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놀라운
지구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각각의 생물은
나름대로의 삶의 순환을 가진다.
육지에 사는 생물은 토양과 더불어 살다가
흙 속으로 들어가 삶의 여정을 마친다.
그들의 유형의 형태는
흙 속에서 무형의 형태 즉 원소로 돌아간다.
이 놀라운 과정에 토양미생물이 관여한다.
미생물이 숨을 쉬고 활동하기에
본래의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미생물의 이러한 노력이
대지를 살아있게 한다.
대지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대지의 숨결 안에서
우리의 삶의 여정을 살펴본다.
유형의 육신이 무형의 원소로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사람은 이성과 지성이라는 또 다른 생명을 가지고 있다.
육신이라는 허울 속에
정신이라는 실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속성이
인간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기에 인간은
자신만의 삶의 여정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다양한 삶의 여정에서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간다는
과학적 명리(命理) 안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영혼의 세계를 여행하고 들여다보는 것도
삶의 여정을 보내는
또 다른 과학적 실체의 증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생각의 흐름 속에서
"대지의 숨결과 삶의 여정"은
토양미생물의 순환적 기능 안에서의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영적 여정을 위한 세상 속에서의 삶의 여정을 거쳐,
영혼 속에서의 삶의 명리를 찾으며,
역사와 현실의 일치함을
거룩한 책인 성경을 통해 이야기하려 한다.
또한,
말씀을
고고학적 성경 연대기라는 관점에서
과학적이며,
인간적이며,
영적인 소명으로 이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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