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전과 회복된 이스라엘에 대한 이 긴 환시는
1절에 기원전 573년 4월 28일로 날짜가 매겨져 있다.
에제키엘은 40-43장에서 성전의 경계, 입구, 출구를 통해 성전을 묘사하고,
44-46장에서 성전은 신성하고 세속적인 용도와 공간을 통해,
47-48장에서 성전은 땅 자체 내에서의 중심적인 위치를 통해 묘사한다.
예언자는 자신이 묘사한 내용의 많은 부분이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본문은 의심의 여지 없이
예언자와 후대 작가 모두에 의한 여러 편집 단계를 거쳤을 것이다.
에제키엘이 본 시설 가운데 40장에서는
바깥담, 동쪽 대문, 바깥뜰,
북쪽 대문, 남쪽 대문, 안뜰 남쪽 대문,
안뜰 동쪽 대문, 안뜰 북쪽 대문,
안뜰 북쪽 대문에 딸린 것들, 안뜰, 그리고 성전 현관이 묘사되어 있다.
▶에제키엘서 40장 본문
V. THE NEW ISRAEL
새 성전
The Man with a Measure(NAB)
The Man with a Measure.(RNAB)
40 1우리의 유배살이 제이십오년 연초 초열흘날,[▶BC 573년 4월 28일] 곧 도성이 함락된 지 십사 년째 되는 해, 바로 그날에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시어, 나를 그 도성으로 데리고 가셨다. 2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시 속에서,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가시어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셨다. 그 산 위 남쪽으로는 성읍의 건축물 같은 것들이 있었다. 3그분께서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셨을 때, 거기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 모습은 빛나는 구리 같았다. 그는 아마 줄과 측량 장대를 손에 들고 대문에 서 있었다. 4그 사람이 나에게 일렀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모든 것을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듣고 마음에 새겨 두어라. 너에게 이것을 보여 주려고 너를 이곳으로 데려온 것이다. 네가 보는 모든 것을 이스라엘 집안에게 알려 주어라.”
바깥담
5내가 보니 주님의 집 밖에 사방으로 담이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측량 장대의 길이는 여섯 암마인데, 한 암마는 보통의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이었다. 그가 그 벽의 두께를 재니 한 장대이고, 높이도 한 장대였다.
동쪽 대문
The East Gate(NAB)
The East Gate.(RNA B)
6그가 동쪽으로 난 대문 gate facing east으로 가서 층계로 올라가 문지방 threshold of the outer gateway을 재니, 너비가 한 장대였다. 문지방 하나의 너비가 한 장대였던 것이다. 7대문 방 cell은 길이가 한 장대, 너비도 한 장대였다. 대문 방들 사이는 다섯 암마였다. 대문 안쪽의 현관에 있는 문지방 threshold of the inner gateway도 한 장대였다. 8그다음 대문 안쪽의 현관 vestibule of the inner gate을 재니 또 한 장대였다. 9그리고 대문 현관을 재니 여덟 암마였고, 그 벽기둥들은 두 암마였다. 그 현관은 안쪽으로 나 있었다. 10이 동쪽 대문의 대문 방은 이쪽에 셋, 저쪽에 셋 있었는데, 셋 다 치수가 같았고, 이쪽과 저쪽의 벽기둥도 치수가 같았다. 11그가 대문 어귀의 너비를 재니 열 암마이고, 길이는 열세 암마였다. 12대문 방 앞에는 칸막이벽이 있었는데, 통로 양쪽으로 각각 한 암마씩이었다. 대문 방들은 이쪽으로 여섯 암마, 저쪽으로 여섯 암마였다. 13그가 또 대문을 재니, 문과 문을 마주한 이쪽 대문 방 지붕에서 저쪽 대문 방 지붕까지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14그런 다음 현관을 재니 스무 암마였는데, 대문 현관은 뜰로 둘러싸여 있었다. 15대문 입구 앞쪽에서 안쪽의 대문 현관까지는 쉰 암마였다. 16대문 방들과 그 벽기둥들에는 대문 안쪽 사방으로 격자창들이 나 있고, 현관에도 안쪽 사방으로 창들이 있었으며,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바깥뜰
The Outer Court(NAB)
The Outer Court(RNA B)
17그런 다음 그가 나를 바깥뜰로 데려갔다. 거기에는 사방으로 방이 있고 바닥에는 돌을 깔아 놓았는데, 돌을 깐 그 바닥을 따라 방 서른 개가 붙어 있었다. 18돌을 깐 바닥은 각 대문 옆으로 나 있으면서, 대문의 안쪽 길이와 일치하였는데, 이것이 낮은 바닥이었다. 19그가 아랫대문 안쪽 정면에서 안뜰의 바깥쪽 정면까지 너비를 재니, 백 암마였다. 이것은 동쪽과 북쪽이 똑같았다.
