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민수기 본문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란에 맞선 모세(민수 16장)

좋은생각으로 2026. 1. 28. 19:47

 

1. 반란의 씨앗

야곱이 파딴 아람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다. 

야곱은 파딴 아람을 떠나 가나안 땅에 있는 스켐 성읍에 무사히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천막을 쳤다.(창세 33,18)

스켐 성읍의 족장인 히위 사람 하모르의 아들 스켐이

디나를 보고 겁탈하였다(창세 34,2).

사흘 뒤, 디나의 오빠인 시메온과 레위가 각자 칼을 들고,

거침없이 성읍으로 들어가 남자들을 모조리 죽였다.(창세 34 25)

 

야곱이 스켐을 떠나 헤브론에 도착하기 전에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의 소실 빌하에게 가서 그와 동침한다(창세 35,22).

 

야곱이 모든 자손과 함께 이집트로 들어가다. 

야곱은 아들과 손자, 딸과 손녀,

곧 그의 모든 자손을 거느리고 이집트로 들어갔다.(창세 46,7)

 

야곱이 레위와 르우벤에게 유언을 남기기다. 

레위는 형제 그들의 칼은 폭행의 도구(창세 49,5) 

포악한 그들의 격분, 잔악한 그들의 분노는 저주를 받으라.

나 그들을 야곱에 갈라놓으리라.

그들을 이스라엘에 흩어 버리리라.(창세 49,7)

 

르우벤아, 너는 나의 맏아들 나의 힘,

내 정력의 첫 열매.

너는 영광이 넘치고 힘이 넘친다.(창세 49,3)

그러나 물처럼 끓어오르니 너는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리라.

너는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갔다.

그때 너는 내 침상을 더럽혔다.(창세 49,4)

 

2. 반란의 서막

모세가 이집트를 탈출하여 시나이 광야에 도착하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산 기간은

사백삼십 년이다.(탈출 12,40)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그 이듬해 첫째 달,

주님께서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이르셨다.(민수 9,1)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서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민수 9,5)

 

시나이 광야를 떠나 파란 광야에 도착하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시나이 광야를 떠나 차츰차츰 자리를 옮겨 갔다.

그 뒤에 구름은 파란 광야에 이르러 내려앉았다.(민수 10,12)

 

백성이 불평하다.

백성이 주님의 귀에 거슬리는 불평을 하였다.

주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진노하셨다.

그러자 주님의 불이 그들을 거슬러 타올라

진영 언저리를 삼켜 버렸다.(민수 11,1)

 

그들 가운데에 섞여 있던 어중이떠중이들이 탐욕을 부리자,

이스라엘 자손들까지 또 다시 울며 말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민수 11,4)

그들이 고기를 다 씹기도 전에,

주님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셨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매우 큰 재앙으로 백성을 치셨다.(민수 11,33)

 

미르얌과 아론은 모세가 아내로 맞아들인 그 에티오피아 여자 때문에

모세를 비방하였다.(민수 12,1)

하느님의 진노가 미르얌에게 내린다.

아론이 몸을 돌려 미르얌을 보자,

과연 그 여자는 악성 피부병에 걸려 있었다(민수 12,10)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정찰한 땅에 대한 나쁜 소문이 버졌다. (민수 13,3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모세와 아론에게 투덜거렸다. 

“우리가 차라리 이집트 땅에서 죽었더라면!

아니면 이 광야에서라도 죽어 버렸으면!(민수 14,2)

 

하느님께서 불평 불만을 내뱉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신다.

너희가 저 땅을 정찰한 사십 일, 그 날수대로,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너희는 사십 년 동안 그 죗값을 져야 한다 ’(민수 14,34)

 

3. 반란의 전개

이츠하르의 아들이고 크핫의 손자이며 레위의 증손인 코라가,

르우벤의 자손들인 엘리압의 아들 다탄과 아비람,

그리고 펠렛의 아들 온과 함께 뻔뻔스럽게 행동하였다.(민수 16,1)

 

반란과 관련된 증거에 따르면

민수 16장에는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반란에 대한 기록이

결합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분명한 것은

코라와 그의 파벌(민수 27,3),

그리고 다탄과 아비람의 반란(신명 11,6)이다.


