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세는 백성이 시나이 계약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시나이 계약에 충실하시도록 설득하기 위해 세 가지 주장을 사용한다.
(1) 그들은 하느님의 큰 능력으로 구원받은 하느님의 백성이다.
(2) 그들이 멸망하면 하느님의 명예가 손상될 것이다.
(3) 아브라함과 맺은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
주님의 마음의 변화는 중재 기도 intercessory prayer의 힘에 대한 이스라엘의 믿음에 관한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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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의 책 및 시나이 산 오름 등 관련 본문의 개요(탈출 19장 3절 - 34장)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후 430년이 지났다.하느님께서는 이집트 고센 땅에서함의 자손들인 이집트에 내린 열 번의 재앙을 뒤로하고,첫째 달 열닷샛날 [1. 15]에 이스라엘 백성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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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기 32장 본문 해설
VII. ISRAEL’S APOSTASY AND GOD’S RENEWAL OF THE COVENANT
이스라엘의 배교와 하느님의 계약 갱신
The Golden Calf.(RNAB)
금송아지(RNAB)
금송아지
32 1백성들은 모세가 산에서 오래도록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아론에게 몰려와 말하였다. “일어나,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저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32,1] 탈출 32,23; 사도 7,40. 2아론이 그들에게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딸들의 귀에 걸린 금 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오시오.” 하자, 3온 백성이 저희 귀에 걸린 금 고리들을 빼서 아론에게 가져왔다. 4아론이 그 금을 그들 손에서 받아 거푸집에 부어 수송아지 상을 만들자, 사람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32,4] 탈출 32,8; 1열왕 12,28. 5아론은 이것을 보고 그 신상 앞에 제단을 쌓은 뒤, “내일은 주님을 위한 축제를 벌입시다.” 하고 선포하였다. 6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 번제물을 올리고 친교 제물을 바쳤다. 그러고 나서 백성들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 흥청거리며 놀았다. [32,6] 1코린 10,7.
하느님의 진노와 모세의 간청
7 [32,7–8] 신명 9,12.16.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8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말한다.” 9 [32,9–10] 신명 9,13.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을 보니, 참으로 목이 뻣뻣한 백성이다. 10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마라. 그들에게 내 진노를 터뜨려 그들을 삼켜 버리게 하겠다. 그리고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11 [32,11–12] 민수 14,13–19; 신명 9,28–29; 시편 106,23. 그러자 모세가 주 그의 하느님께 애원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큰 힘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를 터뜨리십니까? 12어찌하여 이집트인들이, ‘그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해치려고 이끌어 내서는, 산에서 죽여 땅에 하나도 남지 않게 해 버렸구나.’ 하고 말하게 하시렵니까? 타오르는 진노를 푸시고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13당신 자신을 걸고, ‘너희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모두 너희 후손들에게 주어, 상속 재산으로 길이 차지하게 하겠다.’ 하며 맹세하신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32,13] 창세 22,16–17. 14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셨다.
모세가 증언판을 깨뜨리다
15모세는 두 증언판을 손에 들고 돌아서서 산을 내려왔다. 그 판들은 양면에, 곧 앞뒤로 글이 쓰여 있었다. [32,15] 신명 9,15. 16그 판은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며, 그 글씨는 하느님께서 손수 그 판에 새기신 것이었다. [32,16] 탈출 31,18. 17여호수아가 백성이 떠드는 소리를 듣고, “진영에서 전투 소리가 들립니다.” 하고 모세에게 말하였다. 18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승리의 노랫소리도 아니고
패전의 노랫소리도 아니다.
내가 듣기에는
그냥 노랫소리일 뿐이다.”
19모세는 진영에 가까이 와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과 수송아지를 보자 화가 나서, 손에 들었던 돌 판들을 산 밑에 내던져 깨 버렸다. [32,19] 신명 9,16–17. 20그는 그들이 만든 수송아지를 가져다 불에 태우고, 가루가 될 때까지 빻아 물에 뿌리고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32,20] 신명 9,21.
21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이 백성이 형님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그들에게 이렇게 큰 죄악을 끌어들였습니까?” 22아론이 대답하였다. “나리, 화내지 마십시오. 이 백성이 악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23그들이 나에게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저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에, 24내가 그들에게 ‘금붙이를 가진 사람은 그것을 빼서 내시오.’ 하였더니, 그들이 그것을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불에 던졌더니 이 수송아지가 나온 것입니다.”
