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15장은
예레 14장의 "가뭄"과 관련한 '피할 수 없는 징벌'을 시작으로
"배척하였기 때문에 배척받다"
그리고 "예레미야의 두 번째 고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서서 간청하더라도,
내 마음을 이 백성에게 돌리지 않겠다.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어 떠나가게 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합니까?'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흑사병에 걸릴 자는 흑사병에 걸리고,
칼에 맞을 자는 칼에 맞고,
굶주릴 자는 굶주리고,
사로잡혀 갈 자는 사로잡혀 가리라.'’
내가 그들에게 네 가지 심판을 보내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곧 죽이는 칼과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개들,
먹어 치우는 공중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이다.
나는 그들을 세상의 모든 왕국에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이는 유다 임금 히즈키야의 아들
므나쎄가 예루살렘에서 저지른 짓 때문이다.“(예레 15,1-4)
▶예레미야서 15장 본문
피할 수 없는 징벌
15 1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서서 간청하더라도, 내 마음을 이 백성에게 돌리지 않겠다.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어 떠나가게 하여라. 2그들이 너에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합니까?'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흑사병에 걸릴 자는 흑사병에 걸리고,
칼에 맞을 자는 칼에 맞고,
굶주릴 자는 굶주리고,
사로잡혀 갈 자는 사로잡혀 가리라.''
3내가 그들에게 네 가지 심판을 보내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곧 죽이는 칼과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개들, 먹어 치우는 공중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이다. 4나는 그들을 세상의 모든 왕국에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이는 유다 임금 히즈키야의 아들 므나쎄가 예루살렘에서 저지른 짓 때문이다.“
배척하였기 때문에 배척받다
5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고
누가 너를 위해 슬퍼해 주랴?
누가 너에게 돌아와
네 안부를 물으랴?
6너는 나를 버렸고
주님의 말씀이다. –
나에게 등을 돌려 가 버렸다.
그래서 내가 손을 뻗어 너를 멸망시켰다.
나는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던 것이다.
7내가 이 땅의 성문들 앞에서
키로 그들을 흩어지게 하였다.
내가 내 백성에게서 자식들을 빼앗고 그들을 멸망시켰으나
그들은 제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8나는 그들 가운데 과부의 수를
바닷가의 모래보다 더 많게 하였다.
젊은이들의 어머니들을 치도록
한낮에 파괴자를 불러들였다.
그리하여 불안과 공포가
갑자기 그들을 덮치게 하였다.
9일곱 아이를 낳은 여자는
기력이 다하여 숨을 헐떡거렸다.
그 여자의 해는 아직 낮인데도 기울었다.
그 여자는 수치스러워 낯을 붉혔다.
나는 남은 자들도 그들의 원수 앞에서 칼에 내맡기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예례미야의 두 번째 고백
10아, 불행한 이 몸! 어머니, 어쩌자고 날 낳으셨나요?
온 세상을 상대로 시비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 사람을.
빚을 놓은 적도 없고 빚을 얻은 적도 없는데
모두 나를 저주합니다.
11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를 풀어 주어 복되게 하리라.
재앙과 재난의 때에
네 원수가 너에게 간청하게 하리라.
12누가 쇠를,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청동을 꺾을 수 있겠느냐?
13나는 너의 재산과 보화를
노획물로 내어 주리라.
그것은 네 거주지 곳곳에서
네가 저지른 온갖 죄악의 대가다.
14나는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서
원수들을 섬기게 하리라.
참으로 내 분노의 불꽃이 댕겨져
너희를 거슬러 타리라."
15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아십니다.
저를 기억하시고 찾아 주소서.
저를 뒤쫓는 자들에게 복수하여 주소서.
당신 분노를 늦추시다가 저를 잃지 마시고
당신 때문에 제가 수모를 당하는 줄 알아주소서.
16당신 말씀을 발견하고 그것을 받아먹었더니
그 말씀이 제게 기쁨이 되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주 만군의 하느님
제가 당신의 것이라 불리기 때문입니다.
17저는 웃고 떠드는 자들과
자리를 같이하거나 즐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를 가득 채운 당신의 분노 때문에
당신 손에 눌려 홀로 앉아 있습니다.
