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일요일 (주님의 발걸음)
이날은 성지 주일이라 불린다.
예수님의 마지막 여정 주간의 첫날인 일요일 아침,
당신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예수님의 입성을 환호하였기 때문이다.
▶ 예수님의 행로(성지 주일)

① 일요일 아침 예수님께서 베타니아를 출발하시어 벳파게에 이르신다(마태 21,1ㄱ). ② 제자들이 나귀를 가지러 벳파게로 앞서 간다(마태 21,1ㄴ-3). ③ 예수님께서 올리브 산 내리막길을 지나 키드론 골짜기를 건너신다(루카 19,37). ④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환호하고(마태 21,9; 마르 11,9; 루카 19,38),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도성을 보시고 우신다(루카 19,41). 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다(마르 11,11) ⑥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 가시어 정화하시고(마태 21,12), 모든 것을 둘러보신다(마르 11,11ㄱ) ⑦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베타니아로 돌아가신다(마태 21,17; 마르 11,11ㄴ). |
▶ 성주간 일요일 관련 본문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다 (요한 12,1)
1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가 살고 있었다.(요한 12,1)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마태 21,1-11) [공관 비교▷; 마르 11,1-11; 루카 19,28-38; 요한 12,12-19]
1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러
올리브 산 벳파게에 다다랐을 때,
예수님께서 제자 둘을 보내며(마태 21,1)
[21,1-11 주석]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21,1-11]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오시는 것은 그분이 예루살렘으로 가서(마태 16,21 비교)
고난을 받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한다는 하느님의 뜻에 따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오시는 임금의 겸손(마태 21,5)을 강조하는
즈카 9,9(마태 21,2)의 예언이 성취되도록 도성 입성을 준비하신다.
요한 복음(요한 12,15)에는 있지만 마르코의 유사 기록(마르 11,1-11)에는 없는
예수님 입성에 대한 예언은 마태오의 이야기의 중심이다.
벳파게에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동안,
예수께서는 그를 따르는 군중들로부터
다윗 가문의 메시아 임금으로서 환호를 받는다(마태 21,9).
예수님이 도착하자 도시 전체가 흔들리고,
놀란 군중이 예수의 정체를 묻자
그와 함께 있던 무리는 그가 갈릴래아 나자렛 출신의 예언자라고 대답한다(마태 21,10.11).
"21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마태 16,21)
"9 딸 시온아, 한껏 기뻐하여라. 딸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의로우시며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겸손하시어 나귀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즈카 9,9)
[21,1 주석] 벳파게. 올리브 산
[21,1] 벳파게:
더 이상 확실히 식별할 수 없는 마을.
마르코는 이곳을 베타니아 앞에서 언급하는데(마르 11,1),
이는 벳파게가 베타니아의 동쪽에 있었음을 암시한다.
올리브 산:
즈카 14,4에서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적국들로부터 구원하러 오실 곳으로 언급된 예루살렘 동쪽의 낮으막한 언덕 hill이다.
"1그날에 주님은 예루살렘 맞은편 동쪽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발을 딛고 설 것이다.
그러면 올리브 산은 반으로 갈라져,
동서로 뻗은 매우 넓은 골짜기가 생기고,
그 산의 반쪽은 북쪽으로,
다른 반쪽은 남쪽으로 움츠러들 것이다."(즈카 14,1)
2말씀하셨다.
“너희 맞은쪽 동네로 가거라.
매여 있는 암나귀와 그 곁의 어린 나귀를 곧바로 보게 될 것이다.
그것들을 풀어 나에게 끌고 오너라.(마태 21,2)
[21,2 주석] 매여 있는 암나귀와 그 곁의 어린 나귀
[21,2] 매여 있는 암나귀와 그 곁의 어린 나귀:
마르코 복음(마르 11,2)은 한 마리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마태오는 즈카 9,9에 대해 자신이 받아들이는 이해 즉 해석에 의해 두 마리의 동물로 나타내고 있다.
