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 19장에는
'도피 성읍'(신명 19,1-13),
'이웃의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신명 19,14), 그리고
'증인에 관한 규정'(신명 19,15-21) 등 세 가지의 율법이 있다.
'도피 성읍'은 당시 시대 상황에 맞추어
본문 그대로 이해하면 되겠지만,
'이웃의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와
'증인에 관한 규정'에 대해서는
윤리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구원자로서의 피의 보복자
도피 성읍과 관련된 '피의 보복자' the avenger of blood인,
히브리어 고엘 go’el은 종종
“구원자 redeemer ”로 번역되는데(민수 35,12 참조),
그 이유는
살해당한 자의 가장 가까운 친척 next of kin(2사무 14,7)으로서
혹은 공적 정의의 집행자 executor of public justice(민수 35,12)로서,
살인자의 생명을 거두어들일
권리와 의무가 있는 사람이므로(신명 19,6.12; 여호 20,3.5.9 비교)
피해자에게는 구원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피 성읍과 피의 보복자(민수 35장)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알려준 도피 성읍을 정하고, 레위인들에게 그들이 살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초지를 내주었다. 이로써 약속의 땅에 대한 하느님의 모든 약속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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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경계를 존중해야 할 이유
'이웃의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신명 19,14)라는 규정은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시는 땅에서,
너희가 물려받을 너희 상속지에
선조들이 정해 놓은 이웃의 경계를 밀어내서는 안 된다.”(신명 19,14)처럼
단지 하나의 절로 구성되어 있다.
신명기에서 이웃의 경계를 밀어낸다는 것은
이웃의 경계석을 몰래 옮겨
자신의 소유지를 확장하는 것으로,
바로 이러한 행동을 금지하는 규정이다.
이웃의 경계를 밀어내는 것은
남의 땅을 탐내어 그것을 가지려고 도둑질하는 것이니,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탈출 20,15)와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탐내서는 안 된다'(탈출 20,17)라는
십계명을 위반한 중대한 범죄이기도 하다.
아무튼 영토에 대한 다툼은
어떤 개인 혹은 지파의 경계를 넘어
크게는 민족 혹은 국가 간의 분쟁으로 이어져
전쟁으로 귀결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민족 혹은 국가 간에
서로에 대한 복수와 보복이 되풀이되는
끊임없는 악순환이 인류 전쟁사의 일관된 진행 방식이지만,
그 땅에 피가 넘쳐흐르는 아비규환의 사태는 기정사실이다.
그러하기에 하느님께서
"너희가 사는 땅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피는 땅을 더럽힌다.
땅에 피가 흐르면,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고는
속죄될 수 없다."(민수 35,33)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땅에 피가 흐르게 하지 말라는 경고이지만
흙으로 빚어진 사람들은 말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툼과 분쟁을 본성적으로 일으키고 있으니,
아벨을 찾는 하느님께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창세 4,9)라고 대드는 카인에 의해
성경사적으로 피 흘림이 인간사의 필연으로 정착된 것은 분명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도
"이제 너는 저주를 받아,
입을 벌려 네 손에서 네 아우의 피를 받아 낸
그 땅에서 쫓겨날 것이다."(창세 4,11)라는 말씀처럼
참으로 엄격하다.
이렇게 경계와 관련된 사항이
인류의 사회 및 국가적 문제의 중요한 원인이지만,
성경에는 "이웃의 경계를 밀어내서는 안 된다"라는
단 한 문장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이는 이 금칙이 더 이상 다른 말을 덧붙일 수 없는
절대적인 규정임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구약의 동해 형법 lex talionis
도피 성읍으로 피해야 되는
비의도적인 살인이 발생하여도
경계를 침범하기 위한 침략으로 인해
사상자들이 발생하였다 하여도
모든 것은 사람 하나하나 간의 문제에서 출발한다.
역사적으로도
수많은 전쟁사에 감추어진 원인들은,
비록 그것에 대해 입발림의 명분이 있겠지만
결국에는 사람들 간의 갈등에서 출발한다.
