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느헤미야기

이스라엘의 후예들이 참회 기도를 바치다(느헤 9)

좋은생각으로 2025. 1. 31. 09:17

 

참회 기도

Confession of the People

Public Confession of Sin.(RNAB)

 

[9,1-5 주석] 초막절 관련 본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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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초막절에는 회개 예배가 이어진다.
외국인과의 분리가 포함되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이것을 에즈 9-10장의 후편으로 읽는다.

9 1[7]달 스무나흗[24]날,

       [그달 ☞ 느헤미야기 본문의 연대별 배열에 따라,  BC 445년 일곱째 달, 티스리, 에타님 달, 9-10월?]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루옷을 입고 흙을 뒤집어쓴 채,

단식하러 모여들었다. [9,1] 신명 9,3.

 

[9,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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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신명 9,3.

 

3 그러나 너희는 오늘

주 너희 하느님은 태워 버리는 불이 되시어

너희 앞에 서서 건너가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한다.

그분께서 너희 앞에서 그들을 멸망시키시고,

또 그분께서 너희 앞에서 그들을 굴복시키실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는 곧바로 그들을 쫓아내고 멸할 것이다.(신명 9,3)

2이스라엘의 후예들은 모든 이방인과 갈라선 뒤,

제자리에 서서 자기들의 잘못과 조상들의 죄를 고백하였다. [9,2] 에즈 9,1–2; 10,11.

 

[9,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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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에즈 9,1–2; 10,11.

 

1 이러한 일들을 마친 다음이었다.

수령들이 나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이고 사제들과 레위인들까지 이 지방 백성들과 갈라서지 않고,

가나안족, 히타이트족, 프리즈족, 여부스족, 암몬족, 모압족, 이집트족, 아모리족의 역겨운 짓을 따라 합니다.

2 그들의 딸을 아내로, 또 며느리로 맞아들입니다.

그리하여 거룩한 씨가 이 지방 백성들과 섞이는데,

수령들과 관리들이 이 배신에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에즈 9,1-2)

11 이제 주 여러분 조상들의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고 그분의 뜻을 실행하십시오.

이 지방 백성들, 그리고 이민족 아내들과 갈라서십시오.”(느헤 10,11)

3그들은 제자리에 선 채,

하루의 사분의 일은 주 저희 하느님의 율법서를 읽고,

또 사분의 일은 죄를 고백하고 주 저희 하느님께 경배하였다.

4레위인들의 단 위에는

예수아 Jeshua,

바니 Binnui,

카드미엘 Kadmiel,

스반야 Shebaniah,

분니 Bunni,

세레브야 Sherebiah,

바니 Bani,

크나니 Chenani가 서서 주 저희 하느님께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5레위인들인

예수아 Jeshua,

카드미엘 Kadmiel,

바니 Bani,

하사브느야 Hashabneiah,

세레브야 Sherebiah,

호디야 Hodiah,

스반야 Shebaniah,

프타흐야 Pethahiah가,

“일어나 주 여러분의 하느님을 찬미하십시오.” 하고 외쳤다.

 

모든 찬양과 찬미 위에 드높으신

당신의 영광스러운 이름은

영원에서 영원까지 찬미받으소서. [9,5] 시편 41,14; 106,48; 다니 2,20; 3,52.

 

 

[9,6-37 주석] 관련 본문에 대한 칠십인역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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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7] 칠십인역은 이 기도를 에즈라의 것으로 돌린다. <비교> 에즈 9,6–15.

 

에즈라의 기도(에즈 9,5-15)

[9,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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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시편 41,14; 106,48; 다니 2,20; 3,52.

 

14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영원에서 영원까지! 아멘, 아멘!(시편 41,14)

48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영원에서 영원까지.

온 백성은 말하리라,

“아멘!” 할렐루야!(시편 106,48)

 

20 이렇게 말하였다.

“지혜와 힘이 하느님의 것이니 하느님의 이름은 영원에서 영원까지 찬미받으소서.(다니 2,20)

52 “주님,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당신은 칭송과 드높은 찬양을 영원히 받으실 분이십니다.

당신의 영광스럽고 거룩하신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당신의 이름은 드높은 칭송과 드높은 찬양을 영원히 받으실 이름입니다.(다니 3,52)

6당신은 주님

당신 홀로 주님이십니다.

당신께서 하늘을,

하늘 위의 하늘과 그 군대를,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모든 것에 생명을 주시는 당신께

하늘의 군대가 경배합니다.

