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이사야서(ca. BC 740)/주님을 경외하라

주님을 경외함은 보화가 되리라(이사 33,1-24)

좋은생각으로 2023. 4. 5. 05:06

 

이 본문은 아시리아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를 한(1) ,

하느님께서 과거에 행하신 일(2-6)

현재 상황에 대한 묘사(7-9)를 떠오르게 하는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가 뒤따른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주님께서는

아시리아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시는데(10-12).

이것은 예루살렘 주민을 정화하는 일로 이어질 것이다(13~16).

본문은 속량된 미래의 예루살렘에 대한 이상적인 묘사로 끝난다(17-24).


아시리아에 대한 하느님의 질책이 쏟아진다. 

불행하여라, 

자기는 파괴되지 않았으면서 파괴만 하는 너!

자기는 배신당하지 않았으면서 배신만 하는 너!

 

이러한 아시리아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이 내려진다. 

네가 파괴를 끝내면 너 자신이 파괴되고

네가 배신을 마치면 너 자신이 배신을 당하리니(이사 33,1),

아시리아 임금 산헤립이 자신의 두 아들에 의해 살해된다. 

 

히즈키야가 하느님게 바쳤던 기도처럼 백성들이,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가 당신만을 바랍니다.

곤경의 때에 저희 구원이 되어 주소서(이사 33,2)라고 탄원하면,

 

그때에,

하느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안녕을 주시고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는 모든 이에게 지혜와 지식은 풍성한 구원이 되고

주님을 경외함은 시온의 보화가"(이사 33,6) 될 것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거룩한 백성은 수려한 모습의 임금을 바라보고,

널리 펼쳐진 땅을 볼 것이니(이사 33,17),

"정녕 주님은 우리의 통치자, 주님은 우리의 지도자

주님은 우리의 임금님,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이사 33,22)

 

이사야서 제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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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이사야의 고발(1,15,30)

      2편. 임마누엘서(6,1―12,6)

      3편. 이방 민족에 대한 신탁(13,123,18)

      4편. 이사야의 묵시(24,127,13)

    5편. 주님을 경외하라(28,133,24)

      6편. 시온의 복수자(34,135,10)

      7편. 이사야서 부록(36,139,8)


13) 아시리아의 전복

    Overthrow of Assyria

 

구원을 비는 기도

 

1 불행하여라, 자기는 파괴되지 않았으면서 파괴만 하는 너!

자기는 배신당하지 않았으면서 배신만 하는 너!

네가 파괴를 끝내면 너 자신이 파괴되고

네가 배신을 마치면 너 자신이 배신을 당하리라.(이사 33,1) [33,1] 이사 10,12; 16,4; 21,2; 24,16

 

[33,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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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이사 10,12; 16,4; 21,2; 24,16

12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하실 일을 다 마치신 다음,

아시리아 임금의 오만한 마음에서 나온 소행과

그 눈에 서린 방자한 교만을 벌하실 것이다.(이사 10,12)

 

4모압에서 쫓겨난 이들을 그대 곁에 머물게 하여

파괴자 앞에서 그들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십시오.

억압이 그치고 파괴가 끝나 압제자가 이 땅에서 사라지면(이사 16,4)

 

2준엄한 환시가 나에게 전해졌다.

배신자가 배신하고 파괴자가 파괴한다.

“엘람아, 올라가거라. 메디아야, 포위하여라.

내가 모든 탄식을 그치게 하리라.”(이사 21,2)

 

16우리는 땅 끝에서 울려오는 노랫소리를 듣는다.

“의로운 이에게 영광이어라.” 그러나 나는 말하였다.

나는 끝장이다, 나는 끝장이다, 큰일났구나!

배신자들이 배신하였다. 배신자들이 배신하고야 말았다.(이사 24,16)

2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가 당신만을 바랍니다.

아침마다 저희의 팔이 되어 주소서.

곤경의 때에 저희 구원이 되어 주소서.(이사 33,2) [33,2] 이사 25,9; 3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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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이사 25,9; 30,18–19

9그날에 이렇게들 말하리라.

“보라, 이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우리는 이분께 희망을 걸었고 이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분이야말로 우리가 희망을 걸었던 주님이시다.

이분의 구원으로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이사 25,9)

 

18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며

너희를 가엾이 여기시려고 일어서신다.

