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베오 하권의 6장 12-17절은
마카베오기 저자의 의도를 기록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이러한 고난에 좌절하지 말고,
이 징벌을 우리 민족을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교육시키려는 것으로 여기도록 권고한다."(2마카 6,12)
그러면서 그는 하느님께서 유다 백성 가운데 사악한 자들을
바로 벌하시는 주님의 뜻을 나름대로 밝히고 있다.
"사악한 자들을 오래 버려두시지 않고 바로 벌하시는 것은
그분께서 지극히 인자하시다는 표지다."(2마카 6,13)
그러면서 저자는 하느님께서 유다 백성을
다른 민족들과는 달리 다루시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것은 유다 백성들이 극단적인 종말의 징벌을 받지 않도록
하느님께서 미리 유다 백성들을 가르치시는 자비임을 밝히고 있다.
"주님께서는 이와 달리 다른 민족들에게는
그들의 죄가 가득 찰 때까지 벌을 내리시지 않고 인내하며 기다리신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달리 다루시기로 결정하셨다."(2마카 6,14)
"나중에 우리의 죄가 절정에 달하여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복하시는 일이 없게 하시려는 것이다."(2마카 6,15)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절대로 우리에게서 자비를 거두지 않으신다.
고난으로 당신의 백성을 교육하시는 것이지
저버리시는 것이 아니다."(2마카 6,16)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의도를
엘아자르가 순교하면서 남긴 말로
실증적이면서도 확증적으로 입증한다.
“거룩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주님께서는,
내가 죽음을 면할 수 있었지만(☞참고 6,21),
몸으로는 채찍질을 당하여 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마음으로는 당신에 대한 경외심 때문에
이 고난을 달게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십니다.”(2마카 6,30)
순교자 엘아자르의 마지막 말은,
예수님께서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당신의 수난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마태 27,26; 마르 15,5).
15. 성주간 금요일, 주님의 절규 공관 비교
성주간 금요일 (주님의 절규)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저의 하느님,저의 하느님,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마태 27,46) ▶수난 당하신 금요일의 예수님 행로 더보기 ① 예수님께서 겟세마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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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카 6장 본문 및 해설
이교 예식을 강요하다
1 그 뒤에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임금은 아테네의 원로 한 사람을 보내어, 유다인들이 조상들의 법을 버리고 하느님의 법대로 살지 못하도록 강요하였다. [6,1] 1마카 1,41–63. 2 또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부정하게 만들고 그것을 올림포스의 제우스 신전이라고 부르게 하였으며, 그리짐에 있는 성전은 그곳에 사는 이들이 하는 대로 나그네의 수호신 제우스의 신전이라고 부르게 하였다. [6,2] 1마카 1,46.54; 다니 9,27; 11,31; 12,11.
3 이렇게 악은 혹독하고 극도로 가혹하게 맹위를 떨쳤다. 4 성전은 이민족들의 방탕과 향락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성전 경내에서 창녀들과 놀아나고 여자들과 잠자리를 같이하였다. 그리고 부당한 것들을 끌어들였다. [6,4] 에제 23,36–49; 다니 11,31; 아모 2,7. 5 제단은 법으로 금지된 부정한 것들로 가득 찼다. 6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낼 수도 없고 조상 때부터 전해오는 축일도 지킬 수 없었으며, 스스로 유다인이라고 할 수조차 없었다. 7 게다가 달마다 임금의 생일이 되면 끌려가서 지독한 강요를 받아 이교 제사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 또 디오니소스 축일이 되면, 담쟁이덩굴로 엮은 관을 쓰고 디오니소스를 찬양하는 행렬을 하도록 강요받았다. [6,7] 1마카 1,58–59. 8 프톨레마이스 시민들의 제안으로 이웃 그리스 성읍들에도 칙령이 반포되었다. 그 칙령은 유다인들을 탄압하는 똑같은 정책을 써서 이교 제사에 참석하게 하고, 9 관습을 그리스식으로 바꾸기를 거부하는 이들을 죽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환난이 닥친 것을 누구나 알게 되었다. 10 어떤 여자 둘은 아들에게 할례를 베풀었다고 해서 끌려 나왔다. 그 여자들은 아기를 가슴에 매단 채 성읍 이곳저곳으로 끌려 다니다가, 성벽 위에서 아래로 내던져졌다. [6,10] 1마카 1,60–61. 11 다른 이들은 근처 동굴에 모여서 몰래 일곱째 날을 지내다가 필리포스에게 고발되어 한꺼번에 화형을 당하였다. 그들은 성스러운 날을 존중하여, 자신들을 방어하는 일조차 삼갔던 것이다. [6,11] 1마카 2,32–38.
