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이 혼인하여 오벳을 낳다 보아즈가 룻을 맞이하여 룻은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가 룻과 한자리에 드니, 주님께서 점지해 주시어 룻이 아들을 낳았다.(룻 4,13) 이웃 아낙네들은 그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네.” 하고 말하였다. 그의 이름은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가 다윗의 아버지인 이사이의 아버지다.(룻 4,17)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이사이는 다윗을 낳았다.(룻 4,22) 창세기 38장에도 룻의 혼인과 유사한 타마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유다는 칭찬받지 못할 상황에서 보아즈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유다의 며느리인 타마르로부터 유다의 아들인 페레츠가 태어나 그 가계를 이어간다. 타마르의 자손인 보아즈와 혼인한 룻은 다윗의 족보에서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창세기에서 한 장으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