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와 티모테오 형제가 2콜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형제 신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12여러분의 동향인이며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인 에파프라스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그는 여러분이 완전한 사람으로, 또 하느님의 모든 뜻에 확신을 가진 사람으로 굳건히 서 있도록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열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13나는 그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가 여러분을 위하여, 또 라오디케이아와 히에라폴리스에 있는 이들을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콜로 1, 1.2; 콜로 4, 12-13)
사도 바오로는 히에라폴리스를 에파프라스가 콜로새에 안부를 전하는 형식으로 언급하고 있다.
히에라폴리스는 지금의 파묵칼레(목화성) 인근에 있다.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2세기 초에 온천이 발견되어 세워진 도시이다.
히에라폴리스와 파묵칼레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관광 안내소,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는 느낌을 준다.
히에라폴리스 유적지로 들어가는 입구
성문 형식으로 복원되어 있다.
셀레우코스의 안티오코스 대왕은 유다인 2,000여 세대를 바빌론과 메소포타미아에서 리디아와 프리기아로 보냈으며,
이후 유다에서 온 사람들과 합류하게 된다.
유다인 공동체는 히에라폴리스에서 번성하게 되어,
BC 62년 경에는 50,000여 명으로 추산 될 정도가 되었다.
(Wikipidia, Padfield.com. "Jewish Congrgegation in Hierapolis" )
멀리 히에라폴리스 유적지들이 보인다.
번성했던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히에라폴리스의 극장 유적지이다.
이 극장의 건축 연도는 AD 60년 지진 이후 하드리아누스 재위 기간 동안이라고 추정된다.
사도 바오로의 영향으로 그가 에페소에 있는 동안,
이곳 히에라폴리스에도 성당이 세워졌다.
프리기아 히에라폴리스에 대한 안내도 및 안내문이다.
AD 6세기에 세워진 성당에 대한 설명이다.
사도 필립보는 그의 마지막 여생을 이곳에서 보냈다.
그의 순교자 성당은 AD 80년 그가 십자가 처형된 장소에 세워졌다고 주장되고 있다.
히에라폴리스는 사도 필립보(Philip the Apostle)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Wikipedia)
그의 딸들도 이곳에서 여 예언자로 활동했다고 한다.
1354년에 있었던 대지진에 의해 고대 도시의 유적지들이 무너졌다.
폐허는 천천히 두터운 석회암 층으로 뒤덮였다.
히에라폴리스는 1887년 6-7월에 독일 고고학자 칼 휴만에 의해 최초로 발굴되었다.
순례 당시 유적지 들판에 핀 꽃들이다.
붉은색이
역설적이게도 지진이 일어난 당시 상황을 떠오르게 한다.
'순례적 삶의 여정 > 사도의 숨결(터키, 그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테오라를 오르면서 (0) | 2022.02.01 |
---|---|
파묵칼레(목화성) (0) | 2022.01.24 |
피시디아 안티오키아 (0) | 2022.01.17 |
콘야(이코니온) (0) | 2022.01.17 |
데린쿠유 지하도시 (0) | 202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