9"딸 시온아, 한껏 기뻐하여라. 딸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의로우시며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겸손하시어 나귀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즈카 9,9)
Humble, and riding on a donkey, on a colt, the foal of a donkey.(즈카 9,9ㄴ RNAB)
3누가 너희에게 무어라고 하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그러면 그것들을 곧 보내 줄 것이다.”(마태 21,3)
4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일이 일어난 것이다.(마태 21,4)
5 "딸 시온에게 말하여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겸손하시어 암나귀를,
짐바리 짐승의 새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마태 21,5)
[21,4-5 주석]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21,4-5]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4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일이 일어난 것이다.(마태 21,4)
5 "딸 시온에게 말하여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겸손하시어 암나귀를, 짐바리 짐승의 새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마태 21,5)
이 성취 인용문은 실제로 두 개의 별개의 구약 본문,
즉 이사 62,11(딸 시온에게 말하라)과 즈카 9,9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방법으로 두 번 언급되는,
당나귀 ass와 새끼 colt는 예언에서 동일한 동물이며
시적 대구법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히브리어 문학적 수사 기교이다.
마태오가 이것들을 두 마리로 간주한 것은,
일부 학자들이 마태오를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을 유대인 그리스도교인이 아니라
이방인이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RNAB 서문 참조).
11 보라, 주님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셨다.
딸 시온에게 말하여라.
“보라, 너의 구원이 다가온다.
보라, 그분의 상급이 그분과 함께 오고 그분의 보상이 그분 앞에 서서 온다.”"(이사 62,11)
9"딸 시온아, 한껏 기뻐하여라. 딸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의로우시며 승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겸손하시어 나귀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즈카 9,9)
6제자들은 가서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마태 21,6)
7그들은 그렇게 암나귀와 어린 나귀를 끌고 와서 그 위에 겉옷을 펴 놓았다.
예수님께서 그 위에 앉으시자,(마태 21,7)
[21,7 주석] 그[들] 위에
[21,7] 그[것들] 위에:
두 동물 위에. 마태오의 예언에 대한 오해로 인해 발생한 어색한 그림이다.
영문은 원문에 의거 '그것 들 위에 over(upon) them'로 복수 표현 되어 있다.
"They brought the ass and the colt and laid their cloaks over them,
and he sat upon them."(마태 21,7 RNAB)
국문에는 '그 위에'로 단수 표현되어 있다.
7그들은 그렇게 암나귀와 어린 나귀를 끌고 와서 그 위에 겉옷을 펴 놓았다.
예수님께서 그 위에 앉으시자,
8수많은 군중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다.
또 어떤 이들은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길에 깔았다.(마태 21,8)
[21,8 주석] 겉옷을 길에 깔았다,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길에 깔았다
[21,8] 겉옷을 길에 깔았다,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길에 깔았다:
<비교> 2열왕 9,13.
가지를 꺽어 까는 일과 초막절 축제 the festivities of Tabernacles 사이에는 유사성이 있다(레위 23,39-40).
또한 성전 재봉헌식the rededication of the temple을 성막절 the celebration ofTabernacles에 비교한 2마카 10,5-8절을 참조.
13"그러자 그들은 재빨리 저마다 제 겉옷을 벗어 예후의 발밑 층계에 깔고는 나팔을 불며,
“예후께서 임금님이 되셨다!” 하고 외쳤다."(2열왕 9,13)
39"‘땅의 소출을 거두고 난 다음,
너희는 일곱째 달 보름날부터 이레 동안 주님의 축제를 지내야 한다.
첫날은 안식의 날이고 여드레째 되는 날도 안식의 날이다."(레위 23,39)
40"첫날 너희는 좋은 나무의 열매와
야자나무의 가지와 무성한 나무의 줄기와 갯버들을 마련하고,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하여라."(레위 23,40)
5"그리고 이민족들이 성전을 더럽힌 바로 그날에 성전을 정화하였다.
때는 같은 달, 곧 키슬레우 달 스무닷샛날이었다."(2마카 10,5)
6"그들은 여드레 동안 그 축제를
초막절 the feast of Booths 과 같은 방식으로 기쁘게 지냈다.