갈등이란 의도적이든 비고의적이든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 혹은 국가들과
뺏기지 않으려는 사람들 또는 국가들 간의 다툼이다.
만약 이럴 때 악의적인 사람이 이간질하려고
어떤 사실에 대해 고의적으로 그릇되게 증언하여,
중재하면 평화로이 끝날 작은 다툼도
걷잡을 수 없이 종말적 사태로 치닫게 되니,
악의가 있는 증인에 대한 처벌 방안은 명확하다(신명 19,18).
모세 율법은 이에 대해
"너희는 그를 동정해서는 안 된다.
목숨은 목숨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갚아야 한다.”(신명 19,21)
"그러면 남은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두려워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다시는 그런 악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신명 19,22)라고
엄격하게 규정한다.
신약의 사랑의 계명 the love commandment
모세의 율법이 제정되는 시기에는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의를 미워하시는(시편 45,8)
하느님 말씀이 다른 민족들에게 내리지 않아
이러한 극단적인 처방이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탈출 이후
히브리인들의 사회가 가나안 땅에 세워진 이후
판관기 등 역사서에 기록된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하느님 말씀이 세상에 퍼지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이 각각
아시리아와 바빌론에 멸망하여 유배당하고
페르시아에 의해 다시 귀환한다.
그 후 알렉산더에 의해 패망하지만
그리스에 뿌리를 둔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서
칠십인역 그리스 구약 성경(LXX)이 발간된다.
한편 유다를 핍박한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왕조를 거슬러
유다 마카베오가 혁명을 일으키고
이어지는 헤로데 시대에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신다.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이후
질곡의 2,000여 년의 역사가 흐르면서
이제는 하느님 말씀이 세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다시 말하여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에레 31,34)라는 말씀이 이행되는
예수님의 새 계약의 시대가 되어(히브 9,15)
2,000여 년이 지난 것이다..
비록 과거의 신약의 사람들이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마태 5,39)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마태 5,44)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행하지 못하였더라도,
비록 현재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달리 분열과 전쟁을 끊임없이 일으킨다 하여도
신약의 보편 교회 사람들은
내 안에 계신 성령과 함께
예수님을 통해 내리신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 끝날까지 이행해야 할 것이다.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을 위한 구분선이
마음과 마음을 단절하는
분열선으로 바뀌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하기에 악의가 발 붙일 수 없는
정의와 공정한 사회가 되어
하느님의 평화가 세상에 가득하도록,
우리 모두가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여
주님의 길을 지켰으면 한다(창세 18,19 참조).
신명기 19장 본문
Cities of Refuge.(RNAB)
도피 성읍들.(RNAB)
도피 성읍
19 1“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 그곳에 사는 민족들을 주 너희 하느님께서 없애 버리시고,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어 그 성읍과 집에서 살게 되면, 2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시는 땅에 성읍 셋을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3그러고 나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시는 땅을 세 지역으로 나누고 길을 지정하여, 모든 살인자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여라.
4살인자가 피신하여 살 수 있는 경우는 이러하다. 전에 미워한 일이 없는 이웃을 실수로 죽인 자나, 5자기 이웃과 함께 나무를 베러 숲으로 가서, 나무를 찍으려고 손에 도끼를 잡고 휘두르다가 도끼날이 자루에서 빠져나가 이웃을 치는 바람에 그 이웃을 죽게 한 자는, 그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피신하면 살 수 있다. 6살인자가 전에 그 이웃을 미워한 일이 없으므로 사형 판결을 받지 않아도 되는데, 피의 보복자가 흥분한 나머지 그 살인자를 뒤쫓아 가서, 그 성읍에 이르는 길이 먼 탓에 그를 따라잡아 때려죽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7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성읍 셋을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하고 명령한 것이다.
