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주님의 강력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에제키엘서에서는,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광야에서 계속한 우상 숭배는
하느님께서 그들을 그토록 엄하게 처벌하신 이유이다.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의 유일한 주님이심을 배우고 인정해야 한다.
다른 땅으로의 유배는
새로운 탈출과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새로운 광야 여행을 의미한다.
주님께서는 첫 번째 여행에서 하셨던 것처럼
반역적인 자들을 제거하시고,
살아남은 자들을 사용하여 당신의 능력을 민족들에게 나타내실 것이다.
▶에제키엘서 20장 본문
이스라엘의 반역의 역사
20 1제칠년 다섯째 달 초열흘날에[▶BC 591.8.14], 이스라엘의 원로 몇 사람이 주님께 문의하려고 와서 내 앞에 앉았다. 2그때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3“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원로들에게 일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나에게 문의하려고 왔느냐?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너희의 문의를 받지 않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4네가 오히려 그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사람의 아들아, 네가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그들에게 조상들의 역겨운 짓들을 알려 주어라.
5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을 선택하던 날, 나는 야곱 집안의 후손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이집트 땅에서 그들에게 나 자신을 알려 주었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하며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6나는 그날,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내가 그들을 위하여 찾아 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나라 가운데에서 가장 영화로운 곳으로 데려가겠다고,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7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저마다 너희는 눈을 홀리는 그 혐오스러운 것들을 내던지고, 이집트의 우상들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마라.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8그러나 그들은 나에게 반항하고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아무도 눈을 홀리는 그 혐오스러운 것들을 내던지지 않고, 이집트의 우상들을 내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집트 땅 한가운데에서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붓고 내 분노를 다 쏟겠다고 생각하였다. 9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달리 행동하여, 이스라엘과 함께 살던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내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였다. 내가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던 것이다.
10나는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로 데리고 갔다. 11나는 그들에게, 누구나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정들을 주고 내 법규들을 알렸다. 12나는 또 그들에게 나의 안식일을 나와 그들 사이의 표징으로 주어, 나 주님이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이라는 것을 알게 하였다. 13그러나 이스라엘 집안은 광야에서 나에게 반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정들을 따르지 않고, 내 법규들을 업신여겼다. 그들은 내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부어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고 생각하였다. 14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달리 행동하여,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는 것을 본 민족들 앞에서 내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였다. 15그렇지만 나는, 그들에게 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나라 가운데에서 가장 영화로운 곳으로 그들을 데려가지 않겠다고, 광야에서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16그들의 마음이 자기 우상들을 따라가서, 나의 법규들을 업신여기고 나의 규정들을 따르지 않았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17그러나 나는 그들을 동정하여 멸망시키지 않았다. 광야에서 그들을 아주 없애 버리지는 않았다.
18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 조상들의 규정들을 따르지 말고 그들의 법규들을 준수하지 말며, 그들의 우상들로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마라. 19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켜라. 20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 그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표징이 되게 하고, 나 주님이 너희의 하느님이라는 것을 알아라.′ 21그러나 그 자손들도 나에게 반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정들을 따르지 않고, 내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지 않았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광야에서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붓고 내 분노를 다 쏟겠다고 생각하였다. 22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손을 거두고는 달리 행동하여,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는 것을 본 민족들 앞에서 내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였다. 23그렇지만 나는, 그들을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리겠다고, 광야에서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24그들이 나의 법규들을 지키지 않고 나의 규정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히고, 그들의 눈이 자기 조상들의 우상들을 따라갔기 때문이다. 25나는 또 그들에게 좋지 않은 규정들과 지켜도 살지 못하는 법규들을 주었다. 26그리하여 그들이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면서 나에게 바친 그 제물들로, 나는 그들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이는 그들을 질겁하게 하여, 내가 주님임을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27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 조상들은 나를 배신하여 또다시 나를 모욕하였다. 28내가 일찍이 그들에게 준다고 손을 들어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갔더니, 그들은 높은 언덕과 무성한 나무를 볼 때마다, 그곳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고 화를 돋우는 봉헌물을 바쳤다. 그곳에 향기로운 제물을 갖다 놓고 제주를 따라 놓았다 29그래서 나는 ′너희가 찾아다니는 그 산당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 하고 그들을 꾸짖었다.’ 그리하여 그런 곳이 오늘날까지도 ‘산당’이라 불린다.
