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시편집 151

정의와 공정을 가르치는 기도의 학교, 시편

정의와 공정을 가르치는 기도의 학교, 시편 정의와 공정을 위해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아브라함의 자손인(창세 18,18-19) 오벳이 낳은 이사이의 아들 다윗이(룻 4,22)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정의와 공정으로 다스리니,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모든 백성에게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였다."(2사무 8,15)라고 성경은 다윗의 행적을 공표한다. 더보기 15David was king over all Israel; he dispensed justice and right to all his people.(2사무 8,15. RNAB) 정의와 공정을 실천한 하느님의 영을 받은 다윗이(1사무 16,13) 지은 시편은 물론 다른 모든 시편은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그분의 행적은 모두 진실하다. 그분..

시서/시편집 2024.01.07

시편 150장.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영광의 찬가인 시편으로서 시편집 제5권(시편 107장 - 149장)과 시편집 전체를 함께 마무리한다. 하느님 찬양을 위해 땅과 하늘에 있는 모든 존재를 인도하라고, 성전 음악가와 무용수들이 소집된다. 시편은 찬양의 대상 및 장소(시편 150,1), 찬양의 종류 및 이유(시편 150,2), 찬양하는 방법(시편 150,3-5), 그리고 누가 찬양의 노래를 부를 것인지(시편 150,6)를 선언한다. 시편 150장 더보기 1할렐루야!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성소에서. [150,1] 다니 3,53.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웅대한 창공에서. 2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위업으로. [150,2] 신명 3,24.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가없는 위대함으로. 3주님을 찬양하여라, 뿔 나..

시서/시편집 2022.09.02

시편 149장.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축제의 노래와 춤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도록 이스라엘 백성을 초대하는 시편인데(시편 149,1-3), 하느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기 때문이다(시편 149,4). 이집트 탈출과 가나안 정복은 이스라엘의 본질적인 행동이다. 백성들은 미래에도 하느님의 명령이 있을 때면 그러한 행동을 다시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시편 149,6-9). 시편 149장 더보기 1할렐루야!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충실한 이들의 모임에서 찬양 노래 불러라. [149,1] 시편 22,23; 26,12; 35,18; 40,10; 유딧 16,1. 2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분 안에서 기뻐하고 시온의 아들들은 자기네 임금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라. 3춤추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

시서/시편집 2022.09.02

시편 148장.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로부터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로부터 하느님을 찬양하고자 하늘(시편 148,1-6)과 땅(시편 148,7-14)의 존재들을 초청하는 찬가이다. 이 시편은 무생물과 살아있으면서 이성적인 본성을 가진 생물을 구분하지 않는다. 시편 148장 더보기 1할렐루야! I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로부터. 주님을 찬양하여라, 높은 데에서. 2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148,2] 시편 103,20f; 다니 3,58–63. 3주님을 찬양하여라, 해와 달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반짝이는 모든 별들아. 4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위의 하늘아 하늘 위에 있는 물들아. 5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분께서 명령하시자 저들이 창조되었다. [148,5] 시편 33,9; 창세 1,..

시서/시편집 2022.09.02

시편 147장. 좋기도 하여라, 우리 하느님께 찬미 노래 부름이

좋기도 하여라, 우리 하느님께 찬미 노래 부름이 찬미 찬양하라는 내용의 절인 시편 147,1.7.12를 기준으로 세 개의 단락으로 나뉘어 지는 시편이다. 첫 번째 단락에서는 유배된 유다를 회복하시는 강력한 창조주를 찬양하고(시편 147,1-6), 두 번째 단락에서는 동물과 인간에게 양식을 제공하시는 창조주에 대해, 세 번째인 절정의 단락에서는 거룩한 도성이 다시 만들어 졌음을 인정하라는 권고와 함께 하느님의 말씀은 물처럼 생명을 주시는 말씀이라고 선포한다. 시편 147장 더보기 1할렐루야! I 좋기도 하여라, 우리 하느님께 찬미 노래 부름이. 즐겁기도 하여라, 그분께 어울리는 찬양을 드림이. [147,1] 시편 33,1; 92,2. 2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흩어진 이들을 모으신다. [1..

