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본문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예레 13장)

좋은생각으로 2023. 12. 22. 08:28

 

예레미야서 13장은

"아마포 띠의 가르침"

"분노의 항아리"

"너무 늦기 전에 들어라"

그리고 "불충한 자들에게 내리는 징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여러 날이 지난 뒤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내가 너더러 거기 숨겨 두라고 명령한 띠를 가져오너라.”

그래서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 흙을 헤치고,

숨겨 둔 곳에서 띠를 꺼냈다.

그런데 그 띠가 썩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되었다.

 

그때 주님의 말씀이 다시 나에게 내렸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도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그처럼 썩혀 버리겠다.

이 사악한 백성이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고,

제 고집스러운 마음에 따라 다른 신들을 좇아 다니며

그것들을 섬기고 예배하였으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 

 

이 띠가 사람의 허리에 붙어 있듯이

내가 온 이스라엘 집안과 온 유다 집안을

나에게 붙어 있게 한 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이 내 백성이 되어 명성과 칭송과 영광을 얻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예레 13,6-11) 


▶예레미야서 13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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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포 띠의 가르침

13 1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서 아마포 띠를 사, 허리에 두르고 물에 담그지 마라.” 2그래서 주님의 분부대로 나는 띠를 사서 허리에 둘렀다. 3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나에게 내렸다. 4네가 사서 허리에 두른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프라테스[Parath(NAB), Perath(USCCB)] 강으로 가거라. 그리고 거기 바위 틈새에 띠를 숨겨 두어라.” 5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나는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띠를 숨겼다. 6여러 날이 지난 뒤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내가 너더러 거기 숨겨 두라고 명령한 띠를 가져오너라.” 7그래서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 흙을 헤치고, 숨겨 둔 곳에서 띠를 꺼냈다. 그런데 그 띠가 썩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되었다. 8그때 주님의 말씀이 다시 나에게 내렸다. 9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도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그처럼 썩혀 버리겠다.  10이 사악한 백성이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고, 제 고집스러운 마음에 따라 다른 신들을 좇아 다니며 그것들을 섬기고 예배하였으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  11이 띠가 사람의 허리에 붙어 있듯이 내가 온 이스라엘 집안과 온 유다 집안을 나에게 붙어 있게 한 것은 ─ 주님의 말씀이다. ─ 그들이 내 백성이 되어 명성과 칭송과 영광을 얻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분노의 항아리

12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하여라.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항아리마다 술이 가득 찰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에게 항아리마다 술이 가득 차야 한다는 걸 우리가 모르는 줄 아느냐?′ 하고 말할 것이다. 13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과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을 잔뜩 취하게 하겠다.  14그리하여 그들이 서로 부딪쳐, 심지어 아버지와 자식이 함께 부딪쳐 깨지게 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을 파괴하면서 불쌍히 여기거나 동정을 베풀거나 가엾이 여기지 않겠다.′’” 

 

너무 늦기 전에 들어라

15주님께서 말씀하시니

너희는 들어라.

 

귀를 기울여라.

우쭐거리지 마라.

16주 너희 하느님께서 어둠을 가져오시기 전에,

너희 발이 땅거미 지는 산등성이에서

비틀거리기 전에

그분께 영광을 드려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가 빛을 기다리고 있는데도

그분께서 빛을 어둠으로 바꾸시고 암흑으로 만드시리라. 

17너희가 순종하지 않으면

내 영혼은 너희의 오만 때문에 숨어 울며 눈물을 흘리리라.

주님의 양 떼가 포로로 끌려갔기 때문에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리라. 

 

불충한 자들에게 내리는 징벌

18임금과 모후에게 말하여라.

찬란한 왕관이 너희 머리에서 벗겨져 내렸으니

낮은 자리로 내려와라.” 

19네겝 성읍마다 문이 닫혔는데

열어 줄 자 아무도 없다.

유다 전체가 유배되었구나.

모조리 유배되었구나.

20너희 눈을 들어

북녘에서 오는 자들을 보아라.

너에게 맡긴 가축 떼가 어디에 있느냐?

그 영광스러운 양 떼가! 

21네 친구가 되도록 네가 직접 가르친 자들이

네 위에 군림한다면

너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아이 낳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고통이 너를 사로잡지 않겠느냐?

22사실 너는 마음속으로

‘어찌하여 이런 일들이 내게 닥쳤는가? 하고 묻는다.

네 치마가 걷어 올려지고

네 몸이 폭행을 당한 것은 너의 큰 죄 때문이다. 