8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희 영토를 넓혀 주시고, 너희 조상들에게 주시겠다고 이르신 모든 땅을 너희에게 주시면, 9곧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계명을 명심하여 실천하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언제나 그분의 길을 따를 경우에 그렇게 해 주시면, 그때에는 이 성읍 셋에 또 다른 성읍 셋을 보태야 한다. 10그리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시는 너희 땅에서 무죄한 이의 피가 흐르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피에 대한 책임이 너희에게 있다.
11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웃을 미워하여, 숨어서 기다리다가 그를 덮쳐 때려 죽게 한 다음, 이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피신할 경우에는, 12그가 살던 성읍의 원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곳에서 그를 잡아다가, 피의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게 해야 한다. 13너희는 그를 동정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이스라엘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는 일을 없애 버려야 너희가 잘될 것이다.”
Removal of Landmarks.(RNAB)
경계표 제거.(RNAB)
이웃의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
14“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시는 땅에서, 너희가 물려받을 너희 상속지에 선조들이 정해 놓은 이웃의 경계를 밀어내서는 안 된다.”
False Witnesses.(RNAB)
거짓 증인.(RNAB)
증인에 관한 규정
15“어떤 사람이 저지르는 모든 잘못과 관련하여, 그의 어떤 죄나 잘못이든지, 증인 한 사람만으로는 그 증언이 성립되지 못하고, 증인 둘이나 셋의 증언이 있어야 유죄가 성립된다. 16악의가 있는 증인이 나서서 어떤 사람이 잘못하였다고 증언하면, 17그 사건의 두 당사자는 주님 앞에, 사제들과 그때에 직무를 맡은 판관들 앞에 서야 한다. 18판관들이 잘 심문한 결과, 그 증인이 거짓 증인이고 자기 동족에 대하여 거짓으로 증언한 것이 드러나면, 19너희는 그가 자기 동족에게 하려고 작정하였던 것과 똑같이 그에게 해야 한다. 그래서 너희는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 20그러면 남은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두려워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다시는 그런 악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21너희는 그를 동정해서는 안 된다. 목숨은 목숨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갚아야 한다.”
신명기 19장 해설
Cities of Refuge.(RNAB)
도피 성읍들.(RNAB)
도피 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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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3 관련 본문]
[19,1–13] 신명 4,41–43; 탈출 21,12–14; 민수 35,9–34; 여호 20,1–9.
요르단 동쪽에 있는 도피 성읍
41그때에 모세는 요르단 건너편,
해 뜨는 쪽에 성읍 셋을 따로 떼어 놓고,
42전에 미워한 일이 없는 이웃을 실수로 죽인 살인자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였다.
살인자가 이 성읍들 가운데 하나로 피신하면 살 수 있었다.
43그 성읍들은 르우벤인들에게 속한 고원 지대 광야의 베체르,
가드인들에게 속한 길앗의 라못,
므나쎄인들에게 속한 바산의 골란이다.(신명 4,41–43)
폭력에 관한 법
12‘사람을 때려서 죽인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13만일 그가 일부러 하지 않고,
하느님이 그의 손에 걸리게 한 것이라면,
그가 피신할 수 있는 곳을 너희에게 지정해 주겠다.
14그러나 악의로 흉계를 꾸며 이웃을 죽였을 경우에는,
그가 내 제단을 붙잡았더라도 끌어내어 사형에 처해야 한다.(탈출 21,12–14)
도피 성읍
9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0“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가 요르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11몇몇 성읍을 선정하여 도피 성읍으로 삼아,
실수로 사람을 쳐 죽인 살인자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여라.
12너희는 이 성읍들을 보복자를 피하는 도피처로 삼아,
살인자가 재판받으려고 공동체 앞에 서기 전에 죽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13너희는 이렇게 여섯 성읍을 정하여 도피 성읍으로 삼아라.
14세 성읍은 요르단 건너편에 정하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정하여,
도피 성읍이 되게 하여라.
15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들뿐 아니라 이방인이나,
그들 가운데에 머무르는 거류민에게도 도피처가 되어,
실수로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모두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여라.
16그러나 누가 쇠 연장으로 남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다.
살인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17누가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쥐고 남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다. 살인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18또는 누가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쥐고 남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다.