레위인들의 열성
25모세는 백성이 제멋대로 하는 것을 보았다. 아론이 그들을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 두어, 적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던 것이다. 26 [32,26–29] 신명 33,8–9. 모세가 진영 대문에 서서, “누구든지 주님의 편이거든 나에게로 오너라.” 하고 외치자, 레위의 자손들이 모두 그에게 모여들었다. 27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각자 허리에 칼을 차고, 진영의 이 대문에서 저 대문으로 오가면서, 저마다 자기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여라.’” 28레위의 자손들은 모세가 분부한 그대로 하였다. 그날 백성 가운데에서 삼천 명가량이나 쓰러졌다. 29모세가 말하였다. “오늘 너희는 저마다 자기 아들이나 형제에 대한 대가로 주님을 위한 직무를 맡았다. 그분께서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The Atonement.(RNAB)
속죄(RNAB)
모세가 다시 하느님께 빌다
30 [32,30–34] 신명 9,18–19.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큰 죄를 지었다. 행여 너희의 죄를 갚을 수 있는지, 이제 내가 주님께 올라가 보겠다.” 31모세가 주님께 돌아가서 아뢰었다. “아, 이 백성이 큰 죄를 지었습니다. 자신들을 위하여 금으로 신을 만들었습니다. 32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지 않으려거든, 당신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제발 저를 지워 주십시오.” 33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나에게 죄지은 자만 내 책에서 지운다. 34이제 너는 가서 내가 너에게 일러 준 곳으로 백성을 이끌어라. 보아라, 내 천사가 네 앞에 서서 나아갈 것이다. 그러나 내 징벌의 날에 나는 그들의 죄를 징벌하겠다.” 35그 뒤 주님께서는 백성이 수송아지를 만든 일 때문에, 곧 아론이 만든 수송아지 때문에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셨다.
VII. ISRAEL’S APOSTASY AND GOD’S RENEWAL OF THE COVENANT
이스라엘의 배교와 하느님의 계약 갱신
The Golden Calf.(RNAB)
금송아지(RNAB)
금송아지
32 1백성들은 모세가 산에서 오래도록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아론에게 몰려와 말하였다.
“일어나,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저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32,1] 탈출 32,23; 사도 7,40.
[32,1 관련 본문]
[32,1] 탈출 32,23; 사도 7,40.
23 그들이 나에게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저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에,(탈출 32,23)
40 그러면서 아론에게 말하였습니다.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들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저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사도 7,40)
2아론이 그들에게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딸들의 귀에 걸린
금 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오시오.” 하자,
3온 백성이 저희 귀에 걸린 금 고리들을 빼서 아론에게 가져왔다.
[32,4–5]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 주님을 위한 축제를 벌입시다:
[32,4-5]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 주님을 위한 축제를 벌입시다:
금송아지는 다른 신의 형상 an image이 아니라,
주님의 형상으로 의도된 것 같으며,
주님의 힘 strength은 어린 황소 a young bull의 힘으로 상징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을 어떤 눈에 보이는 형태로든 표현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탈출 20,4 비교.
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탈출 20,4)
BC 10세기에 예로보암은 베텔과 단의 제단을 위해 금송아지를 만들었는데,
아마도 예루살렘에 있던 계약궤처럼
주님의 옥좌 thrones for the Lord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1열왕 12,27-30 참조).
27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집에 희생 제물을 바치러 올라갔다가,
자기들의 주군인 유다 임금 르하브암에게 마음이 돌아가면,
나를 죽이고 유다 임금 르하브암에게 돌아갈 것이다.’
28 그래서 임금은 궁리 끝에 금송아지 둘을 만들었다.
그리고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일은 이만하면 충분합니다.
이스라엘이여, 여러분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여러분의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29 그러고 나서 금송아지 하나는 베텔에 놓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다.
30 그런데 이 일이 죄가 되었다.
백성은 금송아지 앞에서 예배하러 베텔과 단까지 갔다.(1열왕 12,27-30)
4아론이 그 금을 그들 손에서 받아 거푸집에 부어
수송아지 상을 만들자,
사람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 gods이시다.” [32,4] 탈출 32,8; 1열왕 12,28.
4He received their offering, and fashioning it with a tool, made a molten calf.
Then they cried out,
“These are your gods, Israel,
who brought you up from the land of Egypt.”(RNAB)
5아론은 이것을 보고 그 신상 앞에 제단을 쌓은 뒤,
“내일은 주님을 위한 축제를 벌입시다.” 하고 선포하였다.
