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영성

믿음, 하느님께 피워 올리는 분향!

좋은생각으로 2026. 9. 14. 07:27

믿음, 하느님께 피워 올리는 분향!

하늘로 들어 올려져 죽음을 겪지 않은 에녹(히브 11,6),

믿음에 따라 받는 의로움을 상속받은 노아(히브 11,7), 

그리고 그들의 자손이면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대로 순종한 아브라함(히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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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고고학적 성경연대(이하 동일) BC 4432-4067년 경

노아: BC 3388-2948년경

아브라함: BC 2166-1991년경

하느님께서 나이 아흔아홉의 아브라함에게(창세 17,1-2)

"가나안 땅 전체를 너와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고,

그들에게 하느님이 되어 주겠다.”(창세 17,8)라고 약속하시니,

 

이제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다(창세 17장)

1아브람의 나이가 아흔아홉99 살이 되었을 때,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어라.4“나를 보아라. 너와 맺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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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해에 이사악이 태어나고 

이사악의 아들 야곱의 자손들이 430년의 이집트 노예 살이를 마친 뒤,

즉  620여 년이 지나,

그에게 하신 약속이 이행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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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악 출생: BC 2066년경

이집트 탈출: BC 1446년경

이집트를 나온 후,

하느님께서는 모세와 그의 백성들에게 첫째 계약을 맺어 주시고,

 

시나이 산에 오르다(탈출 19장)

모세가 시나이 광야에 도착한 후시나이 산에 첫 번째로 오르자,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 a kingdom of priests가 되고거룩한 민족 a holy nation이 될 것이다.”(탈출 19,6ㄷ)라고 하느님께서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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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드온,

바락,

삼손, 

입타, 

사무엘 등의 판관 시대(히브 11,32)와

공정과 정의를 실천한 다윗 (2사무 8,15)의 시대가 지나간다.

 

그런데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비롯한(집회 47,19-21)

목이 뻣뻣한 수많은 히브리인들의 줄기찬 배반으로,

다윗의 온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분열된다(1열왕 12,20).

 

이사야의 예언처럼 '죽음과 맺은 계약'이 파기되어(이사 28,15-18).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가 차례대로 멸망하니, 

열두 지파로 이루어진 이스라엘(창세 49,28)이

'히브리인들의 하느님'(탈출 3,18)께서 맺어주신

시나이 산의 첫째 계약 체결 후 860여 년만에 성경사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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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왕국 이스라엘의 멸망: BC 723년경

남 왕국 유다의 멸망: BC 587년경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히브리인들이 첫째 계약을 깨뜨리고 멸망할 것을 아시고(신명 31,20) 

미리 준비해 두신 모든 민족들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유다가 멸망하기 직전에 예레미야를 통해 '새 계약'으로 내리신다(예레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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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계약의 계시: BC 594년경

 

BC 594년, 새 계약에 대한 신탁(예레 연대-5)

새 계약에 대한 신탁하느님께서, 유다의 실망스러운 행태에도 불구하고새 계약에 대해 희망의 말씀을 예레미야를 통해 내리시니,새 계약이 과연 무엇이며, 누구를 대상으로 계약을 맺으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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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 계약은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내 영을 주리니 
그는 민족들에게 올바름을 선포하리라."(마태 12,18)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마태 12,21)라는 말씀처럼,

 

이사야의 '주님의 종'으로 계시된(이사 42,1-4)

평화를 가져오는 겸손한 메시아이신(즈카 9,9-10)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과 승천으로 이행되어

이천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이른다.

 

'주님의 종'의 노래

주님의 종의 노래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내가 그에게 내 영을 주리니 그는 민족들에게 올바름을 선포하리라.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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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수님은

하느님을 향할 수 있게 해주는 믿음과 희망이니(1베드 1,21),

예수님의 복음은

아드님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되는(요한 6,40)

구원의 길(사도 16,17)이 되어 줄 것이다.. 

 

다만 이러한 구원에 대한 믿음과 희망은

유한한 인생의 짧은 여정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이들에게 내리는

'하느님의 훈육'의 결과이기에(히브 12,6),

 

오로지 기쁨과 축복만을 원하는 사람들의 바람과는 달리,

시편에서의 다윗의 외침처럼

삶의 순간순간마다

호소, 절규, 비탄, 청원, 찬양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된다.

 

시편에 부쳐 보는 다윗의 생애

프롤로그 수많은 세월 속에서도 내면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경, 그러기에 성경의 문장 하나하나는 의미심장하다. 이스라엘 민족 자신들의 모습이 비록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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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 인물들의 믿음의 결과를 보듯(히브 11,1-40)

이 시대에 드러난 믿음의 결과도

때론 상황에 따른 일시적이면서도 일방적인 간청에 의한 것이기도 하여

하느님의 영원한 구세사와 약간 결을 달리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믿음과 희망으로 드러나는 각자의 신앙은

한 알 한 알의 진주가 이어져 진주 목걸이가 되듯 

하나하나의 신앙의 신비는 '영성의 고리'가 되어

인류를 하느님의 구세사로 연결하는 '이음매'가 되니,

 

거룩한 사람들의 믿음의 결과로 드러나는

고귀하고도 아름다운 삶의 영성은

하늘 성소의 대사제이신 예수님을 통해

영원히 하느님께 피워 올리는 분향이 아니겠는가! 


 

옛 사람들의 믿음(히브 11장)

17. 믿음히브 11장에서는 구약의 인물과 사건을 통해신앙의 고무적인 모습을 그려내는데, 그것은 어떤 장애물에 맞닥뜨려도확고하고 굴복하지 않는 신앙이다. 믿음과 관련된 이 본문은성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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