살인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19피의 보복자가 바로 그런 살인자를 죽여야 하는 사람이다.
그는 살인자를 만나는 대로 죽인다.
20미워하여 밀치거나 악의를 품고 무엇을 던져 남을 죽게 하였으면,
21또는 적의를 품고 손으로 쳐서 남을 죽게 하였으면,
그 가해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는 살인자다.
피의 보복자는 그 살인자를 만나는 대로 죽인다.
22그러나 어쩌다가 적의 없이 남을 밀치거나 악의 없이 아무 연장이나 던졌으면,
23또는 미처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떨어뜨려 남을 죽게 하였으면,
서로 원수도 아니고 해칠 뜻도 없었으므로,
24공동체는 이 법규들에 따라 그 가해자와 피의 보복자 사이를 판가름해 주어야 한다.
25공동체는 그 살인자를 피의 보복자의 손에서 구하여,
그가 피신해 있던 도피 성읍으로 돌려보낸다.
그는 거룩한 기름을 부어 세운 대사제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아야 한다.
26그러나 만일 살인자가 피신해 있던 도피 성읍의 경계 밖으로 나가면,
27피의 보복자가 도피 성읍의 경계 밖에서 그 살인자를 발견하고 그를 살해하여도,
피의 보복자에게는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28살인자는 대사제가 죽을 때까지 반드시 도피 성읍에서 살아야 한다.
대사제가 죽은 다음에야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 수 있다.
29이것은 너희가 어디에서 살든지 대대로 지켜야 할 법 규정이다.
30누구든지 사람을 죽였을 경우에는 증인들의 말에 따라 그 살인자를 처형해야 한다.
그러나 증인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는 사형에 처하지 못한다.
31너희는 죽을 죄를 지은 그런 살인자의 목숨에 대한 대가로 배상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32너희는 살인자가 도피 성읍으로 피신하였다가
사제가 죽으면 고향에 돌아와 살게 해 주는 대가로
배상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
33너희가 사는 땅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피는 땅을 더럽힌다.
땅에 피가 흐르면,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고는 속죄될 수 없다.
34너희가 사는 땅,
곧 내가 그 안에 머무르는 땅을 너희는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머무르기 때문이다.’”(민수 35,9–34)
도피 성읍
1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셨다.
2“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이제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일러 준 도피 성읍들을 정하여,
3실수로 생각 없이 사람을 쳐 죽인 살인자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여라.
너희는 그 성읍들을 피의 보복자를 피하는 도피처로 삼아야 한다.
4살인자는 그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피신할 수 있다.
그러나 먼저 성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원로들에게 자기의 사정을 설명해야 한다.
그러면 원로들은 그를 성읍 안으로 받아들인 다음,
자리를 마련해 주어 자기들과 함께 살도록 해야 한다.
5피의 보복자가 뒤쫓아 와도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
전에 그 이웃을 미워한 적 없이 생각 없이 쳐 죽였기 때문이다.
6그 살인자는 재판을 받기 위하여 공동체 앞에 설 때까지,
그리고 그때의 대사제가 죽을 때까지 그 성읍에서 살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자기의 성읍,
곧 자기가 도망쳐 나온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7그리하여 그들은 납탈리 산악 지방에서는 갈릴래아의 케데스를,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서는 스켐을,
유다 산악 지방에서는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을 성별하였다.
8그리고 요르단 건너편,
예리코 동쪽의 르우벤 지파에서는 고원 광야의 베체르를,
가드 지파에서는 길앗의 라못을,
므나쎄 지파에서는 바산의 골란을 정하였다.
9이것이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든 그들 가운데에서 나그네살이하는 이방인이든,
실수로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누구든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지정된 성읍들이다.
살인자가 공동체 앞에 서기 전에 피의 보복자 손에 죽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여호 20,1–9)
1[19,1–13] 신명 4,41–43; 탈출 21,12–14; 민수 35,9–34; 여호 20,1–9.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
그곳에 사는 민족들을 주 너희 하느님께서 없애 버리시고,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어 그 성읍과 집에서 살게 되면,[19,1] 신명 6,10–11; 12,29.
