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창세기

요셉의 은잔의 계책과 유다의 간청(창세 44장)

좋은생각으로 2022. 1. 8. 09:06

 

 

요셉의 은잔의 계책과 유다의 간청

4그들이 그 성읍을 나와 얼마 가지 않았을 때,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그 사람들을 쫓아가거라.

그들을 따라잡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이것은 내 주인께서 마실 때 쓰시는 잔이며 점을 치시는 잔이다.

너희는 고약한 짓을 저질렀다.’”

18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나리, 이 종이 감히 나리께 한 말씀 아뢰겠습니다. 

나리께서는 파라오와 같으신 분이시니, 

이 종에게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33그러니 이제 이 종이 저 아이 대신 나리의 종으로 여기에 머무르고,

저 아이는 형들과 함께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창세 44)


▶창세기 44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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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의 자루에서 요셉의 잔이 나오다

44 1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명령하였다. “저 사람들의 곡식 자루에다 그들이 가져갈 수 있을 만큼 양식을 채워 주어라. 그리고 각자의 돈을 그들의 곡식 자루 부리 mouths of our bags에 넣는데, 2막내의 곡식 자루 부리에는 곡식 값으로 가져온 그의 돈과 함께 내 은잔 silver goblet을 넣어라.” 그는 요셉이 분부한 대로 하였다. 3이튿날 날이 밝자 그 사람들은 나귀들을 끌고 길을 나섰다. 4그들이 그 성읍을 나와 얼마 가지 않았을 때,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그 사람들을 쫓아가거라. 그들을 따라잡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Why did you repay good with evil? 5이것은 내 주인께서 마실 때 쓰시는 잔이며 점을 치시는 잔이다. 너희는 고약한 짓을 저질렀다.’”

 

6관리인이 그들을 따라잡고 이렇게 말하자, 7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리께서는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나리의 이 종들이 그런 짓을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8보십시오, 저희는 지난번 곡식 자루 부리에서 발견한 돈을 가나안 땅에서 가져다 나리께 되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찌 나리의 주인댁에서 은이나 금을 훔칠 수 있겠습니까? 9나리의 이 종들 가운데 그것이 발견되는 자는 죽어 마땅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도 나리의 종이 되겠습니다.” 10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좋다. 너희 말대로 하자. 그것이 발견되는 자는 나의 종이 된다. 그러나 나머지는 자유롭게 가도 좋다.” 11그들은 서둘러 곡식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저마다 제 곡식 자루를 풀었다. 12관리인이 큰아들부터 시작하여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뒤지자, 그 잔이 벤야민의 곡식 자루에서 나왔다. 13그러자 그들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 저마다 나귀에 짐을 도로 실은 뒤, 그 성읍으로 되돌아갔다.

 

14유다와 그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러 보니, 그는 아직도 그곳에 있었다. 그들이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자, 15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이런 짓을 저질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을 치는 줄을 너희는 알지 못하였더냐?” 16유다가 대답하였다. “저희가 나리께 무어라 아뢰겠습니까? 무어라 여쭙겠습니까? 또 무어라 변명하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이 종들의 죄를 밝혀내셨습니다. 이제 저희는 나리의 종입니다. 저희도, 잔이 나온 아이도 그러합니다.” 17그러나 요셉은 말하였다. “나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다. 잔이 나온 사람만 내 종이 되고, 나머지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에게 올라가거라.”

 