그러면서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자기들이 이 초막 축제 동안
산과 동굴에서 들짐승처럼 살던 일을 기억하였다."(2마카 10,6)
7"그렇게 하여 그들은
나뭇잎으로 장식한 지팡이와
아름다운 나뭇가지와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당신의 거처를 정화하도록 잘 이끌어 주신 그분께
찬미가를 올렸다."(2마카 10,7)
8"그러고 나서 온 유다 민족이 해마다 같은 날에 축제를 지내기로
공적인 결의에 따라 정한 법령을 공포하였다."(2마카 10,8)
9그리고 앞서 가는 군중과 뒤따라가는 군중이 외쳤다.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마태 21,9)
[21,9 주석] 호산나. 주님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높은 곳에
[21,9] 호산나:
히브리어로 “(아 주님) 구원을 베푸소서”를 의미한다.
시편 118,25 참조. 그러나 그 간구는 환희와 환영의 환호가 되었다.
9"그리고 앞서 가는 군중과 뒤따라가는 군중이 외쳤다.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마태 21,9)
25"아, 주님, 구원을 베푸소서. 아, 주님, 번영을 베푸소서."(시편 118,25)
"LORD, grant salvation! LORD, grant good fortune!"(시편 118,25 RNAB)
주님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시편 118,26 및 요한 12,13에 대한 주석 참조.
9"그리고 앞서 가는 군중과 뒤따라가는 군중이 외쳤다.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마태 21,9)
26"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네."(시편 118,26)
[ ☞ 요한 12,13 주석]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시편 118,26에서는 성전 문으로 들어가는 순례자를 가리킨다.
그러나 여기서는 예수를 가리키는 칭호이다(마태 11,3과 요한 6,14; 11,27에 대한 주석 참조).
13"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 이렇게 외쳤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이스라엘의 임금님은 복되시어라.”(요한 12,13)
[ ☞ 마태 11,3 주석] 오실 분
3“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마태 11,3)
이 질문은 예수님의 선교가 요한이 기대했던 것처럼(마태 3,2) 불같은 심판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실 분이 예수님이라는(비교, 말라 3,1)데에 대한 세례 요한의 의심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 3,2)
1"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
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 보라,
그가 온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말라 3,1)
[ ☞ 요한 6,14 주석] 예언자
14"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요한 6,14)
아마도 모세와 같은 예언자일 것이다(요한 1:21에 대한 설명을 참조).
그러므로 이 본문에서 세상에 오시는 이는 아마도 엘리야일 것이다. <비교> 말라 3,1.23.
23"보라,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말라 3,23)
[ ☞ 요한 11,27 주석] 칭호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요한 11,27)
여기에 있는 칭호들은 복음 초기에 예수님께 주어진 칭호를 요약한 것이다.
높은 곳에: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는 “하느님께서 (그를) 구원하시기를”이라는 기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환호의 강화를 위한 단순한 표현일 것이다.
9“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마태 21,9)
10이렇게 하여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도성이 술렁거리며,
“저분이 누구냐?” 하고 물었다.(마태 21,10)
[21,10 주석] 술렁거리며
[21,10] 술렁거리며:
10ㄱ"이렇게 하여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도성이 술렁거리며 was shaken,"(마태 21,10ㄱ)
복음서에서 이 동사는 마태에게 특유한 동사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의 지진(마태 27,51)과
천사가 나타날 때 예수님의 무덤에 있던 경비병들의 두려움에 대해서도 사용되었다. (마태 28,4)
51" 그러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땅이 흔들리고 the earth quaked 바위들이 갈라졌다."(마태 27,51)
4" 무덤을 경비하던 자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 떨다가 were shaken 까무러쳤다."(마태 28,4)
11그러자 군중이
“저분은 갈릴래아 나자렛 출신 예언자 예수님이시오.” 하고 대답하였다.(마태 21,11)
[21,11 주석] 예언자
[21,11] 예언자:
11"그러자 군중이 “저분은 갈릴래아 나자렛 출신 예언자 예수님이시오.” 하고 대답하였다."(마태 21,11)
마태 16,14(예언자 가운데 한 분)와 마태 21,46 참조
14"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마태 16,14)
16"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이다."(마태 21,46)
<공관 비교 >
마르코 복음: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마르 11,1-11)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마태 21,1-11) ; (루카 19,28-38) ; (요한 12,12-19)
1 그들이 예루살렘 곧 올리브 산 근처 벳파게와 베타니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 제자 둘을 보내며
2 말씀하셨다.