북쪽 대문
The North Gate(NAB)
The North Gate.(RNAB)
20그런 다음 그가 바깥뜰, 북쪽으로 난 대문의 길이와 너비를 재었다. 21대문 방이 이쪽으로 셋, 저쪽으로 셋 있는데, 벽기둥과 현관까지 첫째 대문의 치수와 같아서,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22창과 현관과 야자나무 모양도 동쪽으로 난 대문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일곱 층계를 올라서 대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23동쪽 대문과 마찬가지로, 북쪽 대문 맞은쪽 안뜰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대문과 대문 사이를 재니 백 암마였다.
남쪽 대문
The South Gate(NAB)
The South Gate.(RNAB)
24그는 나를 남쪽으로 이끌고 갔는데, 거기에 남쪽 대문이 있었다. 그가 벽기둥들과 현관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25대문과 현관 둘레의 창들도 다른 대문들의 창과 같았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26그 대문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일곱 개 있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이쪽저쪽의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27안뜰 남쪽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이 대문과 남쪽 대문 사이를 재니 백 암마였다.
안뜰 남쪽 대문
Gates of the Inner Court(NAB)
Gates of the Inner Court.(RNAB)
28그가 나를 남쪽 대문으로 해서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가 남쪽 대문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29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도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대문과 현관에는 사방으로 창들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0사방으로 현관이 있었는데 길이가 스물다섯 암마, 너비가 다섯 암마였다. 31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동쪽 대문
32그는 또 나를 동쪽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가 그곳 대문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33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도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대문과 현관에는 사방으로 창들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4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이쪽저쪽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북쪽 대문
35그는 또 나를 북쪽 대문으로 데리고 갔다. 그가 그것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36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이 있고, 사방으로 창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7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이쪽저쪽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북쪽 대문에 딸린 것들
Side Rooms(NAB)
Side Rooms.(RNAB)
38이 대문의 현관에는 문이 달린 방chamber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서 번제물을 씻게 되어 있었다. 39이 대문의 현관에는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잡는 상이 이쪽에 둘, 저쪽에 둘 있었다. 40이 북쪽 대문 어귀의 현관 바깥으로 한쪽에 상이 두 개 있고, 이 대문의 현관 다른 쪽에도 상이 두 개 있었다. 41이렇게 안쪽에 상이 네 개, 대문 바깥쪽에 상이 네 개 있어서, 제물을 잡는 상이 모두 여덟 개였다. 42또 번제물을 바칠 때 쓰는 상이 네 개 있었는데, 다듬은 돌로 만든 것으로 길이가 한 암마 반, 너비가 한 암마 반, 높이가 한 암마였다. 그 위에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는 데 쓰는 연장을 놓게 되어 있었다. 43상 안쪽으로는 손바닥 너비만 한 테두리가 사방으로 달려 있었다. 그리고 그 상들 위에는 예물로 바치는 살코기를 놓게 되어 있었다.
44이 안쪽 대문 밖 안뜰에는 방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북쪽 대문 곁에 남쪽으로 나 있고, 다른 하나는 동쪽 대문 곁에 북쪽으로 나 있었다. 45그가 나에게 이렇게 일러 주었다. “남쪽으로 난 이 방은 주님 집의 직무를 맡은 사제들의 방이고, 46북쪽으로 난 이 방은 제단의 직무를 맡은 사제들의 방이다. 이들은 레위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그분을 섬기는 차독의 자손들이다.”