5On seeing this, Aaron built an altar in front of the calf and proclaimed,
“Tomorrow is a feast of the LORD.”(RNAB)
6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
번제물을 올리고 친교 제물을 바쳤다.
그러고 나서 백성들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 흥청거리며 놀았다. [32,6] 1코린 10,7.
[32,6 관련 본문]
[32,6] 1코린 10,7
7 성경에 “백성은 앉아서 먹고 마시고 일어나 흥청거리며 놀았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여러분은 그들 가운데 어떤 자들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마십시오.(1코린 10,7)
하느님의 진노와 모세의 간청
[32,7–8 관련 본문]
[32,7–8] 신명 9,12.16.
12 그리고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빨리 여기에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의 우상을 만들었다.’
16 내가 보니,
너희는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주 너희 하느님께 죄를 짓고 있었다.
너희는 이렇게 주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길에서 빨리도 벗어났다.(신명 9,12.16)
7 [32,7–8] 신명 9,12.16.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8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말한다.”
[32,9–10 관련 본문]
[32,9–10] 신명 9,13.
13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을 보니, 정말로 목이 뻣뻣한 백성이구나.(신명 9,13)
9 [32,9–10] 신명 9,13.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을 보니,
참으로 목이 뻣뻣한 백성이다.
10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마라.
그들에게 내 진노를 터뜨려 그들을 삼켜 버리게 하겠다.
그리고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32,11–13] 관련 본문 해설
[32,11-13] 모세는 백성이 시나이 계약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시나이 계약에 충실하시도록 설득하기 위해 세 가지 주장을 사용한다.
(1) 그들은 하느님의 큰 능력으로 구원받은 하느님의 백성이다.
(2) 그들이 멸망하면 하느님의 명예가 손상될 것이다.
(3) 아브라함과 맺은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
주님의 마음의 변화는 중재 기도 intercessory prayer의 힘에 대한 이스라엘의 믿음에 관한 증거이다.
[32,11–12 관련 본문]
[32,11–12] 민수 14,13–19; 신명 9,28–29; 시편 106,23.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다(민수 14,10-19)
13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당신께서 이 백성을 당신의 힘으로 이집트 한가운데에서 데리고 올라오셨는데,
이집트인들이 이 일을 듣게 되면,
14 그들은 그것을 저 땅의 주민들에게 말할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서 이 백성 한가운데에 계시다는 말을 그들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님,
당신께서는 눈과 눈을 마주하여 이 백성에게 나타나 보여 주시고,
당신의 구름이 그들 위에 머무르며,
낮에는 구름 기둥 속에서,
밤에는 불기둥 속에서 몸소 그들 앞에 서서 가신다는 말을 그들은 들었습니다.
15 그런데 이제 당신께서 이 백성을 사람 하나 죽이듯 죽여 버리시면,
당신에 대한 소문을 들은 민족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17 그러니 주님,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제발 당신의 힘을 크게 펼치시기 바랍니다.
18 ‘주님은 분노에 더디고 자애가 충만하며 죄악과 악행을 용서한다.
그러나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고
조상들의 죄악을 아들을 거쳐 삼 대 사 대까지 벌한다.’ 하셨으니,
19 이집트에서 여기에 올 때까지 이 백성을 용서하셨듯이,
이제 당신의 그 크신 자애에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십시오.”(민수 14,13–19)
28 당신께서 저희를 이끌어 내오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주님은 그들에게 약속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갈 능력이 없구나.
그가 그들을 미워하여 광야에서 죽게 하려고 그들을 이끌어 내었구나.′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
29 그들은 당신께서 당신의 큰 힘과 당신의 뻗은 팔로 이끌어 내오신 당신 백성,
당신의 소유입니다.’”(신명 9,28–29)
23 당신께서 뽑으신 모세가 아니라면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고 생각하셨다.
그가 분노를 터뜨리시는 그분 앞을 막아섰으니
그분의 진노를 파멸에서 돌리기 위함이었다.(시편 106,23)
11 [32,11–12] 민수 14,13–19; 신명 9,28–29; 시편 106,23.
그러자 모세가 주 그의 하느님께 애원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큰 힘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를 터뜨리십니까?
12어찌하여 이집트인들이,
‘그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해치려고 이끌어 내서는,
산에서 죽여 땅에 하나도 남지 않게 해 버렸구나.’ 하고 말하게 하시렵니까?