주님은 공정의 하느님이시다.

행복하여라, 그분을 기다리는 이들 모두!

19정녕 예루살렘에 사는 너희 시온 백성아

너희는 다시 울지 않아도 되리라.

네가 부르짖으면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들으시는 대로 너희에게 응답하시리라.(이사 30,18-19)

3 요란한 소리에 민족들이 도망치고

당신께서 일어나시면 겨레들이 흩어집니다.(이사 33,3) [33,3] 이사 17,13; 민수 10,35; 시편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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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이사 17,13; 민수 10,35; 시편 68,2

13큰 물이 포효하듯 겨레들이 함성을 지른다.

그러나 그분께서 그들을 꾸짖으시자 그들은 멀리 도망친다.

산 위에서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폭풍 앞의 방랑초처럼 그들은 쫓겨난다.(이사 17,13)

 

35궤가 떠날 때면 모세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일어나소서.

당신의 원수들은 흩어지고 당신을 미워하는 자들은

당신 앞에서 도망치게 하소서.”(민수 10,35)

 

2하느님께서 일어나시니

그분의 적들이 흩어지고 원수들이 그 앞에서 도망친다.(시편 68,2)

4 메뚜기 떼가 모여들 듯 약탈품이 모이고

누리 떼가 달려들 듯 사람들이 그것에 달려듭니다.(이사 33,4) [33,4] 이사 9,2; 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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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이사 9,2; 33,23

2당신께서는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기뻐합니다,

수확할 때 기뻐하듯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사 9,2)

 

23너의 밧줄들은 늘어져

돛대의 버팀목을 단단히 잡아 주지 못하고 깃발을 펴지도 못하리라.

그때에 사람들은 수많은 전리품과 노획품을 나누어 받고

다리저는 이들도 노략하려고 달려들리라.(이사 33,23)

5 높은 데에 계시니 주님께서는 드높으시고

시온을 공정과 정의로 채우셨다.(이사 33,5) [33,5] 이사 1,26–27; 2,11.17; 32,1;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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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이사 1,26–27; 2,11.17; 32,1; 33,16

26너의 판관들을 처음처럼 돌려 놓고 너의 고문들을 시작처럼 돌려 놓으리라.

그런 다음에야 너는 ‘정의의 도읍’ ‘충실한 도성’이라 불리리라.”

27시온은 공정으로 구원을 받고

그곳의 회개한 이들은 정의로 구원을 받으리라.(이사 1,26-27)

 

11인간의 거만한 눈은 낮아지고 사람들의 교만은 꺾이리라.

그날 주님 홀로 들어 높여지시리라.

17인간의 거만은 꺾이고 사람들의 교만은 수그러지리라.

그날 주님 홀로 들어 높여지시리라.(이사 2,11.17)

 

1보라, 임금이 정의로 통치하고 제후들이 공정으로 다스리리라.(이사 32,1)

 

16이런 이는 높은 곳에 살게 되리라.

바위로 된 산성이 그의 피신처가 되고

그에게는 빵이 주어지며 물도 떨어지지 않으리라.(이사 33,16)

6 그분께서 너의 시대에 안녕을 주시리라.

지혜와 지식은 풍성한 구원이 되고

주님을 경외함은 시온의 보화가 되리라.(이사 33,6) [33,6] 이사 11,2; 13,22;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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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이사 11,2; 13,22; 60,22

2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이사 11,2)

 

22그 궁성에서는 늑대들이 울부짖고

안락하던 궁궐에서는 승냥이들이 울부짖으리라.

그때가 다가오고 있다.

그날들은 미루어지지 않으리라.(이사 13,22)

 

22그들 가운데 가장 보잘것없는 이가 한 부족을 이루고

그들 가운데 가장 하잘것없는 이가 강대한 민족이 되리라.

나는 주님이다.

때가 되면 내가 이 일을 서둘러 이루리라.(이사 60,22)

 

역경과 주님의 도우심

 

7 보라, 아리엘 주민들이 거리에서 울부짖고

평화의 사절들이 슬피 운다.(이사 33,7)

 

[33,7] 아리엘 ...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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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아리엘..평화: 예루살렘; <비교> 이사 29,1; 창세 14,18; 시편 76,3. 도시 이름인 "살렘" 평화에 대한 히브리어 샬롬 사이에 언어 유희가 있다.