유다가 대신 종이 되겠다고 나서다

18그러자 유다 Judah가 그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나리, 이 종이 감히 나리께 한 말씀 아뢰겠습니다. 나리께서는 파라오와 같으신 분이시니, 이 종에게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19나리께서 이 종들에게 ‘아버지나 아우가 있느냐?’ 물으시기에, 20저희가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늙은 아버지가 있고, 그가 늘그막에 얻은 막내가 있습니다. 그 애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 아들로는 그 애밖에 남지 않아, 아버지가 그 애를 사랑합니다.’ 21그러자 나리께서는 ‘그 아이를 나에게 데리고 내려오너라. 내 눈으로 그를 보아야겠다.’ 하고 이 종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만, 22저희는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그 아이는 제 아버지를 떠날 수 없습니다. 떠나면 그 애 아버지는 죽고 말 것입니다.’ 23그러나 나리께서는 이 종들에게, ‘너희 막내아우가 함께 내려오지 않으면, 너희는 다시 내 얼굴을 볼 수 없다.’ 하셨습니다. 24그래서 저희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 올라갔을 때, 나리의 말씀을 아버지에게 전하였습니다. 25그 뒤에 저희 아버지가 ‘다시 가서 양식을 좀 사 오너라.’ 하였지만, 26저희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내려갈 수 없습니다. 막내아우가 함께 가야 저희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막내아우가 저희와 함께 가지 않으면, 저희는 그 어른의 얼굴을 뵐 수 없습니다.’ 27그랬더니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가 저희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 아내가 나에게 아들 둘을 낳아 주었다는 것을 너희도 알지 않느냐? 28그런데 한 아이는 나를 떠났다. 나는 그 애가 찢겨 죽은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였고 must have been torn to pieces by wild beasts, 사실 나는 지금까지도 그 아이를 다시 보지 못하였다. 29그런데 너희가 이 아이마저 나에게서 데려갔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비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 30이렇게 아버지의 목숨이 그 애의 목숨에 달려 있는데, 이제 그 아이 없이 제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 돌아갔을 때, 31그 아이가 없는 것을 보게 되면, 아버지는 죽고 말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종들은 결국, 나리의 종인 백발이 성성한 저희 아버지를, 애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입니다. 32나리의 이 종은 제 아버지에게 그 아이를 맡겠다고 하면서, ‘제가 만일 그 아이를 아버지께 도로 데려오지 않는다면, 제가 아버지 앞에서 그 죄를 평생 짊어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3그러니 이제 이 종이 저 아이 대신 나리의 종으로 여기에 머무르고, 저 아이는 형들과 함께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 34그 아이 없이 제가 어떻게 아버지에게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저의 아버지가 겪게 될 그 비통함을 저는 차마 볼 수 없습니다.”


1. 요셉이 은잔의 계책을 세우다.

흉년이 들고 난 후 1-2년 사이
- 기근이 5년 남았을 때 모든 가족이 이집트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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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 ...

2막내의 곡식 자루 부리에는 ... 그의 돈과 함께 내 은잔을 넣어라.” ....

4그들이 그 성읍을 나와 얼마 가지 않았을 때,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그 사람들을 쫓아가거라.

그들을 따라잡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이것은 내 주인께서 마실 때 쓰시는 잔이며 을 치시는 잔이다.

너희는 고약한 짓을 저질렀다.’”(창세 44,1-2.4-5)

 

요셉의 계책은 자신의 직과 명예를 걸고 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방법이다.  

2. 요셉의 잔이 벤야민의 자루에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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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관리인이 ... 뒤지자, 그 잔이 벤야민의 곡식 자루에서 나왔다.

13그러자 그들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 저마다 나귀에 짐을 도로 실은 뒤,

그 성읍으로 되돌아갔다.(창세 44,12.13)

 

형제들이 두려움 속에 되돌아간다.

3. 요셉은 벤야민을 남게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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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요셉은 말하였다. “....

잔이 나온 사람만 내 종이 되고,

나머지는 .... 올라가거라.”(창세 44,17)

 

요셉은 겉으로는 벤야민을 원했지만, 마음으로는 형제들의 화해를 바란다.

4. 유다가 앞으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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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유다가 그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나리, 이 종이 감히 나리께 한 말씀 아뢰겠습니다.(창세 44,18).

 

어렵고 두려운 사람인 이집트 파라오의 이인자인 재상 앞으로 나서는 한 낱 보잘것없는 목축업자 유다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 생사 여탈권을 쥔 사람 앞으로의 목숨을 건 대단하고 무모한 나섬이다. 