타오르는 진노를 푸시고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13당신 자신을 걸고,
‘너희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모두 너희 후손들에게 주어,
상속 재산으로 길이 차지하게 하겠다.’ 하며 맹세하신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32,13] 창세 22,16–17.
[32,13 관련 본문]
[32,13] 창세 22,16–17.
16 말하였다.
“나는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가 이 일을 하였으니,
곧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았으니,
17 나는 너에게 한껏 복을 내리고,
네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한껏 번성하게 해 주겠다.
너의 후손은 원수들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다.(창세 22,16–17)
14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셨다.
모세가 증언판을 깨뜨리다
15모세는 두 증언판을 손에 들고 돌아서서 산을 내려왔다.
그 판들은 양면에,
곧 앞뒤로 글이 쓰여 있었다. [32,15] 신명 9,15.
[32,15 관련 본문]
[32,15] 신명 9,15.
15 내가 돌아서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은 불에 타고 있었고,
나의 양손에는 두 쪽으로 된 계약판이 들려 있었다.(신명 9,15)
16그 판은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며,
그 글씨는 하느님께서 손수 그 판에 새기신 것이었다. [32,16] 탈출 31,18.
[32,16 관련 본문]
[32,16] 탈출 31,18.
18 하느님께서는 시나이 산에서 모세와 말씀을 다 하신 다음,
당신 손가락으로 쓰신,
돌로 된 두 증언판을 그에게 주셨다.(탈출 31,18)
17여호수아가 백성이 떠드는 소리를 듣고,
“진영에서 전투 소리가 들립니다.” 하고 모세에게 말하였다.
18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승리의 노랫소리도 아니고
패전의 노랫소리도 아니다.
내가 듣기에는
그냥 노랫소리일 뿐이다.”
19모세는 진영에 가까이 와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과 수송아지를 보자 화가 나서,
손에 들었던 돌 판들을 산 밑에 내던져 깨 버렸다. [32,19] 신명 9,16–17.
[32,19 관련 본문]
[32,19] 신명 9,16–17.
16 내가 보니,
너희는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주 너희 하느님께 죄를 짓고 있었다.
너희는 이렇게 주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길에서 빨리도 벗어났다.
17 그래서 나는 양손으로 그 두 판을 치켜들어 내던져서,
그것들을 너희가 보는 앞에서 깨뜨려 버렸다.”(신명 9,16–17)
20그는 그들이 만든 수송아지를 가져다 불에 태우고,
가루가 될 때까지 빻아 물에 뿌리고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32,20] 신명 9,21.
[32,20] 물
[32,20] 물:
신명 9,21에 따르면 물은 시나이 산 Mount Sinai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 the stream 였다.
21 그리고 나는 너희가 만든 죄악,
곧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에 태우고 그것을 부순 다음,
먼지 같은 가루가 될 때까지 잘게 갈아,
산에서 내려오는 시내 the wadi 에 내버렸다.(신명 9,21)
[32,20 관련 본문]
[32,20] 신명 9,21.
21 그리고 나는 너희가 만든 죄악,
곧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에 태우고 그것을 부순 다음,
먼지 같은 가루가 될 때까지 잘게 갈아,
산에서 내려오는 시내에 내버렸다.(신명 9,21)
21Then, taking the calf,
the sinful object you had made,
I burnt it and ground it down to powder as fine as dust,
which I threw into the wadi that went down the mountainside.(RNAB)
[32,21–24] 관련 본문 해설
[32,21-24] 아론은 모세가 주님을 설득했던 것처럼,
모세가 분노하여 행동하지 않도록 설득하려 한다.
그는 또한 책임을 자기에게서 백성에게 전가한다.
21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이 백성이 형님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그들에게 이렇게 큰 죄악을 끌어들였습니까?”
22아론이 대답하였다.
“나리, 화내지 마십시오.
이 백성이 악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23그들이 나에게
‘앞장서서 우리를 이끄실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저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에,
24내가 그들에게
‘금붙이를 가진 사람은 그것을 빼서 내시오.’ 하였더니,
그들이 그것을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불에 던졌더니 이 수송아지가 나온 것입니다.”
레위인들의 열성
25모세는 백성이 제멋대로 하는 것을 보았다.
아론이 그들을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 두어,
적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던 것이다.