저자의 권고
12 [6,12–16] 2마카 5,17; 7,16–19.32–38. 나는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이러한 고난에 좌절하지 말고, 이 징벌을 우리 민족을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교육시키려는 것으로 여기도록 권고한다. 13 사악한 자들을 오래 버려두시지 않고 바로 벌하시는 것은 그분께서 지극히 인자하시다는 표지다. 14 주님께서는 이와 달리 다른 민족들에게는 그들의 죄가 가득 찰 때까지 벌을 내리시지 않고 인내하며 기다리신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달리 다루시기로 결정하셨다. [6,14] 지혜 11,9–10; 12:2.22. 15 나중에 우리의 죄가 절정에 달하여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복하시는 일이 없게 하시려는 것이다. 16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절대로 우리에게서 자비를 거두지 않으신다. 고난으로 당신의 백성을 교육하시는 것이지 저버리시는 것이 아니다. 17 이것으로 이러한 사실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제 본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
엘아자르의 순교
18 매우 뛰어난 율법 학자들 가운데 엘아자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미 나이도 많고 풍채도 훌륭하였다. 그러한 그에게 사람들이 강제로 입을 벌리고 돼지고기를 먹이려 하였다. [6,18] 레위 11,6–8. 19 그러나 그는 더럽혀진 삶보다는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는 것이 낫다고 여겨, 자진해서 형틀로 나아가며
20 돼지고기를 뱉어 버렸다. 이것이 바로 목숨이 아까워도 법에 어긋나는 음식은 맛보는 일조차 거부하는 용기를 지닌 모든 이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21 법에 어긋나는 이교 제사의 책임자들이 전부터 엘아자르와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를 따로 데리고 가, 그가 먹어도 괜찮은 고기를 직접 준비하여 가지고 와서 임금의 명령대로 이교 제사 음식을 먹는 체하라고 권하였다. 22 그렇게 하여 엘아자르가 죽음을 면하고, 그들과 맺어 온 오랜 우정을 생각하여 관대한 처분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다. 23 그러나 그는 자기의 생애, 많은 나이에서 오는 위엄, 영예롭게 얻은 백발, 어릴 때부터 보여 온 훌륭한 처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법에 합당하게 고결한 결정을 내린 다음, 자기를 바로 저승으로 보내 달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24 “우리 나이에는 그런 가장된 행동이 합당하지 않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아흔 살이나 된 엘아자르가 이민족들의 종교로 넘어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25 또한 조금이라도 더 살아 보려고 내가 취한 가장된 행동을 보고 그들은 나 때문에 잘못된 길로 빠지고, 이 늙은이에게는 오욕과 치욕만 남을 것입니다. 26 그리고 내가 지금은 인간의 벌을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살아서나 죽어서나 전능하신 분의 손길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7 그러므로 이제 나는 이 삶을 하직하여 늙은 나이에 맞갖은 나 자신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28 또 나는 숭고하고 거룩한 법을 위하여 어떻게 기꺼이 그리고 고결하게 훌륭한 죽음을 맞이하는지 그 모범을 젊은이들에게 남기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그는 바로 형틀로 갔다.
29 조금 전까지도 그에게 호의를 베풀던 자들은 그가 한 말을 미친 소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마음을 바꾸고 악의를 품었다. [6,29] 지혜 3,1–4; 5,4. 30 그는 매를 맞아 죽어 가면서도 신음 중에 큰 소리로 말하였다. “거룩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주님께서는, 내가 죽음을 면할 수 있었지만, 몸으로는 채찍질을 당하여 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마음으로는 당신에 대한 경외심 때문에 이 고난을 달게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십니다.” 31 이렇게 그는 젊은이들뿐 아니라 온 민족에게 자기의 죽음을 고결함의 모범과 덕의 귀감으로 남기고 죽었다.