현재의 설명은 두 사건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고 있지만,

이 상태에서도 두 사건을 구분하는 것은 비교적 쉽다.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가계도를 먼저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 사건에 등장하는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은 

모세 및 아론과 같은 항렬에 속하여

서로 경쟁 할 수 있는 친족 관계라는 점이다.  

 

1) 코라의 종교적 반란

코라의 반란은

아론의 사제직에 대한 반항으로 종교적 성격이 강하다

민수 16,19-22절에서 코라와 그를 따른 수장 250명이

모세와 아론 모두에게 적대적이다.  

 

코라는 성소에서 일할 수 없는 게르손과 므라리 집안과는 달리

만남의 천막에서 가장 거룩한 것들을 다루는(민수 4,4) 크핫 집안에 속한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코라는 크핫 집안으로서

아론이나 모세와 같은 항렬에 속한다. 

 

다시 말하여 코라는 모세와 아론과 함께

서로 형 혹은 동생으로 부르는 가계적 동급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코라가 생각하기에

자신도 아론처럼 사제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만이 할 수 있는

성소에서의 성직에 도전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모세가 코라에게

"이제 사제직마저 요구하는 구나."(민수 16,10)라고 말한 것이다. 

 

코라는 아론의 맏아들인 나답과 그의 동생 아비후가

속된 불을 주님 앞에 피워 바치려 하자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켜 버린 것을(레위  10,2) 

이미 보아 알고 있었겠지만,

악의적인 생각으로

모세에게 무모한 도전을 한다. 

 

마침내 주님에게서 나온 불이

나답과 아비후처럼

생각과 행동이 거룩하지 못한

코라와 그를 추종한 자들을 

삼켜버리면서 끝난다. 

 

2) 다탄과 아비람의 정치적 반란

한편 르우벤 자손인 다탄과 아비람의 반란은 

야곱 집안의 근원적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야곱은 유언으로 르우벤에 대해 

"르우벤아,

너는 나의 맏아들 나의 힘,

내 정력의 첫 열매.

너는 영광이 넘치고 힘이 넘친다(창세 49,3-4)라고 하였지만,

 

르우벤은 아버지의 잠자리를 더럽혔기 때문에,

그의 맏아들 권리가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아들들에게 넘어가고,

족보에 맏아들로 오르지 못하였다.(1역대 5,1)

 

그렇지만 르우벤의 종손인 다탄과 아비람이 생각하기에

자신들의 선조인 르우벤이 비록 그의 잘못으로 장자의 지위에서 물러났지만

이집트에서 430여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야곱 집안에서의 맏아들로서의 입지를 간과하지 않고 있었음이

나탄과 아비람의 반란으로 드러난 것이다. 

 

어찌 보면 인간사를 돌아보면 장자의 역할을 여러모로 중요하다.  

그런데 한 순간의 잘못으로 르우벤이 장자권을 상실하게 되었으니

후손들이 보기에는 너무 가혹하게 여겼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야곱이

자신의 형인 에사우의 장자권을 빼앗은 사실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타탄과 아비람은 집안 항렬로 같은 대에 속하는

모세라는 민족 지도자에게 불만을 쏟아낸 것이다.(13절 참조).

그들의 모세에 대한 도전은 곧 장자권의 탈환을 위한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시도는 벌어진 땅 속으로 사라져 버렸으니

그들이 요르단 강을 건너려 할 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않고(민수 32,5) 

가장 먼저 모압 땅에 남으려 했던 이유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 후 르우벤 지파는 소리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4. 반란의 여운

사람은 상대방과의 비교에 따른

우월감 혹은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우열의 비교는 계층의 높고 낮음

혹은 재산의 많고 적음과 관련 없이

모든 계층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적 욕구에 의해 표출되는 

하나의 본능일 뿐이다.  