30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도 조상들의 길을 걸어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고, 그들이 받들던 혐오스러운 것들을 따르며 불륜을 저지르려느냐? 31너희는 제물을 바치고 너희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여, 너희의 그 모든 우상과 어울리며 오늘날까지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이스라엘 집안아, 그러면서 나보고 너희의 문의를 받으라는 말이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너희의 문의를 받지 않겠다.
32너희 영에 떠오르는 생각, ′우리도 다른 민족들처럼, 다른 나라의 족속들처럼 되어 나무와 바위를 섬기자.′ 하는 너희의 생각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33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강한 손과 뻗은 팔로, 퍼붓는 분노로 너희를 다스리겠다 34나는 강한 손과 뻗은 팔로, 퍼붓는 분노로 너희가 흩어져 사는 그 여러 민족에게서 너희를 데려 내오고, 그 여러 나라에서 모아들이겠다. 35너희를 민족들의 광야로 데려가, 그곳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너희를 심판하겠다. 36내가 이집트 땅의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을 심판하였듯이, 이제는 너희를 심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37나는 너희를 목자의 지팡이 밑으로 지나가게 하면서, 계약의 의무를 지우겠다. 38너희 가운데에서 나에게 반역하고 나를 거역한 자들을 갈라내겠다. 그들이 머무르는 땅에서 그들을 데려 내오기는 하겠지만,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39너희 이스라엘 집안아,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으려거든, 가서 저마다 제 우상을 계속 섬겨라. 그러나 너희의 예물과 우상으로 너희는 더 이상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못할 것이다. 40주 하느님의 말이다. 나의 거룩한 산,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에서, 온 이스라엘 집안이, 그들이 모두 그 땅에서 나를 섬길 것이다. 나는 거기에서 그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너희가 바치는 온갖 거룩한 것과 더불어 너희의 예물과 가장 좋은 선물을 바랄 것이다. 41나는 너희가 흩어져 사는 그 여러 민족에게서 너희를 데려 내오고 그 여러 나라에서 모아들일 때, 너희를 향기로운 제물로 받아들이겠다. 다른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를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42내가 이렇게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한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43또한 그곳에서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든 너희의 길과 모든 행실을 기억하고, 너희가 저지른 그 모든 악행 때문에 자신이 혐오스러워질 것이다. 44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걸어온 악한 길과 너희가 저지른 타락한 행실에 따라 내가 갚지 않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달리 해 주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에제키엘서 연대 그림표
▶에제키엘서 본문별 연대표
▷ 에제 20장: BC 591년 8월 14일(RNAB 주석)
관련 구절: 제칠년 다섯째 달 초열흘날에 (에제 20,1)
이스라엘의 반역의 역사
Israel's History of Infidelity(NAB)
Israel’s History of Infidelity.(USCCB)
20 1제칠년 다섯째 달 초열흘날에[▶BC 591.8.14],
이스라엘의 원로 몇 사람이
주님께 문의하려고 와서 내 앞에 앉았다.[20,1] <비교> 에제 8,1
[20,1 주석] 제칠년 다섯째 달 초열흘날
[20,1] 제칠년 다섯째 달 초열흘날: BC 591년 8월 14일
[20,1 관련 본문]
[20,1] <비교> 에제 8,1
1 제육년 여섯째 달 초닷샛날,
나는 내 집에 앉아 있고 유다의 원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주 하느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셨다.(에제 8,1)
2그때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0,4] <비교> 에제 16,2; 마태 23,32
[20,4 관련 본문]
[20,4] <비교> 에제 16,2; 마태 23,32
2 “사람의 아들아,
예루살렘에게 자기가 저지른 역겨운 짓들을 알려 주어라.(에제 16,2)
32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짓을 마저 하여라.(마태 23,32)
3“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원로들에게 일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나에게 문의하려고 왔느냐?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너희의 문의를 받지 않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4네가 오히려 그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사람의 아들아,
네가 심판해야 하지 않느냐?
