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이사야서/이스라엘의 영적 해방

목마른 자들아 모두 물가로 오너라(이사 55,1-13)

좋은생각으로 2023. 8. 11. 10:10

모든 민족의 성당 (복음 사가 조각상: 왼쪽부터 마르코, 루카(22,43-44), 마태오(26,42ㄴ), 요한); 정면에 새겨진 문장은 "Preces supplicationesque cum clamore valido et lacrymis offerens exauditus set pro sua reverentia"으로; "그는 큰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의 경외심 때문에 들어주셨다."(히브 5,7)라는 의미이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믿는 이들을 은총으로 초대하신다.

당신의 마지막 초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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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지막 초대인가?

하느님께서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만나 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불러라."(이사 55,6)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초대하시는 대상은 모든 민족들이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보라, 내가 그를 민족들을 위한 증인으로,

민족들의 지배자와 명령자로 만들었다."(이사 55,4)라고

분명히 민족들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르고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너에게 달려오리니"(이사 55,5ㄱ)라고 하시는데

여기서 '나라'는 페르시아를 의미하지만

페르시아는 당시 세상을 지배하던 민족이므로

이는 곧 세상을 대상으로 하신 말씀이다(참조 RNAB 주석). 

하느님께서는 바빌론으로 유배 보냈던

백성들을 다시 불러오신다. 

 

유다 멸망과 바빌론 유배 그리고 귀향,

이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뜻을 세우시기 위한 것으로

모든 민족들을 당신에게 오도록 하시기 위한 당신의 계획을

당신의 방법에 따라 완성하신 것이다. 

 

이러한 하느님의 뜻에

피조물의 생각으로는 다가갈 수 없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생각으로 

당신께서 바라시는 길로 가시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느님께서는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이사 55,8)라는 말씀으로

당신의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신다.   

 

인간은 하느님을 알 수 없다. 

그러기에 하느님을 믿을 수 밖에 없다. 

희망을 가지고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그러하기에 "성토마스의 성체 찬미가" (가톨릭 기도서)는

하느님을 믿는 백성들의  

주님에 대한 믿음 희망 사랑
마음을 다하여 고백하게 한다.  

 

성토마스의 성체 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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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
제 영혼 주님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사랑 깊은 펠리칸, 주 예수님,
더러운 저를 주님의 피로 씻어 주소서.
그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모든 죄악에서 구해 내시리이다.


예수님, 지금은 가려져 계시오나
이렇듯 애타게 간구하오니
언젠가 드러내실 주님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

모든 것을 당신의 생각과 뜻대로

태초의 계획에 따라 행하시는 하느님께서

제2 이사야서 맺음말을 통해

당신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자비와 끝없는 사랑을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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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너희는 기뻐하며 떠나고

평화로이 인도되리라.

산과 언덕들은 너희 앞에서 기뻐 소리치고

들의 나무들은 모두 손뼉을 치리라."(이사 55,12)

 

"가시덤불 대신 방백나무가 올라오고

쐐기풀 대신 도금양나무가 올라오리라.

이 일은 주님께 영예가 되고

결코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표징이 되리라."(이사 55,13)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시지 않지만,

당신을 믿는 백성들을 위해

산과 들에게 기뻐 소리치고

들의 나무들에게 손뼉을 치라는(이사 55,12)

희망의 말씀을 하신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기에,

"결코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표징"(이사 55,13)인  

당신의 현현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통해 보여주신다.

 

당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오신 주님의 신성과 인성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드러남을 알기에

사도 바오로는 말한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믿음 희망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1코린 13,12-13)

 

 

▷ 제2 이사야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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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제2 이사야서 40장 ― 55  

1.  주님의 영광(40,1 ― 48,22)
   1) 구원의 약속(40,1-11)
   2) 하느님의 권능과 우상의 헛됨(40,12-31)
   3) 이스라엘의 해방(41,1-29)
   4) 주님의 종(42,1-9)
   5)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의도(42,10-25)
   6) 구원과 회복에 대한 약속(43,1-28; 44,1-5)
   7) 참 하느님과 거짓 신들(44,6-23)
   8) 주님의 도유를 받은 키루스, 이스라엘 구원의 대리인(44,24-28; 45,1-25)
   9) 바빌론의 신들과 바빌론의 몰락 (46,1-13; 47,1-15)
   10) 유배자들에 대한 권유(48,1-22)

2.  이스라엘의 영적 해방(49,1 ― 55,13) 
   1) 주님의 종(49,1-7)
   2) 시온의 자유와 회복(49,8-26)
   3) 주님의 종을 통한 구원(50,1-11)
   4) 주님을 믿으라는 권유(51,1-16)
   5) 주님의 잔(51,17-23)
   6) 시온이 기뻐하게 하라(52,1-12)
   7) 주님의 종의 고통과 승리(52,13-15; 53,1-12)
   8) 새로운 시온(54,1-17)
   9) 은총으로의 초대(55,1-13)


제2 이사야서

2. 이스라엘의 영적 해방(49,1 ― 55,13) 

9) 은총으로의 초대(55,1-13)

      An Invitation to Grace

 

마지막 초대(이사 54,1-11)

 

[55,1-3 주석] 본문 해설: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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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3] 예언자는, 연회를 비유로 하여, 모든 사람이 돌아오도록 초대한다.

<비교> 탈출 24,9-11의 계약의 잔치와 잠언 9,1-6의 지혜라는 여인의 잔치. 

다윗과 맺은 주님의 언약(2사무 7장)은 이제 그의 왕조를 넘어 확대될 것이다.(인용 RNAB 주석)

9모세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의 원로 일흔 명과 함께 올라갔다.