 

어찌보면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창세 3,5)라는

사탄의 간계에 일부러 속아

하느님과 같아지려는

아담과 하와의 시원적 본성과도 같을 것이다. 

 

코라는 레위 집안이 가지고 있는 성소적 접근권을 넘어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가지고 있는 사제적 성직에 대한

차별적 반감일 수 있다. 

코라는 생각했을 것이다. 

'나도 레위의 자손인데

내가 사촌인 아론보다 못한 것이 무엇인가

나도 사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사람들을 모아 검증해 보겠다.'라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다탄과 아비람은 자신이 속한 르우벤 가문의 굴욕감이다. 

야곱도 거짓으로 에사우의 장자권을 빼앗았지만

그의 어머니 레베카의 사랑을 받지 않았는가.

맏아들의 젊은 혈기를 지닌 르우벤이 소실과 잠을 잤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벤야민을 데리고 가서 잘못되면

자신의 아들들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제 사백여 년이 넘은 세월이 지났다. 

사촌인 모세가 생물적 맏아들인 르우벤 집안을 무시하고 

전권을 휘두르고 있지 않는가

이제는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

맏아들 집안의 권리를 되찾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에필로그

사람들의 생각이 악한 것은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창세 8,21)이라는

하느님의 말씀에서 드러난다.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내침을 당하고(창세 3,23)

카인이 세상을 떠돌며 헤매는 신세가 된 것(창세 4,12)이 바로

악한 뜻을 품은 마음 때문에 벌어진 인과응보이다. 

 

그로 인한 아담의 자손들의 종말적인 결과는

홍수라는 극단적인 수단에 의해

노아를 제외한 완전 소멸로 귀결되었다. 

 

아무튼 노아가 겪은 불가해한 소멸은 

구름 사이에 두어진 무지개라는 표징으로 

하느님과 모든 생물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창세 9,16)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하느님의 '영원한 계약'은

약속의 땅에 대한

아브람과의 계약으로 이어져(창세 15,18), 

세상 모든 민족들이

아브람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니(창세 18,18)

아브람을 통해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뜻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하느님의 뜻은

아브람을 선택하신 이유에서 드러난다(창세 18,19).

"내가 그를 선택한 것은,

그가 자기 자식들과 뒤에 올 자기 집안에 명령을 내려

그들이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여

주님의 길을 지키게 하고,

 

그렇게 하여 이 주님이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을

그대로 이루려고 한 것이다.”(창세 18,19)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살게 하고

죄에 따라 벌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가르쳐 주님의 길을 지키는 방법을 알게 하여

주님의 약속을 이행하려 하신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 시대에 사는 모든 믿는 이들에게도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정의와 공정이

모든 삶의 지표이며

판단의 근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카데스 도착(민수 15장 - 20장 13절)

하느님께서는 탈출 2년 2월 20일에이스라엘 민족에게 시나이 광야를 출발하라고 명령하신다. 시나이 광야 출발 후 약 10개월 동안여러 가지 사건들이 발생한다. 주님께서는 모세가 힘들어 하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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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장 본문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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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

1 이츠하르의 아들이고 크핫의 손자이며 레위의 증손인 코라가, 르우벤의 자손들인 엘리압의 아들 다탄과 아비람, 그리고 펠렛의 아들 온과 함께 뻔뻔스럽게 행동하였다. 2 이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이백오십 250명과 함께 모세에게 맞서 일어났다. 이들은 집회에서 뽑힌 공동체의 수장들로서 이름난 사람들이었다. 3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말하였다. “당신들은 너무하오. 온 공동체가 다 거룩하고, 주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님의 회중 위에 군림하려 하오?” 


4 이 말을 듣고 모세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5 그러고 나서 코라와 그의 온 무리에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에 주님께서는 누가 당신의 사람이고, 누가 거룩하며, 누가 당신께 가까이 갈 수 있는지 알려 주실 것이다. 당신께서 선택하신 사람을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실 것이다. 6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코라와 그의 무리는 모두 향로를 가지고 오너라. 7 내일 주님 앞에서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라. 그때에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사람이 바로 거룩한 사람이다. 레위의 자손들아, 너희야말로 너무하구나.” 