그들에게 조상들의 역겨운 짓들을 알려 주어라.
5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을 선택하던 날,
나는 야곱 집안의 후손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이집트 땅에서 그들에게 나 자신을 알려 주었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하며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6나는 그날,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내가 그들을 위하여 찾아 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나라 가운데에서 가장 영화로운 곳으로 데려가겠다고,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20,6] 탈출 3,8; 6,8; 신명 8,7–10
[20,6 관련 본문]
[20,6] 탈출 3,8; 6,8; 신명 8,7–10
8 그래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하여,
그 땅에서 저 좋고 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족과 히타이트족과 아모리족과 프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곳으로 데리고 올라가려고 내려왔다.(탈출 3,8)
8 그런 다음 나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기로 손을 들어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데리고 가서,
그 땅을 너희 차지로 주겠다.
나는 주님이다.’”(탈출 6,8)
7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저마다 너희는 눈을 홀리는 그 혐오스러운 것들을 내던지고,
이집트의 우상들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마라.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20,7] 탈출 20,2–4
[20,7 주석] 혐오스러운 것들
[20,7] 혐오스러운 것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주님의 강력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에제키엘서에서는,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광야에서 계속한 우상 숭배는
하느님께서 그들을 그토록 엄하게 처벌하신 이유이다.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의 유일한 주님이심을 배우고 인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모세와 주님에 대한 백성의 불신이
벌을 가져온다고 말하는 탈출기(5,1 - 6,9; 14,10-30; 16,1-36)와 민수기(11,1-15; 14,1-12; 20,1-9)를 비교하라
[20,7 관련 본문]
[20,7] 탈출 20,2–4
2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3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탈출 20,2-4)
8그러나 그들은 나에게 반항하고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아무도 눈을 홀리는 그 혐오스러운 것들을 내던지지 않고,
이집트의 우상들을 내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집트 땅 한가운데에서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붓고 내 분노를 다 쏟겠다고 생각하였다.[20,8] <비교> 에제 16,26; 탈출 32,7
[20,8 관련 본문]
[20,8] <비교> 에제 16,26; 탈출 32,7
26 너는 몸이 큰 네 이웃 이집트인들과도 불륜을 저질렀다.
수없이 불륜을 저질러 내 화를 돋우었다.(에제 16,26)
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탈출 32,7)
9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달리 행동하여,
이스라엘과 함께 살던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내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였다.
내가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던 것이다.[20,9] <비교> 에제 36,22
[20,9 관련 본문]
[20,9] <비교> 에제 36,22
22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거기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 때문이다.(에제 36,22)
10나는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로 데리고 갔다.
11나는 그들에게,
누구나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정들을 주고
내 법규들을 알렸다.[20,11] 레위 18,5; 신명 4,7–8; 로마 10,5
[20,11 관련 본문]
[20,11] 레위 18,5; 신명 4,7–8; 로마 10,5
5 너희는 내 규칙들과 내 법규들을 지켜야 한다.
그것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것이다.
나는 주님이다.(레위 18,5)
7 우리가 부를 때마다 가까이 계셔 주시는,
주 우리 하느님 같은 신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또 어디에 있느냐?
8 또한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내놓는 이 모든 율법처럼
올바른 규정과 법규들을 가진 위대한 민족이 또 어디에 있느냐?(신명 4,7-8)
5 모세는 율법에서 오는 의로움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것이다.”(로마 10,5)
12나는 또 그들에게 나의 안식일을 나와 그들 사이의 표징으로 주어,
나 주님이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이라는 것을 알게 하였다.[20,12] 탈출 20,8.10; 31,13; 신명 5,12; 느헤 13,17–18
[20,12 관련 본문]
[20,12] 탈출 20,8.10; 31,13; 신명 5,12; 느헤 13,17–18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
그날 너와 너의 아들과 딸,
너의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의 집짐승과 네 동네에 사는 이방인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탈출 20,8.10)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식일은 나 주님이 너희를 성별하는 이라는 것을 알게 하려고,
나와 너희 사이에 대대로 세운 표징이다.(탈출 31,13)
12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여라.(신명 5,12)
17 그래서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으며 말하였다.
