작은 죄를 염소의 머리로 옮기기 위한 것이며,

희생 동물 sacrificial animals을 도살하기 전에

한 손으로 하는 동작(레위 1,4; 3,2; 4,4; 레위 1,4 주석 참조)과는 의미가 다른 것으로 보인다.

[16,2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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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이사 53,6; 2코린 5,21

6 우리는 모두 양 떼처럼 길을 잃고 저마다 제 길을 따라갔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이 그에게 떨어지게 하셨다.(이사 53,6)

 

21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2코린 5,21)

22 그러면 그 염소는 그들의 모든 죄를 불모지로 날라 간다.

이렇게 그 숫염소를 광야로 내보낸다. [16,22] 레위 14,7.53; 이사 53,11–12; 요한 1,29; 1베드 2,24.  

 

[16,2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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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레위 14,7.53; 이사 53,11–12; 요한 1,29; 1베드 2,24

7 악성 피부병에 걸렸다가 정결하게 되려는 이에게 일곱 번 뿌린다.

그런 다음 그를 정결한 이로 선언하고,

살아 있는 새를 들로 날려 보낸다.

53 살아 있는 새는 성읍 밖 들로 날려 보낸다. 

이렇게 그 집에 대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 집은 정결하게 된다.(레위 14,7.53)

 

11 그는 제 고난의 끝에 빛을 보고 자기의 예지로 흡족해하리라.

의로운 나의 종은 많은 이들을 의롭게 하고 그들의 죄악을 짊어지리라.

12 그러므로 나는 그가 귀인들과 함께 제 몫을 차지하고 강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게 하리라. 

이는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버리고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기 때문이다. 

또 그가 많은 이들의 죄를 메고 갔으며 무법자들을 위하여 빌었기 때문이다.(이사 53,11–12)

 

29 이튿날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29)

 

24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당신의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 

죄에서는 죽은 우리가 의로움을 위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1베드 2,24)

23 그러고 나서 아론은 만남의 천막으로 들어와,

성소에 들어올 때 입은 아마포 옷들을 벗어 거기에 놓아둔다. 

 

24 그는 거룩한 곳에서 물로 몸을 씻은 다음,

본래의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25 속죄 제물의 굳기름은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26 숫염소를 아자젤에게 놓아 보낸 이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는다.

그런 다음 진영 안으로 들어온다. 


27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려고 피를 받았던 황소와 숫염소,

곧 속죄 제물로 바친 황소와 속죄 제물로 바친 숫염소의 나머지는 진영 밖으로 내다가,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을 불에 태운다. [16,27] 레위 4,11–12; 6,23; 히브 13,11–13.  

 

[16,2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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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레위 4,11–12; 6,23; 히브 13,11–13

11 그 황소의 가죽과 모든 살, 머리와 다리, 내장과 똥,

12 곧 그 황소의 나머지는 모두 진영 밖 깨끗한 곳에 있는, 

재를 쌓아 두는 정결한 곳으로 내다가 장작불 위에 올려놓고 태운다. 

그것은 재를 쌓아 두는 곳에서 태워야 한다.’(레위 4,11–12)

 

23 그러나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려고 제물의 피를 만남의 천막 안으로 가져왔으면, 

그 제물은 어떤 것이든 먹지 못한다. 

그것은 불에 태워야 한다.’(레위 6,23)

 

11 대사제는 짐승들의 피를 속죄 제물로 성소 안에 가져갑니다.

그러나 그 짐승들의 몸은 진영 밖에서 태웁니다.

12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13 그러니 진영 밖으로 그분께 나아가 그분의 치욕을 함께 짊어집시다.(히브 13,11–13)

28 이것들을 태운 이도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는다.

그런 다음 진영 안으로 들어온다. 

 

The Fast.(RNAB)

단식일(RNAB)

29 이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규칙이 되어야 한다.

일곱7째 달 초열흘10날에 너희는 고행을 하고,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본토인이든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마찬가지다.[16,29] 레위 23,27.32; 민수 29,7. 

 

[16,29 주석] 고행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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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 고행을 하고 Humble yourselves : 또한 31절.
여기서 사용된 관용어(히브리어: 인나 네페쉬  ’innâ nephesh)는

주로 금식 fasting을 포함한다(시편 35,13).
하지만 기름 부음 anointing (다니 10,3)이나

성관계 sexual intercourse (2사무 12,15-24)와 같은

다른 행위도 금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기 부정 self-denial 행위는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금식 Fasting은 종종 비상사태나 애도의 때에 행해진다(1사무 14,24; 2사무 1,12; 3,35; 마르 2,18-22 비교).

 

[16,2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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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 레위 23,27, 32; 민수 29,7

27 “또한 이 일곱째 달 초열흘날은 속죄일이다.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고행하며,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

32 이날은 너희에게 안식일, 

곧 안식의 날이며 고행을 해야 하는 날이다. 

그달 초아흐렛날 저녁,

 곧 그 날 저녁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레위 23,27.32)

 

7 ‘이 일곱째 달 초열흘날에도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고행을 하며,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민수 29,7)

30 바로 이날이 너희를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너희는 주님 앞에서 너희의 모든 잘못을 벗고 정결하게 된다. 


31 이날은 너희에게 안식일,

곧 안식의 날이다.

너희는 고행을 해야 한다.

이는 영원한 규칙이다. 


32 기름부음 받고

자기 아버지 대신 사제직을 수행하도록 직무를 받은 사제가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는 아마포 옷, 곧 거룩한 옷을 입고, 


33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리고 만남의 천막과 제단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고,

사제들과 회중의 온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34 이렇게 1 해에 한1 번씩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잘못 때문에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 것을 

너희의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라.”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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