[19,1 관련 본문]
[19,1] 신명 6,10–11; 12,29.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10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을 너희에게 주시려고,
너희를 그곳으로 데려가실 것이다.
거기에는 너희가 세우지 않은 크고 좋은 성읍들이 있고,
11너희가 채우지 않았는데도 이미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들과,
너희가 파지 않았는데도 이미 파인 저수 동굴들과,
너희가 가꾸지도 않은 포도밭과 올리브 밭이 있다.
거기에서 너희가 마음껏 먹게 될 때,(신명 6,10–11)
가나안의 우상 숭배를 경고하다
29“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가서 쫓아내려는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제거하시면,
또 너희가 그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땅에 자리 잡으면,(신명 12,29)
2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시는 땅에
성읍 셋을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19,2 주석] 성읍 셋을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19,2] 성읍 셋을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Set apart three cities:
이스라엘 백성은 적어도 여섯 개의 도피 성읍을 가져야 했는데,
세 개는 요르단 강 동쪽 땅에,
나머지 세 개는 요르단 강 서쪽 가나안 땅에 있어야 했다(민수 35,9-34).
그러나 요르단 강 동쪽에 있는 세 개의 도피 성읍은 이미 지정되었으므로(신명 4,41-43),
여기서는 요르단 강 서쪽에 있는 세 개의 도피 성읍만 언급한다.
이 명령의 실행은 여호수아 20장에 기록되어 있다.
3그러고 나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시는 땅을 세 지역으로 나누고 길을 지정하여,
모든 살인자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여라.
▷영문 직역(신명 19,3 RNAB)
You shall measure the distances and divide into three regions the land of which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possession,
so that every homicide will be able to find a refuge.(신명 19,3 RNAB)
<영문 직역>
너희는 거리를 측정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세 지역으로 나누어,
살인자 모두가 피할 곳을 찾을 수 있게 하여야 한다(신명 19,3 RNAB).
4살인자가 피신하여 살 수 있는 경우는 이러하다.
전에 미워한 일이 없는 이웃을 실수로 죽인 자나,
5자기 이웃과 함께 나무를 베러 숲으로 가서,
나무를 찍으려고 손에 도끼를 잡고 휘두르다가
도끼날이 자루에서 빠져나가 이웃을 치는 바람에 그 이웃을 죽게 한 자는,
그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피신하면 살 수 있다.
6살인자가 전에 그 이웃을 미워한 일이 없으므로
사형 판결을 받지 않아도 되는데,
피의 보복자가 흥분한 나머지 그 살인자를 뒤쫓아 가서,
그 성읍에 이르는 길이 먼 탓에
그를 따라잡아 때려죽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19,6 주석] 피의 보복자
[19,6] 피의 보복자 The avenger of blood:
민수 35,12에 대한 주석 참조.
12너희는 이 성읍들을 보복자를 피하는 도피처로 삼아,
살인자가 재판받으려고 공동체 앞에 서기 전에 죽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민수 35,12)
12These cities will serve you as places of asylum from the avenger of blood,
so that a homicide will not be put to death until tried before the community.(민수 35,12 RNAB)
[☞ 민수 35,12 주석] (피의) 보복자 The avenger of blood:
히브리어 고엘 go’el은 종종 “구원자 redeemer ”로 번역되는데,
살해당한 자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서(2사무 14,7),
그리고 여기서는 공적 정의의 집행자 executor of public justice로서
살인자의 생명을 거두어들일 권리와 의무가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신명 19,6.12; 여호 20,3.5.9 비교)
3 실수로 생각 없이 사람을 쳐 죽인 살인자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하여라.
너희는 그 성읍들을 피의 보복자를 피하는 도피처로 삼아야 한다.
5피의 보복자가 뒤쫓아 와도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
전에 그 이웃을 미워한 적 없이 생각 없이 쳐 죽였기 때문이다.