“여러분은 어쩌자고 안식일을 더럽히며 이런 악한 일을 저지르고 있소?
18 여러분의 조상들이 그렇게 하였기 때문에,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와 이 도성에 이 모든 재앙을 내리신 게 아니오?
여러분까지 안식일을 더럽혀,
이스라엘에 하느님의 진노를 더 많이 끌어들이고 있소.”(느헤 13,17-18)
13그러나 이스라엘 집안은 광야에서 나에게 반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정들을 따르지 않고,
내 법규들을 업신여겼다.
그들은 내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부어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고 생각하였다.[20,13] 예레 11,7–8; 17,21–23
[20,13 관련 본문]
[20,13] 예레 11,7–8; 17,21–23
7 이는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려 내오던 날,
내 말을 들으라고 그들에게 경고했고,
그 경고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8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저마다 제 악한 생각대로 고집스럽게 굴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령했는데도 지키지 않은 이 계약의 모든 말씀대로,
그들에게 집행하였다.’”(예레 11,7-8)
2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목숨을 잃지 않으려거든 조심하여라.
안식일에는 짐을 지거나 예루살렘 성문으로 그 짐을 들여오지 마라.
22 안식일에는 너희 집에서 짐을 내가지도 말고 아무 일도 하지 마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23 그러나 너희 조상들은 내게 순종하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목을 뻣뻣이 한 채 내 훈계를 듣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았다.(예레 17,21-23)
14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달리 행동하여,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는 것을 본 민족들 앞에서 내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였다.[20,14] 이사 48,11
[20,14 관련 본문]
[20,14] 이사 48,11
11 나 자신 때문에,
나 자신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하는데 어찌 내 이름이 더럽혀질 수 있겠느냐?
나는 내 영광을 남에게 넘겨주지 않는다.(이사 48,11)
15그렇지만 나는,
그들에게 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나라 가운데에서 가장 영화로운 곳으로 그들을 데려가지 않겠다고,
광야에서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16그들의 마음이 자기 우상들을 따라가서,
나의 법규들을 업신여기고 나의 규정들을 따르지 않았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17그러나 나는 그들을 동정하여 멸망시키지 않았다.
광야에서 그들을 아주 없애 버리지는 않았다.
18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 조상들의 규정들을 따르지 말고 그들의 법규들을 준수하지 말며,
그들의 우상들로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마라.
19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켜라.
20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
그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표징이 되게 하고,
나 주님이 너희의 하느님이라는 것을 알아라.′[20,20] 탈출 31,13
[20,20 관련 본문]
[20,20] 탈출 31,13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식일은 나 주님이 너희를 성별하는 이라는 것을 알게 하려고,
나와 너희 사이에 대대로 세운 표징이다.(탈출 31,13)
21그러나 그 자손들도 나에게 반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정들을 따르지 않고,
내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지 않았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광야에서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붓고 내 분노를 다 쏟겠다고 생각하였다.
22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손을 거두고는 달리 행동하여,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는 것을 본 민족들 앞에서 내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였다.
23그렇지만 나는,
그들을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리겠다고,
광야에서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24그들이 나의 법규들을 지키지 않고 나의 규정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히고,
그들의 눈이 자기 조상들의 우상들을 따라갔기 때문이다.
[20,25-26 주석] 나는 그들에게 좋지 않은 규정들을 주었다
[20,25-26] 나는 그들에게 좋지 않은 규정들을 주었다:
이스라엘이 생명을 주는 주님의 율법을 거부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오직 죽음과 멸망으로 이어지는 율법(예: 모든 맏아들을 희생 제물로 하는)을 “주셨다.”
신명 12,29-31; 예레 7,31; 19, 4-5절은
주님께서 특히 국가 비상사태 동안 큰 믿음의 증거로
어린이 희생제물을 받아들이시고,
아마도 요구하셨을 것이라는
대중적인 가설을 언급한다고 할 수 있다(2열왕 3,27; 미키 6,7).