마카베오기, 신약으로의 디딤돌
마카베오기 시대의 지도,관련 국가 및 인물에 대한 연대표,비인륜적인 가계를 형성한 왕조의 가계도,마카베오기의 본문의 연도별 주요 상황, 그리고 그와 관련 인물들에 대한 연대표를 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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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lition of Judaism.(RNAB)
유다교 폐지(RNAB)
이교 예식을 강요하다
The Temple Desecrated
6 1그 뒤에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임금은 아테네의 원로 Athenian senator 한 사람을 보내어,
유다인들이 조상들의 법을 버리고
하느님의 법대로 살지 못하도록 강요하였다. [6,1] 1마카 1,41–63.
[6,1주석] 에테네의 원로
[6,1] 아테네의 원로:
또는 아테네의 게론(Geron)인데, 게론이 고유명사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6,1 관련 본문]
[6,1] 1마카 1,41–63.
안티오코스가 유다교를 박해하다 (1마카 1,41-64)
41 임금은 온 왕국에 칙령을 내려,
모두 한 백성이 되고
42 자기 민족만의 고유한 관습을 버리게 하였다.
이민족들은 모두 임금의 말을 받아들였다.
43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이들이 임금의 종교를 좋아하여,
우상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안식일을 더럽혔다.
44 임금은 사신들을 보내어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에 이러한 칙서를 내렸다.
유다인들이 자기 고장에 낯선 관습을 따르게 할 것.
45 성소에서 번제물과 희생 제물과 제주를 바치지 못하게 하고,
안식일과 축제를 더럽힐 것.
46 성소와 성직자들을 모독할 것.
47 이교 제단과 신전과 우상을 만들고,
돼지와 부정한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칠 것.
48 그들의 아들들을 할례 받지 못하게 하고,
온갖 부정한 것과 속된 것으로
그들 자신을 혐오스럽게 만들도록 할 것.
49 그리하여 율법을 잊고 모든 규정을 바꾸게 할 것.
50 임금의 말대로 하지 않는 자는 사형에 처할 것.
51 임금은 자기의 온 왕국에 이렇게 모든 칙령을 내리고,
온 백성을 감시할 감독관들을 세웠다.
또 유다의 성읍들에는 각 성읍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라고 명령하였다.
52 백성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저마다 율법을 저버리고 감독관들에게 동조하여,
이 땅에서 나쁜 짓들을 저질렀다.
53 감독관들은 이스라엘인들이 숨을 곳을 찾아
온갖 피난처로 떠나가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54 백사십오년 키슬레우 달 열닷샛날,
안티오코스는 번제 제단 위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을 세웠다.
이어서 사람들이 주변의 유다 성읍들에 제단을 세우고,
55 집 대문이나 거리에서 향을 피웠다.
56 율법서는 발견되는 대로 찢어 불태워 버렸다.
57 계약의 책을 가지고 있다가 들키거나 율법을 따르는 이는
누구든지 왕명에 따라 사형에 처하였다.
58 그들은 이렇게 모든 성읍에서
달마다 눈에 띄는 대로 이스라엘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곤 하였다.
59 매달 스무닷샛날에는 번제 제단 위에 있는 단에서 희생 제물을 바쳤다.
60 제 아이들에게 할례를 베푼 부인들은 왕명에 따라 사형에 처하고,
61 그 젖먹이들은 그들의 목에 매달았다.
그들의 집안 사람들과 또 아이들에게 할례를 베푼 이들까지 매달았다.
62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부정한 것을 먹지 않기로 굳게 결심한 이들도 많았다.
63 그들은 음식으로 더럽혀지거나
거룩한 계약을 모독하느니 차라리 죽기로 작정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죽어 갔다.(1마카 1,41-63)
2또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부정하게 만들고
그것을 올림포스의 제우스 Olympian Zeus 신전이라고 부르게 하였으며,
그리짐 Mount Gerizim에 있는 성전은
그곳에 사는 이들이 하는 대로
나그네의 수호신 제우스 Zeus the Host to Strangers 의 신전이라고
부르게 하였다. [6,2] 1마카 1,46.54; 다니 9,27; 11,31; 12,11.
[6,2 주석] 올림포스의 제우스
[6,2] 올림포스의 제우스:
시리아의 바알 샤멘(Baal Shamen, "하늘의 주님")과 동일시되는데,
유단인들은 이 용어를 조롱조로 시쿠스 쇼멤 shiqqus shomem,
즉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 desolating abomination "으로
번역했다(다니 9,27; 11,31; 12,11; 1마카 1,54).
