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저희의 주님 다윗 시편. 시편 저자는 하느님의 무한하신 위대하심(시편 8,2-3)에 경탄하다가도, 피조물 가운데 있는 인간의 보잘 것 없음(시편 8,4-5)에 겸손해진다. 시편 저자는 피조물인 사람의 이름을 빌어, 하느님께서 임금들에게 은혜롭게 베푸신 왕위의 존엄성과 힘에 감사드리지만(시편 8,6-9), 또다시 하느님의 존엄성에 압도 당한다(시편 8,10). 시편 8장 더보기 1 [지휘자에게. 기팃에 맞추어. 시편. 다윗] 2주 저희의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존엄하십니까! 하늘 위에 당신의 엄위를 세우셨습니다. 3당신의 적들을 물리치시고 대항하는 자와 항거하는 자를 멸하시려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당신께서는 요새를 지으셨습니다. [8,3] 마태 21,16; 지혜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