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2장은 예레미야서의 부록으로서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이 이루어지다" 그리고 "다윗 후손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넷째 달 초아흐렛날 도성에 굶주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이 모두 달아났다.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나가 아라바 쪽으로 갔다. 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치드키야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바빌론 임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