8 모세가 코라에게 말하였다. “레위의 자손들아, 제발 들어 보아라. 9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너희를 이스라엘의 공동체 가운데에서 가려내셔서,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 성막의 일을 맡기시고, 공동체 앞에 서서 그들을 보살피게 하셨는데, 그것으로는 모자란다는 말이냐? 10 그분께서는 너를, 그리고 너의 형제 레위인들을 모두 너와 함께 당신께 가까이 올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런데 이제 사제직마저 요구하는구나. 11 너와 너의 무리는 바로 주님을 거슬러 모여든 것이다. 아론이 누구인데 너희가 그에게 투덜댄다는 말이냐?” 


12 모세는 엘리압의 아들 다탄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소. 13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데리고 올라와, 이 광야에서 죽이는 것만으로는 모자라서, 이제 우리 위에서 아주 군주 노릇까지 하려 드시오? 14 더군다나 당신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지 못하였소. 그리고 밭과 포도원을 우리 소유로 주지도 못하였소. 당신은 이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할 셈이오?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소.” 


15 모세는 몹시 화가 나서 주님께 아뢰었다. “저들이 바치는 제물에는 눈도 돌리지 마십시오. 저는 저들에게서 나귀 한 마리 가져오지 않았고, 저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16 모세가 코라에게 말하였다. “너와 너의 무리는 모두 내일 주님 앞으로 나오너라. 너와 그들, 그리고 아론이다. 17 저마다 자기 향로를 들고 거기에 향을 담아, 주님 앞으로 가져와야 한다. 저마다 자기 향로를 가져오면, 향로가 이백오십 개가 될 것이다. 너와 아론도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와야 한다.” 18 그리하여 그들은 저마다 향로를 들어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운 다음, 모세와 아론과 함께 만남의 천막 어귀에 섰다. 19 코라는 그 두 사람에게 맞서 온 공동체를 만남의 천막 어귀로 모이게 하였다.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온 공동체에게 나타났다. 20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1 “너희는 이 공동체에게서 떨어져 서라. 내가 그들을 한순간에 없애 버리겠다.” 22 그러자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말하였다. “하느님, 모든 육체에 영을 주시는 하느님, 죄는 한 사람이 지었는데, 온 공동체에게 격분하십니까?” 


23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4 “너는 이 공동체에게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서라고 일러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탄과 아비람에게 가자, 이스라엘의 원로들도 그 뒤를 따라갔다. 26 모세가 공동체에게 일렀다. “너희는 이 악인들의 천막을 떠나라. 그들에게 딸린 것은 아무것도 건드리지 마라. 그랬다가는 그들의 모든 죄 때문에 너희도 같이 휘말려 죽을 것이다.” 27 그러자 공동체는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섰다. 다탄과 아비람은 밖으로 나와,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어린것들과 함께 자기들의 천막 어귀에 섰다. 28 그때에 모세가 말하였다. “너희는 이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이 모든 일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하게 하신 것이지, 내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29 이자들이 여느 사람처럼 죽는다면, 또는 이들에게 닥칠 운명이 여느 사람의 운명과 같다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다. 30 그러나 주님께서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시어, 땅바닥이 입을 열어젖히고 이들과 이들에게 딸린 모든 것을 집어삼켜서, 이자들이 산 채로 저승에 내려가게 되면, 그때에 너희는 이 사람들이 과연 주님을 업신여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 발밑의 땅바닥이 갈라졌다. 32 땅은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 집안, 그리고 코라에게 딸린 모든 사람과 모든 재산을 삼켜 버렸다. 33 그리하여 그들은 자기들에게 딸린 사람들과 함께 산 채로 저승에 내려가고, 땅은 그들을 덮어 버렸다. 이렇게 그들은 공동체 가운데에서 사라졌다. 34 그들의 비명 소리에 주위에 있던 이스라엘인들은 모두, “땅이 우리마저 삼킬지 모른다!” 하며 도망쳤다. 