23에티오피아 사람이 자기 피부색을,

표범이 자기 얼룩을 바꿀 수 있겠느냐?

그럴 수만 있다면 악에 익숙해진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24내가 너희를

광야의 바람에 날려 다니는 검불처럼 흩으리라. 

25이것이 너의 제비요 내가 너에게 정해 준 몫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가 나를 잊고

거짓을 의지한

26나도 너의 치마를 얼굴 위로 벗겨 내어

네 치부가 드러나게 하리라. 

27간음과 음란한 괴성!

뻔뻔한 불륜!

나는 들판의 언덕 위에서

역겨운 네 짓거리들을 보았다.

불행하여라, 예루살렘!

깨끗하지 못한 너, 언제까지 그렇게 지내려느냐?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미야 시대 연대표


예레 13장 (BC 597년: 치드키야가 다스릴 무렵, 예레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4장)

 

아마포 띠의 가르침(예레 13,1-11)

▷[13,1-11] 주석: 아마포 띠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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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 아마포 띠의 가르침: 이 상징적인 행동에서, 예레미야는 아마도 파라 Parah 마을과 샘으로 갔을 것이다.
그곳은 아나톳에서 북동쪽으로 2마일 반 떨어진 곳이다.
그 이름은 유프라테스 강(페랏, Perath)의 히브리어 이름과 매우 흡사한데,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손에 의해 유다가 종교적으로 부패한 모습을 극화하기 위해서였다.

 

1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서 아마포 띠를 사,

허리에 두르고 물에 담그지 마라.”

2그래서 주님의 분부대로 나는 띠를 사서 허리에 둘렀다.

3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나에게 내렸다.

4“네가 사서 허리에 두른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 [페라 강 the Perath (NAB, RNAB)] 으로 가거라.

그리고 거기 바위 틈새에 띠를 숨겨 두어라.”

5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나는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띠를 숨겼다.

6여러 날이 지난 뒤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내가 너더러 거기 숨겨 두라고 명령한 띠를 가져오너라.”

7그래서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 흙을 헤치고,

숨겨 둔 곳에서 띠를 꺼냈다.

그런데 그 띠가 썩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되었다.

8그때 주님의 말씀이 다시 나에게 내렸다.

9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도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그처럼 썩혀 버리겠다. [13:9] 잠언 16,18.

10이 사악한 백성이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고,

제 고집스러운 마음에 따라 다른 신들을 좇아 다니며

그것들을 섬기고 예배하였으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 [13:10] 예레 2,20; 7,24; 16,11.

11이 띠가 사람의 허리에 붙어 있듯이

내가 온 이스라엘 집안과 온 유다 집안을

나에게 붙어 있게 한 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이 내 백성이 되어 명성과 칭송과 영광을 얻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13:11] 탈출 19,5; 신명 26,18–19.

 

분노의 항아리(예레 13,12-14)

12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하여라.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항아리마다 술이 가득 찰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에게

항아리마다 술이 가득 차야 한다는 걸

우리가 모르는 줄 아느냐?하고 말할 것이다.

13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과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을 잔뜩 취하게 하겠다. [13:13] 예레 25,15–18; 이사 51,17.

14그리하여 그들이 서로 부딪쳐,

심지어 아버지와 자식이 함께 부딪쳐 깨지게 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을 파괴하면서 불쌍히 여기거나

동정을 베풀거나 가엾이 여기지 않겠다.’” [13:14] 예레 19,10-11

 

너무 늦기 전에 들어라(예레 13,15-17)

15주님께서 말씀하시니

너희는 들어라.

귀를 기울여라.

우쭐거리지 마라.

16주 너희 하느님께서 어둠을 가져오시기 전에,

너희 발이 땅거미 지는 산등성이에서

비틀거리기 전에

그분께 영광을 드려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가 빛을 기다리고 있는데도

그분께서 빛을 어둠으로 바꾸시고

암흑으로 만드시리라. [13:16] 잠언 4,18–19; 이사 5,30; 아모 8,9.

17너희가 순종하지 않으면

내 영혼은 너희의 오만 때문에 숨어 울며 눈물을 흘리리라.

주님의 양 떼가 포로로 끌려갔기 때문에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리라. [13:17] 예레 14,17; 시편 119,136.

 

불충한 자들에게 내리는 징벌(예레 13,18-27)

18임금과 모후에게 말하여라.

