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eora로 오르는 길이다. Meteora의 발음은 메테오라 [me'teora]이다. 메테오라는 동방 정교회 수도원들 가운데 가장 크고 가파르게 지어진 다중 복합 건물 가운데 하나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 중부에 위치한 암반 성상(rock formation)이다.
암반 성상은 이 지역 고대인들의 숭배 장소이기도 했다.
원래는 13-14세기 사이에 24개의 수도원이 바위 꼭대기에 세워졌다. 지금은 6개의 수도원들이, 이 지역에 널리 분포한 거대한 기둥 혹은 언덕처럼 생긴 암석 위에 있다. 메테오라는 "우뚝한", "높은"이라는 뜻이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라 했는데(마태 23, 12), 너는 왜 오르려는가? 주님, 당신 발 아래, 당신 발끝에 엎드리고자 함입니다. |
▶ 메데오라에 있는 6개 수도원
① 니콜라오스 수도원(Holy Monastery of Saint NIcholas Anapafsas at Meteora)
② 대 메테오론 수도원(The Great Meteoron Holy Monastery of the Transfiguration of the Saviour)
③ 바를라암 수도원(Monastery of Varlaam)
④ 로사노 수도원(Holy Monastery of Rousanos-Saint Barbara)
⑤ 성 삼위일체 수도원(Monastery of the Holy Trinity at Meteora)
⑥ 스테파노 수도원(Monastery of St. Stephan)
메테오라 아래에 있는 칼람바카시이다.
아래 사진들은 메테오라로 오르는 길에 차창 밖으로 비친 모습이다.
바위 꼭대기에 수도원이 보인다.
날렵하게 생긴 모습의 암석이다.
또 다른 수도원들이다.
수도원들이 바위 산 꼭대기에 위치하여
산세가 깊지만 차창 밖으로도 잘 보였다.
스스로 자신을 이격시키려는 수도자들의 삶의 공간. 하늘과 가까워지려는 수도자들의 마음의 공간. 하늘과 땅을 이으려는 수도자들의 헌신의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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