35 그러자 주님에게서 불이 나와, 향을 바치던 이백오십 명을 삼켜 버렸다.

Rebellion of Korah.(RNAB)

코라의 반(RNAB)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

 

[16,1–3 주석] 관련 구절 해설 →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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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 증거 자료는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반란에 관한 기록이 민수 16장에서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분명한 것은 코라 Korah와 그의 파벌 faction(민수 27,3)

그리고 다탄 Dathan과 아비람 Abiram의 반란(신명 11,6)이다.

시편 106장 비교. ☞  아래 링크 파일 참조(시편 106장.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현재의 설명은 두 사건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고 있지만,

이 상태에서도 두 사건을 구분하는 것은 비교적 쉽다. 


3 “저희 아버지는 광야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주님을 거슬러 모여든 무리,

코라의 무리 속에 끼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당신의 죄로 돌아가셨을 따름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없습니다.(민수 27,23)

 

6 그리고 르우벤의 손자이며 엘리압의 아들인 다탄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들과 그들의 집안과 천막과 그들을 따르던 모든 사람을

삼켜 버리게 하신 일을 기억해야 한다.(신명 11,6)

 

르우벤 자손 the Reubenites인 다탄과 아비람의 반란은

모세라는 민족 지도자만을 향한 정치적 political 성격이 강했다(13절 참조).

이들은 지진으로 산 채로 삼켜지는 형벌을 받았다.
코라의 반란은 주로 아론의 종교적 지도력을 향한 종교적 religious 성격이 강했다

(19-22절에서는 코라와 그의 온 공동체가 모세와 아론 모두를 대적하고 있다).

 

약 250명의 불만 세력 malcontents이 코라의 파벌에 가담했고,

그들은 불에 타 죽는 형벌을 받았다.
본 절에서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에 관한 부분은 16,12-15과 16,25-34절이며,

16장의 나머지 부분과 17장 전체는 주로 코라의 반역 the rebellion of Korah에 관한 내용이다.

 

 

시편 106장.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시편집 제4권을 끝내는 영광송이 있는 시편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항상 자비로 누그러뜨리시는 하느님을 찬양하라고, 이스라엘이 초대된다(시편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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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츠하르 Izhar의 아들이고

크핫 Kohath의 손자이며

레위 Levi의 증손인 코라 Korah가,

 

르우벤의 자손들 Reubenites

엘리압의 아들[들] sons of Eliab 다탄 Dathan과 아비람 Abiram,

그리고 [르우벤의 손자이며]

펠렛의 아들 son of Peleth[인] 온 On과 함께 뻔뻔스럽게 행동하였다. 

 

▷영문 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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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orah, son of Izhar, son of Kohath, son of Levi,

and the Reubenites Dathan and Abiram, sons of Eliab,

and On, son of Peleth, son of Reuben took(RNAB)

 

2two hundred and fifty Israelites 

who were leaders in the community, members of the council and men of note,

 and confronted Moses.

 

<직역>

코라 (즉, [코라는] 이츠하르의 아들이며, [이츠하르는] 크핫의 아들이며, [크핫은] 레위의 아들),

그리고 르우벤의 자손들인 다탄과 아비람 (즉, [다탄과 아비람은] 엘리압의 아들들),

그리고 온 (즉, [온은] 펠렛의 아들이며, [펠렛은] 르우벤의 아들)이

 

집회의 일원이며 저명 인사들인 공동체의 수장들인,
250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을 끌어 들여,
모세에게 맞서 일어났다. 

 

[16,1 주석] 르우벤의 자손들…펠렛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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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르우벤의 자손들…펠렛의 아들 The Reubenites…son of Peleth :

어떤 이들은 민수 26,5.8과 창세 46,9를 근거로 전통적인 히브리어 본문 대신

“레위의 증손, 그리고 르우벤의 증손, 팔루의 손자, 엘리압의 아들 다탄과 아비람,

son of Levi, and Dathan and Abiram, sons of Eliab, son of Pallu, son of Reuben.”이라고 읽는다.