☞ 유다의 성격과 품성을 알 수 있게 한다. 

5. 유다가 아버지의 심정을 담담히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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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저희 아버지가 ... 말하였습니다.

‘내 아내가 나에게 아들 둘을 낳아 주었다는 것을 너희도 알지 않느냐?

28그런데 한 아이는 나를 떠났다.

나는 그 애가 찢겨 죽은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였고,

사실 나는 지금까지도 그 아이를 다시 보지 못하였다.

29그런데 너희가 이 아이마저 나에게서 데려갔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비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창세 44,27-29)

 

유다의 [ 증언자 역할 ]: 아버지의 심정을 사실 그대로 전한다

요셉은 르우벤과 유다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었을 것이다.(창세 36,21.26; 38,1)

 

21그러나 르우벤은 이 말을 듣고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 하고 말하였다.

26그때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창세 37, 21.26)

1그때에 유다는 형제들과 떨어져 내려와, (창세 38, 1)

6. 유다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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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나리의 이 종은 ...,

‘제가 만일 그 아이를 아버지께 도로 데려오지 않는다면,

제가 아버지 앞에서 그 죄를 평생 짊어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3그러니 이제 이 종이 저 아이 대신 나리의 종으로 여기에 머무르고,

저 아이는 형들과 함께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

34...저의 아버지가 겪게 될 그 비통함을 저는 차마 볼 수 없습니다.”(창세 44,32-34)

 

유다의 [ 책임자 역할 ]: 이스라엘 집안을 책임지게 된다.

유다, 다윗,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계보가 형성될 것이다. 

 

벤야민의 자루에서 요셉의 잔이 나오다. 유다가 대신 종이 되겠다고 나서다.

 


창세기 4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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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의 자루에서 요셉의 잔이 나오다 Final Test

1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명령하였다.

저 사람들의 곡식 자루에다 그들이 가져갈 수 있을 만큼 양식을 채워 주어라.

그리고 각자의 돈을 그들의 곡식 자루 부리에 넣는데,

2막내의 곡식 자루 부리에는 곡식 값으로 가져온 그의 돈과 함께 내 은잔을 넣어라.”

그는 요셉이 분부한 대로 하였다.

3이튿날 날이 밝자 그 사람들은 나귀들을 끌고 길을 나섰다. [43:3] 창세 44,23.

4그들이 그 성읍을 나와 얼마 가지 않았을 때,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그 사람들을 쫓아가거라.

그들을 따라잡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이것은 내 주인께서 마실 때 쓰시는 잔이며 점을 치시는 잔이다.

너희는 고약한 짓을 저질렀다.’” [43:5] 창세 42,20.

 

6관리인이 그들을 따라잡고 이렇게 말하자,

7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리께서는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나리의 이 종들이 그런 짓을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8보십시오,

저희는 지난번 곡식 자루 부리에서 발견한 돈을 가나안 땅에서 가져다 나리께 되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찌 나리의 주인댁에서 은이나 금을 훔칠 수 있겠습니까? [43:8] 창세 42,37.

9나리의 이 종들 가운데 그것이 발견되는 자는 죽어 마땅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도 나리의 종이 되겠습니다.” [43:9] 창세 44,32.

10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좋다.

너희 말대로 하자.

그것이 발견되는 자는 나의 종이 된다.

그러나 나머지는 자유롭게 가도 좋다.”

11그들은 서둘러 곡식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저마다 제 곡식 자루를 풀었다. [43:11] 창세 45,23.

12관리인이 큰아들부터 시작하여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뒤지자,

그 잔이 벤야민의 곡식 자루에서 나왔다.

13그러자 그들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 저마다 나귀에 짐을 도로 실은 뒤,

그 성읍으로 되돌아갔다.

 

14유다와 그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러 보니,

그는 아직도 그곳에 있었다.

그들이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자,

15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이런 짓을 저질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을 치는 줄을 너희는 알지 못하였더냐?”

16유다가 대답하였다.

저희가 나리께 무어라 아뢰겠습니까?