어린이 희생 제물이라는 용어와 탈출 22,28에 나오는 표현을 조합하여,
에제키엘은 이스라엘에서 맏아들들이 정기적으로 희생 제물로 바쳐졌음을 암시한다.
29 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다.
‘그들을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마라.
30 너희 앞에 서서 가시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이집트에서 하신 것과 똑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실 것이다.
31 너희는 마치 사람이 제 아들을 업고 다니듯,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이곳에 다다를 때까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줄곧 너희를 업고 다니시는 것을 광야에서 보았는데,
그 광야에서도 그렇게 싸워 주셨다.(신명 12,29-31)
31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들 밥이 되어도
그것들을 쫓아내는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예레 7,31)
4 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자신들이나 저희 조상들이나 유다 임금들도 모르는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우면서 이곳을 더럽히고,
이곳을 무죄한 이들의 피로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5 그들은 바알의 산당들을 세우고
저희 자식들을 불에 살라 바알에게 번제물로 바쳤는데,
이는 내가 명령한 적도 말한 적도 없으며,
내 마음에 떠오른 적도 없는 일이다.(예레 19,4-5)
27 그래서 모압 임금은 자기 뒤를 이어 임금이 될 맏아들을 데려다가,
성벽 위에서 번제물로 바쳤다.
그러자 무서운 분노가 이스라엘군에 내렸다.
이스라엘군은 그곳에서 철수하여 본국으로 돌아갔다.(2열왕 3,27)
7 수천 마리 숫양이면,
만 개의 기름 강이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내 죄를 벗으려면 내 맏아들을,
내 죄악을 갚으려면 이 몸의 소생을 내놓아야 합니까?(미카 6,7)
28 너희의 풍성한 수확과 과일즙을 나에게 바치기를 미루어서는 안 된다.
너희 아들들 가운데 맏이는 나에게 바쳐야 한다.(탈출 22,28)
25나는 또 그들에게 좋지 않은 규정들과 지켜도 살지 못하는 법규들을 주었다.[20,25] <비교> 로마 1,28
[20,25 관련 본문]
[20,25] <비교> 로마 1,28
28 그들이 하느님을 알아 모시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분별없는 정신에 빠져 부당한 짓들을 하게 내버려 두셨습니다.(로마 1,28)
26그리하여 그들이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면서 나에게 바친 그 제물들로,
나는 그들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이는 그들을 질겁하게 하여,
내가 주님임을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20,26] 레위 18,21
[20,26 관련 본문]
[20,26] 레위 18,21
21 너희는 너희 자식을 몰록에게 희생 제물로 바쳐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여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레위 18,21)
27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 조상들은 나를 배신하여 또다시 나를 모욕하였다.
28내가 일찍이 그들에게 준다고 손을 들어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갔더니,
그들은 높은 언덕과 무성한 나무를 볼 때마다,
그곳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고 화를 돋우는 봉헌물을 바쳤다.
그곳에 향기로운 제물을 갖다 놓고 제주를 따라 놓았다.[20,28] 시편 78,57–58
[20,28 관련 본문]
[20,28] 시편 78,57–58
57 그들의 조상들처럼 배신하고
배반하여 뒤틀린 활처럼 되어 버렸다.
58 자기네 산당으로 그분을 언짢으시게 하고
자기네 우상으로 그분을 진노하시게 하였다.(시편 78,57-58)
29그래서 나는
′너희가 찾아다니는 그 산당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 하고 그들을 꾸짖었다.’
그리하여 그런 곳이 오늘날까지도 ‘산당’이라 불린다.[20,29] <비교> 에제 16,16
[20,29 주석] 산당
[20,29] 산당: 숭배 장소로, 원래는 언덕 꼭대기였지만 종종 신성한 지역의 높은 단이었다.
주님에 대한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예배는 예루살렘에서만 해야 한다고 신명기가 주장할 때까지, 이 지역 성소는 예배(예: 1사무 9-10장)나 주님께 자문을 구하는(1열왕 3,4-5) 인기 있는 장소였다.
유다 왕국을 정치적, 종교적으로 통일하기 위해, 신명 12, 2는 산당을 파괴하라고 요구한다.