1불행하여라, 너 아리엘아, 아리엘아 다윗이 진을 쳤던 도성아! 한 해에 한 해를 거듭하면서 축제들이 돌아오게 하여라.(이사 29,1)
18살렘 임금 멜키체덱도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다.(창세 14,18)
3살렘에 그분의 초막이, 시온에 그분의 거처가 마련되었네.(시편 76,3)

8 큰길들은 황량해져

길손이 끊겼다.

계약은 깨지고 증인들은 배척을 받으며

사람들은 무시를 당한다.(이사 33,8) [33,8] 이사 24,5; 판관 5,6

 

[33,8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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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사 24,5; 판관 5,6

5땅은 그 주민들 밑에서 더럽혀졌으니

그들이 법을 어기고 명령을 거슬러 영원한 계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이사 24,5)

 

6아낫의 아들 삼가르의 시대에,

야엘의 시대에 대상들은 끊기고 먼 길 가는 이들은 샛길로 다녔네.(판관 5,6)

9 땅은 슬퍼하며 생기를 잃어 가고

레바논은 부끄러워하며 메말라 간다.

사론은 사막처럼 되고

바산과 카르멜은 벌거숭이가 된다.(이사 33,9) [33,9] 나훔 1,4

 

[33,9 주석]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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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샤론: 지중해 곁의 비옥한 평원.

[33,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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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나훔 1,4

4그분께서는 바다를 꾸짖어 말려 버리시고 강들을 모조리 바닥까지 드러내신다.

바산과 카르멜이 시들고 레바논의 초목이 시든다.(나훔 1,4)

10 나 이제 일어선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 이제 몸을 일으킨다.

나 이제 일어난다.(이사 33,10) [33,10] 시편 12,6; 스바 3,8 

 

[33,10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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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0] 시편 12,6; 스바 3,8 

6“가련한 이들에 대한 핍박과 가난한 이들의 신음 때문에 이제 내가 일어서리라.”

주님께서 이르신다.

“그가 갈망하는 대로 나 그를 구원으로 이끌리라.”(시편 12,6)

 

8그러므로 너희는 나를 기다려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증인으로 나설 그날을 기다려라.

나는 민족들을 불러 모으고 왕국들을 모아서 그들에게 나의 진노를,

나의 타오르는 분노를 모조리 쏟아 붓기로 결정하였다.

정녕 온 세상이 내 열정의 불에 타 없어지리라.(스바 3,8)

11 너희는 검불을 잉태하여 지푸라기를 낳는다.

너희의 입김은 너희 자신을 집어삼키는 불이다.(이사 33,11)

 

12 민족들은 불에 타 석회가 되고

잘려 타들어 가는 가시덤불처럼 되리라.(이사 33,12) [33,12] 이사 10,17

 

[33,1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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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2] 이사 10,17

17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시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는 불길이 되시어

그의 엉겅퀴와 가시덤불을 단 하루에 태워 삼켜 버리시리라.(이사 10,17)

13 멀리 있는 자들아, 내가 한 일을 들어 보아라.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힘을 깨달아라.(이사 33,13)

 

14 시온에서 죄인들은 두려워 떨고

무도한 자들은 전율에 사로잡힌다.

우리 가운데 누가 이 집어삼키는 불 속에 머물 수 있으랴?

우리 가운데 누가 이 영원한 불꽃 속에 머물 수 있으랴?”(이사 33,14) [33,14] 이사 30,27.30.32; 31,9

 

[33,1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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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4] 이사 30,27.30.32; 31,9

27보라, 주님의 이름이 멀리서 오신다.

그분의 진노가 타올라 연기 자욱하고

그분의 입술은 분노로 가득하며

그분의 혀는 집어삼키는 불과 같다.

30또 주님께서는 격분과 집어삼키는 불길과

호우와 폭우와 우박덩이를 퍼부으시며

당신의 우렁찬 소리를 듣게 하시고

내리치시는 당신의 팔을 보게 하시리라.