27그 군주는 한 주간 동안 많은 이와 강력한 동맹을 맺고
반 주간 동안은 희생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하리라.
성전 날개에는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세워져
황폐하게 만드는 그자에게
이미 결정된 멸망이 쏟아질 때까지 서 있으리라.”(다니 9,27)
[ 6,2 관련 본문]
[6,2] 1마카 1,46.54; 다니 9,27; 11,31; 12,11.
46성소와 성직자들을 모독할 것.
54백사십오년 키슬레우 달 열닷샛날,
안티오코스는 번제 제단 위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을 세웠다.
이어서 사람들이 주변의 유다 성읍들에 제단을 세우고,(1마카 1,46.54)
27그 군주는 한 주간 동안 많은 이와 강력한 동맹을 맺고
반 주간 동안은 희생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하리라.
성전 날개에는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세워져
황폐하게 만드는 그자에게 이미 결정된 멸망이 쏟아질 때까지 서 있으리라.”(다니 9,27)
31그리고 그가 보낸 병력이 자리를 잡고서는,
성소와 성채를 더럽히고 일일 번제를 폐지하며,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을 세울 것이다.(다니 11,31)
11일일 번제가 폐지되고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세워질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이 흐를 것이다.(다니 12,11)
3이렇게 악은 혹독하고 극도로 가혹하게 맹위를 떨쳤다.
4성전은 이민족들의 방탕과 향락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성전 경내에서
창녀들과 놀아나고 여자들과 잠자리를 같이하였다.
그리고 부당한 것들을 끌어들였다. [6,4] 에제 23,36–49; 다니11,31; 아모 2,7.
[6,4 관련 본문]
[6,4] 에제 23,36–49; 다니11,31; 아모 2,7.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두 탕녀의 죄와 심판(에제 23,1-49)
36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너는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그들에게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을 일러 주어라.
37 그들은 간음하고,
게다가 손에는 사람의 피까지 묻혔다.
자기들의 우상들과 간음하고,
나에게 낳아 준 제 아들들까지 불 속을 지나가게 하면서
우상들에게 제물로 바쳤다.
38 더욱이 그들은 나에게 이런 짓까지 하였다.
바로 같은 날에,
나의 성전을 부정하게 만들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다.
39 자기 아들들을 잡아 저희 우상들에게 바치고는,
같은 날에 나의 성전으로 와서 그곳을 더럽혔다.
그렇다, 내 집 한가운데에서 그런 짓을 하였다.
40 거기에다 그 여자들은 사람을 보내어 멀리서 사내들이 오게 하였다.
그들에게 사절이 파견된 것이다.
그들이 오자,
그 여자는 그들을 위하여 몸을 씻고 눈 화장을 하고 장신구로 치장하였다.
41 또 화려한 자리를 깔고 앉았는데,
그 앞에는 상이 차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나의 향과 나의 기름을 올려놓았다.
42 태평스러운 군중이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사막에서 술꾼들이 초대되어 사람 무리에서 뽑힌 사내들과 합류하였다.
그들은 두 자매의 팔에 팔찌를 끼우고,
머리에는 화려한 면류관을 씌워 주었다.
43 나는 ‘간음으로 시들어 빠진 여자에게,
바로 그 여자에게 사람들이 이제는 몸을 사러 가는구나.’ 하였다.
44 그들은 창녀에게 가듯 그 여자에게 갔다.
그렇게 사람들은 추잡한 짓을 하는 여자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갔다.
45 그러나 의로운 사람들이 있어,
간음한 여자들에게 해당하는 판결과,
사람의 피를 쏟은 여자들에게 해당하는 판결을,
그 두 자매에게 내릴 것이다.
그들은 간음하였고,
그들 손에는 사람의 피가 묻어 있다.
46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그들을 거슬러 회중을 불러 올라오게 하여라.
그 두 자매를 공포와 약탈의 대상으로 내놓아라.
47 회중은 그들에게 돌을 던지고 그들을 칼로 베어라.
그들의 아들딸들은 죽여 버리고 집들은 불에 태워 버려라.
48 이렇게 내가 이 땅에서 추잡한 짓을 그치게 하면,
모든 여자가 경고를 받아들여,
너희가 저지른 추잡한 짓들을 따라 하지 않을 것이다.