7당신은 아브람을 선택하시어

칼데아 Chaldees의 우르 Ur에서 이끌어 내시고

아브라함 Abraham이라는 이름을 주신

주 하느님이십니다. [9,7] 창세 12,1; 17,5.

 

[9,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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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창세 12,1; 17,5.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창세 12,1)

5 너는 더 이상 아브람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이제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다.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창세 17,5)

8그의 마음이 당신 앞에서 진실함을 보시고

가나안족, 히타이트족, 아모리족,

프리즈족, 여부스족, 기르가스족의 땅을

그에게 주시고 그의 후손들에게도 주시기로

그와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의로우시어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9,8] 창세 15,18–19.

 

[9,8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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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창세 15,18–19.

 

18 그날 주님께서는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 강에서 큰 강 곧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르는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준다.

19 이는 카인족, 크나즈족, 카드몬족,(창세 15,18-19)

9당신께서는 저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겪는 고난을 보셨고

갈대 바다 Red Sea에서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 주셨습니다. [9,9] 탈출 2,23–24.

 

[9,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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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탈출 2,23–24.

 

23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이집트 임금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고역에 짓눌려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그러자 고역에 짓눌려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소리가 하느님께 올라갔다.

24 하느님께서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셨다.(탈출 2,23-24)

10저희 조상들을 거만하게 다루는 것을 아시고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그 땅의 온 백성을 거슬러

표징과 기적을 일으키시어

떨치신 명성 오늘에 이릅니다. [9,10] 탈출 7–11; 14.

 

[9,10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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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탈출 7–11; 14.

 

탈출 7; 8; 9; 10; 11; 14장

11그들 앞에서 바다를 가르시어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밟고 지나가게 하시고

뒤쫓는 자들을 깊은 바다에 내던지시어

거센 물 속에 돌처럼 잠기게 하셨습니다. [9,11] 탈출 15,5.10.

 

[9,1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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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탈출 15,5.10.

 

5 깊은 물이 그들을 덮치니 돌처럼 깊이 가라앉았네.

10 그러나 당신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쳤습니다.

그들은 거센 물 속에 납덩이처럼 내려앉았습니다.(탈출 15,5.10)

12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이끄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이 가는 길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9,12] 탈출 13,21–22.

 

[9,1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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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탈출 13,21–22.

 

21 주님께서는 그들이 밤낮으로 행진할 수 있도록 그들 앞에 서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 속에서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 속에서 그들을 비추어 주셨다. 

22 낮에는 구름 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을 떠나지 않았다.(탈출 13,21-22)

13시나이 산 Mount Sinai 위로 내려오시고

하늘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며

바른 법규와 진실한 율법과

좋은 규정과 계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9,13] 탈출 19–24.

 

[9,1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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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탈출 19–24.

 

탈출 19; 20; 21; 22; 23; 24장

14당신의 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려 주시고

당신 종 모세 Moses를 통하여

그들에게 계명과 규정과 율법을 내리셨습니다. [9,14] 탈출 20:8.

 

[9,1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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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탈출 20,8.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탈출 20,8)

15그들의 굶주림을 보시고

하늘에서 양식을 내리셨고

그들의 목마름을 보시고

바위에서 물을 터뜨리셨습니다.

당신 손을 들어 맹세하시며 주겠다 하신 그 땅을

들어가 차지하라고 그들에게 이르셨습니다. [9,15] 탈출 16,4; 17,1–2.

 

[9,1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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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탈출 16,4; 17,1–2.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양식을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은 날마다 나가서 그날 먹을 만큼 모아들이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나는 이 백성이 나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해 보겠다.(탈출 16,4)

1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는 주님의 분부대로 신 광야를 떠나 차츰차츰 자리를 옮겨 갔다.

그들은 르피딤에 진을 쳤는데,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2 백성은 “우리가 마실 물을 내놓으시오.” 하면서 모세와 시비하였다.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어째서 나와 시비하려 하느냐?

어째서 주님을 시험하느냐?”(탈출 17,1-2)

 

16그러나 그들, 저희 조상들은 거만하게 굴고

목을 뻣뻣이 하면서

당신의 계명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9,16 주석] 목을 뻣뻣이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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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목을 뻣뻣이 하면서: 문자적으로는 “목을 굳게 하였다.”

17복종하기를 거부하고

당신께서 자기들을 위하여 일으키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목을 뻣뻣이 하고

이집트의 종살이로 돌아가려고 머리를 돌렸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용서의 하느님

너그럽고 자비하신 분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많으신 분!