9이것이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든 그들 가운데에서 나그네살이하는 이방인이든,
실수로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누구든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지정된 성읍들이다.
살인자가 공동체 앞에 서기 전에 피의 보복자 손에 죽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여호 20,3.5.9)
7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성읍 셋을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하고 명령한 것이다.
8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희 영토를 넓혀 주시고,
너희 조상들에게 주시겠다고 이르신
모든 땅을 너희에게 주시면,[19,8] 신명 11,22–25; 12,20; 창세 15,18–21; 28,14; 탈출 23,31.
[19,8 관련 본문]
[19,8] 신명 11,22–25; 12,20; 창세 15,18–21; 28,14; 탈출 23,31.
주님께서 좋은 땅을 약속하시다
22내가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명령하는 이 모든 계명을 너희가 꼭 지키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걷고 그분께 매달리면,
23주님께서는 저 모든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실 것이고,
너희는 너희보다 크고 강한 민족들을 차지할 것이다.
24너희 발바닥이 밟는 곳은 모두 너희 것이 될 것이다.
광야에서 레바논까지,
큰 강 유프라테스 강에서 서쪽 바다까지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
25아무도 너희에게 맞서지 못할 것이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땅 어디에서나
너희에 대한 무서움과 두려움을 퍼뜨리실 것이다.”(신명 11,22–25)
유일한 성소
20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의 영토를 넓혀 주신 뒤,
너희가 고기가 먹고 싶어서, ‘고기를 먹어야겠다.’ 하면,
원하는 대로 고기를 먹을 수 있다.(신명 12,20)
하느님께서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다
18그날 주님께서는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 강에서 큰 강 곧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르는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준다.
19이는 카인족, 크나즈족, 카드몬족,
20히타이트족, 프리즈족, 라파족,
21아모리족, 가나안족, 기르가스족, 그리고 여부스족이 살고 있는 땅이다.”(창세 15,18–21)
야곱이 베텔에서 꿈을 꾸다
14네 후손은 땅의 먼지처럼 많아지고,
너는 서쪽과 동쪽 또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땅의 모든 종족들이 너와 네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창세 28,14)
가나안 땅 입주에 관한 약속과 경고
31그리고 너희 땅의 경계를 갈대 바다에서 필리스티아 바다까지,
광야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로 정하여,
그 땅의 주민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
그러면 너희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탈출 23,31)
9곧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계명을 명심하여 실천하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언제나 그분의 길을 따를 경우에 그렇게 해 주시면,
그때에는 이 성읍 셋에 또 다른 성읍 셋을 보태야 한다.
10그리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시는 너희 땅에서
무죄한 이의 피가 흐르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피에 대한 책임이 너희에게 있다.[19,10] 신명 21,8–9.
[19,10 관련 본문]
[19,10] 신명 21,8–9.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에 대한 속죄 의식
8주님, 당신께서 구해 내신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벗겨 주시고,
당신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그들은 그 피에 대한 책임을 벗게 된다.
9이렇게 너희는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무죄한 이가 흘린 피에 대한 책임을 치워 버려야 한다.”(신명 21,8–9)
11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웃을 미워하여,
숨어서 기다리다가 그를 덮쳐 때려 죽게 한 다음,
이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피신할 경우에는,
12그가 살던 성읍의 원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곳에서 그를 잡아다가,
피의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게 해야 한다.
13너희는 그를 동정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이스라엘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는 일을 없애 버려야
너희가 잘될 것이다.”[19,13] 신명 13,6, 9.
[19,13 관련 본문]
[19,13] 신명 13,6,9.
우상 숭배의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6그 예언자나 환몽가는 죽임을 당해야 한다.