49 사람들이 너희가 저지른 추잡한 짓을 너희에게 되갚을 것이다.
그렇게 하여 너희는 너희 우상들로 지은 죗값을 짊어져야 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에제 23,36–49)
31그리고 그가 보낸 병력이 자리를 잡고서는,
성소와 성채를 더럽히고 일일 번제를 폐지하며,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을 세울 것이다.(다니11,31)
7그들은 힘없는 이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다 짓밟고 가난한 이들의 살길을 막는다.
아들과 아비가 같은 처녀에게 드나들며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다.(아모 2,7)
5제단은 법으로 금지된 부정한 것들로 가득 찼다.
6사람들은 안식일을 지낼 수도 없고
조상 때부터 전해오는 축일도 지킬 수 없었으며,
스스로 유다인 a Jew이라고 할 수조차 없었다.
7게다가 달마다 임금의 생일이 되면 끌려가서
지독한 강요를 받아 이교 제사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
또 디오니소스 Dionysus 축일이 되면,
담쟁이덩굴로 엮은 관 wreaths of ivy을 쓰고
디오니소스를 찬양하는 행렬을 하도록 강요받았다. [6,7] 1마카 1,58–59.
[6,7 주석] 디오니소스
[6,7] 디오니소스:
포도 수확과 포도주의 신으로 바커스 Bacchus라고도 불린다.
담쟁이덩굴은 그의 상징 중 하나였다.
[6,7 관련 본문]
[6,7] 1마카 1,58–59.
58그들은 이렇게 모든 성읍에서 달마다 each month
눈에 띄는 대로 이스라엘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곤 하였다.
58매달 스무닷샛날에는
번제 제단 위에 있는 단에서 희생 제물을 바쳤다.(1마카 1,58–59)
8프톨레마이스 시민들 the citizens of Ptolemais의 제안 a vote으로
이웃 그리스 성읍들에도 칙령 a decree이 반포되었다.
그 칙령은 유다인들을 탄압하는 똑같은 정책을 써서
이교 제사에 참석하게 하고,
9관습을 그리스식으로 바꾸기를 거부하는 이들을 죽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환난이 닥친 것을 disaster had come 누구나 알게 되었다.
10어떤 여자 둘2은
아들에게 할례를 베풀었다고 해서 끌려 나왔다.
그 여자들은 아기를 가슴에 매단 채
성읍 이곳저곳으로 끌려 다니다가,
성벽 위에서 아래로 내던져졌다. [6,10] 1마카 1,60–61.
[6,10 관련 본문]
[6,10] 1마카 1,60–61.
60 제 아이들에게 할례를 베푼 부인들은
왕명에 따라 사형에 처하고,
61그 젖먹이들은 그들의 목에 매달았다.
그들의 집안 사람들과 또 아이들에게
할례를 베푼 이들까지 매달았다.(1마카 1,60–61)
11다른 이들은 근처 동굴에 모여서
몰래 일곱7째 날을 지내다가
필리포스 Philip [☞감독관: 5,22]에게 고발되어 한꺼번에 화형을 당하였다.
그들은 성스러운 날을 존중하여,
자신들을 방어하는 일조차 삼갔던 것이다. [6,11] 1마카 2,32–38.
[6,11 관련 본문]
[ 6,11] 1마카 2,32–38.
마타티아스의 투쟁(1마카 2,29-48)
32 그래서 큰 군대가 그들 뒤를 쫓아 나섰다.
그들을 따라잡은 그 군대는 맞은쪽에 진을 치고
안식일에 그들을 공격할 채비를 갖추었다.
33 그러고는 그들에게
“자, 이제 그만 나와서 임금님 말씀대로 하여라.
그래야 살 수 있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러나 그들은 “우리는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임금의 말대로 하여 안식일을 더럽히지도 않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35 그러자 곧 그들에게 공격이 퍼부어졌다.
36 그러나 그들은 대항하지 않았다.
돌을 던지지도 않고 자기들의 피신처를 봉쇄하지도 않고,
37 “우리는 모두 깨끗한 채로 죽겠다.
너희가 우리를 부당하게 죽였다는 것을 하늘과 땅이 증언해 줄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38 이렇게 그들은 안식일에 공격을 받아 아내와 자녀와 가축과 더불어 죽어 갔다.
