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의 예언대로 니네베는 BC 612년에 함락되지만, 아시리아는 완전히 항복하지 않고 하란으로 도망간다. 그러자 이집트 파라오 느코가 아시리아를 도우러 간다. 그가 간 이유는 바빌론의 확장을 견제하고자 함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이때 요시야가 파라오 느코 2세의 앞길을 막는다. 요시야는 므기또에서 느코 2세에 의해 살해되는데, 연도는 BC 609년이다. 요시야의 죽음으로 유다는 세기말적 격랑에 휘말리게 된다. 그나마 근근이 유지되어 온 유다의 독립성이 느코에 의한 임금 폐위와 새임금의 임명에 의해 무너지게 된다. 나훔의 예언에 따른 결과를,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는 남은 자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를 죽이는 집권자의 행태로 알 수 있을 것이니, 예레미야와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