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본문들을 애가처럼 불러 본다.>
시작의 노래
어떤 일곱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체포되어
채찍과 가죽 끈으로 고초를 당하며,
법으로 금지된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강요를
임금에게서 받은 일이 있었다.
그들 가운데 하나가 대변자가 되어
이렇게 말하였다.(2마카 7,1-2ㄱ)
맏아들의 노래.
“우리를 심문하여 무엇을 알아내려 하시오?
우리는 조상들의 법을 어기느니
차라리 죽을 각오가 되어 있소.”(2마카 7,2ㄴ)
정의와 평화의 본질, 십계명
머리말모세는 나이 마흔 살(사도 7,23)까지이집트 왕자로 살았다. 그 후 여든 살(탈출 7,7)에 이르도록시나이 산기슭에서 양을 치는 목자로 삶을 꾸렸는데, 그때 모세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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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노래.
“모세께서 백성에게 경고하시는 노래에서
‘주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가엾이 여기시리라.’ 하고
분명히 밝히신 것처럼,
주 하느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에게 참으로 자비를 베푸실 것이다.”(2마카 7,3)
회개의 삶으로 이끄는 모세의 노래
모세는 처음 마흔 해를 이집트의 왕자로(사도 7,23), 다음 마흔 해는 시나이 산 언저리에서 목자로(사도 7,30), 마지막 마흔 해는 목이 뻣뻣한 백성들과 함께 광야에서 살았다(탈출 7,7; 신명 34,7).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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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노래.
“이 사악한 인간,
당신은 우리를 이승에서 몰아내지만,
온 세상의 임금님께서는
당신의 법을 위하여 죽은 우리를 일으키시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실 것이오.”(2마카 7,9)
정의와 공정을 드러내는 주님의 산상 설교
산상 설교로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정의와 공정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를 선택한 것은, 그가 자기 자식들과 뒤에 올 자기 집안에 명령을 내려 그들이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여 주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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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의 노래.
“이 지체들을 하늘에서 받았지만,
그분의 법을 위해서라면
나는 이것들까지도 하찮게 여기오.
그러나 그분에게서 다시 받으리라고 희망하오.”(2마카 7,11)
천 년도 어제 같으신 하느님의 말씀, 신명기와 복음서
정녕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야경의 한때와도 같으신(시편 90,4) 하느님께서 새 계약으로 민족들의 마음에 법을 새겨 주시며 그들의 하느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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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의 노래.
“하느님께서 다시 일으켜 주시리라는 희망을 간직하고,
사람들의 손에 죽는 것이 더 낫소.
그러나 당신은 부활하여 생명을 누릴 가망이 없소.”(2마카 7,14)
시온 가는 발걸음
제자들아! 마지막 나의 여정. 이제 한 주 남았구나. 자, 일어나 시온으로 가자! 베드로야! 나의 반석아! 네가 날 무엇이라 하였느냐?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 하지 않았느냐? 요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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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의 노래.
“당신도 죽을 몸인데
사람들에게 권력을 휘두르며 당신 마음대로 하고 있소.
그러나 우리 민족이
하느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는 마시오.(2마카 7,16)
"두고 보시오.
그분의 위대한 능력이
어떻게 당신과 당신 후손을 괴롭히는지
당신이 보게 될 것이오.”(2마카 7,17)
요나탄아, 요나탄아! 거룩함이 무엇이냐?
요나탄아, 요나탄아! 거룩함이 무엇이냐? 요나탄(판관 18, 30)아! 너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누구냐? 내가 시나이 산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던 그 사람이 아니냐? 나와 계약을 맺고 내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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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의 노래.
"헛된 생각을 하지 마시오.
우리는 지금 우리 하느님께 죄를 지은 탓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소.
그래서 이렇게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 것이오."(2마카 7,18)
"그러나 감히 하느님과 싸우려 한 당신이
벌을 받지 않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마시오.”(2마카 7,19)
거룩한 문에 이르는 좁은 길
수많은 삶 속엔 무수한 길이 있다. 어떤 길을 선택할지가 그 사람의 자유라지만 삶의 여정이 그 길 안에서 시작되어 마무리되니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흠 없고 올곧으며 하느님을 경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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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노래.