18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고
제 상처는 치유를 마다하고 깊어만 갑니까?
당신께서는 저에게 가짜 시냇물처럼,
믿을 수 없는 물처럼 되었습니다.
19그러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돌아오려고만 하면 나도 너를 돌아오게 하여
내 앞에 설 수 있게 하리라.
네가 쓸모없는 말을 삼가고 값진 말을 하면
너는 나의 대변인이 되리라.
그들이 너에게 돌아올망정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
20그러므로 이 백성에게 맞서
내가 너를 요새의 청동 벽으로 만들어 주리라.
그들이 너를 대적하여 싸움을 걸겠지만
너를 이겨 내지 못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하고 건져 낼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21내가 너를 악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 내고
무도한 자들의 손아귀에서 구출해 내리라."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 15장 (BC 597년: 치드키야가 다스릴 무렵, 예레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4장)
피할 수 없는 징벌(예레 15,1-4)
1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서서 간청하더라도,
내 마음을 이 백성에게 돌리지 않겠다.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어 떠나가게 하여라. [15:1] 시편 99,6; 에제 14,14.16.
2그들이 너에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합니까?'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흑사병에 걸릴 자는 흑사병에 걸리고,
칼에 맞을 자는 칼에 맞고,
굶주릴 자는 굶주리고,
사로잡혀 갈 자는 사로잡혀 가리라.'’ [15:2] 예레 14,12; 에제 5,12.
3내가 그들에게 네 가지 심판을 보내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곧 죽이는 칼과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개들,
먹어 치우는 공중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이다. [15:3] 에제 14,21.
4나는 그들을 세상의 모든 왕국에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이는 유다 임금 히즈키야의 아들
므나쎄가 예루살렘에서 저지른 짓 때문이다.“ [15:4] 예레 24,9; 2열왕 21,11–16; 23,26; 24,3–4.
배척하였기 때문에 배척받다(예레 15,5-9)
5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고
누가 너를 위해 슬퍼해 주랴?
누가 너에게 돌아와
네 안부를 물으랴? [15:5] 이사 51,19.
6너는 나를 버렸고
- 주님의 말씀이다. -
나에게 등을 돌려 가 버렸다.
그래서 내가 손을 뻗어 너를 멸망시켰다.
나는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던 것이다. [15:6] 아모 7,8.
7내가 이 땅의 성문들 앞에서
키로 그들을 흩어지게 하였다.
내가 내 백성에게서 자식들을 빼앗고 그들을 멸망시켰으나
그들은 제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15:7] 이사 41,16.
8나는 그들 가운데 과부의 수를
바닷가의 모래보다 더 많게 하였다.
젊은이들의 어머니들을 치도록
한낮에 파괴자를 불러들였다.
그리하여 불안과 공포가
갑자기 그들을 덮치게 하였다.
9일곱 아이를 낳은 여자는
기력이 다하여 숨을 헐떡거렸다.
그 여자의 해는 아직 낮인데도 기울었다.
그 여자는 수치스러워 낯을 붉혔다.
나는 남은 자들도 그들의 원수 앞에서 칼에 내맡기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9] 1사무 2,5.
예레미야의 두 번째 고백(예레 15,10-21)
10아, 불행한 이 몸!
어머니, 어쩌자고 날 낳으셨나요?
온 세상을 상대로 시비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 사람을.
빚을 놓은 적도 없고 빚을 얻은 적도 없는데
모두 나를 저주합니다. [15:10] 예레 20,14.
11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를 풀어 주어 복되게 하리라.
재앙과 재난의 때에
네 원수가 너에게 간청하게 하리라. [15:11] 예레 39,11–14.
12누가 쇠를,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청동을 꺾을 수 있겠느냐? (예레 15,12)
13나는 너의 Your 재산과 보화를
노획물로 내어 주리라.
그것은 네 거주지 곳곳에서
네가 저지른 온갖 죄악의 대가다.
14나는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서
원수들을 섬기게 하리라.
참으로 내 분노의 불꽃이 댕겨져
너희를 거슬러 타리라. it is kindled against you. "
▷[15,13-14] 주석: 하느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
[15,13-14] 비록 이 구절의 표현이 17장 3-4절의 표현과 비슷하지만, 이 구절은 분명히 하느님이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인 반면, 17장 3-4절은 분명히 유다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다.