그자들은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희를 종살이하던 집에서 구해 내신
주 너희 하느님을 배반하라는 말을 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따라 걸으라고 명령하신 길을 벗어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너희는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
9그런 경우에 너희는 그의 말을 받아들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
그를 동정하지도 불쌍히 여기지도 말며 그를 감싸 주지도 말아야 한다.(신명 13,6,9)
Removal of Landmarks.(RNAB)
경계표 제거.(RNAB)
이웃의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
14“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시는 땅에서,
너희가 물려받을 너희 상속지에
선조들이 정해 놓은 이웃의 경계를
밀어내서는 안 된다.”[19,14] 신명 27,17; 욥 24,2; 잠언 22,28; 23,10; 호세 5,10.
[19,14] 이웃의 경계를 밀어내서는
[19,14] 이웃의 경계를 밀어내서는 Move your neighbor’s boundary markers:
이웃의 경계석 boundary stone을 옮겨 몰래 furtively
자신의 소유지 one’s property 를 확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
[19,14 관련 본문]
[19,14] 신명 27,17; 욥 24,2; 잠언 22,28; 23,10; 호세 5,10.
열두 가지 저주
17‘이웃의 경계를 밀어내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하면,
온 백성은 ‘아멘.’ 하고 말해야 한다.(신명 27,17)
사회의 불의
2사람들은 경계선을 밀어내고 가축 떼를 빼앗아 기르며(욥 24,2)
잠언
28네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옛 경계선을 밀어내지 마라.(잠언 22,28;)
잠언
10옛 경계선을 밀어내지 말고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마라.(잠언 23,10)
동족상잔의 죄와 벌
10유다의 대신들은 경계를 무너뜨리는 자들이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들 위로 나의 분노를 물처럼 쏟아 부으리라.(호세 5,10)
False Witnesses.(RNAB)
거짓 증인.(RNAB)
증인에 관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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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21 관련 본문]
[19,15–21] 신명 5,20; 탈출 20,16; 23,1.
십계명
20이웃에게 불리한 허위 증언 dishonest witness을 해서는 안 된다.(신명 5,20)
십계명
16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 false witness을 해서는 안 된다.(탈출 20,16)
정의 실현에 관한 법
1‘너희는 헛소문을 퍼뜨려서는 안 된다.
악인과 손잡고 거짓 증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탈출 23,1)
15[19,15–21] 신명 5,20; 탈출 20,16; 23,1.
“어떤 사람이 저지르는 모든 잘못과 관련하여,
그의 어떤 죄나 잘못이든지,
증인 한 사람만으로는 그 증언이 성립되지 못하고,
증인 둘이나 셋의 증언이 있어야
유죄가 성립된다.[19,15] 신명 17,6; 민수 35,30; 마태 18,16; 요한 8,17; 2코린 13,1.
[19,15 관련 본문]
[19,15] 신명 17,6; 민수 35,30; 마태 18,16; 요한 8,17; 2코린 13,1.
금지된 예배 관습(☞신명 16,21-22에서 이어짐)
6그렇지만 반드시 증인 둘이나 셋의 증언이 있어야
그를 죽일 수 있다. 증인 한 사람의 증언으로 그를 죽여서는 안 된다.(신명 17,6)
도피 성읍
30누구든지 사람을 죽였을 경우에는 증인들의 말에 따라 그 살인자를 처형해야 한다.
그러나 증인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는 사형에 처하지 못한다.(민수 35,30)
형제가 죄를 지으면 깨우쳐 주어라
16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마태 18,16)
나는 세상의 빛이다
17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은 유효하다고 기록되어 있다.(요한 8,17)
마지막 경고와 인사
1나는 이제 세 번째로 여러분에게 갑니다.
“모든 일은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지어야 합니다.”(2코린 13,1)
16악의가 있는 증인이 나서서
어떤 사람이 잘못하였다고 증언하면,
17그 사건의 두 당사자는 주님 앞에,
사제들과 그때에 직무를 맡은 판관들 앞에 서야 한다.[19,17] 신명 1,17; 17,8–12.
[19,17 관련 본문]
[19,17] 신명 1,17; 17,8–12.
모세가 우두머리들을 세우다
17너희는 재판할 때에 한쪽을 편들어서는 안 된다.
낮은 자의 말이나 높은 자의 말이나 똑같이 들어 주어라.