찬란한 왕관이 너희 머리에서 벗겨져 내렸으니

낮은 자리로 내려와라.” [13:18] 예레 22,26; 2열왕 24,12.15.

19네겝 성읍마다 문이 닫혔는데

열어 줄 자 아무도 없다.

유다 전체가 유배되었구나.

모조리 유배되었구나.

20너희 눈을 들어

북녘에서 오는 자들을 보아라.

너에게 맡긴 가축 떼가 어디에 있느냐?

그 영광스러운 양 떼가! [13:20] 예레 6,22–23.

21네 친구가 되도록 네가 직접 가르친 자들이

네 위에 군림한다면

너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아이 낳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고통이 너를 사로잡지 않겠느냐? [13:21] 2열왕 16,7.

22사실 너는 마음속으로

어찌하여 이런 일들이 내게 닥쳤는가?’ 하고 묻는다.

네 치마가 걷어 올려지고

네 몸이 폭행을 당한 것은 너의 큰 죄 때문이다. [13:22] 이사 47,2–3.

23에티오피아 사람이 자기 피부색을,

표범이 자기 얼룩을 바꿀 수 있겠느냐?

그럴 수만 있다면 악에 익숙해진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13:23] 시편 55,20.

24내가 너희를

광야의 바람에 날려 다니는 검불처럼 흩으리라. [13:24] 시편 1,4; 83,14.

25이것이 너의 제비요 내가 너에게 정해 준 몫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가 나를 잊고

거짓을 의지한 탓이다. [13:25] 욥 20,29.

▷[13,25] 주석: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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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거짓: 히브리어 쉐케르  sheqer , 글자 그대로는 "속임수"로  우상을 지칭하기 위해 종종 사용되었다. 

 

26나도 너의 치마를 얼굴 위로 벗겨 내어

네 치부가 드러나게 하리라. [13:26] 에제 16,32.

27간음과 음란한 괴성!

뻔뻔한 불륜!

나는 들판의 언덕 위에서

역겨운 네 짓거리들을 보았다.

불행하여라, 예루살렘!

깨끗하지 못한 너,

언제까지 그렇게 지내려느냐? [13:27] 예레 2,20.

 

 


▶인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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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잠언 16,18.

18파멸에 앞서 교만이 있고

멸망에 앞서 오만한 정신이 있다.(잠언 16,18)

 

[13:10] 예레 2,20; 7,24; 16,11.

20나는 오래전에 네 멍에를 부러뜨리고 그 줄을 끊었다. 

그런데도 너는 “더 이상 섬기지 않겠다!” 하고는

온갖 높은 언덕 위에서 온갖 푸른 나무 밑에서 드러누워 불륜을 저질렀다.(예레 2,20)

24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제멋대로 사악한 마음을 따라 고집스럽게 걸었다. 

그들은 앞이 아니라 뒤를 향하였다.(예레 7,24)

11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저버렸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다른 신들을 따라가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예배하였으며, 

나를 저버리고 내 법을 지키지 않았다.(예레 16,11)

 

[13:11] 탈출 19,5; 신명 26,18–19.

5이제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나의 것이다.(탈출 19,5)

18그리고 주님께서는 오늘 너희를 두고 이렇게 선언하셨다. 

곧 주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분 소유의 백성이 되고

그분의 모든 계명을 지키며,

19그분께서는 너희를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민족들 위에 높이 세우시어, 

너희가 찬양과 명성과 영화를 받게 하시고,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신명 26,18-19)

 

[13:13] 예레 25,15–18; 이사 51,17.

15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이 분노의 술잔을 내 손에서 받아라. 

내가 너를 보내는 모든 민족들에게 이 잔을 마시게 하여라.

16그들은 이 잔을 마시고

내가 그들 가운데에 보내는 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미치게 될 것이다.”

17그리하여 내가 주님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 

주님께서 나를 보내신 모든 민족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18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의 주민들, 

그 임금들과 제후들이 마시게 하여

그들을 오늘처럼 황무지와 폐허, 

놀림감과 저주가 되게 하였다.(예레 25,15-18)

17깨어라, 깨어라 일어나라, 예루살렘아. 

주님의 손에서 진노의 잔을 받아 마신 너, 

비틀거리게 하는 술잔을 바닥까지 마신 너.(이사 51,17)

 

[13:14] 예레 19,10-11

10그때 너는 함께 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단지를 깨뜨려라.

11그러고 나서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옹기장이가 다시는 주워 맞출 수 없게 질그릇을 깨 버리듯이, 

내가 이 백성과 이 도성을 그렇게 부수겠다. 