 

58 레위의 씨족들은 이러하다.

리브니 씨족, 헤브론 씨족, 마흘리 씨족, 무시 씨족, 코라 씨족이다.

크핫은 아므람을 낳았다.(민수 26,58)

 

9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 팔루, 헤츠론, 카르미이다(창세 46,9)



2 이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이백오십 250명과 함께 모세에게 맞서 일어났다.

이들은 집회에서 뽑힌 members of the council 

공동체의 수장들 leaders로서 이름난 사람들 men of note이었다. 


3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말하였다.

“당신들은 너무하오.

온 공동체가 다 거룩하고,

주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님의 회중 the LORD’s assembly 위에 군림하려 하오?” [16,3] 시편 106,16–18; 집회 45,19.
 

[16,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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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시편 106,16–18; 집회 45,19.
16 그들은 진영에서 모세를,

주님의 거룩한 사람 아론을 시기하였다.

17 이에 땅이 갈라져 다탄을 삼키고 아비람의 무리를 덮쳤으며

18 불이 그 무리 가운데에서 일어나 불꽃이 악인들을 살라 버렸다.(시편 106,16–18)

 

18 그러자 이방인들이 그를 두고 음모를 꾸몄고 

광야에서 그를 시기하였다. 

그들은 분노와 증오에 사로잡힌 다탄과 아비람 주변에 모인 자들과 

코라의 동료들이었다.

19 주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불쾌히 여기셨다. 

그들은 타오르는 분노로 멸망하였다. 

그들에게 기적을 일으키시어 

당신 불길이 그들을 완전히 살라 버리도록 하셨다.(집회 45,18-19)

4 이 말을 듣고 모세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5 그러고 나서 코라 Korah그의 온 무리 all his faction에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에 주님께서는 누가 당신의 사람이고,

누가 거룩하며,

누가 당신께 가까이 갈 수 있는지 알려 주실 것이다.

당신께서 선택하신 사람을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실 것이다. 


6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코라와 그의 무리는 모두 향로 censers를 가지고 오너라. 


7 내일 주님 앞에서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라.

그때에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사람이 바로 거룩한 사람이다.

레위의 자손들 Levites아,

너희야말로 너무하구나.” 


8 모세가 코라에게 말하였다.

“레위의 자손들 Levites아,

제발 들어 보아라. 


9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너희를 이스라엘의 공동체 가운데에서 가려내셔서,

당신께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 성막 the LORD’s tabernacle의 일을 맡기시고,

공동체 앞에 서서 그들을 보살피게 하셨는데,

그것으로는 모자란다는 말이냐? [16,9] 신명 10,8.  

 

[16,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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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신명 10,8.  

8 그때에 주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따로 가려내셔서, 

주님의 계약 궤를 나르게 하시고, 

주님 앞에 서서 당신을 섬기며 당신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게 하셨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다.(신명 10,8)

10 그분께서는 너 you를,

그리고 너의 형제 레위인들 your Levite kinsmen을 모두

너와 함께 당신께 가까이 올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런데 이제 사제직 the priesthood마저 요구하는구나. 


11 너와 너의 무리는 바로 주님을 거슬러 모여든 것이다.

아론 Aaron이 누구인데 너희가 그에게 투덜댄다는 말이냐?” 

 

 

Rebellion of Dathan and Abiram.(RNAB)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RNAB)


12 모세는 엘리압의 아들

다탄 Dathan과 아비람 Abiram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소  We will not go

 

[16,12 주석]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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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소 We will not go :

모세의 “법정 tribunal ”에 출두하기 위해. 

13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데리고 올라와,

이 광야에서 죽이는 것만으로는 모자라서,

이제 우리 위에서 아주 군주 lord 노릇까지 하려 드시오? 


14 더군다나 당신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지 못하였소.

그리고 밭과 포도원을 우리 소유로 주지도 못하였소.

당신은 이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할 셈이오?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소.” 