시서/시편집 2022.09.02

시편 146장.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힘의 원천도 없음을 가르치는 시편이다. 죽게 마련인 인간에 의해서가 아니라(시편 146,3-4), 하느님만이 연약하고 억압당하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다(시편 146,5-9). 시편집을 끝내는 다섯 개의 찬가 가운데 첫 번째 시편이다. 시편 146장 더보기 1할렐루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2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내가 사는 한. 나의 하느님께 찬미 노래 하리라, 내가 있는 한. [146,2] 시편 103,1; 104,33. I 3너희는 제후들을 믿지 마라, 구원을 주지 못하는 인간을. [146,3] 시편 118,8–9. 4그 얼이 나가면 흙으로 돌아가고 그날로 그의 모든 계획도 사라진다. [146,4] 시편 90,3; 10..

시서/시편집 2022.09.02

시편 145장. 하느님 당신을 들어 높입니다

하느님 당신을 들어 높입니다 다윗 시편. 시편 저자는 하느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 초대한다(시편 145,1-3.21). “하느님의 업적”은 하느님께서 임재하시게 하고 사람이 찬양하도록 초대하는데(시편 145,4-7), 고백에서 절정에 이른다(시편 145,8-9). 하느님의 강력한 행동은 초기 유대교의 문학과 그리스도교에서의 주요 주제인 하느님의 왕권을 설명한다(시편 145,10-20). 시편 145장 더보기 1 [찬양가. [다윗]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당신을 들어 높입니다. 영영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합니다. 2나날이 당신을 찬미하고 영영세세 당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145,2] 시편 34,2. 3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그 위대하심은 헤아릴 길 없어라. [145,3] 시편 48,..

시서/시편집 2022.09.02

시편 144장. 나의 반석이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나의 반석이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다윗 시편. 하느님께 도우심을 요청하는, 군 지휘관으로서의 임금의 예식을 반영하는 시편일 것이다(시편 144,1-8). 시편 144,9에서 시는 애원에서 감사로 급격히 바뀌며, (시편 144,11은 제외하고) 다시 백성을 위한 기도로 바뀐다. 첫 번째 단락(시편 144,1-2)은 승리에 대한 감사의 기도이고, 두 번째 단락(시편 144,3-7ㄱ)은 무가치한 인간의 겸손한 고백과 하느님께서 구원의 힘을 보여주시라는 청원이고, 세 번째 단락(시편 144,9-11)은 미래의 감사에 대한 약속이고, 네 번째 단락(시편 144,12-15)은 번영과 평화에 대한 희망이다. 신뢰를 배반하는 적들로부터 구해주실 것을 청하는 기도가 두 번째와 세 번째 단락 뒤에서 후렴으로 작용한다(..

시서/시편집 2022.09.02

시편 143장. 주님, 제 애원에 귀를 기울이소서

주님, 제 애원에 귀를 기울이소서 다윗 시편. 교회의 7개 참회 시편 가운에 하나로, 이 비가는 죽음을 초래하는 적들로부터 자유롭게 되기를 바라는 기도이다. 시편 저자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가 평등하지 않음을 알고 계시는 하느님께 청한다. 구원은 선물이다(시편 143,1-2). 악인들에게 부당하게 괴롭힘을 당한(시편 143,3-4) 시편 저자는 무고한 자를 대신하여 하느님의 과거 행동을 나열(“기억”)한다(시편 143,5-6). 시편은 열렬한 기도(시편 143,7-9)와 인도와 보호에 대해 강력한 요구를 지속한다(시편 143,10-12). 시편 143장 더보기 1 [시편. [다윗] 주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제 애원에 귀를 기울이소서. 당신의 성실함으로, 당신의 의로움으로 제게 응답하소서. 2당신의 종과..

시서/시편집 2022.09.02

시편 142장. 큰 소리로 나 주님께 부르짖네

큰 소리로 나 주님께 부르짖네 다윗 시편. 하느님께 도와주시라고 애원하는 시편 저자는(시편 142,2-3), 적들이 어떻게 덫을 놓았는지를 말하며(시편 142,4),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시편 142,6-8). 시편 저자는 완전히 혼자되고(시편 142,5), 기진맥진하였으며(시편 142,7), 감옥에 갇히기조차 했을 것이다(시편 142,8). 감옥은 아마도 일반적인 고통에 대한 비유일 것이다. 마지막 두 절은 찬양의 맹세인데, 하느님의 도움이 확실 해진 후 만들어 졌다. 시편 142장 더보기 1 [마스킬. [다윗]. 그가 굴에 있을 때 드린 기도] 2큰 소리로 나 주님께 부르짖네. 큰 소리로 나 주님께 간청하네. 3그분 앞에 내 근심을 쏟아붓고 내 곤경을 그분 앞에 알리네. 4제 얼이 아뜩해질 때 당신께..

시서/시편집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