[32,26–29 관련 본문]
[32,26–29] 신명 33,8–9.
8 레위를 두고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당신의 툼밈과 당신의 우림을 주십시오.
당신께서는 마싸에서 그를 시험하시고 므리바의 샘에서 그와 겨루셨습니다.
9 그는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두고
‘나는 그를 본 적이 없다.’ 하며 자기 형제를 외면하고 자기 아들들을 아는 체하지 않았습니다.
정녕 그는 당신의 말씀을 지키고 당신의 계약을 준수하였습니다.(신명 33,8–9)
26 [32,26–29] 신명 33,8–9.
모세가 진영 대문에 서서,
“누구든지 주님의 편이거든 나에게로 오너라.” 하고 외치자,
레위의 자손들이 모두 그에게 모여들었다.
27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각자 허리에 칼을 차고,
진영의 이 대문에서 저 대문으로 오가면서,
저마다 자기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여라.’”
28레위의 자손들은 모세가 분부한 그대로 하였다.
그날 백성 가운데에서 삼천 명가량이나 쓰러졌다.
29모세가 말하였다.
“오늘 너희는 저마다 자기 아들이나 형제에 대한 대가로
주님을 위한 직무를 맡았다 installed as priests* for the LORD .
그분께서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29Then Moses said,
“Today you are installed as priests* for the LORD,
for you went against your own sons and brothers,
to bring a blessing upon yourselves this day.”
[32,29] 주님을 위한 직무를 맡았다
[32,29] 주님을 위한 직무를 맡았다(사제로 임명되었다):
문자적으로는 “손을 채우라 fill your hands ”는 뜻으로,
사제 서임을 가리키는 용어이다(탈출 28,41; 29,9.29.33.35; 민수 3,3 참조).
주님을 참으로 예배하려는 열정 때문에,
레위인들은 전례 봉사의 특별한 직무자로 선택되었다.
41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것들을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직무를 맡기고 성별하여,
사제로서 나를 섬기게 하여라.(탈출 28,41)
41With these you shall clothe your brother Aaron and his sons.
Anoint and install them, consecrating them as my priests.
9 그들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 두건을 감아 주어라.
그리하여 영원한 규칙에 따라 사제직이 그들의 것이 되게 하여라.
이렇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직무를 맡겨라.”
29 아론의 거룩한 옷은 그의 후대 자손들에게 물려주어,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부음을 받아 직무를 맡게 하여라.
33 그들에게 직무를 맡기고 그들을 성별하려고 속죄 예식을 거행한 것이므로,
그들만 그것을 먹을 수 있다.
그것은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 속인은 먹지 못한다.
35 너는 이와 같이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대로 다 해 주어라.
너는 이레 동안 그들의 임직식을 거행해야 한다.”(탈출 29:9, 29, 33, 35)
The Atonement.(RNAB)
속죄(RNAB)
모세가 다시 하느님께 빌다
[32,30–34 관련 본문]
[32,30–34] 신명 9,18–19.
18 “그런 다음에 나는 전과 같이,
주님 앞에서 밤낮으로 사십 일을 엎드려 있었다.
너희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러
그분의 분노를 돋우며 지은 그 온갖 죄 때문에,
나는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다.
19 그것은 주님께서 너희를 멸망시키시려고
너희에게 품으신 분노와 열화를 내가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번에도 나의 간청을 들어 주셨다.(신명 9,18–19)
30 [32,30–34] 신명 9,18–19.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큰 죄를 지었다.
행여 너희의 죄를 갚을 수 있는지,
이제 내가 주님께 올라가 보겠다.”
31모세가 주님께 돌아가서 아뢰었다.
“아, 이 백성이 큰 죄를 지었습니다.
자신들을 위하여 금으로 신을 만들었습니다.
32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지 않으려거든,
당신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제발 저를 지워 주십시오.”
[32,32] 당신께서 기록하신 책
[32,32] 당신께서 기록하신 책 :
하느님의 충실한 사람들의 명단을 상징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33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나에게 죄지은 자만 내 책에서 지운다.
34이제 너는 가서 내가 너에게 일러 준 곳으로 백성을 이끌어라.
보아라,
내 천사가 네 앞에 서서 나아갈 것이다.
그러나 내 징벌의 날에 나는 그들의 죄를 징벌하겠다.”
35그 뒤 주님께서는 백성이 수송아지를 만든 일 때문에,
곧 아론이 만든 수송아지 때문에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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