죽은 이는 천1,000 명이나 되었다.(1마카 2,32–38)
God’s Purpose.(RNAB)
하느님의 목적(RNAB)
저자의 권고
Purpose of Divine Judgment
[6,12–16 관련 본문]
[6,12–16] 2마카 5,17; 7,16–19.32–38.
17안티오코스는 이 도성에 사는 이들의 죄악 때문에
주님께서 잠시 이곳을 소홀히 하시게 된 것을 모르고
교만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2마카 5,17)
한 어머니와 일곱 아들의 순교(2마카 7,1-42)
16 그는 임금을 바라보며 말하였다.
“당신도 죽을 몸인데 사람들에게 권력을 휘두르며 당신 마음대로 하고 있소.
그러나 우리 민족이 하느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는 마시오.
17 두고 보시오.
그분의 위대한 능력이 어떻게 당신과 당신 후손을 괴롭히는지 당신이 보게 될 것이오.”
18 그 다음에 그들은 여섯째를 끌어내었다.
그는 죽을 때가 되자 이렇게 말하였다.
"헛된 생각을 하지 마시오.
우리는 지금 우리 하느님께 죄를 지은 탓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소.
그래서 이렇게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 것이오.
19 그러나 감히 하느님과 싸우려 한 당신이 벌을 받지 않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마시오.”
32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있소.
33 살아 계신 주님께서는 꾸짖고 가르치시려고 우리에게 잠시 화를 내시지만,
당신의 종들과 다시 화해하실 것이오.
34 그러나 당신은 악랄하고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더러운 자요.
그러니 하늘의 자녀들을 치려고 손을 들고 헛된 희망에 부풀어 공연히 우쭐대지 마시오.
35 당신은 모든 것을 지켜보시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심판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오.
36 우리 형제들은 잠시 고통을 겪고 나서
하느님의 계약 덕분에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소.
그러나 당신은 주님의 심판을 받아 그 교만에 마땅한 벌을 짊어질 것이오.
37 나는 형들과 마찬가지로 조상들의 법을 위하여 몸도 목숨도 내놓았소.
그러면서 하느님께서 우리 민족에게는 어서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에게는 시련과 재앙을 내리시어
그분만이 하느님이심을 고백하게 해 주시기를 간청하오.
38 또한 우리 온 민족에게 정당하게 내렸던 전능하신 분의 분노가
나와 내 형제들을 통하여 끝나기를 간청하고 있소.”(2마카 7,16–19.32–38)
12[ 6,12–16] 2마카 5,17; 7,16–19.32–38.
나는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이러한 고난에 좌절하지 말고,
이 징벌을 우리 민족을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교육시키려는 것으로 여기도록 권고한다.
13사악한 자들을 오래 버려두시지 않고 바로 벌하시는 것은
그분께서 지극히 인자하시다는 표지다.
14주님께서는 이와 달리 다른 민족들에게는
그들의 죄가 가득 찰 때까지
벌을 내리시지 않고 인내하며 기다리신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달리 다루시기로 결정하셨다. [6,14] 지혜 11,9–10; 12,2.22.
[6,14 관련 본문]
[6,14] 지혜 11,9–10; 12,2.22.
9자비의 징계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그 시련을 받으면서
진노의 심판을 받는 악인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깨달았습니다.
10당신께서는 자식들을 훈계하는 아버지처럼 그들을 시험하셨지만
저들은 사람을 단죄하는 엄격한 임금처럼 철저히 조사하셨습니다.(지혜 11,9–10)
2그러므로 주님,
당신께서는 탈선하는 자들을 조금씩 꾸짖으시고
그들이 무엇으로 죄를 지었는지 상기시키며 훈계하시어
그들이 악에서 벗어나 당신을 믿게 하십니다.
22저희는 그냥 벌하시지만 저희의 원수들은 만 번을 더 채찍질하시니
저희가 남을 심판할 때에는 당신의 선하심을 잘 생각하고
심판을 받을 때에는 자비를 기대하라는 것입니다.(지혜 12,2.22)
15나중에 우리의 죄가 절정에 달하여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복하시는 일이 없게 하시려는 것이다.
16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절대로
우리에게서 자비를 거두지 않으신다.
고난으로 당신의 백성을 교육하시는 것이지
저버리시는 것이 아니다.