 

[16,14 주석] 이 사람들의 눈을 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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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 이 사람들의 눈을 멀게 Gouge out our eyes :

실체를 보지 못하게 우리의 눈을 가리다

15 모세는 몹시 화가 나서 주님께 아뢰었다.

“저들이 바치는 제물에는

눈도 돌리지 마십시오.

저는 저들에게서

나귀 한 마리 가져오지 않았고,

저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16,15] 1사무 12,3.  

 

[16,1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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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 1사무 12,3.  

3 여기 내가 있으니 나를 고발할 일이 있거든, 

주님 앞에서 그리고 그분의 기름부음받은이 앞에서 하시오.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거나 누구의 나귀를 빼앗은 일이 있소? 

내가 누구를 학대하거나 억압한 일이 있소? 

누구에게 뇌물을 받고 눈감아 준 일이 있소? 

그런 일이 있으면 내가 여러분에게 갚아 주겠소.”(1사무 12,3)

 

Korah.(RNAB)

코라(RNAB)


16 모세가 코라 Korah에게 말하였다.

“너와 You and 너의 무리는 모두  all your faction

내일 주님 앞으로 나오너라.

you와 그들 they,

그리고 아론 Aaron이다. 


17 저마다 자기 향로를 들고 거기에 향을 담아,

주님 앞으로 가져와야 한다.

저마다 자기 향로를 가져오면,

향로가 이백오십 250개가 될 것이다.

너와 아론도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와야 한다.” 


18 그리하여 그들은 저마다 향로를 들어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운 다음,

모세와 아론과 함께 만남의 천막 어귀에 섰다. 


19 코라 Korah그 두 사람에게 맞서

온 공동체를

만남의 천막 어귀로 at the entrance of the tent of meeting 모이게 하였다.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온 공동체에게 나타났다. 

 

20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1 “너희는 이 공동체에게서 떨어져 서라.

내가 그들을 한순간에 없애 버리겠다.” 


22 그러자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말하였다.

“하느님,

모든 육체에 영을 주시는 하느님,

[직역] God of the spirits of all living creatures

     → 모든 살아 있는 사람의 영의 하느님.

죄는 한 사람이 지었는데,

온 공동체에게 격분하십니까?” 


23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4 “너는 이 공동체에게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거처 the tent  주변에서 물러서라고 일러라.” 

☞[직역] Withdraw from the area around the tent of Korah, Dathan and Abiram.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천막 the tnet 주변에서 물러나라.

 

[16,24 주석] 거처 주변에서 물러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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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 거처 주변에서 물러서라 Withdraw from the area around the tent :

이 구절과 27절에서 “천막 tent”을 뜻하는 단어 미쉬칸 mishkan

만남의 천막 the tent of meeting에만 단수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반역자들이 모세에 맞서기 위해

또 다른 대항적인 성소 a rival sanctuary를 세웠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여러 반역 이야기가 여기에 통합되었음을 나타내는 증거로,

19절에서 코라가 '만남의 천막'에 온 공동체를 모았다는 점에 주목한다.

 

Punishment of Dathan and Abiram.(RNAB)

다탄과 아비람에 대한 벌(RNAB)

 

 

<12절에서 다탄과 아비람이 오지않겠다고 하였다.>


25 모세가 일어나

다탄 Dathan과 아비람  Abiram에게 가자,

이스라엘의 원로들도 그 뒤를 따라갔다. 

 

[16,25 주석] 모세가 다탄과 아비람에게 가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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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다탄과 아비람이 모세에게 오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12-14절),

모세가 원로들 the elders을 증인으로 삼아

그들의 천막 their tents[복수형]으로 가야만 했다.

26 모세가 공동체에게 일렀다.

“너희는 이 악인들의 천막 the tents [☞복수형]을 떠나라.

그들에게 딸린 것은 아무것도 건드리지 마라.

그랬다가는 그들의 모든 죄 때문에

너희도 같이 휘말려 죽을 것이다.” 


27 그러자 공동체는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거처 the tents [☞복수형] 주변에서 물러섰다.