무어라 여쭙겠습니까?

또 무어라 변명하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이 종들의 죄를 밝혀내셨습니다.

이제 저희는 나리의 종입니다.

저희도, 잔이 나온 아이도 그러합니다.”

17그러나 요셉은 말하였다.

나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다.

잔이 나온 사람만 내 종이 되고,

나머지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에게 올라가거라.”

 

유다가 대신 종이 되겠다고 나서다

18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나리, 이 종이 감히 나리께 한 말씀 아뢰겠습니다.

나리께서는 파라오와 같으신 분이시니,

이 종에게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19나리께서 이 종들에게 아버지나 아우가 있느냐?’ 물으시기에,

20저희가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늙은 아버지가 있고, 그가 늘그막에 얻은 막내가 있습니다.

그 애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 아들로는 그 애밖에 남지 않아,

아버지가 그 애를 사랑합니다.’ [44:20] 창세 42,13.

21그러자 나리께서는 그 아이를 나에게 데리고 내려오너라.

내 눈으로 그를 보아야겠다.’ 하고 이 종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만,

22저희는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그 아이는 제 아버지를 떠날 수 없습니다.

떠나면 그 애 아버지는 죽고 말 것입니다.’

23그러나 나리께서는 이 종들에게,

너희 막내아우가 함께 내려오지 않으면,

너희는 다시 내 얼굴을 볼 수 없다.’ 하셨습니다. [44:23] 창세 43,3.

24그래서 저희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 올라갔을 때,

나리의 말씀을 아버지에게 전하였습니다.

25그 뒤에 저희 아버지가 다시 가서 양식을 좀 사 오너라.’ 하였지만,

26저희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내려갈 수 없습니다.

막내아우가 함께 가야 저희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막내아우가 저희와 함께 가지 않으면,

저희는 그 어른의 얼굴을 뵐 수 없습니다.’

27그랬더니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가 저희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 아내가 나에게 아들 둘을 낳아 주었다는 것을 너희도 알지 않느냐?

28그런데 한 아이는 나를 떠났다.

나는 그 애가 찢겨 죽은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였고,

사실 나는 지금까지도 그 아이를 다시 보지 못하였다. [44:28] 창세 37,20.33.

29그런데 너희가 이 아이마저 나에게서 데려갔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비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

30이렇게 아버지의 목숨이 그 애의 목숨에 달려 있는데,

이제 그 아이 없이 제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 돌아갔을 때,

31그 아이가 없는 것을 보게 되면,

아버지는 죽고 말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종들은 결국,

나리의 종인 백발이 성성한 저희 아버지를,

애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입니다.

32나리의 이 종은 제 아버지에게 그 아이를 맡겠다고 하면서,

제가 만일 그 아이를 아버지께 도로 데려오지 않는다면,

제가 아버지 앞에서 그 죄를 평생 짊어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44:32] 창세 43,9.

33그러니 이제 이 종이 저 아이 대신 나리의 종으로 여기에 머무르고,

저 아이는 형들과 함께 올라가게 해 주십시오.

34그 아이 없이 제가 어떻게 아버지에게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저의 아버지가 겪게 될 그 비통함을 저는 차마 볼 수 없습니다.”


주석

 

[44,5] 주석: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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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 컵이나 그릇에 부어진 액체를 통해 징조를 찾는 것은 고대 근동에서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비교 15절>.
비록 점이 후대 이스라엘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지만(레위 19, 31),
이곳
 이집트에서는 가장 지혜로운 사람인 요셉이 한다는 것은 정확한 필치이다.(RNAB 주석)


창세기 44장 그림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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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4장

 

 

창세기 39-45장 개요(요셉의 이집트 살이)

이 본문 내용은 37장에서 이어지는데, 요셉이 포티파르의 종이 된 후 풍년과 가뭄에 대해 꿈을 풀어 재상이 된다. 가뭄으로 야곱의 아들들이 이집트로 곡식을 구하려 왔다가 요셉을 만난 후 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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