이 구절에서 “너”에 대한 언급은 마지막 줄의 “너희를 거슬러”가 복수형으로 바뀔 때까지 단수형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렇다면 이 “너”는 의심할 바 없이 예언자와 그의 적 모두를 가리키는 말이다.
15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아십니다.
저를 기억하시고 찾아 주소서.
저를 뒤쫓는 자들에게 복수하여 주소서.
당신 분노를 늦추시다가 저를 잃지 마시고
당신 때문에 제가 수모를 당하는 줄 알아주소서. [15:15] 예레 11,20; 12,3; 시편 69,8.
16당신 말씀을 발견하고 그것을 받아먹었더니
그 말씀이 제게 기쁨이 되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주 만군의 하느님
제가 당신의 것이라 불리기 때문입니다.
17저는 웃고 떠드는 자들과
자리를 같이하거나 즐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를 가득 채운 당신의 분노 때문에
당신 손에 눌려 홀로 앉아 있습니다. [15:17] 시편 25,4.
18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고
제 상처는 치유를 마다하고 깊어만 갑니까?
당신께서는 저에게 가짜 시냇물처럼,
믿을 수 없는 물처럼 되었습니다. [15:18] 예레 14,19; 30,15.
19그러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돌아오려고만 하면 나도 너를 돌아오게 하여
내 앞에 설 수 있게 하리라.
네가 쓸모없는 말을 삼가고 값진 말을 하면
너는 나의 대변인이 되리라.
그들이 너에게 돌아올망정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
20그러므로 이 백성에게 맞서
내가 너를 요새의 청동 벽으로 만들어 주리라.
그들이 너를 대적하여 싸움을 걸겠지만
너를 이겨 내지 못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하고 건져 낼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15:20] 예레 1,18; 6,27.
21내가 너를 악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 내고
무도한 자들의 손아귀에서 구출해 내리라."
▶인용 본문◀
[15:1] 시편 99,6; 에제 14,14.16.
6모세와 아론은 그분 사제들 가운데에,
사무엘은 그분 이름을 부르는 이들 가운데에 있네.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그들에게 친히 응답하셨네.(시편 99,6)
14비록 그곳에 노아와 다니엘과 욥,
이 세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자기들의 의로움으로 제 목숨만 구할 수 있을 따름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비록 거기에 그 세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들은 아들도 딸도 구하지 못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은 자신만 구할 수 있을 뿐,
그 나라는 황무지가 될 것이다.(에제 14,14.16)
[15:2] 예레 14,12; 에제 5,12.
12그들이 단식하여도 내가 그들의 호소를 듣지 않고,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쳐도 받지 않겠다.
오히려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으로
나는 그들을 전멸시키겠다."(예레 14,12)
12너의 주민 삼분의 일은
성안에서 흑사병으로 죽거나 굶주림으로 스러져 가고,
삼분의 일은 너의 성 둘레에서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또 삼분의 일은 내가 사방으로 흩어 버린 다음,
칼을 빼 들고 그들을 뒤쫓겠다.(에제 5,12)
[15:3] 에제 14,21.
21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 내가 예루살렘에 네 가지 해로운 심판,
곧 칼과 굶주림과 사나운 짐승들과 흑사병을 보내어
사람과 짐승을 잘라 낼 때에는 어떻게 되겠느냐?(에제 14,21)
[15:4] 예레 24,9; 2열왕 21,11–16; 23,26; 24,3–4.
9내가 그들을 세상의 모든 나라에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고,
내가 그리로 몰아낸 모든 곳에서
수치와 속담 거리와 비웃음 거리와 저주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예레 24,9)
11“유다 임금 므나쎄가 이런 역겨운 짓들을 저지르고,
자기 이전에 살았던 아모리인들보다 더 악한 짓을 하였으며,
자기 우상들로 유다까지도 죄짓게 하였다.
12그러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듣는 자마다 두 귀가 멍멍해질 재앙을 예루살렘과 유다에 가져오겠다.
13사마리아를 잰 측량줄과 아합 궁전에 내려뜨렸던 추를 다시 사용하여,
접시를 닦아 엎어 놓은 것처럼 예루살렘을 닦아 내겠다.