안뜰
47그가 또 뜰을 재니 길이도 백 암마이고 너비도 백 암마인 정사각형이었다. 제단은 주님의 집 앞에 놓여 있었다
성전 현관
The Temple Building(NAB)
The Temple Building.(RNAB)
48그가 나를 주님의 집 현관 vestibule of the temple으로 데리고 가서, 현관의 벽기둥들을 재니, 이쪽 것도 다섯 암마, 저쪽 것도 다섯 암마였다. 대문 gateway의 너비는 열네 암마이고, 대문의 양 옆벽은 이쪽으로 세 암마, 저쪽으로 세 암마였다. 49현관 vestibule 길이는 스무 암마, 너비는 열두 암마였다. 그리고 층계 열 개를 밟고 현관으로 올라가는데, 안에는 벽기둥 말고도 기둥이 이쪽에 하나, 저쪽에 하나 있었다.
▶에제키엘서 연대 그림표
▶에제키엘서 본문별 연대표
V. THE NEW ISRAEL
새 성전
The Man with a Measure(NAB)
The Man with a Measure.(RNAB)
[40,1 - 48,35 주석] 관련 본문 해설
[40,1–48,35] 새 성전과 회복된 이스라엘에 대한 이 긴 환시는
1절에 기원전 573년 4월 28일로 날짜가 매겨져 있다.
이 환시의 문학적 형태는 때때로 만다라에 비유되는데,
만다라는 상징적으로 신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 이동할 수 있는 신성한 형식이다.
에제키엘은 40-43장에서 성전의 경계, 입구, 출구를 통해 성전을 묘사하고,
44-46장에서 성전은 신성하고 세속적인 용도와 공간을 통해,
47-48장에서 성전은 땅 자체 내에서의 중심적인 위치를 통해 묘사한다.
예언자는 자신이 묘사한 내용의 많은 부분이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본문은 의심의 여지 없이
예언자와 후대 작가 모두에 의한 여러 편집 단계를 거쳤을 것이다.
40 1우리의 유배살이 제이십오년 연초 초열흘날,[▶BC 573년 4월 28일]
곧 도성이 함락된 지 십사 년째 되는 해,
바로 그날에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시어,
나를 그 도성으로 데리고 가셨다. [40,1] 2열왕 25,7; 예레 39,1–10; 52,4–11
[40,1 관련 본문]
[40,1] 2열왕 25,7; 예레 39,1–10; 52,4–11
7 그는 치드키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가운데 살해하고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2열왕 25,7)
1 예루살렘이 점령당하였을 때 …….
유다 임금 치드키야 제구년 열째 달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모든 군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2 마침내 치드키야 제십일년 넷째 달, 그달 구일에 도성이 뚫렸다.
3 바빌론 임금의 대신들이 모두 들어와 중앙 대문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네르갈 사르에체르, 삼가르 느부, 랍 사리스인 사르 스킴, 랍 막인 네르갈 사르에체르,
그리고 바빌론 임금의 다른 모든 대신들이었다.
4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모든 군인들은 그들을 보고,
밤을 틈타 왕실 정원 길을 따라서 성벽 사이의 통로를 지나 도성 밖으로 빠져나갔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아라바 쪽으로 갔다.
5 그러나 칼데아 군대는 그들을 뒤쫓아가,
예리코 벌판에서 치드키야를 사로잡았다.
그들이 그를 끌고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데려오자,
네부카드네자르는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6 바빌론 임금은 리블라에서 치드키야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아들들을 살해하였다.
바빌론 임금은 유다의 귀족들도 모두 살해하였다.
7 그런 다음 그는 치드키야의 두 눈을 뽑고 청동 사슬로 묶어,
그를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 칼데아인들은 왕궁과 민가를 불태우고 예루살렘의 성벽을 허물었다.
9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도성에 남아 있던 백성과,
자기에게 넘어온 자들과 그 밖에 남은 백성을 바빌론으로 잡아갔다.