10그들은 그곳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뵈었다.

그분의 발밑에는 청옥으로 된 바닥 같은 것이 있었는데,

맑기가 꼭 하늘 같았다.

11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령들에게 손을 대지 않으셨으므로,

그들은 하느님을 뵙고서 먹고 마셨다.(탈출24,9-11)


1지혜가 일곱 기둥을 깎아 자기 집을 지었다

.2짐승을 잡고 술에 향료를 섞고 상을 차렸다.

3이제 시녀들을 보내어 성읍 언덕 위에서 외치게 한다.

4“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지혜가 말한다.

5“너희는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6어리석음을 버리고 살아라. 예지의 길을 걸어라.”(잠언9,1-5)


1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18다윗 임금이 주님 앞에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제가 누구이기에,

또 제 집안이 무엇이기에,

당신께서 저를 여기까지 데려오셨습니까?

29이제 당신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시어,

당신 앞에서 영원히 있게 해 주십시오.

주 하느님, 당신께서 말씀하셨으니,

당신 종의 집안은 영원히 당신의 복을 받을 것입니다.(2사무 7,1.18.29)

1 자, 목마른 자들아, 모두 물가로 오너라.

돈이 없는 자들도 와서 사 먹어라.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술과 젖을 사라.(이사 55,1) [55,1요한 4,1015; 6,35; 7,3739; 묵시 21,6; 22,17 

 

[55,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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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요한 4,10–15; 6,35; 7,37–39; 묵시 21,6; 22,17 

10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하느님의 선물을 알고 또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고 너에게 말하는 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그에게 청하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11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두레박도 가지고 계시지 않고 우물도 깊은데,

어디에서 그 생수를 마련하시렵니까?

12선생님이 저희 조상 야곱보다 더 훌륭한 분이시라는 말씀입니까?

그분께서 저희에게 이 우물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물론 그분의 자녀들과 가축들도 이 우물물을 마셨습니다.”

13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15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이리 나오지 않아도 되겠습니다.”(요한 4,10-15)

 

35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37축제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는 일어서시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38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39이는 당신을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와 계시지 않았던 것이다.(요한 7,37-39)

 

6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어졌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나는 목마른 사람에게 생명의 샘에서 솟는 물을 거저 주겠다.(묵시 21,6)

 

17성령과 신부가 “오십시오.” 하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도 “오십시오.” 하고 말하여라.

목마른 사람은 오너라. 원하는 사람은 생명수를 거저 받아라.(묵시 22,17)

2 너희는 어찌하여 양식도 못 되는 것에 돈을 쓰고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

들어라,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리라.(이사 55,2)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오너라.

들어라. 너희가 살리라.

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니

이는 다윗에게 베푼 나의 변치 않는 자애이다.(이사 55,3) [55:32사무 7,1216.

 

[55,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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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2사무 7,12–16 

12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3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 그 나라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할 것이다.

14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의 매와 인간의 채찍으로 그를 징벌하겠다.

15그러나 일찍이 사울에게서 내 자애를 거둔 것과는 달리,

그에게서는 내 자애를 거두지 않겠다.

16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2사무 7,12-16)

4 보라, 내가 그를 민족들을 위한 증인으로,

민족들의 지배자와 명령자로 만들었다.(이사 55,4)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르고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너에게 달려오리니

주 너의 하느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그분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신 까닭이다.(이사 55,5) [55:5사도 13,34.

 

[55,5 주석] 본문 해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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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나라:  "나라"는 키루스 치하의 페르시아이지만 관점은 전 세계적이다.(인용 RNAB 주석)

[55,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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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사도 13,34 

34또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살리시어

다시는 죽음의 나라로 돌아가지 않게 하신 것을,

이렇게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다윗에게 약속한 거룩하고 확실한 것들을 너희에게 주겠다.’(사도 13,34)

 

 

[55,6-9 주석] 본문 해설: 주님을 찾으라는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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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9] 주님을 찾으라는 초대는,

하느님께서 자비를 베푸시는 “방법들”이 완전히 신비에 싸인 하느님의 자비에 의해 동기를 부여 받는다.(인용 RNAB 주석)

6 만나 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불러라.(이사 55,6)

 

7 죄인은 제 길을,

불의한 사람은 제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 그를 가엾이 여기시리라.

우리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는 너그러이 용서하신다.(이사 55,7)

 

8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이사 55,8)

 

9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이사 55,9)

 

[55,10-11] 본문 해설: 하느님 말씀의 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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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0-11] 하느님 말씀의 효력은 이사 40,5.8을 생각나게 한다.(인용 RNAB 주석)

5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이사 40,5.8)

10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이사 55,10)

 

11 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이사 55,11)

 

맺음말(이사 54,12-13)

12 정녕 너희는 기뻐하며 떠나고

평화로이 인도되리라.

산과 언덕들은 너희 앞에서 기뻐 소리치고

들의 나무들은 모두 손뼉을 치리라.(이사 55,12)

 

13 가시덤불 thornbush 대신 방백나무 cypress가 올라오고

쐐기풀  nettle 대신 도금양나무 myrtle가 올라오리라.

이 일은 주님께 영예가 되고

결코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표징이 되리라.(이사 55,13)

 

 

[55,13] 가시덤불...쐐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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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3] 가시덤불...쐐기풀: 사막을 암시하므로 고통과 고난을 상징한다.
방백나무 ... 도금양나무: 비옥한 땅을 암시하므로 기쁨과 힘을 상징한다. 
주님께 영예가 되고: 직역하면 "주님의 이름에." (인용 RNAB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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