에제키엘은 다른 예언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곳에서 예배하는 것을 비난하고 이러한 불법적인 예배가 유배 형벌의 한 가지 이유임을 밝힌다.
4 임금은 제사를 드리러 기브온에 갔다.
그곳이 큰 산당이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그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천 마리씩 바치곤 하였다.
5 이 기브온에서 주님께서는 한밤중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1열왕 3,4-5)
2 너희는,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높은 산 위에서든,
언덕 위에서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든,
자기들의 신들을 섬기던 곳은 모조리 없애 버려야 한다.(신명 12,2)
[20,29 관련 본문]
[20,29] <비교> 에제 16,16
16 네 옷들을 가져다가 울긋불긋한 산당들을 꾸미고 그 위에서 불륜을 저질렀다.
그런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에제 16,16)
30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도 조상들의 길을 걸어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고,
그들이 받들던 혐오스러운 것들을 따르며 불륜을 저지르려느냐?
31너희는 제물을 바치고 너희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여,
너희의 그 모든 우상과 어울리며 오늘날까지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이스라엘 집안아,
그러면서 나보고 너희의 문의를 받으라는 말이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너희의 문의를 받지 않겠다.[20,31] 시편 106,37–39
[20,31 관련 본문]
[20,31] 시편 106,37–39
37 자기네 아들과 딸들을 마귀들에게 바치며
38 무죄한 피를 흘려 그 땅을 더럽혔다.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바친 자기네 아들과 딸들의 피로 더럽혔다.
39 그들은 자기네 행실로 더러워지고 자기네 행위로 불륜을 저질렀다.(시편 106,37-39)
32너희 영에 떠오르는 생각,
′우리도 다른 민족들처럼,
다른 나라의 족속들처럼 되어 나무와 바위를 섬기자.′ 하는
너희의 생각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33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강한 손과 뻗은 팔로,
퍼붓는 분노로 너희를 다스리겠다.[20,33] 신명 4,34; 5,1
[20,33 관련 본문]
[20,33] 신명 4,34; 5,1
34 아니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집트에서 너희가 보는 가운데 너희를 위하여 하신 것처럼,
온갖 시험과 표징과 기적,
전쟁과 강한 손과 뻗은 팔과 큰 공포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 가운데에서 데려오려고 애쓴 신이 있느냐?(신명 4,34)
1 모세는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아,
내가 오늘 너희에게 똑똑히 일러 주는 규정과 법규들을 들어라!
너희는 그것들을 배우고 명심하여 실천하여라.(신명 5,1)
34나는 강한 손과 뻗은 팔로,
퍼붓는 분노로 너희가 흩어져 사는 그 여러 민족에게서 너희를 데려 내오고,
그 여러 나라에서 모아들이겠다.[20,34] 시편 106,47
[20,34 관련 본문]
[20,34] 시편 106,47
47 주 저희 하느님,
저희를 구하소서.
민족들에게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저희가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당신을 찬양하여 영광으로 삼으오리다.(시편 106,47)
[20,35-38 주석] 다른 땅으로의 유배
[20,35-38] 다른 땅으로의 유배는
새로운 탈출과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새로운 광야 여행을 의미한다.
주님께서는 첫 번째 여행에서 하셨던 것처럼 반역적인 자들을 제거하시고,
살아남은 자들을 사용하여 당신의 능력을 민족들에게 나타내실 것이다.
35너희를 민족들의 광야로 데려가,
그곳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너희를 심판하겠다.
36내가 이집트 땅의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을 심판하였듯이,
이제는 너희를 심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37나는 너희를 목자의 지팡이 밑으로 지나가게 하면서,
계약의 의무를 지우겠다.[20,37] 레위 27,3; 예레 33,13
[20,37] 지팡이 밑으로 지나가게 하면서
[20,37] 지팡이 밑으로 지나가게 하면서:
레위 27,32-33에서 십일조로 바칠 동물을 선택하기 위해 동물의 수를 세는 방법.
이와는 반대로 에제키엘서에서는
선택 과정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계약을 어겼기 때문에 멸망의 표를 받는다.
32 큰 가축과 작은 가축의 십분의 일,
곧 지팡이 밑으로 지나가게 하여 골라낸 모든 가축의 십분의 일은 주님에게 바쳐진 거룩한 것이 된다.