32주님께서 그들 위로 내리치시는 형벌의 막대가 휘둘릴 때마다

손북과 수금이 울리고

그분께서는 손을 휘저으시면서 그들과 싸우시리라.(이사 30,27.30.32)

 

9그리고 그의 반석은 질겁하여 떠나가 버리고

그의 제후들은 놀라 깃발을 버리고 달아나리라.

시온에 불을 가지고 계시고

예루살렘에 화덕을 가지고 계신 주님의 말씀이다.(이사 31,9)

15 의롭게 걷는 이와 정직하게 말하는 이

강압으로 얻는 이익을 업신여기는 이

뇌물을 받지 않으려고 제 손을 뿌리치는 이

살인하자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는 이

악한 일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 이(이사 33,15) [33,15] 시편 15,2–5; 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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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5] 시편 15,2–5; 24,4–5

2흠 없이 걸어가고 의로운 일을 하며 마음속으로 진실을 말하는 이,

3혀로 비방하러 쏘다니지 않고

제 친구에게 악을 행하지 않으며 제 이웃에게 모욕을 주지 않는 이라네.

4그는 악인을 업신여기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존중한다네.

손해나는 맹세라도 그는 바꾸지 않고

5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놓지 않으며

무죄한 이에게 해되는 뇌물을 받지 않는다네.

이를 실행하는 이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시편 15,2-5)

 

4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옳지 않은 것에 정신을 쏟지 않는 이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이라네.

5그는 주님께 복을 받고

자기 구원의 하느님께 의로움을 인정받으리라.(시편 24,4-5)

16 이런 이는 높은 곳에 살게 되리라.

바위로 된 산성이 그의 피신처가 되고

그에게는 빵이 주어지며 물도 떨어지지 않으리라.(이사 33,16)

 

 

주님께서 임금이 되실 때

 

17 네 눈은 수려한 모습의 임금을 바라보리라.

널리 펼쳐진 땅을 보리라.(이사 33,17) [33,17] 이사 26,15

 

[33,17]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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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 임금: 이상적인 다윗 자손 임금 혹은 하느님. <비교> 22.

22정녕 주님은 우리의 통치자 주님은 우리의 지도자 주님은 우리의 임금님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이사 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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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 이사 26,15

15주님, 당신께서는 이 겨레를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이 겨레를 번성하게 하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이 땅의 경계를 모두 넓히셨습니다.(이사 26,15)

18 무서웠던 일들이 네 마음에 떠오르리라.

수를 세던 자는 어디에 있지?

무게를 달던 자는 어디에 있지?

탑의 수를 세던 자는 어디에 있지?”(이사 33,18) [33,18] 시편 4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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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8] 시편 48,13–14

13너희는 시온을 두루 돌며 그 탑들을 세어 보아라.

14장차 올 세대에게 일러 줄 수 있도록 그 성루를 살피고

그 궁궐들을 돌아다녀 보아라.(시편 48, 13-14)

19 너는 뻔뻔스러운 민족을 보지 않으리라.

알아듣지 못하는 괴이한 말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웅얼거리는 민족을 더는 보지 않으리라.(이사 33,19) [33,19] 이사 28,11

 

[33,1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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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9] 이사 28,11

11과연 그분께서는 이렇게 더듬거리는 말씨와 다른 나라 말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이사 28,11)

20 너는 시온을 바라보아라, 우리 축제의 도시를.

네 눈은 예루살렘을 보리라.

안전한 거처, 거두어지지 않는 천막,

말뚝이 다시는 뽑히지 않고

줄이 하나도 끊기지 않는 천막을 보리라.(이사 33,20) [33,20] 이사 32,18; 시편 46,6; 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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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0] 이사 32,18; 시편 46,6; 122,1–4

18그러면 나의 백성은 평화로운 거처에,

안전한 거주지와 걱정 없는 안식처에 살게 되리라.(이사 32,18)

 

6하느님께서 그 안에 계시니 흔들리지 않네.

하느님께서 동틀 녘에 구해 주시네.(시편 46,6)

 

1[순례의 노래. 다윗] “주님의 집으로 가세!”

사람들이 나에게 이를 제 나는 기뻤네.

2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이미 우리 발이 서 있구나.

3예루살렘은 도성으로 세워져 견고하게 짜였네.

4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는구나,

주님의 지파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함이 이스라엘을 위한 법이라네.(시편 122,1-4)

21 거기에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엄위하신 분이 되시리라.

