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여정 공관 비교/예수님의 전도 공관 비교

8. 유다 전도 여정 공관 비교

좋은생각으로 2022. 3. 13. 12:06

 

유다 광야

나는 착한 목자 (유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사마리아인들의 한마을에 보냈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예수님은 초막절과 성전 봉헌 축제기간에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로 가신다.

예수님은 이 여정에서

"나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세상의 빛이며 착한 목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유다 지역 여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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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여정

 

① 높은 산에 오르신 후 카파르나움에 오셔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신다(루카 9, 51; 마태 19, 1)
② 사마리아인들이 거부하자 다른 마을로 가시다가(루카 9, 52-56) 열 명의 나환자를 고치시고(루카 17, 11), 
③ 당신이 가시려던 곳으로 일흔두 명의 제자들을 보내신다(루카 10, 1) 
④ 예수님께서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어(요한 7, 1) 가르치시고(요한 7, 14),
     목마른자들은 모두 나에게 오라고 말씀하신다(요한 7, 37).
     요한 복음 8-10장은  이때부터 봉헌 측제(요한 10, 22) 때까지 가르치신 내용이다. 

⑤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 하자 그들의 손을 벗어나 요르단 강 건너편으로 물러나시는데(요한 10, 40),
     그곳에서 라자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실 것이다.

 

 

예수님의 여정 개요

신약 성경을 읽다 보면복음사가들이 복음서에서 자신들의 의도 및 목적에 따라예수님의 공생활 순서를일부 변경하거나 편집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복음서만 읽을 때는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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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 나라의 도래(루카 17,20-21)

20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21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 17,20-21)

9지혜는 자기를 섬기는 이들을 곤경에서 구해 내었다.
10의인이 형의 분노를 피하여 달아날 때 지혜는 그를 바른길로 이끌고 하느님의 나라를 보여 주었으며 거룩한 것들을 알려 주었다. (지혜 10,9-10) 
말씀은 바로 네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말씀을 하느님이시다.
마음에 말씀이 있으므로 하느님이신 성령께서 네 안에 계신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1코린 3, 16)

2) 나를 믿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저분이 그리스도이신가(요한 7,25-31)

25예루살렘 주민들 가운데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저 사람 아닙니까?

 

26그런데 보십시오.

저 사람이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는데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최고 의회 의원들이 정말 저 사람을 메시아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27그러나 메시아께서 오실 때에는

그분이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터인데,

우리는 저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28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29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30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31그러나 군중 가운데에는,

“메시아가 오시더라도 저분께서 일으키신 것보다 더 많은 표징을 일으키시겠는가?” 하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았다.(요한 7,28-31)

사람들은 예수님이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믿었기 때문에
예수님에 대한 완전한 믿음은 부족한 상태이다.

 


3) 나를 믿는 사람은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목마른 사람은 나에게 오라(요한 7,37-39)

37축제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는 일어서시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38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39이는 당신을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와 계시지 않았던 것이다.(요한 7,37-39)

26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요한 14,26)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사람들아 하느님의 아들인 나에게 오라. 

나를 믿는 자들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의 물을 받아 마실 것이다. 

너희들이 하느님을 안다고 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그분을 직접 뵌 나를 믿지 못하니
볼 수 없는 눈을 가진 너희가 어찌 하느님을 알 수 있겠는가?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믿어야 한다. 

이러한 말씀은 성부이신 하느님과,
성자이신 예수님과 성령의 세 분께서 완전한 삼위일체를 이루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거룩한 사람들이라야 비로소
그분을 알고 생수를 마실 것이이다. 
생수의 강: 구약에서의 정확한 인용구가 아니다.
복음 내용에서는 요한 3, 5절에서와 같은 성령의 선물을 의미한다. 

 5"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5)

그 속에서부터
: 예수님 혹은 믿는자을 지칭한다.
만약 예수님이라면,
새 성전으로서의 예수님(비교 에제 47, 1)은 물론
예수님-모세 주제(바위로부터의 물, 탈출 17, 6; 민수 20, 11)를 이어간다.
그러나 문법적으로는 믿는자와 더 잘 어울린다.   
 
1그가 다시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에제 47,1)

 


4) 저분은 메시아시다

예수님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요한 7,40-43)

40이 말씀을 들은 군중 가운데 어떤 이들은,

“저분은 참으로 그 예언자시다.” 하고,

 

41어떤 이들은 “저분은 메시아시다.”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42성경에 메시아는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그리고 다윗이 살았던 베들레헴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43이렇게 군중 가운데에서 예수님 때문에 논란이 일어났다.(요한 7,40-43)

메시아의 평화의 왕국
1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2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3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심판하지 않으리라.
4힘없는 이들을 정의로 재판하고
이 땅의 가련한 이들을 정당하게 심판하리라. 
그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막대로 무뢰배를 내리치고
자기 입술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악인을 죽이리라.
5 정의가 그의 허리를 두르는 띠가 되고
신의가 그의 몸을 두르는 띠가 되리라.
9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도 사람들은 악하게도 패덕하게도 행동하지 않으리니
바다를 덮는 물처럼 땅이 주님을 앎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이사 11,1-5.9)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 16, 16)라고 고백했듯이,
이제는 유다인들도 고백하게 된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제자들로부터 사회로 확장된 것이다. 