10 그러나 이때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가진 것 없는 일부 가난한 백성에게는 포도원과 밭을 주어,
유다 땅에 남겨 놓았다.(예레 39,1-10)
4 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왔다.
그들은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5 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6 넷째 달 초아흐렛날 도성에 굶주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
7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이 모두 달아났다.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나가 아라바 쪽으로 갔다.
8 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치드키야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9 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10 바빌론 임금은 리블라에서 치드키야가 보는 가운데,
그의 아들들을 살해하고 유다의 모든 대신들도 살해하였다.
11 그러고 나서 바빌론 임금은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가서는,
죽는 날까지 그를 감옥에 가두어 놓았다.(예레 52,4-11)
2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시 속에서,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가시어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셨다.
그 산 위 남쪽으로는
성읍의 건축물 같은 것들이 있었다. [40,2] 이사 2,2; 미카 4,1; 즈카 14,10; 비교. 묵시 21,10
[40,2 관련 본문]
[40,2] 이사 2,2; 미카 4,1; 즈카 14,10; 비교. 묵시 21,10
2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이사 2,2)
1 마지막 때에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산들 가운데에서 가장 높이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백성들이 이리로 밀려들고(미카 4,1)
10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온 땅은 평지로 바뀔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벤야민 대문’에서 ‘첫 대문’이 있는 곳까지,
곧 ‘모퉁이 대문’까지,
그리고 ‘하난엘 탑’에서 ‘왕실 포도 확’까지
그 자리에 우뚝 솟아 남을 것이다.(즈카 14,10)
10 이어서 그 천사는 성령께 사로잡힌 나를 크고 높은 산 위로 데리고 가서는,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묵시 21,10)
3그분께서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셨을 때,
거기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 모습은 빛나는 구리 같았다.
그는 아마 줄과 측량 장대를 손에 들고
대문에 서 있었다. [40,3] 즈카 2,1–2; 묵시 1,15; 11,1; 21,15
[40,3 관련 본문]
[40,3] 즈카 2,1–2; 묵시 1,15; 11,1; 21,15
1 내가 눈을 들어 보니 뿔이 네 개 있었다.
2 나와 이야기하던 천사에게 내가 물었다.
“이것들은 무엇입니까?”
그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이것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어 버린 뿔이다.”(즈카 2,1-2)
15 발은 용광로에서 정련된 놋쇠 같고
목소리는 큰 물소리 같았습니다.(묵시 1,15)
1 그리고 나에게 지팡이 같은 잣대가 주어지면서 이런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일어나 하느님의 성전과 제단을 재고
성전 안에서 예배하는 이들을 세어라.(묵시 11,1)
15 나에게 말하던 천사는
도성과 그 성문들과 성벽을 재려고
금으로 된 잣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묵시 21,15)
4그 사람이 나에게 일렀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모든 것을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듣고 마음에 새겨 두어라.
너에게 이것을 보여 주려고 너를 이곳으로 데려온 것이다.
네가 보는 모든 것을 이스라엘 집안에게 알려 주어라.”
바깥담
5내가 보니 주님의 집 밖에 사방으로 담이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측량 장대의 길이는 여섯 암마인데,
한 암마는 보통의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이었다.
그가 그 벽의 두께를 재니 한 장대이고, 높이도 한 장대였다.
[40,5 주석]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
[40,5]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 : 큰 큐빗.
일반 큐빗은 여섯 손바닥 너비로 구성되었으며,
큰 큐빗은 일곱 손바닥 너비이다.
성전을 측정할 때는 6 큰 큐빗의 장대를 사용했다.
일반 큐빗은 약 1.5피트, 더 정확히 말하면 17.5인치였다.
큰 큐빗은 20.4인치였다.
동쪽 대문
The East Gate(NAB)
The East Gate.(RNAB)
[40,6-16 주석] 관련 본문 해설
[40,6-16] 성전의 바깥뜰로 들어가는 동쪽을 향한 문은
북쪽과 남쪽 문보다 더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그 크기는 같다.
바깥뜰의 서쪽에는 문 대신 큰 건물이 있다(비교 41,12).