당신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9,17] 탈출 34,6; 민수 14,1–4; 신명 9,9.

 

[9,1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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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탈출 34,6; 민수 14,1–4; 신명 9,9.

 

6 주님께서는 모세 앞을 지나가며 선포하셨다.

“주님은, 주님은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느님이다.

분노에 더디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며(탈출 34,6)

 

1 온 공동체가 소리 높여 아우성쳤다.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다.

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모세와 아론에게 투덜거렸다.

온 공동체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차라리 이집트 땅에서 죽었더라면!

아니면 이 광야에서라도 죽어 버렸으면!

3 주님께서는 어쩌자고 우리를 이 땅으로 데려오셔서,

우리는 칼에 맞아 쓰러지고,

우리 아내와 어린것들은 노획물이 되게 하시는가?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4 그러면서 서로 “우두머리를 하나 세워 이집트로 돌아가자.” 하고 말하였다.(민수 14,1-4)

 

9 내가 돌 판, 곧 주님께서 너희와 맺으신 계약의 판을 받으러 산으로 올라갔을 때,

나는 밤낮으로 사십 일을 산에 머무르면서,

빵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다.(신명 9,9)

18그들이 수송아지 상을 만들고서

‘이것이 너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하느님이시다.’ 하며

큰 불경을 저질렀을 때에도 [9,18] 탈출 32,4.8.

 

[9,18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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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탈출 32,4.8.

 

4 아론이 그 금을 그들 손에서 받아 거푸집에 부어 수송아지 상을 만들자,

사람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8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말한다.”(탈출 32,4.8)

19당신께서는 크신 자비로

그들을 광야에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이 떠나지 않고

그들을 길로 이끌며

밤에는 불기둥이 그들이 가는 길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20당신의 선한 영 good spirit을 내리시어 그들을 가르치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만나 manna를 끊지 않으셨으며

그들의 목마름을 보시고 물을 주셨습니다. [9,20] 신명 2,7.

 

[9,20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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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신명 2,7.

 

7 주 너희 하느님은 너희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었고,

또 너희가 이 큰 광야를 지나가는 것을 안다.

지난 사십 년 동안 주 너희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었으므로,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신명 2,7)

21사막에서 사십 [40] 년 동안 그들을 부양하시어

그들에게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옷은 해지지 않고

발은 부르트지 않았습니다. [9,21] 신명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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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신명 8,4.

 

4 이 사십 년 동안 너희 몸에 걸친 옷이 해진 적이 없고,

너희 발이 부르튼 적이 없다.(신명 8,4)

22그들에게 나라들과 민족들을 주시고

그것들을 나누어 변방으로 삼게 하시니

그들이 시혼의 땅인 헤스본 임금의 땅과

바산 임금 옥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9,22] 민수 21,21–35; 신명 1,4; 2,2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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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민수 21,21–35; 신명 1,4; 2,26–3,11.

 

21 이스라엘은 아모리인들의 임금 시혼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청하였다.

22“우리가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밭이나 포도원으로 들어가지 않고 우물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임금님의 영토를 다 지나갈 때까지 ‘임금의 큰길’만 따라가겠습니다.”

23 그러나 시혼은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스라엘을 치려고 모든 군대를 모아 광야로 나왔다.

그는 야하츠에 이르러 이스라엘과 싸웠으나,

24 이스라엘이 도리어 그를 칼로 쳐 죽이고,

아르논에서 야뽁까지,

곧 암몬 자손들의 영토에 이르기까지 그의 땅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암몬 자손들의 경계는 굳건하였다.

25 이스라엘은 그곳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헤스본과 거기에 딸린 모든 마을을 포함한 아모리인들의 모든 성읍에 자리를 잡았다.

26 헤스본은 아모리인들의 임금 시혼의 성읍이었다.

시혼은 모압의 이전 임금과 싸워,

아르논에 이르기까지 그의 땅을 모두 빼앗은 임금이다.

27 그래서 시인들은 이렇게 읊는다.

“헤스본으로 오너라.

시혼의 성읍을 세워라,

튼튼히 하여라.

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고 시혼의 성읍에서 불꽃이 나와

아르 모압을 집어먹고 아르논의 산당들을 삼켜 버렸다.

29 불행하여라, 모압아! 크모스의 백성아,

너는 망하였다.