 


5)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 8,12-20)

12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13바리사이들이

“당신이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언은 유효하지 않소.” 하고 말하자,

 

14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나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여도 나의 증언은 유효하다.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또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15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심판하지만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16그리고 내가 심판을 하여도 내 심판은 유효하다.

나 혼자가 아니라,

나와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함께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17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은 유효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18바로 내가 나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고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에 관하여 증언하신다.” 

 

19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 있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나의 아버지도 알지 못한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20이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곁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을 잡지 않았다.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요한 8,12-20)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요한 1, 4)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이심은 참되다.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시고 또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그분에 관하여 증언하시기 때문이다. 

 


6) 나는 나를 보내신 분과 함께 있다 

예수님의 신원(요한 8,21-30)

21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간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22그러자 유다인들이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니,

자살하겠다는 말인가?” 하였다.

 

23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24그래서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정녕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25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처음부터 내가 너희에게 말해 오지 않았느냐? 

 

26나는 너희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참되시기에,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27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28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29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30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요한 8,21-30)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을 보내신 하느님께서는 그분과 함께 하시고 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 

 


7) 나는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에 있다 

아브라함의 참된 자손(요한 8,31-47)

31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아무에게도 종노릇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너희가 자유롭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까?”

 

34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다.

 

35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른다.

 

36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37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38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이야기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실천한다.”

 

39그들이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이오.” 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이 한 일을 따라 해야 할 것이다.

 

40그런데 너희는 지금,

하느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이야기해 준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한다.

아브라함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

 

41그러니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한 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니오.

우리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느님이시오.”

 

42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하느님께서 너희 아버지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43어찌하여 너희는 내 이야기를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44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고,

너희 아비의 욕망대로 하기를 원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로서,

진리 편에 서 본 적이 없다.

그 안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을 말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가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기 때문이다.

 

45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다.

 

46너희 가운데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고 입증할 수 있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고 있다면,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않느냐?

 

47하느님에게서 난 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느님에게서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요한 8,31-47)

15네가 너희에게 내 마음에 드는 목자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너희를 지식과 슬기로 돌볼 것이다.(예레 3,15)
14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이사 7,14)
4내가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그들에게 세워 주리니,
그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그들 가운데 잃어버리는 양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23,4)

3그는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주 그의 하느님 이름의 위엄에 힘입어 목자로 나서리라.
그러면 그들은 안전하게 살리니
이제 그가 땅 끝까지 위대해질 것이기 때문이다.(미카 
5,3)

13자기 가축이 흩어진 양 떼 가운데에 있을 때,
목자가 그 가축을 보살피듯,
나도 내 양 떼를 보살피겠다.
캄캄한 구름의 날에,
흩어진 그 모든 곳에서 내 양 떼를 구해 내겠다.(에제 34,13)


8)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아브라함 전부터 계신 분(요한 8,48-59)

48유다인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당신을 사마리아인이고 마귀 들린 자라고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소?” 하였다.

 

49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마귀 들린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모욕한다.

 

50나는 내 영광을 찾지 않는다.

그것을 찾아 주시고 또 심판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

 

51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52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그러하였는데,

당신은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하고 있소. 

 

53우리 조상 아브라함도 죽었는데

당신이 그분보다 훌륭하다는 말이오?

예언자들도 죽었소.

그런데 당신은 누구로 자처하는 것이오?” 

 

54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나 자신을 영광스럽게 한다면 나의 영광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너희가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하고 말하는 바로 그분이시다. 

 

55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와 같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 

 

56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57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되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는 말이오?” 

 

58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59그러자 그들은 돌을 들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숨겨 성전 밖으로 나가셨다.(요한 8,48-59)

1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2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요한 1,1-3)

 


9) 나는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데려올 것이다 

나는 착한 목자다(요한 10,7-21)

7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8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10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그러나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11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12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13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14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15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16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17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18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19이 말씀 때문에 유다인들 사이에 다시 논란이 일어났다.

 

20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그는 마귀가 들려 미쳤소.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의 말을 듣고들 있소?” 하였다.

 

21그러나 또 다른 이들은,

“그가 한 말은 마귀 들린 자의 말이 아니오.

마귀는 눈먼 이들의 눈을 뜨게 할 수가 없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요한 10,7-21)

목자들의 들판 성당 벽화, 베들레헴, 이스라엘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시편 23)
9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당신 소유에 강복하소서.
그들의 목자 되시어 그들을 영원히 이끄소서.(시편 28,9)

13인간의 자비는 제 이웃에게 미치지만
주님의 자비는 모든 생명체에 미친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꾸짖고 훈육하고 가르치시며
목자처럼 당신 양 떼를 돌아오게 하신다.(집회 18,13)

11그분께서는 목자처럼 당신의 가축들을 먹이시고
새끼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이사 40,11)


2이스라엘의 목자시여,
귀를 기울이소서,
요셉을 양 떼처럼 이끄시는 분이시여.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광채와 함께 나타나소서,(시편 8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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