6그가 동쪽으로 난 대문 gate facing east으로 가서
층계로 올라가 문지방 threshold of the outer gateway을 재니,
너비가 한 장대였다.
문지방 하나의 너비가 한 장대였던 것이다. [40,6] 비교. 에제 8,16
[40,6 관련 본문]
[40,6] 비교. 에제 8,16
16 그런 다음 그분께서는 나를 주님의 집 안뜰로 데려가셨다.
그곳 주님의 성소 어귀에서,
현관과 제단 사이에 스물다섯 명가량의 사람이 주님의 성소를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들은 동쪽을 향하여 태양에게 절하고 있었던 것이다.(에제 8,16)
7대문 방 cell은 길이가 한 장대,
너비도 한 장대였다.
대문 방들 사이는 다섯 암마였다.
대문 안쪽의 현관에 있는 문지방 threshold of the inner gateway도 한 장대였다.
8그다음 대문 안쪽의 현관 vestibule of the inner gate을 재니 또 한 장대였다.
9그리고 대문 현관을 재니 여덟 암마였고,
그 벽기둥들은 두 암마였다.
그 현관은 안쪽으로 나 있었다.
10이 동쪽 대문의 대문 방은 이쪽에 셋,
저쪽에 셋 있었는데,
셋 다 치수가 같았고,
이쪽과 저쪽의 벽기둥도 치수가 같았다.
11그가 대문 어귀의 너비를 재니 열 암마이고,
길이는 열세 암마였다.
12대문 방 앞에는 칸막이벽이 있었는데,
통로 양쪽으로 각각 한 암마씩이었다.
대문 방들은 이쪽으로 여섯 암마,
저쪽으로 여섯 암마였다.
13그가 또 대문을 재니,
문과 문을 마주한
이쪽 대문 방 지붕에서 저쪽 대문 방 지붕까지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14그런 다음 현관을 재니 스무 암마였는데,
대문 현관은 뜰로 둘러싸여 있었다.
15대문 입구 앞쪽에서 안쪽의 대문 현관까지는 쉰 암마였다.
16대문 방들과 그 벽기둥들에는 대문 안쪽 사방으로 격자창들이 나 있고,
현관에도 안쪽 사방으로 창들이 있었으며,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40,16] 1열왕 6,29.32.35
[40,16 관련 본문]
[40,16] 1열왕 6,29.32.35
29 그는 집의 온 벽을 안팎으로 돌아가며
커룹과 야자나무와 활짝 핀 꽃을 새겨 넣고,
32 두 올리브 나무 문에는
커룹과 야자나무와 활짝 핀 꽃을 새겨 넣고,
그 위에 금을 입혔다.
커룹에도,
야자나무에도 금을 칠하였다.
35 그 위에 커룹과 야자나무와 활짝 핀 꽃을 새겨 놓았다.
그리고 그 조각품 위에 금을 고루 입혔다.(1열왕 6,29.32.35)
바깥뜰
The Outer Court(NAB)
The Outer Court(RNAB)
17그런 다음 그가 나를 바깥뜰로 데려갔다.
거기에는 사방으로 방이 있고 바닥에는 돌을 깔아 놓았는데,
돌을 깐 그 바닥을 따라 방 서른 개가 붙어 있었다. [40,17] 비교. 에제 41,6; 42,1
[40,17 주석] 바깥뜰
[40,17] 바깥뜰:
성전 구역 밖에 있는 뜰로, 성전 구역 자체의 안뜰이 있었다(28-37절).
[40,17 관련 본문]
[40,17] 비교. 에제 41,6; 42,1
6 그 곁방들은 방 위로 방을 놓아 삼 층을 이루면서,
층마다 방이 서른 개씩 있었다.
그런데 이 곁방들을 앉히는 돌출부가 주님의 집 벽을 돌아가며 따로 붙어 있어서,
주님의 집 벽을 파고들지 않으면서도,
그런 구실을 할 수 있었다.(에제 41,6)
1 그는 나를 북쪽의 바깥뜰로 데리고 나가서,
마당으로 난,
곧 북쪽 건물을 비스듬히 마주한 방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에제 42,1)
18돌을 깐 바닥은 각 대문 옆으로 나 있으면서,
대문의 안쪽 길이와 일치하였는데,
이것이 낮은 바닥이었다.