“너희 맞은쪽 동네로 가거라.
그곳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곧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을 풀어 끌고 오너라.
3 누가 너희에게
‘왜 그러는 거요?’ 하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셔서 그러는데 곧 이리로 돌려보내신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4 그들이 가서 보니,
과연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바깥 길 쪽으로 난 문 곁에 매여 있었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것을 푸는데,
5 거기에 서 있던 이들 가운데 몇 사람이,
“왜 그 어린 나귀를 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6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대로 말하였더니 그들이 막지 않았다.
7 제자들은 그 어린 나귀를 예수님께 끌고 와서
그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얹어 놓았다.
예수님께서 그 위에 올라앉으시자,
8 많은 이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다.
또 어떤 이들은 들에서 잎이 많은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깔았다.
9 그리고 앞서 가는 이들과 뒤따라가는 이들이 외쳤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10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
11 이윽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그곳의 모든 것을 둘러보신 다음,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타니아로 나가셨다.(마르 11,1-11)
루카 복음: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루카 19,28-40)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28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을 걸어가셨다.
29 올리브 산이라고 불리는 곳 근처 벳파게와 베타니아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예수님께서 제자 둘을 보내며
30 말씀하셨다.
“맞은쪽 동네로 가거라.
그곳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을 풀어 끌고 오너라.
31 누가 너희에게 ‘왜 푸는 거요?’ 하고 묻거든,
이렇게 대답하여라.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32 분부를 받은 이들이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33 그래서 그들이 어린 나귀를 푸는데 그 주인이,
“왜 그 어린 나귀를 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34 그들은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5 그리고 그 어린 나귀를 예수님께 끌고 와
그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걸치고,
예수님을 거기에 올라타시게 하였다.
36 예수님께서 나아가실 때에 그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다.
37 예수님께서 어느덧 올리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이르시자,
제자들의 무리가 다 자기들이 본 모든 기적 때문에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미하기 시작하였다.
38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임금님은 복되시어라.’
하늘에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
39 군중 속에 있던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40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들이 잠자코 있으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다.”(루카 19,28-40)
요한 복음: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요한 12,12-19)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12 이튿날,
축제를 지내러 온 많은 군중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13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 이렇게 외쳤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 이스라엘의 임금님은 복되시어라.”
14 예수님께서는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올라앉으셨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였다.
15 “딸 시온아,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오신다.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신 뒤에,
이 일이 예수님을 두고 성경에 기록되고
또 사람들이 그분께 그대로 해 드렸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다.
17 그리고 예수님께서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시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실 때에
그분과 함께 있던 군중이 그 일을 줄곧 증언하였다.
18 군중이 이렇게 예수님을 맞으러 나온 것은,
그분께서 그 표징을 일으키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19 그러자 바리사이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제 다 글렀소. 보시오,
온 세상이 그의 뒤를 따라가고 있소.”(요한 12,12-19)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며 우시다(루카 19,41-44)'에 대한 내용은 루카 복음에만 있다. |
2)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며 우시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며 우시다(루카 19,41-44)
41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루카 19,41)
[19,41-44 주석] 예루살렘에 대해 우시다
[19,41-44] 예루살렘에 대해 우시다:
예루살렘에 대한 애도는 루카 복음에서만 발견된다.
예수님(평화를 중재하시는 분)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예루살렘은 평화를 찾지 못하고 황폐화의 희생자가 될 것이다.