그곳은 넓은 강과 시내들이 흐르는 곳이 되리라.

그러나 노 젓는 큰 배는 그리로 가지 못하고

위풍을 뽐내는 배는 지나지 못하리라.(이사 33,21) [33,21] 에제 47,1–12; 시편 46,5; 48,7

 

[33,21-23 주석] 노 젓는 큰 배 ...위풍을 뽐내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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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23] 노 젓는 큰 배 ...위풍을 뽐내는 배: 외국 압제자.
미래의 예루살렘의 넓은 시냇물이 배를 타고 접근할 수 있게 할지라도, 어떤 외국 침략자도 도시에 대한 해상 공격에 성공하지 못할 것인데, 주님께서 보호하시니, 적의 함대가 패하고, 가장 약한 주민들도 패배한 적에게서 많은 전리품을 모을 것이다.

[33,2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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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 에제 47,1–12; 시편 46,5; 48,7

1그가 다시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2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3그 사람이 동쪽으로 나가는데,

그의 손에는 줄자가 들려 있었다.

그가 천 암마를 재고서는 나에게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발목까지 찼다.

4그가 또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무릎까지 찼다.

그가 다시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허리까지 찼다.

5그가 또 천 암마를 재었는데,

그곳은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어 있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을 치기 전에는 건널 수 없었다.

6그는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잘 보았느냐?” 하고서는,

나를 데리고 강가로 돌아갔다.

7그가 나를 데리고 돌아갈 때에 보니,

강가 이쪽저쪽으로 수많은 나무가 있었다.

8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나가,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그 바닷물이 되살아난다.

9그래서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10그러면 물가에는 어부들이 늘어서고,

엔 게디에서 엔 에글라임까지는 그물을 펴서 말리는 곳이 될 것이다.

그곳의 물고기 종류도 큰 바다의 물고기처럼 매우 많아질 것이다.

11그러나 늪과 웅덩이 물은 되살아나지 않은 채,

소금을 얻을 수 있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12이 강가 이쪽저쪽에는 온갖 과일나무가 자라는데,

잎도 시들지 않으며 과일도 끊이지 않고 다달이 새 과일을 내놓는다.

이 물이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에제 47,1-12)

 

5 강이 있어 그 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을,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거처를 즐겁게 하네.(시편 46,5)

 

7 거기에서 전율이 그들을 덮쳤네,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처럼(시편 48,7)

22 정녕 주님은 우리의 통치자

주님은 우리의 지도자

주님은 우리의 임금님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이사 33,22)

 

23 너의 밧줄들은 늘어져

돛대의 버팀목을 단단히 잡아 주지 못하고

깃발을 펴지도 못하리라.

그때에 사람들은 수많은 전리품과 노획품을 나누어 받고

다리저는 이들도 노략하려고 달려들리라.(이사 33,23) [33,23] 2사무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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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3] 2사무 8,6–7

6다마스쿠스의 아람인들 가운데에 수비대를 두었다.

그리하여 아람인들도 다윗의 신하가 되어 조공을 바쳤다.

주님께서는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도와주셨다.

7다윗은 하닷에제르의 신하들이 가지고 있던 금 방패들을 거두어

예루살렘으로 가져왔다.(2사무 8,6-7)

23 그곳에 사는 이는 아무도 나는 병들었다.” 하지 않고

거기에 거주하는 백성은 죄를 용서받으리라.(이사 33,24) [33,24] 미카 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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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4] 미카 7,18–19]

18당신의 소유인 남은 자들,

그들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죄를 못 본 체해 주시는 당신 같으신 하느님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분은 분노를 영원히 품지 않으시고

오히려 기꺼이 자애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19그분께서는 다시 우리를 가엾이 여기시고

우리의 허물들을 모르는 체해 주시리라.

당신께서 저희의 모든 죄악을

바다 깊은 곳으로 던져 주십시오.(미카 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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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영이 쏟아져 내리다(이사 32,9-20)

"정녕 궁궐은 버려지고붐비던 도성은 황량해지며언덕과 망대는 영원히 짐승의 소굴이 되어"(이사 32,14ㄱ)걱정 없이 사는 여인들은 몸서리치고 무서워 떨겠지만(참조, 이사 32,11), "마침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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