14내 소유의 남은 자들을 내던져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면,
그들은 그 모든 원수의 약탈품과 노획품이 될 것이다.
15자기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오던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내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러 내 분노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16므나쎄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도록 유다를 죄짓게 한 죄악 말고도,
무죄한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그 피로 채웠다.(2열왕 21,11-16)
26그러나 므나쎄가 주님의 분노를 몹시 돋우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유다를 거슬러 타오르는 커다란 분노의 열기를 거두지 않으셨다.(2열왕 23,26)
3므나쎄가 지은 온갖 죄 때문에,
유다를 당신 앞에서 물리치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런 일이 유다에 일어났다.
4또한 그가 흘린 무죄한 피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가 예루살렘을 무죄한 피로 채웠으므로,
주님께서는 용서하실 마음이 없으셨던 것이다.(2열왕 24,3-4)
[15:5] 이사 51,19.
19이 두 가지가 너에게 닥쳐왔건만 누가 너를 동정하리오?
파멸과 파괴, 굶주림과 칼이 닥쳐왔건만
누가 너를 위로하리오?(이사 51,19)
[15:6] 아모 7,8.
8주님께서 나에게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다림줄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내 백성 이스라엘 한가운데에 다림줄을 드리우려고 한다.
나는 더 이상 그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겠다.(아모 7,8)
[15:7] 이사 41,16.
16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면 바람이 쓸어 가고
폭풍이 그것들을 흩날려 버리리라.
그러나 너는 주님 안에서 기뻐 뛰놀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안에서 자랑스러워하리라.(이사 41,16)
[15:9] 1사무 2,5.
5배부른 자들은 양식을 얻으려 품을 팔고
배고픈 이들은 다시는 일할 필요가 없다.
아이 못낳던 여자는 일곱을 낳고
아들 많은 여자는 홀로 시들어 간다.(1사무 2,5)
[15:10] 예레 20,14.
14저주를 받아라, 내가 태어난 날!
복을 받지 마라,
어머니가 나를 낳은 날!(예레 20,14)
[15:11] 예레 39,11–14.
11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예레미야를 두고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
12“그를 데려다가 잘 보살펴 주어라.
그를 조금도 해쳐서는 안 된다.
그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나 그에게 해 주어라.”
13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랍 사리스인 느부사즈반과 랍 막인 네르갈 사르에체르와
그 밖의 바빌론 임금의 모든 고관을 보내어,
14경비대 울안에서 예레미야를 데려다,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에게 맡겨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백성 가운데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예레 39,11-14)
[15:15] 예레 11,20; 12,3; 시편 69,8.
20그러나 정의롭게 판단하시고
마음과 속을 떠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소서.(예레 11,20)
3그러나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알고 살피시며
당신에 대한 제 마음을 떠보십니다.
도살할 양처럼 그들을 끌어내시고
살해할 날을 위하여 그들을 떼어 놓으소서.(예레 12,3)
8당신 때문에 제가 모욕을 당하고
수치가 제 얼굴을 뒤덮고 있기 때문입니다.(시편 69,8)
[15:17] 시편 25,4.
4주님, 당신의 길을 제게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제게 가르쳐 주소서.(시편 25,4)
[15:18] 예레 14,19; 30,15.
19당신께서 완전히 유다를 버리셨습니까?
아니면 당신께서 시온을 지겨워하십니까?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회복할 수 없도록 저희를 치셨습니까?
평화를 바랐으나 좋은 일 하나 없고
회복할 때를 바랐으나 두려운 일뿐입니다.(예레 14,19)
15어찌하여 네가 다쳤다고,
네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고 소리치느냐?
네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커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예레 30,15)
[15:20] 예레 1,18; 6,27.
18오늘 내가 너를 요새 성읍으로,
쇠기둥과 청동 벽으로 만들어 온 땅에 맞서게 하고,
유다의 임금들과 대신들과 사제들과 나라 백성에게 맞서게 하겠다.(예레 1,18)
27나는 내 백성 가운데에 너를 제련사로 내세워
저들의 길을 살펴보고 시험하게 하리라.(예레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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