“너희가 어떻게 내 배 속에 생기게 되었는지 나는 모른다.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준 것은 내가 아니며,
너희 몸의 각 부분을 제자리에 붙여 준 것도 내가 아니다."(2마카 7,22)
"그러므로 사람이 생겨날 때 그를 빚어내시고
만물이 생겨날 때 그것을 마련해 내신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자비로이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너희가 지금 그분의 법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2마카 7,23)
토빗아, 눈을 떠라!
내 가진 것 나누려 가난한 자 찾아 보낸 토비아 하는 말이, 장터에 주검 있오! 먹던 것 팽개치고 내달려 데려왔네 왔던 곳 그곳으로, 내 다시 보내려고! 남들 다 비웃었네 어찌 또 그리 하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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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노래.
“아들아,
나를 불쌍히 여겨 다오.
나는 아홉 달 동안 너를 배 속에 품고 다녔고
너에게 세 해 동안 젖을 먹였으며,
네가 이 나이에 이르도록
기르고 키우고 보살펴 왔다."(2마카 7,27
"얘야,
너에게 당부한다.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보아라.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미 있는 것에서 그것들을 만들지 않으셨음을 깨달아라.
사람들이 생겨난 것도 마찬가지다."(2마카 7,28)
"이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형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죽음을 받아들여라.
그래야 내가 그분의 자비로
네 형들과 함께 너를 다시 맞이하게 될 것이다.”(2마카 7,29)
선함이 가득한 세상-고백
사람은 이성이 있어 본성만 있는 동물과는 사뭇 다르다. 이성은 선과 악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선하신 하느님을 찾고 잘못을 뉘우치게 된다. 읽기 어려운 레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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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의 노래.
“당신들은 무엇을 기다리는 것이오?
나는 임금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겠소.
모세를 통하여 우리 조상들에게 주어진
법에만 순종할 뿐이오."(2마카 7,30)
"히브리인들을 거슬러
온갖 불행을 꾸며 낸 당신은
결코 하느님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오."(2마카 7,31)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있소."(2마카 7,32)
"살아 계신 주님께서는 꾸짖고 가르치시려고
우리에게 잠시 화를 내시지만,
당신의 종들과 다시 화해하실 것이오."(2마카 7,33)
"그러나 당신은 악랄하고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더러운 자요.
그러니 하늘의 자녀들을 치려고
손을 들고 헛된 희망에 부풀어
공연히 우쭐대지 마시오."(2마카 7,34)
"당신은 모든 것을 지켜보시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심판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오."(2마카 7,35)
"우리 형제들은 잠시 고통을 겪고 나서
하느님의 계약 덕분에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소.
그러나 당신은 주님의 심판을 받아
그 교만에 마땅한 벌을 짊어질 것이오."(2마카 7,36)
"나는 형들과 마찬가지로
조상들의 법을 위하여 몸도 목숨도 내놓았소.
그러면서 하느님께서 우리 민족에게는
어서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에게는 시련과 재앙을 내리시어
그분만이 하느님이심을 고백하게 해 주시기를 간청하오."(2마카 7,37)
"또한 우리 온 민족에게
정당하게 내렸던 전능하신 분의 분노가
나와 내 형제들을 통하여 끝나기를 간청하고 있소.”(2마카 7,38)
생명의 빵을 먹으려면!
요한의 죽음 소식에 호수 건너 외딴곳으로 가신 예수님. 당신 마음 아랑곳없이 따라나선 군중들. 가엾은 마음에 고쳐주고 먹이시니, 오병이어의 기적 그리고 남은 조각이 열두 광주리.(마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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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노래.
"그 어머니도 아들들의 뒤를 이어 죽었다."(2마카 7,41)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가톨릭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코비드라 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굳게 잠겼던, 문의 빗장이 열렸기 때문이다. 여정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첫 기착지로 하여,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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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와 일곱 아들의 순교(2마카 7)
이 본문에 나오는 박해자는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 the desolating abomination을 예루살렘 성전에 세운(1마카 1,54)셀레우코스 왕조 the Seleucid의 시리아 임금인 안티오코스 IV 에피파네스 Antiochus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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