그는 아모리인들의 임금 시혼에게 제 아들들이 쫓겨 가게, 제 딸들이 끌려가게 하였다.

30 그러나 우리가 활을 쏘아 대자 헤스본에서 디본까지 다 망하였다.

우리는 노파까지,

메드바까지 다 황폐시켰다.”

31 이렇게 이스라엘은 아모리인들의 땅에 자리를 잡았다.

32 모세는 사람을 보내어 야제르를 정탐하게 하였다.

그 뒤에 그들은 야제르에 딸린 마을들을 점령하고,

그곳에 사는 아모리인들을 쫓아냈다.

33 그들은 몸을 돌려 바산 가는 길로 올라갔다.

그러자 그들을 맞아 싸우려고 바산 임금 옥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에드레이로 나왔다.

34 그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를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와 그의 온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너는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인들의 임금 시혼을 해치웠듯이 그를 해치워라.”

35 그들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온 백성을 생존자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쳐 죽였다.

그리고 그의 땅을 차지하였다.(민수 21,21-35)

 

4 그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족의 임금 시혼을 쳐부수고,

아스타롯과 에드레이에 사는 바산 임금 옥을 쳐부순 다음이었다.(신명 1,4)

23당신께서는 그들의 자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불어나게 하시고

가서 차지하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이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오셨습니다. [9,23] 신명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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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신명 1,10.

 

10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불어나게 하셔서,

너희가 오늘 하늘의 별처럼 많아진 것이다.(신명 1,10)

24그리하여 그 자손들이 들어와

이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당신께서는 그들 앞에서

이 땅에 살던 가나안인들을 굴복시키시어

그들의 손에 넘기시고

임금들과 이 땅의 민족들을

그들이 좋을 대로 하게 하셨습니다.

25그들은 요새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한 집들과

바위에 판 저수 동굴과 포도밭과 올리브 밭과

수많은 과일나무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들은 배불리 먹어 살이 찌고

당신의 큰 선하심 속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9,25] 신명 3,5; 6,10–11; 11,11; 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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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신명 3,5; 6,10–11; 11,11; 32,15.

 

5 그 성읍들은 모두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으로 요새가 되어 있었다.

그 밖에 성벽이 없는 마을들도 매우 많았다.(신명 3,5)

 

10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을 너희에게 주시려고,

너희를 그곳으로 데려가실 것이다. 거기에는 너희가 세우지 않은 크고 좋은 성읍들이 있고,

11 너희가 채우지 않았는데도 이미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들과,

너희가 파지 않았는데도 이미 파인 저수 동굴들과,

너희가 가꾸지도 않은 포도밭과 올리브 밭이 있다.

거기에서 너희가 마음껏 먹게 될 때,(신명 6,10-11)

 

11 그러나 너희가 차지하러 건너가는 땅은 언덕과 골짜기가 많은 땅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촉촉이 적셔 주는 곳이다.(신명 11,11)

 

15 여수룬은 살이 찌더니 불평을 늘어놓았다.

살이 찌고 몸이 불어나 기름기가 흐르더니

자기를 만드신 하느님을 저버리고

제 구원의 바위이신 분을 업신여겼다.(신명 32,15)

 

26그러나 그들은 당신을 거역하고 반역하였으며

당신의 율법을 등 뒤로 내던져 버렸습니다.

당신께 돌아가라고 경고하는

당신의 예언자들을 죽여

큰 불경을 저질렀습니다. [9,26] 지혜 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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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지혜 2,10–20.

 

10 가난한 의인을 억누르고 과부라고 보아주지 말자.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라고 존경할 것 없다.

11 약한 것은 스스로 쓸모없음을 드러내니

우리 힘이 의로움의 척도가 되게 하자.

12 의인에게 덫을 놓자.

그자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자,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겨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나무라고

교육받은 대로 하지 않아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탓한다.

13 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지녔다고 공언하며

자신을 주님의 자식이라고 부른다.

14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든 우리를 질책하니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짐이 된다.

15 정녕 그의 삶은 다른 이들과 다르고 그의 길은 유별나기만 하다.

16 그는 우리를 상스러운 자로 여기고 우리의 길을 부정한 것인 양 피한다.

의인들의 종말이 행복하다고 큰소리치고 하느님이 자기 아버지라고 자랑한다.

17 그의 말이 정말인지 두고 보자.

그의 최후가 어찌 될지 지켜보자.

18 의인이 정녕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하느님께서 그를 도우시어 적대자들의 손에서 그를 구해 주실 것이다.