19그가 아랫대문 안쪽 정면에서 안뜰의 바깥쪽 정면까지 너비를 재니,
백 암마였다.
이것은 동쪽과 북쪽이 똑같았다.
북쪽 대문
The North Gate(NAB)
The North Gate.(RNAB)
20그런 다음 그가 바깥뜰,
북쪽으로 난 대문의 길이와 너비를 재었다.
21대문 방이 이쪽으로 셋,
저쪽으로 셋 있는데,
벽기둥과 현관까지 첫째 대문의 치수와 같아서,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22창과 현관과 야자나무 모양도
동쪽으로 난 대문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일곱 층계를 올라서 대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23동쪽 대문과 마찬가지로,
북쪽 대문 맞은쪽 안뜰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대문과 대문 사이를 재니 백 암마였다.
남쪽 대문
The South Gate(NAB)
The South Gate.(RNAB)
24그는 나를 남쪽으로 이끌고 갔는데,
거기에 남쪽 대문이 있었다.
그가 벽기둥들과 현관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25대문과 현관 둘레의 창들도 다른 대문들의 창과 같았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26그 대문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일곱 개 있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이쪽저쪽의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27안뜰 남쪽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이 대문과 남쪽 대문 사이를 재니 백 암마였다.
안뜰 남쪽 대문
Gates of the Inner Court(NAB)
Gates of the Inner Court.(RNAB)
[40,28-37 주석] 관련 본문 해설
[40,28-37] 성전 구역의 안뜰로 통하는 문은 바깥뜰로 통하는 문과 일치하며
다만 현관이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에 있다는 점이 다르다.
28그가 나를 남쪽 대문으로 해서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가 남쪽 대문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29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도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대문과 현관에는 사방으로 창들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0사방으로 현관이 있었는데 길이가 스물다섯 암마,
너비가 다섯 암마였다.
[40,30 주석] 관련 본문 해설
[40,30] 사방에 현관이 있다는 언급은 불확실하며,
이 구절은 29절의 일부 반복으로 생겨났을 수 있다.
31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동쪽 대문
32그는 또 나를 동쪽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가 그곳 대문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33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도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대문과 현관에는 사방으로 창들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4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이쪽저쪽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북쪽 대문
35그는 또 나를 북쪽 대문으로 데리고 갔다.
그가 그것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40,35] 비교. 에제 44,4; 47,2
[40,35 관련 본문]
[40,35] 비교. 에제 44,4; 47,2
4 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을 지나 주님의 집 앞으로 갔는데,
내가 보니,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에제 44,4)
2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에제 47,2)
36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이 있고,
사방으로 창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7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이쪽저쪽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북쪽 대문에 딸린 것들
Side Rooms(NAB)
Side Rooms.(RNAB)
38이 대문의 현관에는 문이 달린 방 chamber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서 번제물을 씻게 되어 있었다. [40,38] 2역대 4,6
[40,38 관련 본문]
[40,38] 2역대 4,6
6 솔로몬은 씻을 물을 담는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 다섯은 오른쪽에,
다섯은 왼쪽에 두었다.
이 물두멍에서 번제물로 바칠 것들을 씻었다.
그러나 바다에 담긴 물은 사제들이 몸을 씻는 데에 썼다.(2역대 4,6)
39이 대문의 현관에는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잡는 상이 이쪽에 둘,
저쪽에 둘 있었다. [40,39] 비교. 에제 46,2
[40,39 관련 본문]
[40,39] 비교. 에제 46,2
2 제후는 바깥에서 이 대문 현관으로 들어와,
대문 문설주 곁에 선다.
사제들이 그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는 동안,
제후는 그 대문 문지방에 엎드려 경배한다.
그런 다음 그가 나간 뒤에도,
대문은 저녁때까지 닫지 말아야 한다.(에제 46,2)
40이 북쪽 대문 어귀의 현관 바깥으로 한쪽에 상이 두 개 있고,
이 대문의 현관 다른 쪽에도 상이 두 개 있었다.