42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루카 19,42)
43그때가 너에게 닥쳐올 것이다.
그러면 너의 원수들이 네 둘레에 공격 축대를 쌓은 다음,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조여들 것이다.(루카 19,43)
[19,43-44 주석] 공격 축대를 쌓고
[19,43-44] 공격 축대를 쌓고:
루카는 AD 70년 1차 반란 동안 로마인에 의해 예루살렘이 파괴되었을 때
예루살렘에 닥친 실제 재난을 묘사하고 있을 수 있다.
44그리하여 너와 네 안에 있는 자녀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루카 19,44)
예루살렘의 멸망 |
유다인의 반란이 AD 66년에 일어나며, 예루살렘은 로마의 티투스에 의해 AD 70년에 정복된다. 로마 티투스 개선문에는 예루살렘에서 탈취한 기물 가운데 메노라(등잔대)가 새겨져 있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 기간 동안 예루살렘 도성에서 벌어진 참상이 극에 달했다고 전하고 있다. 유대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파스카 순례를 막지 않아, 로마의 포위 공격 과정에서 이들을 포함하여 약 110만 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위키피디아 사전) |
3)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시다
성전을 정화하시다(마태 21,12-17) [공관 비교▷ 마르 11,15-19; 루카 19,45-48; 요한 2,13-22]
12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모두 쫓아내시고,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마태 21,12)
[21,12-17 주석] 성전 정화(12-17절) 해설
[21,12-17] 성전 장화(12-17절) 해설:
마태오는 (마르 11,11.12.15)의 순서를 바꾸어
예루살렘 입성 당일 바로 직후에 성전 정결 예식을 행한다.
11 이윽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그곳의 모든 것을 둘러보신 다음,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타니아로 나가셨다.(마르 11,11)
12 이튿날 그들이 베타니아에서 나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시장하셨다.(마르 11,12)
15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셨다.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도 둘러엎으셨다.(마르 11,15)
성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활동은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성전 예배와 관련되어 있었다.
따라서 관련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공격과
그들이 하느님의 기도하는 집을
도둑의 소굴로 만들고 있다는 예수님의 비난(마태 21,12-13)은
이스라엘의 종교 관습에 대한 권위를 주장하는 것이었으며
사제 권위에 대한 도전이었다.
마태 21,14-17절은 마태 복음에 특유한 내용이다.
예수님의 치유와 환호하는 어린이들에 대한 그의 묵인은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마태 21,15).
이 두 그룹 즉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유아기 이야기(마태 2,4)에 나타나며,
첫 번째와 세 번째 수난 예언(마태 16,21; 20,18)에서도 언급되었다.
이제 수난이 다가오자 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
다시 현장에 나타나 예수님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다.
4"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았다."(마태 2,4)
21"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마태 16,21)
18"“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마태 20,18)
[21,12 주석] 쫓아 내시고 의자를 둘러엎으시다. 환전상들의 탁자
[21,12] 쫓아 내시고 의자를 둘러엎으시다:
이러한 활동은 성전 지역의 가장 바깥뜰인 이방인의 뜰에서 이루어졌다.
희생용 동물들이 팔렸다.
비둘기는 더 비싼 제물을 드릴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레위 5,7 참조.
환전상들의 탁자:
구매에는 티로의 주화만 사용할 수 있었다. 다른 돈들은 티로 주화로 교환해야 했다.
13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드는구나.”(마태 21,13)
[21,13 주석]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 강도들의 소굴
[21,13]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 <비교> 이사 56,7
마태는 인용문의 마지막 단어인 “모든 민족을 위하여”(“모든 민족”)를 생략했는데,
그 이유는 그에게 있어 모든 민족이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예배하는 일은
부활 이후의 시대에 속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태 28,19 참조.
7"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고 나에게 기도하는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하리라.
그들의 번제물과 희생 제물들은 나의 제단 위에서 기꺼이 받아들여지리니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리리라.”(이사 56,7)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태 28,19)
강도들의 소굴:
이 문구는 에레 7,11을 인용한다..
