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6-47장 개요(야곱의 이집트 생활)

이스라엘 민족의 또 다른 여정이 이집트에서 시작된다.

이 여정은 이집트 탈출로 마무리될 것이지만, 그 기간은 무려 430년이 걸릴 것이다.

세월의 무한함과 비교하면 견줄 수 없이 짧지만,

인간의 수명을 고려하면 여러 세대를 거쳐 가야 할 기간이 될 것이다. 

 

야곱과 요셉을 중심으로한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

 

야곱이 이집트로 들어갈 때부터 그의 마지막이 되는 해까지 17년 간 야곱 130세-147세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1876년-BC 1859년)

 

이스라엘 민족의 또 다른 여정이 이집트에서 시작된다.

이 여정은 이집트 탈출로 마무리될 것이다.

그 기간은 430년이다.

 

① 야곱의 나이 130세에 이집트로 떠난다.

    ▷ 야곱이 고센 지방에서 17년 동안 산다.

 

② 야곱의 나이 147세가 되자, 요셉에게 조상들의 무덤에 묻어 달라고 요청한다.

    ▷ 야곱의 이집트 생활 17년 동안은 그의 삶에서 가장 평온하고 행복했을 것이다.

       - 재상이 된 아들

       - 크게 늘어난 자손

       - 굶주림으로부터의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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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의 회상

야곱은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 그의 나이 130살까지 그의 말처럼 고난의 시기였다.

9야곱이 파라오에게 대답하였다. “제가 나그네살이한 햇수는 백삼십 년입니다. 제가 산 햇수는 짧고 불행하였을 뿐 아니라 제 조상들이 나그네살이한 햇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창세 47,9)

 

    ▷ 야곱이 76살에 하란으로 도주하다.

         - 형이 동생을 섬기리라(창세 25, 23)

         - 맏아들 권리와 아버지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에 대한 형 에사우의 살해 위협

 

    ▷ 하란 생활 20년 후 고향으로 도주하다.

         - 외숙 라반과 그의 아들들의 질투

 

    ▷ 아들 요셉의 행방불명으로 인한 약 23년 동안의 야곱의 절망감과 비통함

          - 형들의 질투에 의해 요셉이 노예로 팔림

29그런데 너희가 이 아이마저 나에게서 데려갔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비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창세 44,29)