19 그러니 그를 모욕과 고통으로 시험해 보자.

그러면 그가 정말 온유한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그의 인내력을 시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 자기 말로 하느님께서 돌보신다고 하니

그에게 수치스러운 죽음을 내리자.”(지혜 2,10-20)

27그리하여 당신께서는 그들을 적의 손에 넘기시어

억압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곤경 중에 당신께 부르짖으면

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구원자들을 보내시어

그들을 적의 손에서 구원하도록 하셨습니다. [9,27] 다니 9,19.

 

[9,2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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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다니 9,19.

 

19 주님, 들어 주십시오.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 귀여겨들으시고 행동해 주십시오.

지체하지 마십시오.

저의 하느님, 당신 자신을 생각하시어 그리하여 주십시오.

당신의 도성과 당신의 백성이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기 때문입니다.”(다니 9,19)

28그러나 안녕을 누리게 되면

그들은 다시 당신 앞에서 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리하여 당신께서 그들을 원수의 손에 내버리시어

그 지배를 받게 되면

그들은 다시 당신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 당신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신 자비에 따라 그들을 여러 번 구해 주셨습니다.

29당신의 율법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거만하게 굴며 당신 계명에 복종하지 않고

실천해야 사람이 살 수 있는

당신의 법규를 거슬러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고집을 부리고

목을 뻣뻣이 하며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9,29] 레위 18,5; 신명 30,16; 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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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레위 18,5; 신명 30,16; 32,47.

 

5 너희는 내 규칙들과 내 법규들을 지켜야 한다.

그것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것이다.

나는 주님이다.(레위 18,5)

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신명 30,16)

47 이 말씀은 빈말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또한 너희는 이 말씀 덕분에,

너희가 요르단을 건너 차지하러 가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신명 32,47)

30당신께서는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을 참아 주시고

당신 영으로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아

당신께서는 그들을 뭇 나라 민족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31그러나 당신의 크신 자비로

그들을 멸망시키지도,

그들을 내버려 두지도 않으셨습니다.

당신은 너그럽고 자비하신 하느님이십니다.

32이제 저희 하느님, 위대하신 하느님

용사이시며 두려우신 분

계약과 자애를 지켜 주시는 분!

아시리아 임금들 kings of Assyria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닥친 온갖 고난을,

저희 임금들과 수령들, 사제들과 예언자들

저희 조상들과 당신의 온 백성에게 닥친 온갖 고난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지 말아 주십시오. [9,32] 애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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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애가 5.

33이 모든 것이 저희에게 들이닥쳤지만

당신께는 잘못이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진실하게 처리하셨고

저희는 악하게 행동하였습니다. [9,33] 다니 3,27;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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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다니 3,27; 9,14.

 

27 저희에게 하신 모든 일마다 당신께서는 의로우시고

당신께서 하신 일은 모두 진실하며

당신의 길은 다 올바릅니다.

당신의 판결은 모두 진실입니다.(다니 3,27)

 

14 주님께서는 그 불행을 간수하셨다가 저희에게 내리셨습니다.

정녕 주 저희 하느님께서는 하시는 일마다 의로우십니다.

그런데 저희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다니 9,14)

34저희 임금들과 수령들과 사제들과 조상들이

당신의 율법을 실천하지 않았고

당신 계명과 당신께서 내리신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35그들은 자기들의 나라에서

당신께서 베푸신 큰 복을 누리면서도,

당신께서 그들 앞에 펼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에 살면서도,

당신을 섬기지 않고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36보십시오, 저희는 이제 종입니다.

당신께서 그 열매와 좋은 곡식을 먹으라고

저희 조상들에게 주신 이 땅!

보십시오, 이 땅에서 저희는 종이 되었습니다.

37이 땅의 풍성한 소출은 저희 죄 때문에

당신께서 저희 위에 세우신 임금들에게 갑니다.

그들은 저희 몸뚱이도 저희 가축도 마음대로 부립니다.

저희는 큰 곤경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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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가 율법을 봉독하다(느헤 8, BC 445.9-10)

II. PROMULGATION OF THE LAW 율법 선포(RNAB)[8,1-18] 관련 본문 해설더보기[8,1–18] 연대순으로 보면 이 내용은 에즈라가 에루살렘에 다다른(에즈 8,31- 36)이후에 속한다.느헤 8,9에서 느헤미야를 언급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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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가 맹약을 맺고 서명하다(느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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