17이것으로 이러한 사실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제 본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
Martyrdom of Eleazar.(RNAB)
엘아자르의 순교(RNAB)
엘아자르의 순교
Martyrdomof Eleazar
[6,18 - 7,42 주석] 엘아자르 순교와 일곱 아들의 어머니 관련 본문 해설
[6,18–7:42] 엘아자르의 순교와 어머니와 그녀의 일곱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순교사"의 가장 초기 모델 중 하나로,
당연히 인기가 있었다.
박해의 시기에 하느님의 백성을 격려하기 위해 쓰여진 이 이야기는
고문의 기록에 끔찍한 세부 사항을 추가하고
순교자들의 입에 긴 연설을 담았다.
18매우 뛰어난 율법 학자들 scribes 가운데
엘아자르 Eleazar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미 나이도 많고 풍채도 훌륭하였다.
그러한 그에게 사람들이 강제로 입을 벌리고
돼지고기 pork를 먹이려 하였다. [6,18] 레위 11,6–8.
[ 6,18 관련 본문]
[6,18] 레위 11,6–8.
6토끼도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았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다.
7돼지는 굽이 갈라지고 그 틈이 벌어져 있지만
새김질을 하지 않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다.
8너희는 이런 짐승의 고기를 먹어서도 안 되고,
그 주검에 몸이 닿아서도 안 된다.
그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다.(레위 11,6–8)
19그러나 그는 더럽혀진 삶보다는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는 것이 낫다고 여겨,
자진해서 형틀로 나아가며
20돼지고기를 뱉어 버렸다.
이것이 바로 목숨이 아까워도
법에 어긋나는 음식은
맛보는 일조차 거부하는 용기를 지닌
모든 이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21법에 어긋나는 이교 제사의 책임자들이
전부터 엘아자르와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를 따로 데리고 가,
그가 먹어도 괜찮은 고기를 직접 준비하여 가지고 와서
임금의 명령대로 이교 제사 음식을 먹는 체하라고 권하였다.
22그렇게 하여 엘아자르가 죽음을 면하고,
그들과 맺어 온 오랜 우정을 생각하여
관대한 처분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다.
23그러나 그는 자기의 생애,
많은 나이에서 오는 위엄 the dignity,
영예롭게 얻은 백발,
어릴 때부터 보여 온 훌륭한 처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법에 합당하게 고결한 결정을 내린 다음,
자기를 바로 저승으로 보내 달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24“우리 나이에는 그런 가장된 행동이 합당하지 않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아흔90 살이나 된 엘아자르가
이민족들의 종교로 넘어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25또한 조금이라도 더 살아 보려고
내가 취한 가장된 행동을 보고
그들은 나 때문에 잘못된 길로 빠지고,
이 늙은이에게는 오욕과 치욕만 남을 것입니다.
26그리고 내가 지금은 인간의 벌을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살아서나 죽어서나 전능하신 분의 손길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7그러므로 이제 나는 이 삶을 하직하여
늙은 나이에 맞갖은 내 자신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28또 나는 숭고하고 거룩한 법 the revered and holy laws을 위하여
어떻게 기꺼이 그리고 고결하게 훌륭한 죽음을 맞이하는지
그 모범을 젊은이들에게 남기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그는 바로 형틀로 갔다.
29조금 전까지도 그에게 호의를 베풀던 자들은
그가 한 말을 미친 소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마음을 바꾸고 악의를 품었다. [6,29] 지혜 3,1–4; 5,4.
[ 6,29 관련 본문]
[6,29] 지혜 3,1–4; 5,4.
1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2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며
3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4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지혜 3,1–4)
4“저자는 우리가 한때 웃음거리로,
놀림감으로 삼던 자가 아닌가?
우리는 어리석기도 하였구나!
우리는 그의 삶을 미친 짓이라고,
그의 죽음을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였지.(지혜 5,4)
30그는 매를 맞아 죽어 가면서도
신음 중에 큰 소리로 말하였다.
“거룩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his holy knowledge 주님께서는,
내가 죽음을 면할 수 있었지만,
몸으로는 채찍질을 당하여 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마음으로는 당신에 대한 경외심 때문에
이 고난을 달게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십니다.”
31이렇게 그는 젊은이들뿐 아니라 온 민족에게
자기의 죽음을 고결함의 모범과 덕의 귀감으로 남기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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