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행전과 시편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사도 1,8)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사도 2,1-4)
마티아를 사도로 뽑다
20사실에 ‘그의 처소가 황폐해지고 그 안에 사는 자 없게 하소서.’ 또 ‘그의 직책을 다른 이가 넘겨받게 하소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사도 1,20 ☞ 시편 69,26; 109,8)
26그들이 사는 곳은 황폐해지고 그들의 천막에는 사는 이가 없게 하소서.(시편 69,26)
8그의 살날들은 줄어들고 그의 직책은 남이 넘겨받게 하소서.(시편 109,8)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25그래서 다윗이 그분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 언제나 주님을 내 앞에 모시어 그분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26그러기에 내 마음은 기뻐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신마저 희망 속에 살리라. 27당신께서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이에게 죽음의 나라를 아니 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8당신은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신 분 당신 면전에서 저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사도 2,25-28 ☞ 시편 16,8)
8언제나 주님을 제 앞에 모시어 당신께서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시편 16,8)
34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지만 그 자신이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 '내 오른쪽에 앉아라, 35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사도 2,34-35 ☞ 시편 110,1)
1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시편 110,1)
베드로와 요한이 최고 의회에서 증언하다
11이 예수님께서는 ‘너희 집 짓는 자들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이십니다.(사도 4,11 ☞ 시편118,22)
22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시편118,22 ☞ 사도4,11)
15말하였다. “여러분, 왜 이런 짓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따름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헛된 것들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또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로 돌아서게 하려는 것입니다.(사도 14,15 ☞ 시편 146,6)
6그분은 하늘과 땅을,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시다.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시편 146,6 ☞ 사도 14,15)
공동체가 하느님께 기도하다
25주님께서는 성령으로 주님의 종인 저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민족들이 술렁거리며 겨레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26주님을 거슬러, 그분의 기름부음받은이를 거슬러 세상의 임금들이 들고일어나며 군주들이 함께 모였구나.’ 27과연 헤로데와 본시오 빌라도는 주님께서 기름을 부으신 분, 곧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님을 없애려고, 다른 민족들은 물론 이스라엘 백성과도 함께 이 도성에 모여, 28그렇게 되도록 주님의 손과 주님의 뜻으로 예정하신 일들을 다 실행하였습니다.(사도 4,25-28 ☞ 시편 2,1)
1어찌하여 민족들이 술렁거리며 겨레들이 헛일을 꾸미는가?(시편 2,1 ☞ 사도 4,25-28)
스테파노가 최고 의회에서 설교하다
15그래서 야곱이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야곱도 죽고 우리 조상들도 죽었습니다.(사도 7,15 ☞ 시편 105,23)
23그러자 이스라엘이 이집트로 와 야곱이 함족의 땅에서 나그네 되었다.(시편 105,23 ☞ 사도 7,15)
17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다짐하신 약속이 실현될 때가 다가오자, 우리 백성은 이집트에서 늘어나고 불어났습니다.(사도 7,17 ☞ 시편 105,24)
24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크게 불어나게 하시어 그들의 적들보다 강하게 만드셨다.(시편 105,24 ☞ 사도 7,17)
41그때에 그들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작품들을 놓고 즐거워하였습니다.(사도 7,41 ☞ 시편 106,19–20)
19그들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쇠를 부어 만든 상에 경배하였다.
20그들의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과 바꾸었다.(시편 106,19–20 ☞ 사도 7,41)
스테파노가 순교하다
59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하고 기도하였다.(사도 7,59 ☞ 시편 31,6)
6제 목숨을 당신 손에 맡기니 주 진실하신 하느님,
당신께서 저를 구원하시리이다.(시편 31,6 ☞ 사도 7,59)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서 선교하다
22그러고 나서 그를 물리치시고 그들에게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내가 이사이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나의 뜻을 모두 실천할 것이다.’하고 증언해 주셨습니다.(사도 13,22 ☞ 시편 89,20–21)
20예전에 당신께서 발현하여 말씀하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에게 선언하셨습니다. “내가 영웅에게 왕관을 씌우고 백성 가운데에서 뽑힌 이를 들어 높였노라. 21나의 종 다윗을 찾아내어 그에게 나의 거룩한 기름을 부었노라.(시편 89,20–21 ☞ 사도 13,22)
33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어 그들의 후손인 우리에게 실현시켜 주셨습니다. 이는 시편 제이편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사도 13,33 ☞ 시편 2,1-12)
1어찌하여 민족들이 술렁거리며 겨레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2주님을 거슬러,
그분의 기름부음받은이를 거슬러 세상의 임금들이 들고 일어나며 군주들이 함께 음모를 꾸미는구나.
3“저들의 오랏줄을 끊어 버리고 저들의 사슬을 벗어 던져 버리자.”
4하늘에 좌정하신 분께서 웃으신다.
주님께서 그들을 비웃으신다.
5마침내 진노하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분노하시어 그들을 놀라게 하시리라.
6“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가 나의 임금을 세웠노라!”
7주님의 결정을 나는 선포하리라.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8나에게 청하여라.
내가 민족들을 너의 재산으로,
땅끝까지 너의 소유로 주리라.
9너는 그들을 쇠 지팡이로 쳐부수고 옹기장이 그릇처럼 바수리라.”
10자, 이제 임금들아, 깨달아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징계를 받아들여라.
11경외하며 주님을 섬기고 떨며 그분의 발에 입 맞추어라.
12그러지 않으면 그분께서 노하시어 너희가 도중에 멸망하리니 자칫하면 그분의 진노가 타오르기 때문이다.
행복하여라, 그분께 피신하는 이들 모두!(시편 2,1-12)
35그래서 다른 시편에서는 ‘당신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이가 죽음의 나라를 아니 보게 하실 것입니다.’ 하였습니다.(사도 13,35 ☞ 시편 16,10)
10당신께서는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는 구렁을 아니 보게 하십니다.(시편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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