41이렇게 안쪽에 상이 네 개,
대문 바깥쪽에 상이 네 개 있어서,
제물을 잡는 상이 모두 여덟 개였다.
42또 번제물을 바칠 때 쓰는 상이 네 개 있었는데,
다듬은 돌로 만든 것으로 길이가 한 암마 반,
너비가 한 암마 반,
높이가 한 암마였다.
그 위에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는 데 쓰는
연장을 놓게 되어 있었다.
43상 안쪽으로는 손바닥 너비만 한 테두리가 사방으로 달려 있었다.
그리고 그 상들 위에는 예물로 바치는 살코기를 놓게 되어 있었다.
44이 안쪽 대문 밖 안뜰에는 방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북쪽 대문 곁에 남쪽으로 나 있고,
다른 하나는 동쪽 대문 곁에 북쪽으로 나 있었다.
45그가 나에게 이렇게 일러 주었다.
“남쪽으로 난 이 방은 주님 집의 직무를 맡은 사제들의 방이고,
46북쪽으로 난 이 방은 제단의 직무를 맡은 사제들의 방이다.
이들은 레위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그분을 섬기는 차독의 자손들이다.”
[40,46 주석] 차독의 자손들
[40,46] 차독의 자손들:
차독의 사제 가문의 후손들. 비교: 2사무 15,24-29; 1열왕 1,32-34; 2,35.
안뜰
47그가 또 뜰을 재니 길이도 백 암마이고 너비도 백 암마인 정사각형이었다.
제단은 주님의 집 앞에 놓여 있었다. [40,47] 비교. 에제 41,13–14; 43,14–17
[40,47 관련 본문]
[40,47] 비교. 에제 41,13–14; 43,14–17
13 그가 주님의 집을 재니 길이가 백 암마이고,
서쪽에 있는 마당과 건물과 양쪽 벽까지 합한 길이가 또 백 암마였다.
14 그리고 주님의 집 동쪽 정면과 마당의 너비도 백 암마였다.(에제 41,13-14)
14 땅바닥에 있는 도랑에서 아래 받침의 윗면까지는 두 암마이고,
너비는 한 암마였다.
이 작은 받침에서 큰 받침 위까지는 네 암마이고,
너비는 한 암마였다.
15 제단의 화덕은 네 암마 높이고,
그 화덕에는 뿔이 네 개 솟아 있었다.
16 화덕은 길이가 열두 암마,
너비도 열두 암마로서,
네 면으로 네모가 져 있었다.
17 큰 받침은 길이가 열네 암마,
너비가 열네 암마로서,
네 면이 나 있었다.
사방 턱은 반 암마이고,
도랑은 돌아가면서 한 암마였다.
층계들은 동쪽에 나 있었다.(에제 43,14-17)
성전 현관
The Temple Building(NAB)
The Temple Building.RNAB)
[40,48 - 41,15 주석] 관련 본문 해설
[40,48 - 41,15] 에제키엘의 환시의 성전에 대한 설명은
솔로몬 성전에 대한 설명(1열왕 6장)과 거의 비슷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48그가 나를 주님의 집 현관 vestibule of the temple으로 데리고 가서,
현관의 벽기둥들을 재니,
이쪽 것도 다섯 암마,
저쪽 것도 다섯 암마였다.
대문 gateway의 너비는 열네 암마이고,
대문의 양 옆벽은 이쪽으로 세 암마,
저쪽으로 세 암마였다. [40,48] 1열왕 6,2
[40,48 관련 본문]
[40,48] 1열왕 6,2
2 솔로몬 임금이 주님께 지어 바친 집은 그 길이가 예순 암마,
너비가 스무 암마, 높이가 서른 암마였다.(1열왕 6,2)
49현관 vestibule의 길이는 스무 암마,
너비는 열두 암마였다.
그리고 층계 열 개를 밟고 현관으로 올라가는데,
안에는 벽기둥 말고도 기둥이 이쪽에 하나, 저쪽에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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