재판은 하느님께 속한 것이니 사람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너희가 감당하기 힘든 송사는 나에게 가져오너라.
내가 그것을 들어 주겠다.’(신명 1,17)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재판
8“너희 성안에서 살인이나 다툼이나 폭력과 관련하여
너희가 판결을 내리기 어려운 송사가 있을 경우에는,
일어나 주 너희 하느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9너희는 레위인 사제들과 그때에 직무를 맡은 판관에게 가서 문의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너희에게 그 사건의 판결을 알려 줄 것이다.
10 너희는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에서 그들이 너희에게 알려 준 판결대로 해야 한다.
그들이 너희에게 지시하는 그대로 명심하여 실행해야 한다.
11너희는 그들이 너희에게 내리는 지시와,
너희에게 일러 주는 판결대로 실행해야 한다.
그들이 너희에게 알려 주는 결정에서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서는 안 된다.
12 그러나 어떤 사람이 거기에서
주 너희 하느님을 섬기는 당직 사제나 판관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면,
그 사람은 마땅히 죽어야 한다.
이렇게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신명 1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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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19 관련 본문]
[19,18–19] 다니 13,61–62.
다니엘이 수산나를 구하다
61다니엘이 그 두 원로에게,
자기들이 거짓 증언을 하였다는 사실을 저희 입으로 입증하게 하였으므로,
온 회중은 그들에게 들고일어났다.
그리고 그들이 이웃을 해치려고 악의로 꾸며 낸 그 방식대로 그들을 처리하였다.
62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들을 사형에 처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 날에 무죄한 이가 피를 흘리지 않게 되었다.(다니 13,61–62)
18[19,18–19] 다니 13,61–62.
판관들이 잘 심문한 결과,
그 증인이 거짓 증인이고
자기 동족에 대하여 거짓으로 증언한 것이 드러나면,[19,18] 신명 13,15; 17,4.
[19,18 관련 본문]
[19,18] 신명 13,15; 17,4.
우상 숭배의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15너희는 탐문하고 조사하고 심문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너희 가운데에서 그런 역겨운 짓이 벌어졌다는 말이 사실로 드러나면,(신명 13,15)
금지된 예배 관습(☞신명 16,21-22에서 이어짐)
4그 일을 너희가 듣고 알게 되면,
철저히 조사해 보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에서 그런 역겨운 짓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신명 17,4)
19너희는 그가 자기 동족에게 하려고 작정하였던 것과 똑같이 그에게 해야 한다.
그래서 너희는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치워 버려야 한다.
20그러면 남은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두려워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다시는 그런 악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19,20] 신명 13,11.
[19,20 관련 본문]
[19,20] 신명 13,11.
우상 숭배의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11너희는 돌을 던져 그를 죽여야 한다.
그는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신
주 너희 하느님에게서 너희를 떼어 내려고 하였기 때문이다.(신명 13,11)
21너희는 그를 동정해서는 안 된다.
목숨은 목숨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갚아야 한다.”[19,21] 탈출 21,23–25; 레위 24,19–20; 마태 5,38.
[19,21 주석] 목숨은 목숨으로
[19,21] 목숨은 목숨으로 Life for life…:
동해(同害) 형법(lex talionis)에 대한 이러한 표현은 과장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법 자체는 공정성과 비례적인 처벌 equity and proportional punishment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탈출 21,22-25 주석 참조.
[19,21 관련 본문]
[19,21] 탈출 21,23–25; 레위 24,19–20; 마태 5,38.
상해에 관한 법
23그러나 다른 해가 뒤따르게 되면,
목숨은 목숨으로 갚아야 하고,
24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화상은 화상으로,
상처는 상처로, 멍은 멍으로 갚아야 한다.(탈출 21,23–25)
보상법
19동족에게 상해를 입힌 사람은 자기가 한 대로 되받아야 한다.
20골절은 골절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는다.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대로 자신도 상해를 입어야 한다.(레위 24,19–20)
폭력을 포기하여라
38“‘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마태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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