다탄 Dathan과 아비람 Abiram은 밖으로 나와,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어린것들과 함께

자기들의 천막 tents [☞복수형] 어귀에 섰다. 


28 그때에 모세가 말하였다.

“너희는 이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이 모든 일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하게 하신 것이지,

내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29 이자들이 여느 사람처럼 죽는다면,

또는 이들에게 닥칠 운명이 여느 사람의 운명과 같다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다. 


30 그러나 주님께서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시어,

땅바닥이 입을 열어젖히고

이들과 이들에게 딸린 모든 것을 집어삼켜서,

이자들이 산 채로 저승 Sheol에 내려가게 되면,

그때에 너희는 이 사람들이

과연 주님을 업신여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6,30 주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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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저승 sheol : 시편 6,6의 주석 참조.

[16,31–3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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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34] 민수 26,10; 레위 10,2; 신명 11,6; 시편 106,17–18.

9 엘리압의 아들은 느무엘, 다탄, 아비람이다. 

이 다탄과 아비람 공동체에서 뽑힌 이들로서, 

코라의 무리가 주님께 대항할 때,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한 자들이다.

10 그 무리가 죽고 불이 이백오십 명을 집어삼켜 버릴 때, 

땅이 입을 벌려 그들과 함께 코라를 삼켜 버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본보기가 되었다.(민수 26,10)

 

1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놓았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과는 다른 

속된 불을 주님 앞에 피워 바친 것이

2 그러자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키니,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다. (레위 10,2)

 

6 그리고 르우벤의 손자이며 엘리압의 아들인 다탄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들과 그들의 집안과 천막과 그들을 따르던 모든 사람을 

삼켜 버리게 하신 일을 기억해야 한다.(신명 11,6)

 

16 그들은 진영에서 모세를,

주님의 거룩한 사람 아론을 시기하였다.

17 이에 땅이 갈라져 다탄을 삼키고 아비람의 무리를 덮쳤으며

18 불이 그 무리 가운데에서 일어나 

불꽃이 악인들을 살라 버렸다.(시편 106,17–18)

31 [16,31–34] 민수 26,10; 레위 10,2; 신명 11,6; 시편 106,17–18.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 발밑의 땅바닥이 갈라졌다. 


32 땅은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 집안,

그리고 코라에게 딸린 모든 사람 all of Korah’s people

모든 재산을 삼켜 버렸다. 

 

[16,32 주석] 그리고 코라에게 딸린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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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 그리고 코라에게 딸린 모든 사람  And all of Korah’s people :

본문에 추가된 이 두 번째 내용의 의미가,

한편으로는 아마도 코라가 분향한 250명과 함께

다른 곳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민수 16,16-17.35)이거나,

다른 한편으로는 코라가 땅이 갈라질 때 다탄과 아비람과 함께 죽었다는 것이다.

 

16 모세가 코라에게 말하였다.

“너와 너의 무리는 모두 내일 주님 앞으로 나오너라.

너와 그들, 그리고 아론이다.

17 저마다 자기 향로를 들고 거기에 향을 담아,

주님 앞으로 가져와야 한다.

저마다 자기 향로를 가져오면, 향로가 이백오십 개가 될 것이다.

너와 아론도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와야 한다.”

21 “너희는 이 공동체에게서 떨어져 서라. 

내가 그들을 한순간에 없애 버리겠다.”

 

35 그러자 주님에게서 불이 나와,

향을 바치던 이백오십 250명을 삼켜 버렸다.(민수 16,16-17.35)

33 그리하여 그들은 자기들에게 딸린 사람들과 함께

산 채로 저승에 내려가고,

땅은 그들을 덮어 버렸다.

이렇게 그들은 공동체 가운데에서 사라졌다. 


34 그들의 비명 소리에 주위에 있던 이스라엘인들은 모두,

“땅이 우리마저 삼킬지 모른다!” 하며 도망쳤다. 

 

Punishment of Korah.(RNAB)

코라에 대한 벌(RNAB)

35 그러자 주님에게서 불이 나와,

향을 바치던 이백오십 명을 삼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