장사 지낼 곳이 없어 사람들은 결국

토펫에서 장사를 지내야 할 것이다.(예레 19,10-11)

 

[13:16] 잠언 4,18–19; 이사 5,30; 아모 8,9.

18의인들의 길은 동틀 녘의 빛과 같아

한낮이 될 때까지 점점 밝아지지만 

19악인들의 길은 암흑과 같아

어디에 걸려 비틀거리는지도 모른다.(잠언 4,18-19)

30그날 그들은 노호하는 바다처럼 이 백성에게 으르렁거리리라. 

땅을 바라보면 암흑과 고난뿐

빛마저 구름으로 어두워지리라.(이사 5,30)

9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나는 한낮에 해가 지게 하고

대낮에 땅이 캄캄하게 하리라.(아모 8,9)

 

[13:17] 예레 14,17; 시편 119,136.

17그들에게 이 말을 하여라.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다. 

처녀 딸 내 백성이 몹시 얻어맞아

너무도 참혹한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예레 14,17)

136사람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지키지 않기에

제 눈에서 눈물이 시내 되어 흐릅니다.(시편 119,136)

 

[13:18] 예레 22,26; 2열왕 24,12.15.

26나는 너와, 너를 낳아 준 어머니를

너희가 태어나지 않은 다른 땅으로 내던지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예레 22,26)

12그러자 유다 임금 여호야킨은 자기 어머니와 신하들, 

대신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빌론 임금에게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바빌론 임금은 그의 통치 제팔년에 여호야킨을 사로잡았다.

15네부카드네자르는 여호야킨을 모후와 왕비들, 

내시들과 나라의 고관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그들을 끌고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데려간 것이다.(2열왕 24,12.15)

 

[13:20] 예레 6,22–23.

2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한 백성이 북녘 땅에서 오고 큰 민족이 땅 끝에서 일어나리라.

23그들은 활과 창을 움켜쥐고 있는데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고함을 지르며 말을 타고 달려온다. 

딸 시온아, 그들이 너를 치려고 전사처럼 전열을 갖추고 있다.”(예레 6,22-23)

 

[13:21] 2열왕 16,7.

7아하즈는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임금님의 종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시어, 저를 공격하고 있는

아람 임금과 이스라엘 임금의 손아귀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2열왕 16,7)

 

[13:22] 이사 47,2–3.

2맷돌을 돌려 가루를 내어라. 

너울을 벗고 치맛자락을 걷어 올려 다리를 드러낸 채 강을 건너라.

3네 알몸이 드러나고 네 치부까지 보이게 하여라. 

나는 복수하리라. 

어떤 인간도 그냥 두지 않으리라.(이사 47,2-3)

 

[13:23] 시편 55,20.

20먼 옛날부터 좌정하여 계신 분 하느님께서 들으시어 그들에게 응답하시리라. 셀라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네.(시편 55,20)

 

[13:24] 시편 1,4; 83,14.

4악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흩어지는 겨와 같아라.(시편 1,4)

14저의 하느님, 그들을 방랑초처럼, 

바람 앞의 지푸라기처럼 만드소서.(시편 83,14)

 

[13:25] 욥 20,29.

29이것이 악한 사람이 하느님에게서 받을 운명이며

하느님께서 그의 것으로 선언하신 상속 재산일세.(욥 20,29)

 

[13:26] 에제 16,32.

32오히려 남편 아닌 낯선 자들을 받아들여 간통하는 여자와 같다.(에제 16,32)

 

[13:27] 예레 2,20.

20나는 오래전에 네 멍에를 부러뜨리고 그 줄을 끊었다. 

그런데도 너는 “더 이상 섬기지 않겠다!” 하고는

온갖 높은 언덕 위에서 온갖 푸른 나무 밑에서 드러누워 불륜을 저질렀다.(예레 2,20)


 

 

BC 597년, 예레미야의 고백(예레 연대-4)

예레미야의 고백 예레미야서 7장에서 20장까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대 표시는 없지만, RNAB는 "주로 여호야킴(Primarily from the Days of Jehoiakim) 시대"라 하고, bible.ca는 "치드키야 시대"라 한다.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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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의 연대순 요약

대예언서인 예레미야서는 유다의 요시야, 여호야킴, 치드키야 임금 시대와 유다 멸망, 그리고 그 이후 시대에 대한 역사와 예언이 혼합되어 있다. 그런데 예레미야서는 연대적 배열이 뒤섞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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