11"너희에게는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이 강도들의 소굴로 보이느냐?
나도 이제 그것을 지켜보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7,11)
14그때에 성전에서 눈먼 이들과 절름거리는 이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마태 21,14)
[21,14 주석] 눈먼 이들과 절름거리는 이들
[21,14 주석] 눈먼 이들과 절름거리는 이들:
2사무 5,8에 따르면 눈먼 이와 절름거리는 이는 “주님 집”인 성전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었다.
마태 24,14에 나오는 이들에 대한 치유가 마태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마지막 치유이다.
8""그날 다윗이 이렇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여부스족을 치려는 자는 지하 수로로 올라가,
이 다윗이 미워하는 저 다리저는 이들과 눈먼 이들을 쳐라.”
여기에서 “다리저는 이와 눈먼 이는 궁 안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이 생겨났다.""(2사무 5,8)
15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들을 보고,
또 성전에서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불쾌해하며, (마태 21,15)
[21,15 주석] 기적들
[21,15] 기적들:
눈먼 이들과 절름거리는 이들에 대한 치유
16예수님께 “저 아이들이 무어라고 하는지 듣고 있소?”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
‘당신께서는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습니다.’라는 말씀을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마태 21,16)
[21,16 주석]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21,16]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비교> 시편 8,3
3"당신의 적들을 물리치시고 대항하는 자와 항거하는 자를 멸하시려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당신께서는 요새를 지으셨습니다."(시편 8,3)
17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두고 성을 나와 베타니아로 가시어
그곳에서 밤을 지내셨다.(마태 21,17)
<공관 비교>
마르코 복음: 성전을 정화하시다 (마르 11,15-19)
성전을 정화하시다
15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셨다.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도 둘러엎으셨다.
16 또한 아무도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지 못하게 하셨다.
17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8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이 말씀을 듣고 그분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군중이 모두 그분의 가르침에 감탄하는 것을 보고 그분을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19 날이 저물자 예수님과 제자들은 성 밖으로 나갔다.(마르 11,15-19)
루카 복음: 성전을 정화하시다 (루카 19,45-48)
성전을 정화하시다 (마태 21,12-17) ; (마르 11,15-19) ; (요한 2,13-22)
45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물건을 파는 이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시며,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47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48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을 듣느라고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루카 19,45-48)
요한 복음: 성전을 정화하시다 (요한 2,13-22)
성전을 정화하시다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요한 2,13-22)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 이사야의 예언 |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고 나에게 기도하는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하리라. 그들의 번제물과 희생 제물들은 나의 제단 위에서 기꺼이 받아들여지리니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리리라.”(이사 56, 7) ▶ 이사야는 BC 740-700년대에 예언직을 수행였다. 이때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아시리아에 의해 멸망(BC 723) 하였다. |
◀이전 파일
9. 유다와 페레아 전도 여정 공관 비교
라자로를 살리시다 (유다, 페레아, 베타니아)성전 봉헌 축제 후 요르단 건너편 페레아로 건너가셨던 예수님께서라자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신다.예수님께서는 베타니아로 오시어 라자
suhbundo.tistory.com
▶이후 파일
11. 성주간 월요일, 주님의 때 공관 비교
성주간 월요일 (주님의 때)예수님께서 월요일 아침에 베타니아를 출발하시어 예루살렘 성전에 도착하신다.성전에서 사람의 아들은 들어 올려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며,그곳에서 그리스인들을 만
suhbundo.tistory.com
'예수님의 여정 공관 비교 > 예수님의 성주간 공관 비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성주간 금요일, 주님의 절규 공관 비교 (0) | 2022.03.17 |
---|---|
14. 성주간 목요일, 주님의 마음 공관 비교 (0) | 2022.03.17 |
13. 성주간 수요일, 주님의 침묵 공관 비교 (0) | 2022.03.17 |
12. 성주간 화요일, 주님의 길 공관 비교 (0) | 2022.03.16 |
11. 성주간 월요일, 주님의 때 공관 비교 (0) | 202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