33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 살펴서도 안 되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그것을 바꾸면 본래의 것과 바꾼 것이 둘 다 거룩하게 되어 되살 수 없게 된다.’”(레위 27,32-33)
[20,37 관련 본문]
[20,37] 레위 27,3; 예레 33,13
3 스무 살에서 예순 살에 이르는 남자의 값은 성소 세켈로 은 쉰 세켈이다.(레위 27,3)
13 산악 지방 성읍들과 평원 지대 성읍들,
네겝 성읍들과 벤야민 땅,
예루살렘 주변과 유다 성읍들에는 수를 세는 이의 손 밑으로 양들이 다시 지나갈 것이다.
주님이 말한다.”(예레 33,13)
38너희 가운데에서 나에게 반역하고 나를 거역한 자들을 갈라내겠다.
그들이 머무르는 땅에서 그들을 데려 내오기는 하겠지만,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39너희 이스라엘 집안아,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으려거든,
가서 저마다 제 우상을 계속 섬겨라.
그러나 너희의 예물과 우상으로
너희는 더 이상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못할 것이다.[20,39] 탈출 20,7
[20,39 관련 본문]
[20,39] 탈출 20,7
7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주님은 자기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는다.(탈출 20,7)
40주 하느님의 말이다.
나의 거룩한 산,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에서,
온 이스라엘 집안이,
그들이 모두 그 땅에서 나를 섬길 것이다.
나는 거기에서 그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너희가 바치는 온갖 거룩한 것과 더불어
너희의 예물과 가장 좋은 선물을 바랄 것이다.[20,40] <비교> 시편 2,6; 이사 11,9; 56,7
[20,40 주석] 거룩한 산
[20,40] 거룩한 산: 28절의 모든 높은 언덕과 대조되는 성전 산과 예루살렘(<비교> 시편 48,2의 왕도 시온 신학).
허용된 예배가 이곳에서 회복된 백성들 사이에서 거행되는데,
이는 에제 40-48장에서 다루어진 주제이다(비교 ,시편 40,2).
2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우리 하느님의 도성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시편 48,2)
2 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시 속에서,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가시어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셨다.
그 산 위 남쪽으로는 성읍의 건축물 같은 것들이 있었다.(에제 40,2)
[20,40 관련 본문]
[20,40] <비교> 시편 2,6; 이사 11,9; 56,7
6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가 나의 임금을 세웠노라!”(시편 2,6)
9 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도
사람들은 악하게도 패덕하게도 행동하지 않으리니
바다를 덮는 물처럼
땅이 주님을 앎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이사 11,9)
7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고
나에게 기도하는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하리라.
그들의 번제물과 희생 제물들은
나의 제단 위에서 기꺼이 받아들여지리니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리리라.”(이사 56,7)
41나는 너희가 흩어져 사는 그 여러 민족에게서 너희를 데려 내오고 그 여러 나라에서 모아들일 때,
너희를 향기로운 제물로 받아들이겠다.
다른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를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20,41] <비교> 2코린 2,14
[20,41 관련 본문]
[20,41] <비교> 2코린 2,14
14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분께서는 늘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우리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내가 우리를 통하여 곳곳에 퍼지게 하십니다.(2코린 2,14)
42내가 이렇게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한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43또한 그곳에서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든 너희의 길과 모든 행실을 기억하고,
너희가 저지른 그 모든 악행 때문에 자신이 혐오스러워질 것이다.[20,43] 레위 26,41
[20,43 관련 본문]
[20,43] 레위 26,41
41 그리고 내가 자기들에게 맞서고 자기들을 원수들의 땅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음을 깨닫는다면,
그리하여 할례 받지 못한 그들의 마음이 겸손해져 자기들의 죗값을 치른다면,(레위 26,41)
44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걸어온 악한 길과 너희가 저지른 타락한 행실에 따라 내가 갚지 않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달리 해 주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20,44] <비교> 에제 36,22
[20,44 관련 본문]
[20,44] <비교> 에제 36,22
22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거기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 때문이다.(에제 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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